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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명 [ 소식지 제 신 25 호 ] 가슴으로 소통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하나 된 화학지부 발행처 :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연구노조 화학연구원지부 / 발행인 임헌성 / 편집 선전홍보부 / 발행일 2016.4. 29( 금 ) 한 마 음 한 소 리 한 빛 한 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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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 명 [ 소식지 제 신 25 호 ] 가슴으로 소통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하나 된 화학지부 발행처 :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전국공공연구노조 화학연구원지부 / 발행인 임헌성 / 편집 선전홍보부 / 발행일 2016.4. 29( 금 ) 한 마 음 한 소 리 한 빛 한 마 음 한 소 리 한 빛 ▣ 우리 지부 소식 및 전국공공연구연구노조 소식 ▣ ■ 본부 주요 일정 -4·13 총선 : 24 대 과학기술관련 공약도 발표하며 자원봉사로 구성된 선거운동원들과 최선을 다 하는 선거운동이었으나, 오만 독선의 정권 및 정부여당의 심판에 대한 전략적 투표로 아쉬운 투 표 결과를 나타냄. - 과학기술본부회의 (4/19, 11:00 본부 ) : 능률성과급 재원문제, 0.75% 임금인상 삭감 원상 회복, 우수연구원 정년연장 제도 개선, Post Doc. 제도 도입, 징계제도 정비 등 연구회 및 정부의 각종 지배 개입에 대해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으며, 4/21 기자회견 및 집회, 연구회 및 기재부 미래부 항의방문, 국회 및 연맹과 연대하여 대응키로 함 - 제 102 차 중앙위원회 (4/19, 14:00 표준연 ) : 회의 안건은 △지부 임원 인준 건 △지부설치, 임원 및 운영 규정 승인의 건 △지부 운영규정 개정 건 △정기대의원대회 개최의 건△기금지출 승인의 건△임금피크제 후속 조치의 건 △ 4.13 총선 평가팀 구성 건 △상설위원장 승인의 건 △상급단체 ( 공공운수노조 ) 파견 중앙위원선출의 건 등. - 과학의 날 기자회견 및 집회 (4/21, 09:00 서울 KIST 정문 ) : 대통령 참석하는 과학의 날에 “ 한국 의 연구현장, 관료들의 갑질에 질식하고 부패 비리에 썩어간다 ” 성명서를 발표하며 기자회견에 이어 집회를 개최함. - 제 18 차 정기대의원대회 (4/27, 14:00 KISTI) : 등록 대의원 122 명 중 73 명이 참석하여 ▲2015 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 제 5 대 집행부 평가보고서 채택 건 ▲2016 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 인건 ▲2016 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방침 수립 건 ▲ 기금 지출 추인 건 ▲ 임원 ( 부위원장, 회계감 사 ) 선출과 관련하여 안건을 심의 의결함. 올해 임금 인상 요구안은 민주노총 요구안을 준용하여 ‘ 정액급여 월 237,000+α 또는 총액 대비 3%+α’ 요구하기로 함. 임원선출은 부위원장으로 우리 지부의 임헌성 지부장, 송은상 ( 환경연 ), 서영주 ( 교육학술 ) 동지가, 회계감사로 유명산 ( 수리연 ), 조태환 ( 항우연 ), 우리 이우길 부지부장 동지가 당선됨. ■ 본부 주요 일정 -4·13 총선 : 24 대 과학기술관련 공약도 발표하며 자원봉사로 구성된 선거운동원들과 최선을 다 하는 선거운동이었으나, 오만 독선의 정권 및 정부여당의 심판에 대한 전략적 투표로 아쉬운 투 표 결과를 나타냄. - 과학기술본부회의 (4/19, 11:00 본부 ) : 능률성과급 재원문제, 0.75% 임금인상 삭감 원상 회복, 우수연구원 정년연장 제도 개선, Post Doc. 제도 도입, 징계제도 정비 등 연구회 및 정부의 각종 지배 개입에 대해 대응방안을 논의하였으며, 4/21 기자회견 및 집회, 연구회 및 기재부 미래부 항의방문, 국회 및 연맹과 연대하여 대응키로 함 - 제 102 차 중앙위원회 (4/19, 14:00 표준연 ) : 회의 안건은 △지부 임원 인준 건 △지부설치, 임원 및 운영 규정 승인의 건 △지부 운영규정 개정 건 △정기대의원대회 개최의 건△기금지출 승인의 건△임금피크제 후속 조치의 건 △ 4.13 총선 평가팀 구성 건 △상설위원장 승인의 건 △상급단체 ( 공공운수노조 ) 파견 중앙위원선출의 건 등. - 과학의 날 기자회견 및 집회 (4/21, 09:00 서울 KIST 정문 ) : 대통령 참석하는 과학의 날에 “ 한국 의 연구현장, 관료들의 갑질에 질식하고 부패 비리에 썩어간다 ” 성명서를 발표하며 기자회견에 이어 집회를 개최함. - 제 18 차 정기대의원대회 (4/27, 14:00 KISTI) : 등록 대의원 122 명 중 73 명이 참석하여 ▲2015 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 제 5 대 집행부 평가보고서 채택 건 ▲2016 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 인건 ▲2016 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방침 수립 건 ▲ 기금 지출 추인 건 ▲ 임원 ( 부위원장, 회계감 사 ) 선출과 관련하여 안건을 심의 의결함. 올해 임금 인상 요구안은 민주노총 요구안을 준용하여 ‘ 정액급여 월 237,000+α 또는 총액 대비 3%+α’ 요구하기로 함. 임원선출은 부위원장으로 우리 지부의 임헌성 지부장, 송은상 ( 환경연 ), 서영주 ( 교육학술 ) 동지가, 회계감사로 유명산 ( 수리연 ), 조태환 ( 항우연 ), 우리 이우길 부지부장 동지가 당선됨.

2 ▣ 우리 지부 소식 및 전국공공연구연구노조 소식 ▣ - 지부 주요 일정 - ■ 안전성평가연구소 : 1/4 분기 안전성 평가연 노사협의회 : 일정상 3 월 중에 개최하지 못하고 늦 게 개최함. 전년도 결산 내용과 올해의 예산안에 대해 사측의 보고. 화연의 감사원 감사 후 보고 서에 나타난 민간에 이양할 CRO 분야와 연구개발업무에 대한 구조조정 등 조치사항에 대한 대 책을 질의하였으며, 이에 사측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연구 개발 쪽으로 비중을 높이겠다고 답변함. 또한 노동조합의 노사관계 정상화를 화두로 개인 평가 및 자격 없는 보직자의 행태 등에 대해 문 제를 제기하였으며, 이에 사측은 합리적으로 개선을 하기로 함. ■ 화학연구원 : 기술원 ( 원급 ) 직종을 전문원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화연의 인사규정 개정건에 대 해 강력 반대 입장을 전함 : 구성원간 이간질을 획책하며 갈등을 유발하고, 차별을 극대화하는 전근대적 신분제도를 도입하는 것처럼 악질적인 저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절대 반대함. - 지부 주요 일정 - ■ 안전성평가연구소 : 1/4 분기 안전성 평가연 노사협의회 : 일정상 3 월 중에 개최하지 못하고 늦 게 개최함. 전년도 결산 내용과 올해의 예산안에 대해 사측의 보고. 화연의 감사원 감사 후 보고 서에 나타난 민간에 이양할 CRO 분야와 연구개발업무에 대한 구조조정 등 조치사항에 대한 대 책을 질의하였으며, 이에 사측은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연구 개발 쪽으로 비중을 높이겠다고 답변함. 또한 노동조합의 노사관계 정상화를 화두로 개인 평가 및 자격 없는 보직자의 행태 등에 대해 문 제를 제기하였으며, 이에 사측은 합리적으로 개선을 하기로 함. ■ 화학연구원 : 기술원 ( 원급 ) 직종을 전문원으로 변경하고자 하는 화연의 인사규정 개정건에 대 해 강력 반대 입장을 전함 : 구성원간 이간질을 획책하며 갈등을 유발하고, 차별을 극대화하는 전근대적 신분제도를 도입하는 것처럼 악질적인 저의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절대 반대함.

3 노동자에게 5 월은 ! 노동절이 누군가에게는 그저 휴일일 수도 있고 누군 가에게는 의미 깊은 하루일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 한 건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5 월 1 일 을 거침없이 노동절이라 부르며 쉬는 날로 여기게 된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올해는 아쉽지만 일요일 이다. 그렇게 보자면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것들은, 사실 이전 세대로부터 얼마간 빚진 것 들이기도 하다. 이날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싸웠다. 이 하루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노동절, 그 유래는 미국의 노동운동에서 찾을 수 있 다.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독점기업은 지금 도 마찬가지지만 국가권력과 결탁하여 노동자들을 착취했다. 이에 노동자들은 자신의 권익을 스스로 보 호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19 세기 후반에 들어와 미국경제가 커지면서 노동운동도 새로운 전 기를 맞았다. 1869 년 필라델피아에서 전국 노동조합 연합단체인 노동기사단이 결성되고, 1886 년 미국 노 동총연맹이 탄생하여 노동운동을 주도하기 시작했 다. 이를 계기로 1886 년 5 월 1 일 하루 8 시간 노동을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 파업에서 경찰의 발포로 어린 소녀를 포함한 노동 자 6 명이 사망했다. 다음날 이에 격분한 노동자 30 만 명이 경찰의 만행을 규탄하기 위해 헤이마켓 광장에 서 집회를 열었다. 하지만 시위 중 갑자기 폭탄이 터 졌고, 집회를 주도한 노동운동가 8 명이 폭동죄로 체 포되어 재판에서 5 명은 사형, 3 명은 금고형을 선고 받았다. 이 사건을 헤이마켓사건이라고 한다. 그러나 7 년 후 노동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자본가들이 이 사 건을 조작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국민을 경악케 했 다. 프랑스 혁명 100 주년을 기념하여 1889 년 7 월 파 리에서 열린 제 2 인터내셔널 설립대회에서는 미국 노 동자의 8 시간 노동을 위한 상황을 보고받고, 1890 년 5 월 1 일을 ' 노동자 단결의 날 ' 로 정하여 8 시간 노동쟁 취를 위해 세계적인 시위를 결의하여 메이데이는 시 작되었다. 총파업 헤이마켓사건 자본과 노동은 대립적이다. 늘 노동자는 을이다. 가 장 기본적인 생존권을 노동자는 요구한다. 자본은 잔 인하다. 어림도 없다. 선배 노동자들은 1 일 8 시간 노 동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했다. 자본은 더 많은 노동 을 싼값에 요구한다. 우리의 전태일 열사도 그러하다. 아주 기본적인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는 것이 열사의 요구였다. 노동자에게 5 월은 ! 노동절이 누군가에게는 그저 휴일일 수도 있고 누군 가에게는 의미 깊은 하루일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 한 건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5 월 1 일 을 거침없이 노동절이라 부르며 쉬는 날로 여기게 된 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올해는 아쉽지만 일요일 이다. 그렇게 보자면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많은 것들은, 사실 이전 세대로부터 얼마간 빚진 것 들이기도 하다. 이날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는 목숨을 걸고 싸웠다. 이 하루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노동절, 그 유래는 미국의 노동운동에서 찾을 수 있 다. 자본주의의 발달과 함께 성장한 독점기업은 지금 도 마찬가지지만 국가권력과 결탁하여 노동자들을 착취했다. 이에 노동자들은 자신의 권익을 스스로 보 호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19 세기 후반에 들어와 미국경제가 커지면서 노동운동도 새로운 전 기를 맞았다. 1869 년 필라델피아에서 전국 노동조합 연합단체인 노동기사단이 결성되고, 1886 년 미국 노 동총연맹이 탄생하여 노동운동을 주도하기 시작했 다. 이를 계기로 1886 년 5 월 1 일 하루 8 시간 노동을 위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 파업에서 경찰의 발포로 어린 소녀를 포함한 노동 자 6 명이 사망했다. 다음날 이에 격분한 노동자 30 만 명이 경찰의 만행을 규탄하기 위해 헤이마켓 광장에 서 집회를 열었다. 하지만 시위 중 갑자기 폭탄이 터 졌고, 집회를 주도한 노동운동가 8 명이 폭동죄로 체 포되어 재판에서 5 명은 사형, 3 명은 금고형을 선고 받았다. 이 사건을 헤이마켓사건이라고 한다. 그러나 7 년 후 노동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자본가들이 이 사 건을 조작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져 국민을 경악케 했 다. 프랑스 혁명 100 주년을 기념하여 1889 년 7 월 파 리에서 열린 제 2 인터내셔널 설립대회에서는 미국 노 동자의 8 시간 노동을 위한 상황을 보고받고, 1890 년 5 월 1 일을 ' 노동자 단결의 날 ' 로 정하여 8 시간 노동쟁 취를 위해 세계적인 시위를 결의하여 메이데이는 시 작되었다. 총파업 헤이마켓사건 자본과 노동은 대립적이다. 늘 노동자는 을이다. 가 장 기본적인 생존권을 노동자는 요구한다. 자본은 잔 인하다. 어림도 없다. 선배 노동자들은 1 일 8 시간 노 동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했다. 자본은 더 많은 노동 을 싼값에 요구한다. 우리의 전태일 열사도 그러하다. 아주 기본적인 근로기준법을 지키라는 것이 열사의 요구였다. 평화시장에서 일하던, 재단사라는 이름의 청년 노 동자. 1970 년 11 월 13 일 서울 평화시장 앞 길거리 에서 "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햇빛을 보게 해 달 라 !", "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 라고 외치며 스물둘 의 젊음으로 몸을 불살랐다. 그의 죽음을 사람들 은 ‘ 인간선언 ’ 이라고 부른다. 경제가 성장하여도 노동자와 농민의 생활은 여전히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사건이 청년 전태일 의 분신이다. 2016 년 현재 우리나라는 인력 · 기술 집약 산업인 조선 산업의 부실기업 문제로 난리다. 구조조정은 ‘ 노동자들의 해고 ’ 로 이어진다. 올해 8 월 소위 ‘ 원 샷법 ’ 이라고 부르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이 시행됨에 따라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지원은 오히려 활성화 될 것이다. 사내하청 노동자 대량 해고는 이미 시작됐다. 조선업 올해 1 만 5000 명 대 량실직이 예고됐다. 해운 종사자까지 약 34,000 명이 일자리를 잃는단 다. 이에 또 얼마나 귀한 목숨이 희생될지 안타깝 다. 이에 구조조정 대책이 파견법이라고 주장하는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또 여당은 구조조정 에 대한 성공을 위해 노동개혁법을 통과 시켜야한 단다. 정부는 구조조정의 압박은 강화하면서 이에 대한 실업대책은 전혀 마련하지 않고 있다. 부실 기업에 세금은 왕창 들어가는데 노동자들은 쫓겨 나 죽음에 이르고, 재벌의 부패와 독점은 더욱 심 해지는 것이 지금까지 구조조정 양상이었다. 1997 년 경제위기나 2008 년 경제위기에서 모두 희 생당한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이 돼 고통스러운 삶 을 사는데, 구조조정으로 독점이 강화된 재벌대기 업들은 엄청난 사내유보금을 쌓아 두고 단기적 이 윤창출과 하청업체들에 대한 수탈로 사회구조 불 안정성을 악화시켰을 뿐이다. 정부의 구조조정 정 책은 그런 모순된 사회구조를 증폭시켜 왔다. 산 업 위기상황에서 책임져야 할 이들은 노동자가 아 니라 정부와 기업 책임자다. 노동자들은 주체로서 문제 상황에 대해 모든 정보를 충분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하며, 대응의 전 과정에서 논의에 참여 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 자본과 권력의 잔인함에 대한 대응은 투쟁뿐이다. 구조조정과정에서 살인 해고를 당할 노동자를 위 한 투쟁에 동참해야한다. 그것이 바로 남의 일이 아니고 나의 일이기 때문이다. [ 끝 ] 평화시장에서 일하던, 재단사라는 이름의 청년 노 동자. 1970 년 11 월 13 일 서울 평화시장 앞 길거리 에서 " 일주일에 한 번만이라도 햇빛을 보게 해 달 라 !", "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 라고 외치며 스물둘 의 젊음으로 몸을 불살랐다. 그의 죽음을 사람들 은 ‘ 인간선언 ’ 이라고 부른다. 경제가 성장하여도 노동자와 농민의 생활은 여전히 어려웠다. 이러한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사건이 청년 전태일 의 분신이다. 2016 년 현재 우리나라는 인력 · 기술 집약 산업인 조선 산업의 부실기업 문제로 난리다. 구조조정은 ‘ 노동자들의 해고 ’ 로 이어진다. 올해 8 월 소위 ‘ 원 샷법 ’ 이라고 부르는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이 시행됨에 따라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지원은 오히려 활성화 될 것이다. 사내하청 노동자 대량 해고는 이미 시작됐다. 조선업 올해 1 만 5000 명 대 량실직이 예고됐다. 해운 종사자까지 약 34,000 명이 일자리를 잃는단 다. 이에 또 얼마나 귀한 목숨이 희생될지 안타깝 다. 이에 구조조정 대책이 파견법이라고 주장하는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또 여당은 구조조정 에 대한 성공을 위해 노동개혁법을 통과 시켜야한 단다. 정부는 구조조정의 압박은 강화하면서 이에 대한 실업대책은 전혀 마련하지 않고 있다. 부실 기업에 세금은 왕창 들어가는데 노동자들은 쫓겨 나 죽음에 이르고, 재벌의 부패와 독점은 더욱 심 해지는 것이 지금까지 구조조정 양상이었다. 1997 년 경제위기나 2008 년 경제위기에서 모두 희 생당한 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이 돼 고통스러운 삶 을 사는데, 구조조정으로 독점이 강화된 재벌대기 업들은 엄청난 사내유보금을 쌓아 두고 단기적 이 윤창출과 하청업체들에 대한 수탈로 사회구조 불 안정성을 악화시켰을 뿐이다. 정부의 구조조정 정 책은 그런 모순된 사회구조를 증폭시켜 왔다. 산 업 위기상황에서 책임져야 할 이들은 노동자가 아 니라 정부와 기업 책임자다. 노동자들은 주체로서 문제 상황에 대해 모든 정보를 충분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하며, 대응의 전 과정에서 논의에 참여 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 자본과 권력의 잔인함에 대한 대응은 투쟁뿐이다. 구조조정과정에서 살인 해고를 당할 노동자를 위 한 투쟁에 동참해야한다. 그것이 바로 남의 일이 아니고 나의 일이기 때문이다. [ 끝 ]

4 ▣ 전국공공운수노조 긴급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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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만 평 출처 :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2016.4.29) ★ 산사로 떠나는 청춘 여행 여명 소식지에 대하여 문의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아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여명 소식지 담당자 총무부장 최소영 : 042-860-7891, soyou@krict.re.kr 1. 마음의 月이 아름다운 월정사 강원도를 대표하는 월정사는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약 1km 의 전나무 숲으로도 유명하다. 천년의 숲이라 불릴 만큼 그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전나무의 아름다움에 함께 자라던 소나무들이 자리를 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그 신비로움은 찾는 이들의 눈을 붙잡고 발걸음을 잡아끈다. 주소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산대로 374-8 2. 솔바람 벗 삼아 나와 만나는 여행 마곡사 마곡사가 위치한 태화산은 수백 년 된 소나무가 워낙 울창해 영롱하고 향기로운 소나무 향내를 온몸으로 느끼며 걷기에 좋다. 특히 ‘ 마곡사 솔바람 길 ’ 은 충청도판 올레길이라 불릴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곳이다. 트레킹부터 등산 풀코스까지 여러 코스가 있는데, 가볍게 산책하고 싶다면 김구 선생 삭발터와 토굴암을 지나는 50 분 코스의 ‘ 백범 명상 길 ’ 을 추천한다. 이 길은 김구 선생이 일본에 시해당한 명성황후의 원수를 갚기 위해 1895 년 일본군 장교를 살해한 뒤 도피해 은거하며 거닐던 소나무 숲길이기도 하다. 주소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3. 소원 빌기 명소 전등사 전등사는 한국 역사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강화도에 위치해 있다.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부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 도량으로 역사와 권위를 간직한 사찰. 특히 소원을 써서 넣고 돌리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불교 문화재 윤장대가 유명하다. 손잡이를 잡고 연자방아를 돌리듯 360 도 돌리는 것으로 석등처럼 생겼다. 올해 반드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 것. 템플 스테이는 5 만 ~8 만원에 참여할 수 있다. 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1. 마음의 月이 아름다운 월정사 강원도를 대표하는 월정사는 일주문에서 시작되는 약 1km 의 전나무 숲으로도 유명하다. 천년의 숲이라 불릴 만큼 그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전나무의 아름다움에 함께 자라던 소나무들이 자리를 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그 신비로움은 찾는 이들의 눈을 붙잡고 발걸음을 잡아끈다. 주소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산대로 374-8 2. 솔바람 벗 삼아 나와 만나는 여행 마곡사 마곡사가 위치한 태화산은 수백 년 된 소나무가 워낙 울창해 영롱하고 향기로운 소나무 향내를 온몸으로 느끼며 걷기에 좋다. 특히 ‘ 마곡사 솔바람 길 ’ 은 충청도판 올레길이라 불릴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심신을 위로받을 수 있는 곳이다. 트레킹부터 등산 풀코스까지 여러 코스가 있는데, 가볍게 산책하고 싶다면 김구 선생 삭발터와 토굴암을 지나는 50 분 코스의 ‘ 백범 명상 길 ’ 을 추천한다. 이 길은 김구 선생이 일본에 시해당한 명성황후의 원수를 갚기 위해 1895 년 일본군 장교를 살해한 뒤 도피해 은거하며 거닐던 소나무 숲길이기도 하다. 주소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966 3. 소원 빌기 명소 전등사 전등사는 한국 역사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강화도에 위치해 있다.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부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 도량으로 역사와 권위를 간직한 사찰. 특히 소원을 써서 넣고 돌리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불교 문화재 윤장대가 유명하다. 손잡이를 잡고 연자방아를 돌리듯 360 도 돌리는 것으로 석등처럼 생겼다. 올해 반드시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다면 한 번쯤 들러볼 것. 템플 스테이는 5 만 ~8 만원에 참여할 수 있다. 주소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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