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문학소 녀들 ( 예헷 ) 서진솔 김다인 박예나
목차 문학이란 ? 지리산 문학인들 지리산 시 지리산 소설 지리산 고전소설
문학이란 ? 글로 쓴 예술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 전기문, 시나리오 등
지리산 문학인들 함양 허영자 (1938~) 함양 김석규 (1945~) 함양 김추인 (1947~) 산청 강희근 (1943~) 하동 정공채 (1934~2008) 하동 정순영 (1949~) 구례 이시영 (1949~) 남원 박종철 (1946~) 거창 (1930~) 거창 신달자 (1943~) 거창 이기철 (1943~) 진주 이형 기 (1933~2005) 사천 조향 (1917~1985) (1933~1997) 광양 주동후 (1942~2004) 순천 임보 (1940~) 순천 서정춘 (1941~) 순천 허형만 (1945~) 순천 송수권 (1940~) 곡성 조태일 (1941~1999) 순창 권일송 (1933~1995) 임실 김용택 (1948~) 장수 박 종수 (1945~2005) 함양 윤재근 (1936~) 함양 오동춘 (1937~) 산청 임종찬 (1945~) 하동 김연동 (1948~) 남원 최승범 (1931~) 임실 허세욱 (1934~2010) 함양 이외수 (1946~) 하동 이병주 (1921~1992) 하동 평사리문학관 박경리 (1926~2008) 구례 김성종 (1941~) 남원 혼불문학관 최명희 (1945~1998) 거창 표성흠 (1946~) 순천 김승옥 (1941~) 순천 조정래 (1943~) 남원 노경식 (1938~) 순천 정채봉 (1946~2001) 산청 조평규 (1945~) 이성부 (1942~)
지리산 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시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 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저녁노을을 품으려면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유장한 바람으로 오고 피아골의 단풍을 만나려면 먼저 온 몸이 달아오른 절정으로 오시라 굳이 지리산에 오려거든 불일폭포의 물 방망이를 맞으러 벌 받은 아이처럼 등짝 시퍼렇게 오고 벽소령의 눈 시린 달빛을 받으려면 뼈마저 부스러지는 회한으로 오시라 그래도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세석평전의 철쭉꽃 길을 따라 온몸 불사르는 혁명의 이름으로 오고 최후의 처녀림 칠선계곡에는 아무 죄도 없는 나무꾼으로만 오시라 진실로 진실로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섬진강 푸른 산 그림자 속으로 백사장의 모래알처럼 겸허하게 오고 연화봉의 벼랑과 고사목을 보려면 툭하면 자살을 꿈꾸는 이만 반성하러 오시라 그러나 굳이 지리산에 오고 싶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 그대는 나날이 변덕스럽지만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이니 행여 견딜만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
시인 이성부 시집 : 지리산
시인의 명언 “ 혼자 가는 산길 거치적거리는 것 없어 편안하고 외로움은 따라와서 나를 더 욱 살갑게 한다.” " 흐르는 물이 저를 벗어 제 속을 맑게 보여주듯이 내 속을 드러내는 나를 내 가 본다.“ “ 혼자 가도 혼자 가는 것이 아니다. 그 전에 이 길을 누군가 갔고, 또 앞으로 누군가가 갈 것이다.“
지리산 - 이성부 가까이 갈수록 자꾸 내빼버리는 산이어서 아예 서울 변두리 내 방과 내 마음 속 깊은 고향에 지리산을 옮겨다 모셔 놓았다 날마다 오르내리고 밤마다 취해서 꿈속에서도 눈구덩이에 묻혀 허위적거림이여
지리산 소설
태백산맥태백산맥
혼불
지리산지리산
지리산 고전소설
감사합니 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