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피츠버그 한인 성당 사순 제1주일 공지 사항 <지난주 미사참례> 어른 95명 학생 23명 계 118명 <우리들의 정성> 봉헌금 $ 547.00 교무금 $ 225.00 이화섭 김제철 신병철 <이번 주 축일> ☼ 축하합니다 ☼ 26일 안드레아 김경일 김종원 박원준 정성재 3월2일 마리안느 김경혜 본당 홈페이지 www.tkccp.org 성 김대건 피츠버그 한인 성당 사순시기 매주 금요일 7시 30분에 십자가의 길이 있습니다. 구역별순서는 다음과 같으며 구역반장께서는 봉사자 명단을 전례부에 주시기 바랍니다 3월 2일 : 1구역 3월 9일 : 2구역 3월16일 : 3구역 3월23일 : 4구역 3월30일 : 5구역 미사 후 2월 사목회가 있습니다. 오늘 사목회의에서 2012년 주요 행사에 대한 계획 수립과 본당 현안에 대안 논의가 있겠습니다. 만두바자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순절 목요일 평일미사 (7:00pm) 집전 : Fr. Michael(St. Juan Diego Parish 주임신부) 장소: St. John Cantius Church All are welcome to attend. The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Pittsburgh 사순 제1주일 2012년 2월 26일 (제 31권 9호) 주임신부 김종섭 갈리스도 (H)412-408-3319 (C)412-737-1254 Kjscall2@hanmail.net 사목회장 박진호 알퐁소 412-780-9977 jinpark@deloitte.com 미사시간 주일11:00 am 수 7:30 pm 목10:30 am 금 7:30 pm (가정/반미사) 예비신자교리 매주(주일) 10:00 am 대건교육관 ☏ 412-335-0150 주일학교 매주(일) 10:00am ☏ 412-216-2490 ☏ 412-527-0666 레지오 매주(일) 9:30am ☏ 412-854-0211 울뜨레야 매월 둘째(수) 8pm ☏ 972-897-5129 대건회 매월 둘째(금) 7pm ☏ 412-228-1523 ╬ 2012 사목표어 : 말씀 안에 사는 가정 공동체 오늘의 전례 ◇ 제 1독서 : 창세기 9,8-15 ○ 화답송 당신의 언약을 지키는이에게는 주님의 모든길은 사랑과 진리오 이 다. ◇ 제 2 독서 : 베드로1서 3,18-22 ○ 복음 전노래 전례 봉사자 사람이 빵으로 만 살지 아니 하고 - 하느님 입에서 이번 주일 다음 주일 해 설 박종곤 이냐시오 조병옥 베드로 독 서 김성근 시몬 임성주 미카엘 신병철 클레멘스 정은정 율리안나 봉 헌 조길상 스테파노 박하정 올리바 장성수 스테파노 이복순 비아 보편기도 백대현 스테파노 빈용식 바오로 성혈봉사 복 사 신정안 아나스타시아 손지우 스텔라 박건우 안드레아 김강영 알렉산더 미사안내 이현숙 프란체스카 옥봉진 프란치스코 뒷정리 2구역 3구역 차량봉사 권영완 요셉 문찬홍 알퐁소 ◈ 복 음 : 마르코 1,12-15 나오는 말 씀 으로 살아 가 도 다. ○ 영성체송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배 움 터 사순절 기도시 이해인수녀 해마다 이맘 때쯤 당신께 바치는 나의 기도가 그리 배 움 터 ◇ 생 활 교 리 ◇ 교회일치 운동>하나를 지향하는 교회 카톨릭 신자는 갈라진 형제들과 “인간 존엄성의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서, 혹은 평화를 촉진하기 위해서, 혹은 복음을 사회에 침투시키기 위해서, 혹은 그리스도교 정신으로 학문과 기술을 진보시키기 위해서, 혹은 기아와 재난, 문맹과 빈곤, 주택난이나 부의 불공평한 분배, 이같은 현대의 온갖 사회악에 대한 가지가지 구제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협력이 필요하다. 이런 사회 활동의 협력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신자들은, 어떻게 하면 서로 다른 사람을 더 잘 알고 보다 높이 평가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크리스찬들의 일치의 길을 열어놓을 수 있는지를 쉽게 배우게 될 것이다. <우리의 생활>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시며 원하신 단일유일한 교회를 이루려는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힘이나 재능으로는 불가능한 것이므로 교회는 ‘교회 일치를 위한 기도주간’(1월18일-1월25일)을 설정하고 신자들의 기도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이 문제를 해결해 주시도록 하느님 아버지께 기도하기를 게을리 말 것이다. ◇ 소 곤 소 곤 ◇ Q : 중학생입니다. 메스컴의 영향 탓인지 성(性)이 더럽고 역겹습니다. 생명의 신비 중의 으뜸은 주님께서 모든 것에 200%를 투자해 주신다는 점입니다. 초식동물들의 먹이가 되는 풀들이 곱절로 자라나는 것, 새가 알을 둘씩 낳는 것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신 그분의 따뜻한 조처랍니다. 우리는 갓난 아기를 보면서 생명의 신비를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데요. 그 예쁘고 아름다운 생명의 원천이 바로 ‘성’입니다.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씨에서만 발아되고 탄생되는 걸 생각하면 성이란 아름다운 것이기에 아름다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소중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태아는 머리가 생성된 후 머리에 가까운 부분부터 만들어져 성기는 가장 나중에 형성됩니다. 시작인 머리에 마음이 담기듯 성기 안에 생명의 씨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성의 첫 걸음은 마음의 순결에서 비롯됩니다. 아름다움을 악용하고 파괴하는 행위는 큰 죄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텔레비전과 선정적인 동영상의 ‘쇼’로 인해서 성이 더럽고 지저분한 것으로 오해된 일은 비극이며 해악입니다. 마치 인간의 존재 이유가 성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 인양 오도하는 쾌락과 자극적인 묘사의 음란물을 피해야 할 근본적 이유입니다. 아름다운 성을 지켜 아름다운 생명의 씨를 퍼뜨리는 것이 분명한 하느님의 뜻임을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신 아름다움을 온전히 관리할 책임이 있으며 꼭 지켜내야 할 그리스도인입니다. 장재봉 신부 (부산가톨릭대학교) 사순절 기도시 이해인수녀 해마다 이맘 때쯤 당신께 바치는 나의 기도가 그리 놀랍고 새로운 것이 아님을 슬퍼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의 얼음도 풀리는 봄의 강변에서 당신께 드리는 나의 편지가 또 다시 부끄러운 죄의 고백서임을 슬퍼하지 않게 하소서, 살아 있는 거울 앞에 서듯 당신 앞에서먼 얼룩진 얼굴의 내가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라는 나의 말도 어느새 낡은 구두 뒤축처럼 닳고 닳아 자꾸 죄풀이할 염치도 없지만 아직도 이말 없이는 당신께 나아갈 수 없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소서 주님! 여전히 믿음이 부족했고 다급할때만 당신을 불렀음을 여전히 게으르고 냉담 했고 기분에 따라 행동했음을 여전히 나에게 관대했고 이웃에겐 인색 했음을 여전히 불평과 편견이 심했고 쉽게 남을 판단하고 미워했음을 여전히 참을성 없이 행동했고 절제없이 살았음을 여전히 말만 앞 세운 이상론자 였고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였음을 용서하소서, 주님!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 하셨습니다. 이 사십일만이라도 거울속의 나를 깊이 성찰하며 깨어 사는 수련생 되게하소서, 이 사십일만이라도 나의 뜻에 눈을 감고 당신 뜻에 눈을 뜨게 하소서! 때가 되면 황홀한 문을 여는 꽃 한송이의 준비된 침묵을 빛의 길로 가기 위한 어둠의 터널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내 잘못을 뉘우치는 겸호한 슬픔으로 더 큰 기쁨의 부활을 약속하는 은총의 때가 되게하소서. 재의 수요일 아침 사제가 얹어준 이마위의 재처럼 자디잔 일상의 회색빛 근심들을 이고사는 나 참사랑에 눈 뜨는 법을 죽어서야 사는 법을 십자가 앞에 배우며 진리를 새롭게 하소서! 맑은 성수를 찍어 십자가를 긋고 내 가슴에 은빛 물고기처럼 튀어 오르는 이 싱싱한 기도 "주님 내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내 안에 굳센 정신을 새로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