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대건 피츠버그 한인 성당 연중 제4주일(해외 원조 주일) 공지 사항 <지난주 미사참례> 어른 123명 학생 58명 계 181명 <우리들의 정성> 봉헌금 $ 715.00 교무금 $ 380.00 문찬홍 이대형 조원빈 윤민석 조길상 Giving Tree $642.00 <이번 주 축일> ☼ 축하합니다 ☼ 30일 세바스찬 한융오 2월 4일 요안나 김경옥 본당 홈페이지 www.tkccp.org 성 김대건 피츠버그 한인 성당 매년 1월 마지막 주일은 전 세계 가난한 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해외 원조 주일’입니다. 이번주일은 해외 파견 선교사 및 북미주 한인사목 사제협의회 후원을 위한 2차 헌금이 있겠습니다. 미사집전과 함께 특별 강론을 해 주신 신동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사목회 총회 일시 : 2월 3일(금) 대상 : 신구 부장님들, 차장님들, 그밖에 모든 사목임원 첫영성체 교리 기간 : 2월 12일(주일) – 4월 1일(주일) 교리 : 매주 주일 9:30 -10:50am 담당 : 김 베로니카 수녀님 페인트 작업 본당 지하 나눔터와 화장실을 새로 페인트를 하려고 합니다. St. Juan Diego Parish 와 함께 공동으로 하는 프로젝트로써 페인트작업을 함께 하실 자원봉사자를 찾습니다. 차후 더자세한 공지있겠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를 위한 회식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자모회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에는 평일미사가 없겠습니다. 2012년도 교무금 약정 2011년도 교무금을 완납해 주시고, 2012년 교무금을 약정 하시어 제정부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정서는 주보대 위에 있습니다. 새 교우 주소록 준비 올해 전입해 오신 분들과 신영세자께서는 새 교우 주소록 제작을 위해 구역부에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The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Pittsburgh 연중 제4주일(해외 원조 주일) 2012년 1월 29일 (제 31권 5호) 주임신부 김종섭 갈리스도 (H)412-408-3319 (C)412-737-1254 Kjscall2@hanmail.net 사목회장 박진호 알퐁소 412-780-9977 jinpark@deloitte.com 미사시간 주일11:00 am 수 7:30 pm 목10:30 am 금 7:30 pm (가정/반미사) 예비신자교리 조길상 스테파노 매주(주일) 10:00 am 대건교육관 주일학교 교장 안정순 로사 412-216-2490 교감 김성근 시몬 412-527-0666 매주(일) 10:00am 레지오 단장 빈용식 바오로 412-854-0211 매주(일) 9:30am 울뜨레야 간사 송남선 마리아 972-897-5129 매월 둘째(수) 8pm 대건회 회장 이재진 안드레아 412-228-1523 매월 둘째(금) 7pm ╬ 2012 사목표어 : 말씀 안에 사는 가정 공동체 오늘의 전례 ◇ 제 1독서 : 신명기 18,15-20 ○ 화답송 주 님 의 목 소 리 를 오 늘 듣 게 되 거 든 너 희 마 음 을 무 디 게 가 지 지 말 라. ◇ 제 2 독서 : 코린토1서 7,32-35 ㄹ ○ 복음환호송 전례 봉사자 이번 주일 다음 주일 해 설 노은주 글라라 안영석 아우구스티노 독 서 정종현 요한 홍창숙 요한나 김성근 시몬 임성주 미카엘 봉 헌 김혜연 도르가 김번규 요셉 장형선 글라라 보편기도 홍제호 크리스토퍼 김영수 제임스 성혈봉사 백대현 스테파노 빈용식 바오로 성준원 요한 박진호 알퐁소 복 사 정우진 미카엘 이재민 미카엘 조송원 루시아 윤세린 루도비카 미사안내 조백환 요셉 김태욱 실베리오 뒷정리 6구역 1구역 1반 차량봉사 정주영 프란치스코 오현석 라우렌시오 알 렐 루 - 야 알 렐 루 야 알 렐 루 - 야 ◈ 복 음 : 마르코 1,21ㄴ-28 ○ 영성체송 주님,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비추시고, 당신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제가 당신을 불렀으니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배 움 터 ◇ 생 활 교 리 ◇ 교회생활>하느님 교회의 특성>교회는 사도로부터 이어온다. 배 움 터 ◇ 생 활 교 리 ◇ 교회생활>하느님 교회의 특성>교회는 사도로부터 이어온다. 교회 안에서 초기부터 수행되어 온 여러가지 직무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전이 증언하는 대로, 처음부터 계승되어 오는 주교직을 맡음으로서 사도들이 심어 놓은 포도줄기를 보존하는 직무이다. 성 이레네오의 증언대로 사도들이 선임한 주교들과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그 후계자들을 통하여 사도들의 전승이 온 세상에 나타나고 수호되는 것이다”(교회 20). 주교들은 그리스도가 사도들에게 위임한 사명을 개인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단체적으로 상속하여 지속시키고 있다(교회 20 참고). 교황과 주교들의 주교직의 유효성이 역사적이고 중단됨이 없이 연결됨을 상징하고 또 유효하게 하는 외적 표지는 서품식의 안수이다. 이러한 계승은 사도들이 예수님으로부터 배우고 그분이 가르친 것과 똑같은 교리와 생활을 현재에도 가르칠 수 있게 한다. 계승된 교회가 그리스도의 교회이고 성신의 인도를 받는 교회이기 때문이다. ◇ 소 곤 소 곤 ◇ Q : 제 세례명이 '마리아'인데 저희 아들은 '요셉'입니다. 모자의 세례명이 ‘좀 그렇다’며 의아해합니다. 고쳐줄까요? ‘그렇다’는 뜻이 뭔지…, 마리아와 요셉이 부부이니 마리아의 아들은 모두 남편 요셉이 아니라 예수로 불러야 한다는 뜻인지... 클클 웃음이 납니다. 부부가 결혼 후에 함께 영세를 받을 경우 흔히 프란치스코와 글라라를 선택합니다. 두 분은 부부가 아니지만 누구도 ‘좀 그렇다’거나 의아해하지 않습니다. 세례명은 하느님의 자녀로 새로 탄생되어 새 삶을 시작한다는 상징입니다. 때문에 예전에는 세례명을 본명(本名)이라 했습니다. 성경도 이름이 달라짐으로 삶이 변화된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하느님께서는 직접 아브람을 아브라함으로, 야곱을 이스라엘로 새 이름을 지어주셨고 예수님께서는 시몬을 베드로로 바꿔 부르셨습니다. 이런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는 이름이 갖는 영적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요. 이름에 따라 특별한 소명이 부여된 경우도 흔합니다. 그런 만큼 신자들은 세례명의 의미를 충분히 헤아려 자신이 따르고자 하는 성인의 이름을 신중히 택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평생 수호성인으로 공경하며 품행과 성덕을 본받으려는 각오도 필요합니다.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성인은 하느님을 향한 여정의 길을 함께 걷는 보호자이기에 그분의 축일을 ‘영명 축일’로 함께 기뻐하는 것입니다. 엄마가 마리아이고 아들이 요셉이라 해서 의아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장재봉 신부 (부산가톨릭대학교) 나눔 모랫더미 위에 앉아 한 아이가 또 다른 한 아이에게 리코더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아마 먼저 배운 아이가 또 배우고 싶어하는 다른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있는 것이겠지요. 이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나눔’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이들은 무엇을 나누고 있는가. 돈도, 빵도, 옷도 물질적인 그 무엇도 아닙니다. 그러나 이들은 분명 무엇인가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나눔이 결코 물질적인 것이 아님을 다시 깨달아봅니다. 내가 먼저 알고 있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 내가 할 줄 아는 것을 다른 이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내가 먼저 얻은 것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어 갖는 것…. 나는 나눌 것이 없는 것만 같았는데 그러고 보니 나눌 것이 넘치도록 많았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이 아이들이 제게 가르쳐줍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의 눈빛만 보면 부끄러워 지나봅니다. 가진 것이 너무 많은 것만 같아 미안해 지나봅니다. 이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어야 할 것들을 저 혼자 다 갖고 있는 것 같아 몸둘 바를 모르겠나봅니다. 이제 제가 가진 것들을 조금씩 나누어야겠습니다.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다짐들을 이쯤에서 멈추어야겠습니다. 이제 마음에서 맴돌던 그 다짐들을 행해야겠습니다. 저의 그 작은 나눔이 이 아이들에게 한 조각의 빵이 되고, 희망이 되어 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어놓을 수 있는 힘이 된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제가 한 생명을 살리고, 그의 미래를 변화시킬 힘을 가지고 있었다니…. 나누면서도 제가 더 풍요로워짐을 느낍니다. 제 것을 나누어주었는데도 아무것도 줄어들지 않고 자꾸만 자꾸만 나눌 것이 더 많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나눔은 참 신기한 요술 항아리입니다. 게다가 제 마음에 기쁨과 행복까지 선물로 주니 아무래도 이 나눔은 삶을 행복으로 이끄는 비밀열쇠인 것만 같습니다. - 톤즈의 이태석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