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역사 미용학과 노영희
1. 화장품의 역사 석기시대: 화장품사용에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음(인류의 집단생활)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은폐·위장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신분·계급·종족·남녀를 구별하기 위함. 고 대 얼굴에 착색, 향사용 ,오일사용 눈: 코울(kohl) 눈꺼풀은 초록색, 눈썹과 속눈썹은 검은 칠 벌꿀이나 올리브유에 꽃가루를 섞어 화장에 사용, 그리스 인간의 자연미 강조, 메이크업보다는 헤어스타일 강조 최초의 약학과 본초학을 접목시켜 콜드크림 만듬
로 마 전성기를 이루어 귀족 층 여성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 목욕문화,화장기술, 향수문화 발달, 공중목욕탕유행, 맛사지 사우나 로 마 전성기를 이루어 귀족 층 여성을 중심으로 널리 유행 목욕문화,화장기술, 향수문화 발달, 공중목욕탕유행, 맛사지 사우나 염색성행 : 헤나 금발염색선호 중세시대 기독교의 영향으로 여성들이 목욕을 하거나 화장하는 행위를 죄악시 하는 사회적인 영향으로 화장문화가 크게 발달되지 못함. 흰 피부색강조, 검정 흑갈색으로 머리나 눈썹을 장식 르네상스 시대(14세기 말엽∼16세기 초) 알코올 증류법이 개발되어 현재의 화장수와 유사한 화장품이 사용 특히 향수문화 발달 (몸냄새없애기 위한 수단) 화장법: 흰 피부에 눈썹을 밀어 가늘게 그리고 화장을 옅게함
근 세 17C 아이새도우와 얼굴에 점그리기 유행 18C 프랑스파리에 향수와 화장품가게 open 남쪽 지중해 연안의 풍부한 꽃 생산지를 중심으로 향수 제조 발달 19C 메이크업 표현 다양, 산업혁명으로 인해 평민층에 화장품 널리 보급 뷰티살롱 등장 현 대 20C급속한 발전 화장품산업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김 영화 산업 발전 패션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유행 화장품 사용의 일반화시기: 19세기말 이후. 점차 수요가 확대 제 2차 세계 대전 후 산업이 발전, 새로운 화장품 기술의 발전과 원료의 개발이 이루어짐 화장품이 인체를 청결하게 하고 미화한다는 단순한 기능에서 좀더 젊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제품으로 개발되면서 현대에 와서는 일상생활에 있어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됨
2) 우리나라의 화장품 역사 우리나라에서 화장품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고대유적에서 발견된 장신구와 청동거울에서 화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5~6세기경의 고분벽화를 통해 당시에 연지화장이 보편화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신라시대에는 흰색 백분이 사용되기 시작, 백분은 얼굴을 희게 보이게 하며 잔주름과 얼굴의 결점을 감추어 주는 장점 . 당시의 백분은 “분(粉)”이 의미하는 그대로 “쌀(米)”로 만든 “가루(分)”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옛날부터 흰색 피부를 유달리 좋아한 것을 알 수 있다. 백분에 버금갈 정도로 연지도 신라시대에 크게 대중화 되었다. 젊음과 건강한 모습을 나타내기 위해 입술과 볼, 이마에 붉은 색깔의 연지를 발랐다. 이때 연지는 홍화(紅花, 잇꽃)와 돼지기름 등을 혼합하여 만들었다.
고려시대의 여성들은 화장하는 것을 즐기지 않아 백분은 사용하였으나 연지는 사용하지 않고, 버드나무 잎같이 가늘고 아름다운 눈썹을 그렸으며 또한 향낭(향 주머니) 을 차고 다녔다. 조선시대에는 백분, 연지, 화장수와 같은 화장품과 향낭이 상류층과 기생들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 일부 화장품은 중국의 사신 등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들어 왔으며, 조선 중기에는 백분이나 연지 등을 팔러 다니는 사람이 있을 정도였다. 구한말 갑오경장(1894년)으로 개화의 물결이 밀려와 특수 계층의 여성들만이 쓰던 것으로 인식되었던 화장품이 보편화되기 시작하였다. 이때 일본으로부터 “화장(化粧)”과 “화장품(化粧品)”이라는 미용 용어 원래 우리나라에서 화장은 가식(假飾), 즉 거짓꾸밈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로, 화장에 해당되는 것으로는 단장(丹粧)이라는 말이 사용
1916년: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화장품 박가분(朴家粉)-(박승집이만듬) 상품명으로 등장하여 상당한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그러나 박가분은 피부에 대한 부착성을 높이기 위해 첨가된 납 성분의 치명적인 독성이 나타나면서 그 인기가 곧 수그러 들게 되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화장독이란 말도 이때 생겨나게 되었다.
1930년대 이후에는 납을 사용하지 않은 서가분과 서울분이라는 상품명의 백분이 나왔으나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였다. 또 백분과 함께 크림도 “구리무”라는 이름으로 등장,주로 방물장수가 가가호호 방문하며 덜어 파는 경우가 많음(동동구리무). 1945년 해방 이후 우리나라 화장품에는 많은 변화 콜드 크림, 바니싱 크림, 백분, 머릿기름, 포마드, 헤어토닉, 콜드 퍼머약, 향수 . 기초화장품으로 으뜸은 콜드 크림(cold cream)으로 일명 “만능 크림”. 화장을 지울 때, 밑화장용 또는 마사지용으로 사용, 콜드 크림은 현재의 마사지 크림과 유사. 바니싱 크림(vanishing cream) 콜드 크림과는 달리 유분이 적게 함유된 것으로 피부에 바를 때 우유빛 크림 상태가 즉시 사라지는 것 같은 현상을 나타냄 바니싱 크림이라는 별명이 붙여 졌으며, 얼굴·목·손·팔 등 광범위한 신체부위에 사용된 일종의 영양 크림.
1960년대는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이 본격화된 시기 화장품들로는 백분, 콜드 크림, 바니싱 크림, 유액(로션), 화장수, 립스틱, 아스트린젠트, 마스카라, 오데코롱, 파운데이션, 네일에나멜, 포마드, 콜드 퍼머약, 염모제 등 화장의 경향 : 부자연스러운 하얀 분화장에서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으로 바뀌기 시작. 눈화장(아이 메이크업)이 크게 유행 립스틱의색상도 빨강, 오렌지, 핑크 계통으로 다양, 입술화장의 변화를 가져옴 화장품의 판매 방식도 방문판매제도가 도입되면서 가정에서 쉽게 화장품을 구입가능 경제적 성장과 함께 화장품의 소비도 급격히 증가.
1970년대 : 새로운 화장법을 소개하는 메이크업캠페인이 화장품 메이커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짐. 화장은 어떤 고착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시대 감각에 따라 변해야 한다 때(time), 장소(place), 목적(object)에 적합한 화장 . 메이크업 캠페인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화장품 소비패턴을 바꾸어 놈. 원색 계통의 립스틱과 네일에나멜, 향수(오데코롱)가 서서히 각광을 받기 시작. 1970년대 말: “토탈 코디네이트”라는 말이 등장 화장품의 수준과 화장기술이 점점 향상되는 시기. 기초화장품에서도 보습 크림 등이 개발 ,화장품용기도 비교적 고급화되기 시작. 국내 화장품이 외국으로 수출되기 시작 ,현대적인 화장품으로의 기술 도약.
1980년대에는 첨단과학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화장품들이 개발. 천연고분자 보습제인 히아루론산과 바이오 화장품(bio-cosmetics)의 시대. 노화억제(anti-aging)화장품 무향, 무색소, 저방부제의 민감성(hypo-allergy)화장품 개발. 1990년대에 들어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식물성 성분들을 함유한 자연성 화장품이 등장 머드팩(mud pack)이 유행, 레티놀(retinol)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이 각광 모발 화장품 분야 1980년대 퍼머넌트 웨이브(permanent wave)가 유행 1990년대 중반부터는 헤어컬러링(hair coloring)이 유행하기 시작 아로마오일을 사용한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에 대한 관심이고조
연대별 화장품의 변천과정
1990년대 향수모음
2. 화장품의 정의 화장품은 각종 성분들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신체에 바르거나, 뿌려서 신체 및 모발을 청결히 하고 또한 건강하게 하여 아름다움을 유지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것 화장품법 제2조 1항에 정의. “화장품”이라 함은 인체를 청결, 미화하여 매력을 더하고 용모를 밝게 변화 시키거나 피부·모발의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하기 위하여 인체에 사용되는 물품으로서 인체에 대한 작용이 경미한 것을 말한다. 법적으로 화장품은 의약품이나 의약부외품과 달라서 “인체에 대한 약리적인 효과가 비교적 적은 것”을 가르키며, 화장품을 발라서 질병이 치료된다는 것과는 다른것.
. 의약외품: 정상인이 사용하는 물품중에서 어느 정도의 약리학적 효능·효과를 . 의약품 : 인체에 직접 작용하여 진단 내지는 에방및 치료효과가 있는 물품 . 의약외품: 정상인이 사용하는 물품중에서 어느 정도의 약리학적 효능·효과를 나타내는 물품 (육모제, 염모제, 탈색제, 제모제, 체취방지제 및 치약) 화장품과 마찬가지로 지속적 사용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야 한다. 기능성 화장품(cosmeceuticals):화장품과 의약외품의 중간적인 성질을 갖고있으며 화장품 중에서 효능·효과가 강조된 전문적인 기능을 갖는 제품 1. 미백 화장품, 2. 노화억제 화장품(피부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 3. 선탠(suntan)화장품,(피부를 곱게 태워주거나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보호) 선스크린(sunscreen) 화장품 ,셀프탠닝(self-tanning) 화장품
3. 화장 의 목적 1.신체보호 : 기초,자외선 차단류 2.종교적의미 : 향유 바디 페인팅 3.피부청결 : 클린징제품류 1.신체보호 : 기초,자외선 차단류 2.종교적의미 : 향유 바디 페인팅 3.피부청결 : 클린징제품류 4.아름다움 강조 : 메이크업제품류
화장품의 사용목적에 따른 분류
화장품도 연령대에 맞게 선택 20대 전반 : 여드름, 피지과다 20대 후반- 30대 후반 : 기미, 주름살 40∼50대 : 피부가 처지는 것에 고민, 화장자체 보다는 피부관리에 관심 60대 이후 : 피부노화가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을까 하는 불안 각 연령에 적합한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화장품과 피부 하나의 화장품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디자인및 안전성·안정성·사용성 및 유효성의 연구가 필요 1) 화장품의 요건 하나의 화장품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디자인및 안전성·안정성·사용성 및 유효성의 연구가 필요
화장품표시사항및 광고시 주의 사항 용기 또는 포장 및 첨부문서에 표시하여야 할 사항 화장품법 제10조에 명시 제품의 명칭 용기 또는 포장 및 첨부문서에 표시하여야 할 사항 화장품법 제10조에 명시 제품의 명칭 ▶ 제조업자 또는 수입자의 상호 및 주소 ▶ 타르색소 등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성분을 함유하는 경우 그 성분의 명칭 - 타르색소 - 금박 - 샴푸와 린스에 함유된 인산염의 종류 - 과일산(AHA) - 기능성화장품의 경우 그 효능, 효과를 나타나게 하는 원료 -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배합한도를 고시한 화장품의 원료 ▶ 내용물의 용량 또는 중량 ▶ 제조번호 및 제조연월일 ▶ 가격 ▶ 기능성화장품의 경우 : "기능성화장품"이라는 문자 ▶ 사용상의 주의사항
기존의 제조업자가 정하는 권장 소비자가를 폐지하고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자가 기재․표시하여야 한다로 규정되어 있다. 오픈 프라이스(open price)제 기존의 제조업자가 정하는 권장 소비자가를 폐지하고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자가 기재․표시하여야 한다로 규정되어 있다. 한국은 1999년 9월 1일부터 권장소비자가격 표시를 금지, 오픈 프라이스제를 도입
오픈 프라이스제도 : 달리 최종 판매업자가 판매가를 표시하는 제도 실제 판매가보다 부풀려 소비자가격을 표시한 뒤 할인해 주는 기존의 할인판매의 폐단을 근절시키기 위해 소비자가격을 제조업체가 아닌 대리점 등 유통업체가 표시하도록 한 것이다. 정가가 없는 만큼 얼마를 받고 팔든 그것은 소매점의 자유이다 화장품을 광고할 때에도 화장품법 제12조 및 동법 시행령 14조 2호에 의해 부당한 표시 및 광고행위를 규제하고 있다. (화장품법 참조) 화장품 :의약품과 다르므로 간접적으로라도 그 효능․효과를 설명할 수 없게돼 있어 소비자를 기만하고 현혹시키는 광고는 금지.
2) 피부의 타입 피부 표면에 존재하는 피지와 수분의 함량에 따라 구분 피부 타입판정 : 세안 후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피부 상태를 관찰 중성피부 : 미지근한 물로 화장비누를 사용하여 세안 후 처음에는 당기다가 3시간 정도 지나면서 촉촉 건성피부 : 세안후 3시간이 지나도 건조한 상태가 계속 지성피부 : 세안 후 3시간이 지난 후에 얼굴에 피지가 번들거림
(1) 지성피부(Oily skin) 젊은 사람에게 많고 피지의 분비량이 많은 타입 피부가 곱지 않고 모공이 크고 얼굴이 쉽게 번들거리고 화장이 잘 지워진다. 이마, 코 부분의 T-존(T-zone)과 턱 부분이 가장 심함 윤기와 탄력이 있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노화되지 않는 장점 일주일에 2∼3회 딥클렌징(deep cleansing) : 과잉의 피지와 모공 깊숙히 숨어 있는 찌꺼기를 없애줌 확장된 모공을 수축시키고 피지분비를 조절할 수 있는 알코올 성분의 화장수를 화장솜에 충분히 묻혀 두들겨 주면 좋은 효과. 이외에 지방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물의 ㅡ지나친 섭취 피할것
(2) 건성피부(Dry skin) 피부결은 곱지만 피지나 수분의 분비가 적어 피부가 거칠고 세안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몹시 당긴다. 수분과 피지의 분비가 적어 피부 표면이 건조하고 윤기가 없으며 주로 U-존(U-zone) 부위에 잘 생김. 보습효과가 큰 크림을 발라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 비타민 A와 지방분 함유된 식품섭취:피부의 저항력을 증가. 비타민 A함유식품: 간유, 버터, 달걀, 우유 결핍경우 : 건성피부가 되고 각질층이 두꺼워지며 피부가 세균감염을 일으키기 쉽다.
피부 표면이 매끄럽고 윤기와 탄력이 있는 피부, 화장도 잘 먹고 피부 저항력이 (3) 중성피부(normal skin) 피부 표면이 매끄럽고 윤기와 탄력이 있는 피부, 화장도 잘 먹고 피부 저항력이 있으며 모공이 눈에 띠지 않는 좋은 피부 중성피부는 땀과 피지의 분비가 정상적이며,피부색이 엷은 분홍빛 중성 피부는 계절에 따라 피부 상태가 변하기 쉬운데, 겨울철에는 수분과 피지의 부족으로 건성피부가 되기 쉽다. 수분과 유분을 동시에 공급하는 영양크림이나 로션 또는 화장수를 충분히 사용. (4) 복합성 피부(combination skin) 지성과 건성이 복합된 상태, 이마와 코 주위는 피지 분비가 많아 유난히 번들 거리지만 U-존이나 눈 주위는 수분이 부족한 피부 이마, 코, 턱 주위의 T-존 : 청결유지, U-존, 눈주위 :보습위주의 손질. 세안 후 화장수로 충분히 수분을 공급, 버석거림이 심할 때는 피부 보습효과가 높은 에센스를 자주 사용.
(5) 민감성 피부(sensitive skin) 아주 약한 자극에도 쉽게 피부가 반응을 나타냄 자외선, 계절의 변화, 방부제, 색소, 향수 등에 의해 붉은 반점, 가려움증과 같은 피부 반응. 피부가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는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고 피부의 생리기능이 약화되었을 때 주로 나타남.
3) 피부의 수분과 보습 인체의 약 65∼70%(수분) 각질층 10∼20%의 수분을 함유,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억제, 외부에서 과잉의 수분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 물을 흠뻑 머금고 있는 스폰지에 물이 통과되지 않는 비닐랩이 감싸져 있는 구조와 유사 천연보호막 각질층의 표면에있는 얇은 기름막으로 수분의 증발을 막아줌
(1) 천연보호막 표면을 덮고 있는 얇은 막, 피지와 땀으로 구성, 천연피지막이라고도함 유중수형과 수중유형 사이에서 가역적인 전환 천연보호막은 피부의 상태에 따라 유중수형이나 수중유형의 가역적인 전환 수분조절에 기여 , 천연보호막의 역할은 화장품이 추구하는 이상임과 동시에 목표 평상시 땀을 흘리는경우
(2) 각질층의 보습 ① 천연보습인자(NMF) : 각질층에 존재하는 수용성 성분들을 총칭, 천연보습인자(natural moisturizing factor, NMF) 각질층이 유연성을 나타내는 것은 NMF의 작용 때문, 수분을 유지가능 NMF 의성분:아미노산이 대부분,무기염이 18.5%, 피롤리돈 카르본산과 젖산염이 각각 12% 씩 차지. ② 세포간지질(細胞間脂質) :각질층자체에서 생긴지질 ( 세포간지질(intercellular lipid) 이존재 세포와 세포사이에 존재하여 각질세포 사이에 있는 물 분자와 수소결합을 형성하고 층상의 라멜라(lamella)구조를 이룸으로써 수분을 적절히 유지.
(3) 진피층의 보습 진피의 보습에는 무코-다당류(muco-polysaccharide)가 작용 , 히아루론산염, 히아루론산염은 무게의 100∼1000배의 수분을 흡수,보습력이 큼. 무코-다당류와 같은 생체고분자에 흡착된 수분 “결합수 (bound water)”라 수소결합에 의해 붙잡혀 있어 고온에서 쉽게 증발되지 않고 저온에서도 잘 얼지 않는 특별한 성질을 나타내는 물. 즉, 진피의 히아루론산염은 결합수를 만들어냄, 높은 보습효과를 나타냄.
4) 피부의 노화와 주름 (1) 표피의 노화 표피는 두께가 0.2mm 정도로 얇지만 몇 개의 층으로 구성. 표피에는 두 가지 종류의 세포가 존재 각질세포: 표피의 90% 이상을 차지 , 표피의 기저층에서 생성 점점 표면으로 올라와서 약 14일 후에는 가장 윗부분의 각질층에 도달 즉, 각질층은 죽은 세포들의 잔해물이며, 각화(keratinization) . 즉, 기저층에서 탄생된 세포가 약 4주의 간격으로 표피에서 탈락되며, 턴-오버(turn-over)” 현상 노화된 피부 : 기저층의 세포분열 저하로 인해 세포의 교체가 느려져 “턴-오버”에 소요되는 기간이 더 길어지므로 각질층은 더욱 두꺼워짐. 죽은 각질층에 의해 피부는 생기가 없으며 칙칙해 보이고 건조해지고 거칠어짐 유두층의 기능 저하 : 기저세포로의 영양분 공급 불충분, 살아있는 세포의 수가 감소하게 되고 , 표피의 두께는 더욱 얇아지게 된다.
(2) 진피의 노화 젊은 진피; 교원섬유(collagen)가 입체구조를 이루고 그 사이에 신축성이 강한 탄력섬유가 스프링처럼 작용하여 피부의 탱탱함과 탄력을 유지 나이와 더불어 이 진피중의 교원섬유는 파괴되고 탄력섬유(elastin)도 체내에서 생성되는 말론 디알데히드(malone dialdehyde; MDA)에 의해 분자 사슬 사이의 가교결합(cross-linking)이 형성, 신축성이 떨어지게 된다. 기질중의 히아루론산도 연령증가와 함께 감소되어 피부는 수분을 감소 진피가 변성하여 피부는 팽팽함과 탄력을 잃고 주름이 잡히게 된다.
5) 멜라닌과 자외선 (1) 멜라닌 색소 표피의 기저층에 존재하는 멜라닌세포(melanocyte) 티로신(tyrosine) 도파(DOPA) 멜라닌 색소 산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멜라닌색소는 피부의 염증, 내분비이상, 신경성요인, 임신 에 의해서도 생성 특히 자외선에 쪼이면 멜라닌 세포의 작용이 강해진다. 멜라닌 색소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그 에너지가 피부 내부로 침투되지 않도록 막아줌으로써 일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역할. 표피층의 아래쪽에 위치한 멜라닌 세포에서 만들어진 멜라닌 색소는 피부의 신진대사에 의해 점차 피부 표면으로 떠밀려 올라와 각질과 함께 표면에서 탈락
(2) 자외선과 활성산소 자외선 : 파장범위가 200∼400nm, 지표에 도달하는 태양광선의 약 6%를 차지 UV-A : 320∼400nm, 파장이 길어 실내 유리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자외선” 색소침착(suntan)과 콜라겐 손상에 의한 주름 발생의 원인 UV-B : 290∼320nm 비타민 D의 합성을 촉진 장점이 있지만 색소침착과 함께 일광화상(sunburn) UV-C : 200∼290nm 피부암의 원인 기미를 포함한 피부의 이상색소침착의 원인 멜라닌 티로신이 티로시나아제의 촉매 작용으로 산화반응을 일으켜서 생성되나, 이때 반응성이 높은 활성산소(active oxygen)가 존재하면 멜라닌의 생성이 급격히 증가된다. 또 활성산소의 증가에 의해 교원섬유가 손상되며, 이는 주름 발생의 원인이 된다. 활성산소는 일명 유해산소(harmful oxygen)
항산화제(antioxidant) :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물질 인체에 손상을 미치는 활성산소 수퍼옥사이드(superoxide ; O2-),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 H2O2), 히드록시라디칼(hydroxy radical ; .OH), 싱글렛 옥시젠(singlet oxygen ; 1O2) 인체내에서 활성산소가 생기는 경로 산소(O2) 수퍼옥사이드 과산화 수소 히드록시라디칼과 싱글렛옥시젠 활성산소는 반응성이 높아 과산화지질을 생성,세포와 조직에 손상을 가해 노화를 촉진 활성산소가 반응성이 빠른이유: 수퍼옥사이드 : 산소에 마이너스 전자를 가지고 있어 자신을 안정화하기 위해 플러스의 전하를 가진 물질과 재빨리 반응하려 함, 과산화수소 : 물분자(H2O)와 같은 안정한 화학구조를 가지기 위하여 여분의 산소원자를 없애기 위해 세포중의 지질성분과 반응하여 과산화지질을 만들려 함, 히드록시라디칼 : 수소원자를 생체로부터 빼앗아오면 물분자(H2O)로 안정화되기 때문에 수소원자를 가진 물질과 빨리 반응하려 함, 싱글렛옥시젠 : 에너지가 매우 높기 때문에 다른 물질과 반응하여 자신의 에너지를 없애고 안정한 산소(O2)분자로 되려 하기 때문. 활성산소는 자외선 , 스트레스, 음주, 흡연 및 각종 공해물질에 의해서 발생이 촉진 항산화제(antioxidant) :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는 물질 비타민 C , E,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beta-carotene) 수퍼옥사이드 제거 효소: 수퍼옥사이드 디스뮤타제(superoxide dismutase, SOD)
(3) 자외선과 지질 산화 금속이 공기중의 산소에 의해 녹이 슬어 못쓰게 되듯이, 활성산소는 불포화지질을 과산화지질로 바꾸며 세포에 손상을 준다. 과산화지질은 불포화지질이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생성. 피부의 피지막에는 다량의 불포화지질이 함유, 자외선에 의해 과산화지질이 될 때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며 거칠어져, 주름 등 피부노화의 원인 피부의 3대 유해 요인: 자외선, 건조 및 산화 내부적이 아니라 대부분 외부적인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피부 손질에 의해 예방할 수 있다.
6) 화장품의 피부 흡수 화장품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는 경로 1)부속기관(모낭, 땀샘, 피지선)을 지나 모세혈관에 이르는 경로 실험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성분이 피지선과 모낭을 통해 흡수 2) 각질세포와 세포사이에 존재하는 세포간지질에 녹아 흡수 되는 것 가장 중요한 흡수경로, 피지선이나 모낭을 통한 흡수에 비해 신속한 흡수는 이루어지지 않지만 상대적인 비율이 높음. 피지선과 모낭을 통한 흡수는 초기단계에서는 크지만, 시간이 지나면 작아져서 각질세포사이를 통한 흡수가 증대된다. 기름은 기름과 잘 섞이므로, 피지에 잘 녹는 지용성 성분이 수용성 성분에 비해 피부 흡수가 잘되고, 또한 분자량이 높은 것보다 낮은 것이 쉽게 피부에 흡수된다. 대개 분자량 800 이하의 지용성 성분이 피부에 흡수되고 수용성 고분자의 경우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