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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홈페이지 www.tkccp.org 성 김대건 피츠버그 한인 성당 The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Pittsburgh 공지 사항 전례 봉사자 2015 년 12 월 20 일 ( 제 34 권 51 호 ) 어른 78 명 학생 17 명 계 95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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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당 홈페이지 www.tkccp.org 성 김대건 피츠버그 한인 성당 The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Pittsburgh 공지 사항 전례 봉사자 2015 년 12 월 20 일 ( 제 34 권 51 호 ) 어른 78 명 학생 17 명 계 95 명 봉헌금 $ 506.00 교무금 $3541.00 안동교구 청사기금 $200.00 Church Alive $ 100.00 ☼ 축하합니다 ☼ 26 일 백대현 스테파노 김재동 스테파노 장성수 스테파노 김형주 스테파노 ╬ 2016 자비의 해 사목표어 따뜻한 미소로 이번 주일다음 주일 해 설김영조 바오로 노은주 글라라 독 서백대현 스테파노김현승 율리아이진재 재덕베드로전혜선 데레사 봉 헌장성수 스테파노이복순 비아이진재 재덕베드로전혜선 데레사 보편기도김경숙 그라시아신상영 안토니오 성혈봉사빈용식 바오로권병구 가밀로임영규 시몬김태웅 필립보 복 사 문지율 비오 옥채원 토마스 아퀴나스 이재민 옥채원 토마스 아퀴나스 미사안내옥봉진 프란치스코 김영기 안토니오 뒷정리 5 구역 6 구역 차량봉사옥봉진 프란치스코차량운행없슴 주임신부 최상희 토마스아퀴나스 (H)412-782-2317 (C)571-888-6777 sunshine0227@hanmail.net 사목회장 성준원 사도요한 412-726-2909 junwon_sung@hotmail.com 미사시간 주일 11:00 am 수 7:30 pm 목 10:30 am 금 7:30 pm ( 구역 / 반모임 ) 예비신자교리 매주 ( 주일 ) 10:00 am 대건교육관 ☏ 412-596-6969 주일학교 매주 ( 일 ) 10:00 am 대건교육관 ☏ 412-515-7878 ☏ 646-401-1777 레지오 매주 ( 수 ) 7:30 pm ☏ 412-265-5860 울뜨레야 매월 둘째 ( 수 ) 8 pm ☏ 412-977-4925 대건회 매월 둘째 ( 토 ) 6 pm ☏ 412-720-9884 청년부장 김영우 ☏ 412-620-3798 오늘의 전례 ◇ 제 1 독서 : 미카 예언서 5,1-4 ㄱ ○ 화답송 ◇ 제 2 독서 : 히브리서 10,5-10 ◈ 복 음 : 루카 1,39-45 ○ 영성체송 보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 마누엘이라 하리라.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보소서,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알렐루야. 1.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귀를 기울이소서. 커룹들 위에 좌정 하신 분, 광채와 함께 나타나소서. 당신 권능을 떨치시어, 저희를 도우러 오소서. 2. 만군의 하느님, 어서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살피시고, 이 포도나무를 찾아오소서. 당신 오른손이 심으신 나뭇가 지를, 당신 위해 키우신 아들을 찾아오소서. 3. 당신 오른쪽에 있는 사람에게, 당신 위해 키우신 인간의 아들에게 손을 얹으소서. 저희는 당신을 떠나지 않으오리 다. 저희를 살려 주소서. 당신 이름을 부르오리다. 하느님저희를 다시일으켜주소 서 당신 얼굴을비추소 서 저희 가구원되리이 다 1. 성탄 판공 성사 - 일시 : 오늘 미사 전, 후 - 공통 보속 : 선행 1 회 실천 2. 예수 성탄 밤 미사 - 일시 : 12 월 24 일 ( 목 ), 저녁 8 : 00 3. 예수 성탄 대축일 미사 - 일시 : 12 월 25 일 ( 금 ), 오전 11 : 00 4.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및 새해 미사 - 일시 : 2016 년 1 월 1 일 ( 금 ), 오전 11 : 00 5. 전례부 : 매일 미사 책은 별도의 문의가 없기에 작년 명단을 참조 해서 신청하겠습니다. 6. 사회복지부 : 성탄을 맞아 도미니칸 공화국에 보낼 물품 및 현금 기부부 탁 드립니다.( 오늘까지입니다. 이 후에는 김은숙 스텔라 복지부장님께 문의하세요.) 7. 2015 년 교무금 완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림 제 4 주일

2 배 움 터 ◇ 생 활 교 리 ◇ 제 4 절 : 주의 공현 공현 이란 말은 ‘ 나타남, 나타내어 보여줌 ’ 이란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다 민족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 당신이 누구신지 보여줌으로써 누구나 구원 받을 수 있음을 알려주셨다. 예부터 교회는 이 축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중 세 가지의 중요한 신비를 기념함으로써 예수님은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람이심을 세상에 알린다. 이상한 별의 인도로 동방의 세 박사가 베들레헴까지 찾아와서 “ 아기를 보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께 황금과 유황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 이 예물들은 예수가 누구신지를 상징하고 있다. 황금은 모든 금속 중에 가장 귀한 것이고 변치 않으며 찬란한 빛을 내기 때문에 왕에게 드리는 선물이다. 따라서 ‘ 왕으로 나신 분 ’ 께 드리는 마땅한 예물로서 예수가 비록 아기지만 왕이라고 고백하는 행위이다. 몰약은 시체에 바르는 것으로 죽음을 상징하는데 이것을 아기 예수께 드리는 것은 하느님의 아들이요, 세상의 왕이지만 죽을 수 있는 참 사람임을 고백하는 행위이다. 세 박사의 예물은 예수는 신인으로서 하느님과 인간을 이어주는 분이심을 간접적으로 고백한 것이다. 주의 공현은 주의 공현 다음 주일인 주의 세례 축일에서도 드러난다. 예수께서 사생활을 마치시고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며 비둘기 모양으로 성신이 내려오시고 하느님 아버지께서 “ 이는 내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다 ”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 알려주셨다. ◇ 소 곤 소 곤 ◇ Q: 하느님께 기도를 어떻게 올려야 하는지... 예비 신자이니, 쉬운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A : 예비신자의 질문이 반가운 한편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제 답이 주님 마음에 쏙 드는 기도를 골라 바치려는 자매님 계획에 족집게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을 우려하는 것입니다. 자매님은 이미 기도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주님과의 대화이기에 자신의 처지를 솔직하고 진솔하게 말씀 드리는 것을 좋아하신다는 사실까지 배우셨습니다. 그럼에도 이왕이면 주님의 비위를 맞추어 드릴 수 있다면 축복의 응답을 훨씬 후히 받을 것이라고 계산합니다. 때문에 저는 기도가 주님께 잘 보이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도란 함께 계신 주님께 내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믿음의 결정체라는 말씀을 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들이 기도하기에 앞서서 우리의 필요를 먼저 헤아리십니다. 때문에 사랑으로 모든 자녀에게 가장 좋고 가장 알맞은 것을 선물해 주십니다. 이러한 믿음 위에서 항상 감사 드리고 언제나 찬미하며 늘 기쁘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면 이야말로 주님께서 최고로 대견해하실 삶의 기도가 됩니다. 이제 기도로써 내 뜻을 흥정하려는 의도를 내던지세요. 서툰 그대로, 주님과 대화를 하도록 하세요. 매일 시간을 정하여 기도문을 읽거나 외어 바친다면 훌륭한 기도 학습이 될 것입니다. 마침내 더 깊고 넓은 기도의 바다를 유영하는 믿음인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장재봉 신부 / 선교사목국장 노을 빛으로 저물어 가는 이 한 해에도 제가 아직 살아서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할 수 있음을, 사랑하고, 기도하고, 감사할 수 있음을 들녘의 볏단처럼 엎디어 감사 드립니다. 아쉬움과 후회의 눈물 속에 초조하고 불안하게 서성이기 보다는 소중한 옛 친구를 대하듯 담담하고 평화로운 미소로 떠나는 한 해와 악수하고 싶습니다. 처음에 지녔던 진리에 대한 갈망과 사랑에 대한 열망은 기도의 밑거름이 부족해 타오르지 못한 적이 많았습니다. 침묵의 어둠 속에서 빛의 언어를 끌어내시는 생명의 주님, 지난 한 해 동안 당신이 선물로 주신 가족, 친지, 이웃들에게 밝고 부드러운 생명의 말보다는, 칙칙하고 거친 죽음의 말을 더 많이 건네고도 제때에 용서를 청하기보다 변명하는 일에 더욱 바빴습니다. 제가 말을 할 때 마다, 주님 제 안에 고요히 머무시어 해야 할 말과 안 해야 할 말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고 남에 관한 쓸데없는 말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하소서. 참된 사랑만이 세상과 인간을 구원할 수 있음을 당신의 삶 자체로 보여 주신 주님 제 일상의 강 기슭에 눈만 뜨면 조약돌처럼 널려 있는 사랑과 봉사의 기회들을 지나쳐 간 저의 나태함과 무관심을 용서하십시오. 사랑하는 방법도 극히 선택적이며 편협한 옹졸함을 버리지 못한 채로 보편적인 인류애를 잘도 부르짖었습니다. 여기에 다 나열하지 못한 저의 숨은 죄와 잘못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 당신과 이웃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또 얼마나 많습니까 ? 제 작은 머리로는 다 헤아릴 수 없고 제 작은 그릇엔 다 담을 수 없는 무한대이며 무한량의 주님, 한 해 동안 걸어온 순례의 길 위에서 동행자가 되어 준 제 이웃들을 기억하며 사람의 고마움과 삶의 아름다움을 처음인 듯 새롭히는 소나무 빛 송년이 되게 하소서. 저무는 이 한 해에도 솔잎처럼 푸르고 향기로운 희망의 노래가 제 마음 깊은 곳에서 흘러나와 희망의 새해로 이어지게 하소서. - 이해인 사계절의 기도에서 - * 나눔터에 싣고 싶은 좋은 글이 있으신 분께서는 다음의 주보 편집 담당자 에게 이 메일 (heyoon77@gmail.com) 로 보내 주시면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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