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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8 강 인간 내면 심리의 묘사 : 렘브란트 담당교수 : 권 용 준 ( 한국디지털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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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인간 내면 심리의 묘사 : 렘브란트 학습목표 1. 네덜란드의 렘브란트를 통해 루벤스와 푸생과는 다른 바로크의 새로운 면모를 살펴본다. 2. 렘브란트를 통해서 인간 내면의 심리 묘사의 양상을 알아본다. 학습주안점 1. 18세기 독일의 미술사가 빙켈만( Winckelmann, J.-J. )은 그리스 예술정신을 ‘ 고귀한 단순성 edle Einfalt ’ 과 ‘ 고요한 위대성 stile Grosse ’ 라 정의했는데, ‘ 고요한 위대성 ’ 를 인간의 심리나 사유와 결부시킬 때 그 가치가 무엇인가 ? 2. 인간의 깊은 사유와 심리적 번뇌, 인간적 존엄성 등 내면의 깊은 따스함을 조형적으로 처리한다면 어떤 양상을 띠게 될 것인가를 생각한다. 루벤스, 푸생 형태, 색채 렘브란트 따뜻한 인간의 정서, 내면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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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렘브란트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1606-1669) 네덜란드 레이덴 출생. 렘브란트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함께 유럽 회화사상 최대의 화가이다. 개인적인 삶은 그리 행복하지 않아 가난과 외로움 속에 죽었지만 최후까지 풍부한 창조력은 잃지 않았다. 자신에게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것은 무엇이나 수집하는 습관이 보여주듯이 그의 파산이 무절제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지 만, 이는 그가 일상의 삶을 초월하여 예술의 진실을 추구하는 생활관을 입증한다. ‘ 빛의 화가 ’ 라고 불리듯, 명암을 생명의 흐름으로 보아 테네브리즘의 효과를 중시하였으며 외면적 유 사성보다는 내면적인 것, 깊은 인간의 심성 즉 인간의 심리적 갈등 · 번뇌 · 사색 · 존엄성과 신앙심과 같은 높은 종교적 정감을 중시하여, 그의 작품은 따뜻한 애정 등 지극한 인간애 정신으로 가득하다. 그의 작품이 가진 놀라운 충일감이나 시각적인 아름다움에 비해서 개인적인 삶에 가치를 부여하지 않 았던 그는 일상적인 의미나 예술적 의미, 모든 면에서 사실을 초월한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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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카라밧지오 Caravaggio, Michelangelo Merisi da(1573-1610) 이탈리아 바로크화가로 빛의 명암법인 테네브리즘을 완성하였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의 영향 하에 바로크 예술의 태동을 알리는 이탈리아 화가로 사실주의와 왜곡 · 상징성을 하나 의 통일된 이미지 속에 결합시킨 예술가. 특히 화면에 일련의 조명을 비추는 듯한 빛의 효과를 이용한 명암법을 창시함으로써 빛의 예술가라 불린다. chiaro 키아로스쿠로 chiaroscuro oscuro 밝은 빛과 어두운 빛의 조합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 창시 테네브리즘 tenebrism 카라밧지오에 의한 빛의 명암법 렘브란트에게 영향 명암법명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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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카라밧지오. 1599-1600년. 캔버스 위 유화. 337.8 x 348 cm 산 루이기 데이 프란체시, 콘타렐리 채플. 로마 빛의 방향 설정 악의 요소 밝은 부분 명암의 대비 선, 인간의 따뜻한 마음 어두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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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카라밧지오. 1599-1600년. 캔버스 위 유화. 337.8 x 348 cm 산 루이기 데이 프란체시, 콘타렐리 채플. 로마 성서이야기 예수는 부활 후 두 사람을 만나서 ‘ 엠마오 ’ 라는 여관에 투 숙하게 된다. 주위 사람들이 빵에 축성하는 모습을 보고, 그가 부활한 예수인 것을 알고 놀라워 하고 있다. 빛의 각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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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성서이야기 1635년. 캔버스 위 유화. 167 x 209 cm. 런던, 내셔널 갤러 리 바빌로니아 멸망과 관련된 의 일화 바빌로니아의 마지막 왕 벨사살의 아버지는 느부갓네살 로 예루살렘에서 수많은 유대인을 바빌로니아로 데려온 다. 이것을 ‘ 고대 바빌로니아의 유수 ’ 라고 부른다. 이 때 느부갓네살은 다니엘과 더불어 유대인 성서의 성물 을 함께 가져오지만, 그는 유대인에게 종교의 자유를 부 여하고 하느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도 허용하는 등 유화정 책을 펼친 온화한 왕이었다. 바빌로니아에 불미스러운 일 이 있을 때 다니엘이 도움을 주었고, 느부갓네살은 유대 인과 다니엘에게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 느부갓네살이 죽은 후 그의 아들 벨사살이 즉위하게 되는 데, 벨사살은 아버지 느부갓네살과 달리 허약한 정신상태 를 가지고 있었으며, 매일 천명 이상을 궁전으로 불러서 연회를 베푸는 등 방탕한 생활을 하였다. 다른 날과 다름없이 연회를 즐기고 있던 어느날, 벨사살 은 만취한 상태에서 유대인의 성전에 보관되어 있는 성물 을 가져오라고 명한다. 성물에 포도주를 따라서 술을 마 시던 그에게 하느님의 심판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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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성서이야기 1635년. 캔버스 위 유화. 167 x 209 cm. 런던, 내셔널 갤러 리 갑자기 벨사살 머리 뒤로 손이 나타나서, 바위에 “ 메네메 네 데켈 우바르신 ” 이라는 글을 새기는 것이다. 좌중에 있던 사람들이 먼저 이 광경을 보게 되고, 그들의 공포에 질린 눈동자를 먼저 대한 벨사살은 무슨 일이 있 음을 직감하여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좌중에는 그 글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 었고, 다급해진 벨사살은 이 글의 의미를 해독하는 자에 게 국가에서 세번째 가는 벼슬과 황금목걸이, 자주색 도 포를 수여할 것을 약속한다. 결국 나라의 현자, 예언자 모 두 그 의미를 해석하는 자가 없자, 그의 어머니는 “ 왕이 시여, 위엄과 체통을 지키소서. 아버님이 총애하시던 다 니엘이 있습니다. 그라면 그 글이 왜 생겼는지 의미가 무 엇인지 알 것입니다. ” 라며 다니엘을 부를 것을 청한다. 글 귀해독을 명령 받은 다니엘은 그 글의 의미를 왕에게 알 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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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성서이야기 1635년. 캔버스 위 유화. 167 x 209 cm. 런던, 내셔널 갤러 리 메네메네 데켈 우바르신 메네메네 하느님이 이 나라의 횟수를 세어보신다 데켈 왕의 무게를 재어본다 우바르신 왕의 무게가 모자름을 알고, 나라를 이웃나라에 분할하신다 벨사살은 다니엘에게 국가 세번째의 작위와 황금목걸이, 도포를 수여한 후 자신의 방으로 힘없이 돌아간다. 결국 그는 그날 자신의 침실에서 암살당한 채 발견되고, 바빌로니아는 멸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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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내면 심리묘사 1635년. 캔버스 위 유화. 167 x 209 cm. 런던, 내셔널 갤러 리 손과 글씨 그림의 유일한 광원 창백한 청중의 얼굴 두려움, 공포의 시간으로 전이되는 순간 인간의 두려움과 공포 인간의 내면심리 넘어지는 술잔 벨사살의 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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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조형적 특성 1635년. 캔버스 위 유화. 167 x 209 cm. 런던, 내셔널 갤러 리 테네브리즘 빛의 명암법 임파스토 렘브란트 창안 질감을 나타내기 위해 물감을 두껍게 바르는 기법 순간적으로 엄습하는 인간의 심리적 갈등과 공포 렘브란트 [자화상 ] 1655년. 유화. 49.2*41cm 코를 표현하는 데 있어서 임파스토 기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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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성서이야기 1654년. 캔버스 위 유화. 142 x 142 cm 파리, 루브르박물관 한 여인의 누드 다윗이 하느님께 죄를 범하는 성서이야기 다윗은 왕이 된 후 성벽을 거닐다가, 이웃너머 목욕하는 여인을 발견하 게 된다. 그녀는 다윗의 부하 우리아의 부인인 밧세바였다. 밧세바를 본 순간 첫눈에 반한 다윗은, 우리아를 전쟁터로 보내고 결국 그는 최전선 에서 전사하게 된다. 다윗은 남편을 잃은 슬픔에 잠겨있던 밧세바에게 청혼하여 그녀와 결혼 하게 된다. 하느님께서 내린 벌로 둘 사이의 첫 아이는 죽어버리고 둘째 아이를 낳 게 되는데, 그가 바로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왕으로 알려진 솔로몬이다. 밧세바 다윗에게 하느님께 죄를 짓는 계기가 되는 여인 하느님이 주신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왕인 솔로몬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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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그림의 구성 1654년. 캔버스 위 유화. 142 x 142 cm 파리, 루브르박물관 아름다운 누드인가? 관능적인 아름다움을 일으키는 누드인가?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누드인가? 내면의 갈등 원숙한 여인의 몸매 욕실, 벽면밧세바 어두운 면과 밝은 면의 대립 테네브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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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내면의 갈등 1654년. 캔버스 위 유화. 142 x 142 cm 파리, 루브르박물관 어둠 속에서 죄의 실체를 경계 편지를 쥐고 있는 여인 설레면서도 갈등하는 모습 죄의 근원이 무엇인가 심원한 내면적 갈등과 사색 밝은 빛의 밧세바 어두운 면의 노파 깊고 심원한 인간의 내면 실체가 외면적인 형상성을 능가한다 그림을 형이상학적 차원으로 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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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앉아있는 누드 1654년. 캔버스 위 유화. 142 x 142 cm 파리, 루브르박물관 누드의 역사를 바꾼 작품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한 소재 헬레니즘 이후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회화의 주된 장르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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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기존의 누드작품 기존의 누드작품들 기존의 누드작품들은 고전적 가치의 조형성을 드러내 기 위하여 콘트라포스토를 통해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 움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역대 예술가들은 주 로 서 있거나 누워 있는 포즈의 누드를 그렸다. 반면 관능적이고 선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이 유로 앉아 있는 누드는 기피되어 왔다. 좌측 상단부터 티치아노의 (1514년경) 中 앵그르의 (1820~56년) 죠르지오네의 (1510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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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누드의 의미 재해석 1654년. 캔버스 위 유화. 142 x 142 cm 파리, 루브르박물관 형이상학적으로 승화 인간의 심원한 갈등과 사색 앉아있는 누드의 의미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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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조형적 특성 1654년. 캔버스 위 유화. 142 x 142 cm 파리, 루브르박물관 육체의 형상 - 여인의 본질(헬레니즘) 아이를 생산하는 능력 고전의 가치 실현 바로크고전주의고대 그리스 복부형상을 통해 고전의 가치 실현 “ 예술은 자연의 모방이다(아리스토텔레스) ” 이 때의 자연은 눈에 보이는 것, 물질의 세계를 말하는 것이며, 또한 물질 의 세계를 물질이게끔 하는 법칙-내적인 조화, 질서-를 의미한다. 여인 의 아름다움은 가시적인 것이며, 아이의 잉태와 생산 즉 생명이 여인을 여인이게끔 하는 본질이라고 보았다. 여인의 본질을 헬레니즘적으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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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읽는 서양미술사 그림의 의미 1654년. 캔버스 위 유화. 142 x 142 cm 파리, 루브르박물관 인간의 내면적 갈등 형상 고대 그리스 헬레니즘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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