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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홈페이지 www.tkccp.org 성 김대건 피츠버그 한인 성당 The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Pittsburgh 공지 사항 전례 봉사자 2015 년 5 월 31 일 ( 제 34 권 22 호 ) 삼위 일체 대축일 합 계 80 명 봉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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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당 홈페이지 www.tkccp.org 성 김대건 피츠버그 한인 성당 The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Pittsburgh 공지 사항 전례 봉사자 2015 년 5 월 31 일 ( 제 34 권 22 호 ) 삼위 일체 대축일 합 계 80 명 봉헌금 $ 353.00 Church Alive $ 80.00 안동교구 청사기금 목표금액 : $25,000 현재금액 : $9,020 ( 현재 36% 달성 ) 기금 약정 금액 : $2,100 ☼ 축하합니다 ☼ 1 일 김정훈 저스틴 ╬ 2015 신앙의 해 사목표어 성찬의 나눔 안에서 평화를 일구는 삶 이번 주일다음 주일 해 설조병옥 베드로노은주 글라라 독 서정종현 요한홍창숙 요한나김재동 스테파노백선희 젬마 봉 헌윤태웅 미카엘송예린 이레네박준우 요한백선희 사라 보편기도임정연 크리스티나전민희 효주 아네스 성혈봉사김번규 요셉박진호 알퐁소김태웅 필립보장성수 스테파노 복 사 신동현 시메온베르뇌 옥채원 토마스아퀴나스 정진아 글라라김수현 요안나 미사안내박승근 바오로백선희 사라 뒷정리 7 구역 청년부 차량봉사김중환 제노옥봉진 프란치스코 주임신부 김종섭 갈리스도 (H)412-782-2317 (C)412-737-1254 Kjscall2@hanmail.net 사목회장 성준원 사도요한 412-726-2909 junwon_sung@hotmail.com 미사시간 주일 11:00 am 수 7:30 pm 목 10:30 am 금 7:30 pm ( 구역 / 반모임 ) 예비신자교리 매주 ( 주일 ) 10:00 am 대건교육관 ☏ 412-596-6969 주일학교 매주 ( 일 ) 10:00 am 대건교육관 ☏ 412-515-7878 ☏ 646-401-1777 레지오 매주 ( 일 ) 12:45 pm ☏ 412-265-5860 울뜨레야 매월 둘째 ( 수 ) 8 pm ☏ 412-977-4925 대건회 매월 둘째 ( 토 ) 6 pm ☏ 412-720-9884 청년부장 백선희 ☏ 412-680-0412 오늘의 전례 ◇ 제 1 독서 : 신명기 4,32-34.39-40 ○ 화답송 ◇ 제 2 독서 : 로마서 8,14-17 ◈ 복 음 : 마태오 28,16-20 ○ 영성체송 너희가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하느님이 당신 아드님의 영 을 너희 마음에 보내셨다. 그 영이 “ 아빠 ! 아버지 !” 하고 외 치신다.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앞으로 오실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은 영광 받으소서. ◎ 알렐루야. 1. 주님의 말씀은 바르고, 그 하신 일 모두 진실하다. 주님은 정의와 공정을 좋아하시네. 그분의 자애가 온 땅에 가득하 네. 2. 주님은 말씀으로 하늘을 여시고, 당신 입김으로 천상 만군 만드셨네. 그분이 말씀하시자 이루어지고, 그분이 명령하 시자 생겨났네. 3.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 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 건 지시고, 굶주릴 때 살리려 하심이네. 4. 주님은 우리 도움, 우리 방패. 우리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 네.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당신 자애를 저희 에게 베푸소서. 행복 하여라 주님이 당신소 유 로 뽑 으신 백 성 1. 성령강림 대축일 합동미사와 성모의 밤 전례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 사목회 : 오늘 미사 후 3. 오늘 미사 중에 첫 영성체가 있습니다. 첫 영성체 대상 어린이를 위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 담당 : Sr. Veronica kim - 김필수 아이직, 윤태웅 미카엘, 이동주 크리스티나, 천정우 요한, 이서영 플로렌시아, 송예린 이레네, 김바론 빈첸시오, 옥주언 바오로, 김광현 알렉스 4. 오늘의 제대 꽃봉헌 : 유영숙 미카엘라, 조정주 가밀라 전미자 리디아 5. 안동교구 해외 파견 사제 모임 - 일자 : 6.1( 월 )- 5( 금 ), 멕시코 과달루페

2 배 움 터 ◇ 생 활 교 리 ◇ 위령례와 위령기도 - 상례범절 표준 가정 의례 준칙 ( 상례 ) 제 10 조 장 일 장일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망한 날로부터 3 일이 되는 날로 한다. 제 11 조 상 기 1) 부모, 조부모와 배우자의 상기는 사망한 날로부터 100 일까지로 하고, 기타의 자의 상기는 장일까지로 한다. 2) 상기중 신위를 모셔두는 궤연은 설치하지 아니하고, 탈상제는 기제에 준하여 행한다. 제 12 조 상 복 1) 상복은 따로 마련하지 아니하고, 한복일 경우에는 백색 또는 흑색 복장으로, 양복일 경우에는 흑색 복장으로 하고, 왼쪽 흉부에 상장 또는 흰꽃을 달거나 두건을 쓴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에는 그 복장을 평상복으로 할 수 있다. 2) 상복을 입는 기간은 장일까지로 하고 상장을 다는 기간은 탈상까지로 한다. ◇ 소 곤 소 곤 ◇ Q : 창세 1, 26 에서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하며 “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라고 말씀하시는데, 하느님은 한 분 아니신가요 ?“ 우리 ” 는 누구를 말하는 걸까요 ? A: 어떤 학자는 이 구절에서 이스라엘 초기의 다신교적 흔적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 분이신 창조주 하느님을 이야기하는 창세기 저자가 굳이 다신교적 흔적을 남기기 위해 “ 우리 ” 라고 표현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초대 교회 교부들은 “ 우리 ” 가 성부, 성자, 성령이라는 삼위일체를 말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하고, 하느님이 천사들에게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어떤 설명이 적절하든 문법적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우리말 성경에서 ‘ 하느님 ’ 으로 번역되는 히브리어 단어는 ‘ 엘로힘 ’ 입니다. 이 단어는 ‘ 신 ’ 을 뜻하는 ‘ 엘로하 ’ 의 복수형으로 “ 신들 ” 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히브리말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이나 경계가 없는 것을 표현할 때 종종 복수형을 사용하기 때문에 ‘ 엘로힘 ’ 은 ‘ 신들 ’ 이라고 번역하지 않고 단수형 ‘ 하느님 ’ 으로 번역합니다. 실제 히브리어 본문도 ‘ 엘로힘 ’ 을 단수형인 것처럼 사용하는데, 창세 1, 27 의 “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다.” 에서 ‘ 하느님 ’ 은 복수형이지만,‘ 당신 ’,‘ 창조하다 ’ 는 모두 단수형입니다. 창세 1, 26 에서만 독특하게 ‘ 우리 ’,‘ 만들자 ’ 와 같은 복수형이 사용되는데, 이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행위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창세 1, 26 은 “ 나와 비슷한 모습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야겠구나.” 라는 하느님의 독백이 됩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하느님 당신 모상에 따라 창조된 귀중한 존재들이 됩니다. 염철호 신부 /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프랑스에는 유명한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 이 요리는 손님이 앉아 있는 식탁 위에 버너와 냄비를 가져다 놓고 직접 보는 앞에서 개구리를 산 채로 냄비에 넣고 조리하는 것이다. 이 때 물이 너무 뜨거우면 개구리가 펄쩍 튀어나오기 때문에 맨 처음 냄비 속에는 개구리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의 물을 부어 둔다. 그러면 개구리는 따뜻한 물이 아주 기분 좋은 듯이 가만히 엎드려 있다. 이 때부터 매우 약한 불로 물을 데우기 시작한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 가게 된다. 사람도 마찬 가지이다. 당장 먹고 사는 걱정은 없으니까, 그래도 성적이 아주 꼴찌는 아니니까, 다른 사람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으니까, 친구도 많고.. 큰 걱정거리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 이만하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지금 자기가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그럭저럭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자기를 요리하는 물이 따뜻한 목욕물이라도 된다는 듯이 편안하게 잠자다 죽어 가는 개구리의 모습과도 같다. 로마제국이나 통일신라가 멸망한 것은 외부의 침략 때문에 아니었다.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전이 사라짐으로써 서로 단결하지 못하고, 목적과 목표의식이 없어져 그냥 내부에서 저절로 무너진 것이다. 이렇게 비전상실증후군은 우리를 개구리처럼 삶아대고 있는 것이다.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중에서 ≫ * 나눔터에 싣고 싶은 좋은 글이 있으신 분께서는 다음의 주보 편집 담당자 에게 이 메일 (heyoon77@gmail.com) 로 보내 주시면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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