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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애 마중물 교우촌 소식지 2014년도 생활목표 : 하느님의 말씀 안에 하느님의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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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애 마중물 교우촌 소식지 2014년도 생활목표 : 하느님의 말씀 안에 하느님의 마음이 있다.
형제애 마중물 교우촌 소식지 제12호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제3회 2014년도 생활목표 : 하느님의 말씀 안에 하느님의 마음이 있다. 교우촌 표어 (슬로건 ) : 서로 사랑합시다. (1요한 4,7) ■ 시작기도 (칠극, 판도하신부님의 글에서) 지혜는 자신을 아는 데서 시작하여, 하느님을 아는 데서 끝이 난다. 그런데 하느님을 알면 하느님을 섬길 수 있다. 그리고 나는 나와 가장 가깝다. 그런데 만약 나의 가장 가까이 있는 나도 알지 못하다면, 어찌 저 멀리 있는 하느님을 알 수 있을까? 성 베르나르도는 말하였다. 너희가 만약 두 가지 알아야 할 것을 지니고, 두 가지 알지 못하는 것에서 벗어난다면, 지혜에 도달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을 알면 겸손이 생겨나게 되는데 이것은 모든 선의 시작이다. 그리고 하느님을 알면 하느님을 사랑하게 되는데, 이것은 모든 선의 마지막이다. 이것이 두 가지 알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알지 못하므로 교만이 생겨나는데, 이것은 모든 죄의 시작이다. 그리고 하느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느님께 바라거나, 하느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데, 이것이 모든 악의 마지막이다. + 영광송 ■ 교우촌 이야기 (1851년 10월 15일 절골에서, 최양업 신부님의 여덟번째 편지 …)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서 열심을 일으키고, 성사를 받고 감격해 하는 모양은 어디서나 한결같습니다. 우리 교우들은 이런 천상 보화를 얻기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아끼지 않습니다. (중략) 최경환 프란치스코의 아버지(최인주)는 순박했고 신심이 뛰어났습니다. 자기 집 종들에게 자기들을 영감님이나 마나님 이라고 부르지 말고 아버지와 어머니라 부르라고 명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최경환 프란치스코의 열정은 이웃에 대한 애틋한 동정심과 결합되어 있었습니다. 프란치스코는 장을 보러 갈 때에는 물건 중에서 제일 나쁜 것이나 흠 있는 것을 골라서 사옵니다. 왜 그런 짓을 하느냐고 나무라는 사람들에게는 "제일 나쁜 물건을 사는 사람이 반드시 있어야 하지 않겠소? 그런 사람이 없으면 이 불쌍한 장사꾼들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 겠소?"하고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흉년이 되면 프란치스코는 주변에 사는 가난한 이들을 백방으로 도와주었습니다. 과일을 추수할 때가 되면 가장 좋은 것을 골라 이웃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프란치스코는 남들이 탄복할 만큼 형제들과 화목하게 살았고, 어머니에 대해서는 가장 다정한 효도로 섬겼으며, 아랫사람들에 대해서도 자상하게 보살펴주었습니다. 매일 규칙 생활을 하면서 아무리 바쁜 날이라도 신심 독서를 중단하지 아니하였고 아침 저녁 기도를 가족 모두와 함 께 공동으로 하였습니다. ● 하느님을 찬미하며 성무일도를 바칩니다 ● 제1.2.3회의 성화를 위하여 묵주기도 5단을 바칩니다 * 최 프란치스코성인은 「칠극」의 가르침을 신심의 바탕으로 삼았다. 한국교회 선교의 뿌리를 찾아서 발행일 : ■ 생활 나눔 1 (잠시 생각해 보기) 아직 소리 낼 수 있는 종들을 울려라. 완전한 것을 봉헌하려는 마음을 잊어버려라. 흠집이 있어, 모든 것에는 그렇게 빛이 들어오는 거야. 그렇게 빛이 들어오는 거야 [레오나드 코헨의 노래 ,성가(Anthem)중에서] 그러기에 신앙인에게 있어서 자유란 진리이신 그리스도와의 친교를 통해 해방을 체험하는 과 정이다. 우리 삶의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모든 일상의 체험을 통해 우리는 사실 자유로 나아가 는 것이다. 특히 아프고 어두운 체험은 내 딱딱한 영혼의 껍질을 깨는 아픔으로 작용하고, 그 체험을 진실하게 대면할 때 우리는 점점 자유로 나아가는 것이다. 사는 것도 아프고 힘들었는 데, 그 체험을 통해 자유로움을 향해 나가지 못한다는 그건 너무 억울한 일이니까 말이다. [ 자유로움에 관하여, 박정은수녀    카톨릭뉴스 ]

2 ■ 생활 나눔 2 (내적침묵, 겸손에 대하여……칠극, 판도하 著 p75부터 )
겸손이란 무엇인가? 이는 자신을 낮은 자리에 두고, 자신을 낮은 곳에 앉히는 것이다. 만약 사람 이 하느님은 위대하지만 나는 보잘것없고, 하느님이 아니었다면 나는 나지도 자라지도 못했을 것이고, 현명할 수도, 지덕이 더없이 뛰어나고 사리에 완전히 통할 수도 없을 것임을 생각한다면, 그의 마음은 하느님 앞에서 겸손해지고, 나아가 남들에게도 겸손해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겸 손이다. 내가 굽어보는 사람은 가련한 이와 넋이 꺾인 이, 내 말을 떨리는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이다. (이사 66.2)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만약 겸손에서 잠시라도 떨어진다면, 교만이 장차 틈을 타고 들어와 나를 완전히 무너뜨릴 것이다. 또한 하늘가는 길을 성인께 물으니 “참으로 겸손한 것이 첫째요, 참으로 겸손한 것이 둘째요, 참으로 겸손한 것이 그 셋째”라고 말했다. 성 그레고리우스는 덕을 겸손으로 쌓지 않은 것은 손에 가벼운 재를 움켜쥐고 회오리 바람으로 향하는 것과 같다. 성 토마스아퀴나스는 “마음을 한 사람 위에만 두어도 해로움이 생길 것이다.” 라고 말했다. 어떤 현자는 “배움 가운데 가장 큰 것은 어떤 것이냐?”고 물으니 “그것은 작게 되기를 배우는 것 입니다.”라고 말했다. 존귀하기를 바란다면 하느님과 가까워져야 할 것인데, 하느님과 가까워질 방법은 무엇인가? 그 것은 바로 겸손이다. 하느님의 지극히 자애로운 마음을 움직이는 것 가운데 겸손만한 것은 없다. 앞으로 하느님은 남들이 너를 업신여기고 괴롭히게 하며 너를 천하에서 가장 천하고 나쁜 사람 으로 만들 것이다. 그리하여 너와 가까운 사람이나 먼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너를 미워하여 너와 말하기 조차 달갑게 여기지 않도록 할 것이다. 그런데도 네가 기꺼운 모습을 하고 이를 즐거이 받아 들이며 덕을 닦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을 수 있다면 너는 큰 덕으로 들어갈 것이다. 겸손한 이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을 가장 편안하다고 생각한다. 한 현자가 말하였다. “어떤 이가 가장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겸손한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하였 다. 그러면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하고 물으니 “교만한 사람입니다”하고 대답 하였다. ■ 공지사항 (4월 모임 : 4월5일 오후 3시 성북동 본원 성당 시복시성 미사참례 후 …..) ● 3월 1일-2일(1박2일) 성북동 피정의집에서 수련2년차 서원기 준비 피정 ● 3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성북동 본원에서 3월 예식 예행연습 ● 3월 8일 토요일 오전 11시 성북동 본원에서 소착복 • 대착복식 ● 3월 9일 일요일 오후 3시 성북동 본원에서 유기서약식 ● 3월 16일 오후 3시 입회식 ■ 생활 나눔 3 (2월에 만나신 하느님을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무릎통증이 심한 권순형 시몬님(김바울라자매님 큰아들)의 치유은총과 회심을 청합니다. 윤요셉형제님의 아버님이신 윤사무엘님의 빠른 쾌유와 가족들에게 위로를 청합니다 백길자마리아님의 부군이신 허아우구스티노님의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우촌 형제자매님의 성화와 건강을 위해 미사 중에 ,기도 중에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또한 저희 기도에 맡겨진 모든 이를 하느님께서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그 분들에게도 영혼과 육신에 온갖 은총을 풍성히 내려주시길 간구하며 주모경을 바칩시다 주모경 ● 4월 소식지에서 나눔 할 것 (내적 침묵, 겸손Ⅱ에 대하여) ■ 끝 기도 (영시.8) “착한 삶의 길” 중에서 누구나 잘 살고자 하되 못 사는 이유는 무엇인고? 세상에 잘 사는 길이 있을지니 그 길을 누가 아느뇨? 그 길은 하늘위도 아니요, 바다 건너도 아니요, 바로 우리 안에 있을지니, 천성을 따르는 길이로다. 화복(禍福)을 좌우하는 천성은 이성과 양심과 의지, 자유로다. + 천주의 성모님 ○ 1회와 2회와 3회의 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한국 순교성인들이여 ○ 저희 교우촌의 성화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한국 순교자들이시여 ○ 저희들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영광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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