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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주차 2차시 나쁜여자(2) 사씨남정기, 장화홍련전
2015-2학기 고전문학입문 7주차 2차시 나쁜여자(2) 사씨남정기, 장화홍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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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옥-아버지의 이름으로 사정옥: “지금 매파의 말을 들어보면, 먼저 겉모습을 입에 올리는 것이 마땅치 아니할 뿐 아니라, 저희 집 부귀만 자랑하고, 돌아가신 우리 아버님의 덕망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말이 없나이다.” 유현: “다른 말은 하지 말고 돌아가신 사 급사의 덕망을 흠모하여 구혼하노라고만 하면 그 집에서 생각이 달라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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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위기-후계자의 부재 유 한림 부부가 혼인한 지 어느덧 십 년이 지나 나이 서른이 가까웠으나 아직도 자식 하나 없어 늘 이를 섭섭히 여겼다.” 유연수: “어찌 한때 자식이 없다고 한탄하여 첩을 얻겠소. 첩이란 원래 집안의 화목으 깨뜨리는 화근인데 부인은 어찌 스스로 화를 부르려 하시오. 이는 천만부당하니 다시는 그런 말을 아예 마시오.” 사씨: “제가 이 집에 들어온 지 벌써 십 년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한 점 혈육이 없사오니 옛 법으로 말하면 상공이 저를 버린다 하더라도 두말을 못할 처지이온데 어찌 감히 첩을 꺼리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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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채란의 욕망와 불안 매파: “본디 벼슬하던 집 딸이오나 제 스스로 말하기를 가난한 집 선비의 안해가 되드니보다 오히려 벼슬 높고 부귀한 집의 첩으로 되는 것이 소원이라 하는데, 자색의 아름다움은 고을에서 으뜸이요, 바느질과 무명낳이, 길쌈 같은 아낙네들 일에서도 막힘이 없나이다.” 한림이 교씨가 사는 집 이름을 아들 많이 둔다는 뜻으로 ‘百子堂’이라 하고 납매를 비롯한 여종 너덧 명으로 시중을 들게 하니 (중략) 반년이 채 못 되어 교씨가 아이를 가졌다. (중략) 교씨는 혹시나 아들을 낳지 못할까봐 몹시 걱정하였다. 한림은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극진하여 이름을 掌珠라 짓고는 손바닥 위의 구슬같이 어루만지며 노느라 백자당을 떠나는 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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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씨의 욕망과 불안 사씨: “여자의 행실은 출가하면 시부모 모시고 남편 섬기는 게 마땅하거늘, 오히려 여자가 음률을 좋아하고 노래로 날을 보내면 집안의 법도가 자연 문란해지거니, 그대는 깊이 생각하여 두 번 다시 그런 일이 없게 하고 그 여자를 제집으로 보내도록 하게.” 교씨: ‘사씨가 아들을 낳으면 나는 개밥에 도토리 신세가 될 것이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고.’ 한림은 대견하여 이름을 인아(麟兒)라고 하였다. ☞ 구슬[掌珠]<->기린[麟兒] 사씨 부인이 좋은 낯으로 나를 대하나 속은 알 수 없으니 만일 부인이 나를 모함하여 상공의 마음이라도 변하게 되면 내 앞날은 장차 어떤 처지에 빠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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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씨의 폭주 조력자 동청(董靑)의 등장과 결탁 이중삼중의 음모를 꾸며 사씨 축출 사씨의 조력자 두부인의 부재
“예부터 큰일을 하는 이는 조그만 일을 거리끼지 않나니 이제 그대도 측천무후의 꾀를 써서 사씨에게 화를 들씌우면 제아무리 행실이 바르고 말재주가 뛰어나다 한들 변명은 고사하고 스스로 물러나겠지.” 정실 부인으로 승격 유연수 축출과 독립 동청, 냉진의 패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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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가부장제의 강화 칠거지악(七去之惡) 삼종지도(三從之道) 가모(家母)와 종부(宗婦)
가부장제에서 행복한 이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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