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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주 브랜디 위스키 럼 보드카 진 소주(증류식 소주, 희석식 소주) 기타 증류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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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주란, 효모라는 미생물에 의해서 만들어진 술이다
양조주란, 효모라는 미생물에 의해서 만들어진 술이다. 이 술은 발효가 진행되면서 알코올 농도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 알코올을 만드는 효모 자체의 생육이 방해를 받기 때문에 알코올 농도는 어느 정도 이상은 높아질 수 없다. 보통 맥주가 3~8%, 와인은 8~14% 정도밖에 안 된다. 양조주를 가열하면 알코올의 끓는점(78℃)이 물의 끓는점(100℃)보다 낮기 때문에 알코올이 물보다 먼저 그리고 더 많은 양이 증발하게 된다. 이 증발하는 기체를 모아 적절한 방법으로 냉각시키면 다시 액체로 변하면서 본래의 양조주보다 알코올 농도가 높은 무색투명한 술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과정을 '증류'라고 하며, 증류에 의해서 만들어진 술을 '증류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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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장 브랜디(Brandy) 또는 바인브란트(Weinbrand)
EU규정에 따르면 브랜디 또는 바인브란트(Weinbrand)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a) 브랜디 또는 바인 브란트는 증류음료이다: (i) 94.8% 이하로 증류한 와인 증류물로 부터 생산하는데 만들어진 브랜디의 최고 알코 올 농도는 50% 를 넘을 수 없다. (ii) 오크 용기에서 1년 이상 또는 1000리터 이하의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켜야 한다. (iii) 휘발성 물질은 100% 알코올 100리터당 125g 이상 이어야하며 이 물질은 원료로 사 용된 물질의 증 류 또는 재증류에서 유래한 것이어야 한다. (iv) 메탄올은 100% 알코올 100리터당 200g 이하이어야 한다. (b) 알코올 농도는 36% 이상이어야 한다. (c) 다른 알코올을 첨가해서는 않된다. (d) 향을 첨가해서는 않된다. 전통적 생산방법에 의해 생산된 브랜디도 마찬가지이다. (e) 색깔을 맞추기 위하여 카라멜을 사용할 수 있다. 브랜디란 말의 근원은 독일어 게브란트바인(Gebranntwein)이 네덜란드어의 브란데베인(Brandewijn)이 되었고 이것이 영어의 브랜디가 되었는데 모두 증류한 와인(Distilled Wine(디스틸드 와인))이라는 뜻이다. 불어로는 오드비(Eau-de-Vie), 특히 포도를 원료로 것을 오드비 뒤 뱅(Eau-de-Vie du Vin)이라고 한다. 원료에 따라서 포도 브랜디, 체리브랜디, 사과브랜디, 딸기 브랜디, 배 브랜디 등으로 부를 수 있으나 포도브랜디가 질이 가장 우수하고 가장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그냥 브랜디라고하면 포도브랜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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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그리스, 이탈리아 등과 같은 대부분의 와인 생산지역에서 만들어지고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프랑스 남서부 샤랑트(Charente) 지방에서 생산되는 코냑(Cognac)과 가스코뉴(Gascogne) 지방의 아르마냑(Armagnac)이 있다. 원본보기 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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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디의 생산지 와인에 비해 브랜디의 역사는 짧다. 이탈리아에서 12세기 초에 와인을 증류한 제품을 생산했고 스페인의 카탈루냐(Cataluña) 지방에서 13세기 중반에 와인을 증류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유럽 전역에서 와인을 증류한 것은 16세기 초이다. 와인을 증류하여 판매한 것은 15세기 중반에 아르마냑(Armagnac) 지방에서 시작되었고 코냑(Cognac) 지방에서는 17세기 초에 시작되었다. 이렇게 보면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에서는 브랜디를 만든다고 할 수 있지만 현재는 가장 유명한 산지가 프랑스의 코냑지방과 아르마냑 지방이 좋은 브랜디를 만들기 때문에 브랜디하면 프랑스의 특산품처럼 되어버렸다. 그러나 지금도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브랜디가 만들어지고 있다. 2. 제조방법 포도수확 -- 화이트와인 발효(약 2주간 발효시켜 드라이한 맛을 내게 한다) -- 1차 증류 -- 2차 증류 -- 숙성--블렌드--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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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와인 생산 화이트와인 생산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기본와인을 생산 한다. 향이 약한 화이트와인용 포도품종을 사용한다. 코냑지방에서는 주로 콜롬바르드(Colombard), 폴 블랑슈(Folle blanche), 몽틸(Montils), 위니 블랑(Ugni Blanc), 세미용(Sémillon), 그리고 폴리냥(Folignan. 총 포도 품종 중 10%이하) 사용하는데 이 포도로 만든 와인은 신맛이 강하고 만들어진 와인의 알코올 농도는 7-9%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아르마냑 지방에서는 바코 22A(Baco 22A)와 위니 블랑(Ugni Blanc)이 많이 사용된다. 이 품종들은 곰팡이병에 대하여 어느 정도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바코 22A는 필록세라(Phylloxera)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폴 블랑슈(Folle Blanche)와 콜롬바르드(Colombard)도 약간 사용된다. 위에서 언급한 품종들은 그 지역에서 수확할 때까지 완전히 익지 않아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가진다. (1) 향기 생성을 최소화 한다. (2) 질병 발생을 감소시킨다. (3) 높은 산도를 갖는다. (4) 알코올 생성량이 적다(8-11.5%). (5) 기계적 수확이 용이하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품종 특이성이 약한 슈냉 블랑(Chenin Blanc), 폴 블랑슈(Folle Blanche), 프렌치 콜롬바르드(French Colombard), 팔로미노(Palomino), 톰슨 시들리스(Thompson Seedless)등이 사용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콜롬바르드(Colombard)와 슈냉 블랑(Chenin Blanc)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발효는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지애(Saccharomyces cerevisiae)를 비롯한 몇 가지 효모에 의해 자발적으로 일어나는데 Saccharomyces cerevisiae 는 처음에는 발효의 주된 균이 아니지만 나중에는 이 균에 의해서 발효가 진행된다. 때로는 증류할 때 바람직하지 않은 향이 축적되지 않도록 특수한 효모 균주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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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형 증류기(Column Still. 칼럼 스틸)를 사용한다.
2) 증류 발효가 끝나면 곧 증류한다. 만약 증류가 늦어진다면 와인을 차가운 곳에 보관해서 과일 향을 내는 성분들의 손실을 막고 와인의 산화와 미생물에 의한 부패를 방지해야한다. 증류의 원리는 두 종류의 액체혼합물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증기는 원액보다 비등점이 낮은 액체의 성분이 더 많아진다. 즉 알코올과 물이 혼합되어있는 액체를 가열하여 발생하는 증기는 원액보다 알코올을 더 많이 함유한다. 이 증기를 냉각시키면 높은 농도의 알코올을 함유한 액체를 얻을 수 있다. 액체중의 알코올 농도는 혼합액중의 알코올 농도에 따라 변한다. 여러 번 증류할수록 알코올 농도는 증가한다. 증류는 단식형 증류기(Pot Still(포트 스틸), Alembic Still(얼렘빅), 또는 Batch Still(배치 스틸)) 연속형 증류기(Column Still. 칼럼 스틸)를 사용한다. 문경 오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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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 속도와 경제적인 이유로 연속형 증류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것의 단점은 여러 성분들을 분리하는 것을 잘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단식형은 증류물에 포함되어있는 내용물을 정교하게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증류시간이 길고 에너지효율이 낮고 매번 증류 할 때마다 청소하는 것이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연속형 증류기는 거의 순수한 알코올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 방법은 원료의 특성이 나타나지 않아 고급 증류주의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고 주정 제조 등에 사용된다. 우리나라의 소주에 사용되는 주정도 이 방법으로 생산되어 원래의 향은 거의 없다. 단식증류는 연속증류보다 복잡한데 브랜디를 만들 때는 증류가 두 번 행해진다. 코냑을 만들 때 사용되는 얼렘빅(Alambic) 증류기가 전형적인 단식증류기이다 증류에 필요한 시간은 1, 2차 합하여 20여 시간이다. 이와 같이 코냑을 만들려면 많은 와인과 시간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코냑은 제조 경비가 많이 들어가는 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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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브랜디의 숙성 두 번의 증류를 거친 증류액은 오크통속에서 숙성 시키는데 오크통의크기는 리 터 용량을 가진 것이 대부분이다. 꼬냑(Cognac)지방에서는 대개 350리터 용량의 것을 사용하고 아르마냑(Armagnac)지방에서는 리터인 것을 사용 숙성에 의해 영(Young) 브랜디의 거친 맛이 부드러워진다. 대개 2-5년 숙성 시키는데 20년 이상 숙성시키는 경우도 있다. 길게는 수백 년을 오크통속에 보관하고 있는 것도 있 다고 한다. 숙성시킬 때 약간의 증류액의 알코올이 나무를 통하여 증발하게 되는데 이를 “천사의 몫(Angel's Share)”이라 한다. 숙성 중 알코올이 물보다 많이 증발하므로 알코올 농도는 계속 낮아지게 된다. 예를 들면 70%의 알코올 농도인 브랜디를 12년 동안 숙성 시키면 약 60%로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고 약 50년을 오크통에서 숙성했을 경우 전체 양은 약 반으로 줄고 알코올농도는 40%정도라고 한다. 숙성장의 천장이나 모서리에는 증발된 성분들이 들러붙고 이를 영양분으로 효모인 톨룰라 콤프니아센시스(Torula compniacencis)가 번식하고 있어 검은색 반점이 나타난다. 숙성 중 가장 뚜렷한 변화는 오크통에서 엘라지타닌(Ellagitannin)의 추출과 산화인데 이 물질은 브랜디의 황금빛을 만든다. 숙성이 끝난 브랜디는 유리단지 속에 보관하여 더 이상의 증발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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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렌딩 오크통에서 숙성이 끝난 브랜디들은 품질이 균일하지 않기 때문에 여러 통의 브랜디를 조합하여 제품을 만든다. 알코올 농도는 물을 가하여 40%로 맞추고 캐러멜이나 오크 칩 (Oak Chip)을 가하여 색깔을 조정한다. 이 작업은 사람이 하는데 이 사람을 메트르 드 셰(Maitre de Chais, 영어로는 Master Taster(매스터 테이스터))라고 한다. 만들어진 브랜 디는 다시 오크통에 저장하거나 제품으로 만들어 시장에 유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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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꼬냑의 등급 표시 꼬냑의 공식적 품질등급은 BNIC (Bureau National Interprofessionnel du Cognac. 뷔로 나쇼날 앵테르프로페쇼넬 뒤 코냑)에 따른다. 코냑의 숙성기간을 나타낼 때 콩트 (Compte)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즉 와인의 증류는 가을부터 시작되며 3월 31일까지 증 류가 끝난 새 술을 콩트 00이라하고 4월1일부터 이 술은 콩트 0이 된다. 다음해 4월1일 에 이 술은 콩트 1이 되며 매년마다 콩트가 1씩 올라간다. 아래의 분류에 2년 이상이라 면 이는 콩트 2이상을 의미한다. 이는 코냑 생산업자가 숙성 기간을 속이지 못하게 규정 한 것이다. VS(Very Special. 베리 스페셜) 또는 ★★★(Three Stars. 트리 스타) : 영(Young)브랜디를 오크통속에서 적어도 2년 이상 숙성시킨 것. 가장 기본적이며 가장 싸다. VSOP(Very Special Old Pale. 베리 스페셜 올드 페일.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BNIC는 공식 적으로 'Superior(슈피어리어)'라고 한다) : 영(Young)브랜디를 오크통속에서 적어도 4년 이상 숙성시킨 것. XO (Extra Old. 엑스트라 올드) : 영(Young)브랜디를 오크통속에서 적어도 6년 이상 숙성 시킨 것인데 최고 20년간 숙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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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등급표시도 BNIC에 언급되어 있다.
나폴레옹(Napoleon)* : 숙성기간이 XO와 같다고 BNIC에 언급되어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VSOP 와 XO 의 중간 단계인 것을 의미한다. 엑스트라 A(Extra A) : 최저 6 년 이상 숙성시킨 것이며 나폴레옹이나 XO보다 더 숙성시 킨 것이다. 비요(Vieux) : VSOP와 XO 중간단계 것이다. 비예이 레세르브(Vieille Réserve) : 오르 다쥬(Hors d´Âge)와 같이 XO를 뛰어넘는 것이 다. 오르 다주(Hors d´Âge) : BNIC는 XO와 같은 등급으로 말하고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XO 보다 더 좋은 등급으로 여긴다. 오르 다주란 숙성연도를 뛰어 넘는 이란 뜻이다(Beyond Age. 비욘드 에이지). *나폴레옹의 유래 : 브랜디에서 나폴레옹이라는 등급을 사용하는데 그 유래가 재미있다. 1911년 나폴레옹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해 포도작황이 풍년이었고 이를 이용해 만든 브랜디도 품질이 아주 우수했다. 브랜디 제조업자들은 나폴레옹의 득남을 축하할 뿐만 아 니라 자기가 만든 브랜디가 최고급이라는 표시로 나폴레옹이라는 명칭을 쓰게 되었다. 브랜디의 품질을 정의하는 것은 포도를 사용한 다른 제품들과는 달리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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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냑 라벨 코냑은 라벨에 표기한 정보로 그 코냑의 정체를 알 수 있는데 표기한 정보는 법적인 의 무가 있는 내용, 임의적이나 규제받는 내용, 임의적이나 정당성을 가진 내용을 표기할 수 있다. (1) 코냑(Cognac), 오드비 드 코냑(Eau-de-vie de Cognac), 또는 오드비 데 샤랑트(Eau- de-vie des Charentes)을 표기해야한다 : 이는 어느 브랜디에 속하는지를 나타낸다. (2) AOC 와인으로 만든 증류주는 “Fine”(파인)라는 단어를 표기할 수 있다. (3) 코냑은 전통적으로 숙성기간이 다르고 생산 포도원이 다른 오드비를 블렌딩하여 만 들므로 이를 표기할 수 있다 : 임의적 표기. 4) Cru(크뤼. 포도원)를 표기하려면 그 Cru에서 생산한 포도로 100% 오드비를 만들어 블 렌딩한 것이어야 한다. (5) 숙성 기간을 표기할 때는 블렌딩 한 오드비중 가장 적게 숙성한 년도를 표기 한다 : 코냑은 2년 이상 오크통에서 숙성하지 않으면 시장에 출하할 수 없는데 수확한 다음해 의 4월1일부터 계산한다. (6) 숙성 표기: 말로 언급하거나 ***(3-Star), VS, VSOP, XO---등의 약자로 표기한다(꼬냑의 등급 표시 참 조). 숙성기간은 오크통에서 숙성되는 기간만을 말하는데 그 이유는 와인과는 달리 브랜 디는 유리병에 옮기면 숙성이 갑자기 중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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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코냑의 생산지역 와인으로 유명한 보르도 시의 북쪽으로 약100km 정도 떨어진 샤랑트 데파르트망 (Charent Département)에 코냑(Cognac)과 샤랑트-마리팀 데파르트망(Charente- Maritime)에 쟈르냑(Jarnac)이라는 도시가 있는데 이곳이 유명한 브랜디인 코냑 생산의 중심지이다. 지명중 악(-ac)은 라틴어 아쿠아(Aqua. 물)에서 유래된 말로 깨끗한 물이 흐르거 나 샘이 있는 곳에 이러한 이름을 붙인다. 코냑은 석회질이 많은 토양에서 재배한 포도 를 사용했을수록 좋은 브랜디가 생산되는데 토질을 다음과 같은 6개의 지역으로 나움 1) 그랑드 샹파뉴(Grande Champagne*) : 이 지역은 만3천200ha의 포도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2013년) 코냑시의 바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며 화이트와인을 생산하여 고급 코냑을 생산하고 있다. 지명이 샹파뉴일 뿐 발포성와인인 샴페인과는 아무 관계도 없 다. 2) 퍼티트 샹파뉴(Petite Champagne) : 그랑드 샹파뉴를 둘러싼 남쪽지역으로 만2천500ha의 포도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샤랑트와 샤랑트-마리팀 데파르트망에 걸쳐있다. 코냑의 약 22%를 생산한다. 3) 보르더리(Borderies) : 코냑시 북동쪽에 위치한 4천ha의 좁은 지역으로 전체 꼬냑 생 산량의 5% 정도 차지한다. 4) 팡 부와(Fins Bois) : 위의 세 지역, 즉 그랑드 샹파뉴, 퍼티트 샹파뉴, 보르더리를 둘러 싸고 있는 곳인데 3만천200ha의 포도밭이 있으며, 전체 코냑 생산량의 43%를 차지한다. 5) 봉 부와(Bons Bois) : 위의 네 개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봉부와는 9천300ha에 이르고 코냑의 약 12%를 생산한다. 6) 부와 오르디네르(Bois Ordinaires) : 이 지방의 북서쪽 대서양 연안과 봉 부와 남쪽 일 부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봉 부아를 합쳐 천100ha의 포도밭으로 이루어져 있다. 코냑의 약 1%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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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냑지방의 코냑양조장 코냑지방에는 현재 4천여 명이 포도재배자이며 증류를 하고 있고 이중 천3백 명은 자가 증류시설을 갖추고 있다. 450여명의 재배자이며 증류를 행 하는 사람은 직접 시장에 판매하지만 대부분은 그들이 증류한 오드비를 코냑 하우스 (Cognac House. 오드비를 숙성 시키고 블렌딩하여 시장에 파는 업자)판매한다. 이들이 약 100여개 되는데 이들 중 큰 4개의 회사, 즉 쿠르부와제(Courvoisier), 헤네시 (Hennessy), 마르텔(Martell), 레미 마르탱(Rémy Martin)이 전체 매출액의 90%를 점하고 있다. 이 이외에 ?Bache-Gabrielsen/Dupuy, ?Braastad, 까뮤(Camus), 샤토 퐁피노 (Chateau Fontpinot), 델라맹(Delamain), 피에르 페랑(Pierre Ferrand), 프라팽 (Frapin), ?Gaston de Casteljac, 하인(Hine), 레이몽 라뇨(Raymond Ragnaud), 마셀 라뇨 (Marcel Ragnaud), ///Moyet, 오타르(Otard), 코냑 크로와제(Cognac Croizet)등이 있다. 코냑지방에 코냑 전문 양조장이 들어선 것은 1600년대부터인데 현재까지도 코냑을 만 드는 양조장을 살펴보면 1643년에 설립된 오지에(Augier), 1680년에 창립된 귀에 고티 에(Guiller Gautier), 1715년에 창립된 마르텔(Martell), 1724년에 창립된 레미 마르텡 (Rémy Martin), 1763년에 창립된 헤네시(Hennessy)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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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냑의 시장 동향 순위 제품명 1 Hennessy Remy Martin 3 Martell Courvoisier Ca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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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르마냑(Armagnac) 아르마냑 브랜디 생산 지역은 가론(Garonne)강 남쪽에서 스페인과 국경인 피레네 (Pyrenees) 산맥 북쪽, 즉 프랑스의 남서부 끝 쪽 지역이다. 이 지방의 브랜디 생산 역사 는 코냑보다도 훨씬 오래되었는데 그 이유는 이웃하는 스페인과 가까워 이슬람문화와 접촉이 빈번하였기 때문이다. 이 지역의 토양은 사질토양이며 겨울에는 피레네 산맥에 서 찬바람이 불어 내려오고 여름에는 강렬한 태양이 비추는 곳이다. 그러므로 재배하는 포도도 이 지역특성에 맞는 바코 22A(Baco 22A), 콜롬바드(Colombard), 폴 블랑슈(Folle Blanche), 우니 블랑(Ugni Blanc) 품종을 재배한다. 이들을 아르마냑 포도라고도 한다. 이 지역은 1936년 AOC(아오쎄. Appellations d'Origine Contrôlée. 아펠라치옹 도리진 콩트 롤레. 원산지명칭규제)로 지정 되었다. 그러나 이 지역의 브랜디 생산량은 코냑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전통적으로 자가 소비를 위해 만들었기 때문에 품질의 지속성이 떨어지 는 편이다. 공식적인 생산지역은 제르(Gers), 랑드(Landes), 로에가론(Lot-et-Garonne) 데 파르트망(Departement)에 있는 3곳이며 면적은 만5천ha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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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는 아르마냑에는 숙성년도에 따라 코냑과 유사하게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블렌 딩 했을 경우에는 가장 낮게 숙성한 년도를 따른다).
Three Star(스리 스타. ★★★) 또는 VS 아르마냑 : 나무통에서 2년 이상 숙성시킨 브랜 디들을 블렌딩 한 것. VSOP : 5년 이상 숙성시킨 브랜디들을 블렌딩 한 것. XO : 6년 이상 숙성시킨 브랜디들을 블렌딩 한 것. 오르다주(Hors d'Âge) : 10년 이상 숙성시킨 브랜디들을 블렌딩 한 것. 빈티지(Vintage) : 어떤 특정한 해에 생산된 아르마냑을 오르다주 보다도 더 오래 숙성시 킨 것. 특정 연도를 라벨에 표기한다. ** 아르마냑의 건강증진효과 2007년 보르도 대학에서 행한 연구결과 아르마냑을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 건강에 좋은 이유는 반 연속식 증류과정과 숙성과정에 생성 된 물질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르마냑이 생산되는 프랑스 남서부는 전 세계에서 심장혈 관계질환이 제일 낮은 지역이다.(Daily Mail 11 May Brandy can ward off heart att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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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보(Chabot) 샤보(Chabot)는 아르마냑의 명품이다. 1828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샤보(Chabot)는 세계 에서 가장 오래된 아르마냑으로 알려져 있다. 창립자는 샤보라는 해군 제독이다. 그는 자신의 배에 싣고 가는 와인이 오랜 항해기간으로 인하여 변질되어 마실 수 없었기 때 문에 증류한 독한 술을 싣도록 하였다. 그러던 중 증류한 고도주는 항해 중에도 변하지 않고 오히려 숙성되어 더 맛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뒤 아르마냑 지방의 샤보(Chabot)가문에서 생산되는 와인을 증류하도록 시켰는데 이것이 아르마냑 브랜디 의 기원이다. 샤보 아르마냑은 전통적인 증류방법으로 한번 증류하여 숙성 시키는데 숙성되는 기간이 긴 편이나 맛은 묵직하여 식후주로 명성이 높다. 1975년 까지는 프랭스 드 샤보(Prince de Chabot)라는 명칭으로 시장에 제품을 출하 했었는데, 다른 2개의 회 사를 합병한 뒤 샤보라는 명칭으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현재는 코냑의 명문인 까뮈(Camus)사 산하에 있다. 샤보는 가장 고급품만을 생산하는 Bas-Armagnac 지역(전 체의 약 35%)의 원액만을 원료로 사용한다. 샤또 드 로바드(Château de Laubade) 바사르마냑(Bas-Armagnac)의 노가로(Nogaro)에 포도밭을 가지고 있는 생산자가 순수 자기농장에서 생산되는 포도만으로 만든 제품이다. 그러므로 상표에 “바사르마냑(Bas Armagnac)” 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위니 블랑(Ugni Blanc), 바코(Baco), 콜롬바르드 (Colombard)등 여러가지 포도 품종을 혼합하여 만들며, 오크통은 이 지방에서 생산되는 가스코뉴(Gascogne) 오크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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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브랜디 1) 프렌치 브랜디(French Brandy): 프랑스의 브랜디 중에서 코냑과 아르마냑이 유명하지만 이 명칭을 사용하려면 원료 포 도품종이나 품질 규격 등에 대하여 AOC법의 통제를 받으므로 이 규정에 맞지 않으면 코냑과 아르마냑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는데 이들 외에도 프랑스 각지에서 좋은 브랜디가 많이 생산되지만 이들 이름으로는 판매되지 못하고 프렌치 브랜디라는 이름으 로 판매된다. 2) 스페인 브랜디: 스페인은 유럽에서 가장 먼저 증류를 시작한 곳이고 프랑스 이외의 지역에서 양적, 질적 으로 가장 많은 브랜디를 생산하고 있으며 최고급 브랜디는 프랑스 것과 비교해도 뒤지 지 않는다. 원래 이들은 셰리용으로 브랜디를 만들었으나 양이 많을 경우 이것을 시판하 기 시작했다. 3) 독일 브랜디: 제일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라인가우(Rhingau)의 아스바크(Asbach)에서 증류한 후 18개 월 숙성한 우랄트(Uralt)이다. 대개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와인을 기본으로 하여 브랜디를 만들므로 큰 특징은 없다. 4) 마르(Marc): 포도 생산지역에서 대개 포도에서 와인용 주스를 짜내고 남은 포도 찌꺼기를 발효시키고 증류하여 브랜디를 만든다. 이렇게 와인을 생산하고 남은 부산물로 만든 브랜디를 마르(Marc) 또는 퍼미스 브랜디(Pomace Brandy)라고 한다. 5) 칼바도스(Calvados): 프랑스의 바스 노르망디(Basse-Normandie)에서 포도 대신에 사과를 사용하여 발효, 증 류, 숙성시킨 브랜디를 말한다. 200여종의 사과품종으로 만들며 이들 중 많이 사용되는 품종은 100여 가지인데 만들어진 칼바도스는 단 것, 신 것, 떫은 것, 쓴 것 등이 있다. 제조 방법은 사과를 수확하고 압착하여 사과주스를 얻고 이것을 발효시킨다. 이때 얻어 진 드라이 시더(Cider. 사이더라고도 한다)를 증류하여 증류물, 즉 오 드 비(Eau de Vie) 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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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잔 On the Rock: 언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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