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장 사페레 아우데! (Sapere Aude) :미성숙으로부터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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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2장 사페레 아우데! (Sapere Aude) :미성숙으로부터 탈출
김영진(후마니타스 칼리지)

2 Contents 1. 과학혁명과 계몽사상 2. 계몽주의: 새로운 사상의 탄생 3. 계몽이란 무엇인가 4. 관용
5. 인간정신의 진보

3 탐구주제 3. 내가 내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실천 한다는 것은 왜 중요한가? 칸트가 “감히 생 각하라(Sapere aude)”고 말한 것은 내 대 학생활과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어떤 의미 를 가지는 것일까? 4. 현대인들에게 ‘관용’은 왜 필수적인 것 일까? 관용의 능력은 다문화시대의 세계를 살아가는 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관 용이 문명들 사이의 갈등을 풀 수 있을까?

4 5. 계몽사상가들은 무엇에 왜 저 항하고 무엇을 위해 투쟁했는가
5. 계몽사상가들은 무엇에 왜 저 항하고 무엇을 위해 투쟁했는가? 그 저항과 투쟁들은 지나간 시대 의 것인가 아니면 지금도 계속되 고 있는가?

5 3. 계몽이란 무엇인가? 1784년 계몽잡지 <월간 베를린>에서 계몽이란 무엇인가 대중에게 제기하고 그 질문에 답변 공 표 계몽은 우리가 마땅히 스스로 책임져야 할 미성 년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미성년 상태는 이성의 결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지도 없이 자신의 이성을 사용할 용 기가 결여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식을 구하라. 그리고 그대의 이성을 사용할 용기를 가 져라 계몽의 표어: Sapere Aude!!

6 게으름과 비겁함 때문에 일생 동안 미성년 상태에 머물러 있다.
민중 스스로에게 자유가 허용된다면 계몽은 확실 하게 이루어진다. 민중의 계몽속도는 느리다. 이성을 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유가 해가 없다.

7 이성의 사용 공적사용 사적사용 한 사람의 학자로서 대중 앞에서 이성을 사용
그에게 맡겨진 어떤 시민적 역할이나 공직에서 이성을 사용 사적사용

8 학자로서 병역의 의무 결함을 비판하고 대중의 판단에 호소하는 일, 과세의 부당함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대 중에게 발표하는 일, 신조의 결함에 대해 세심히 검토 한 의견과 종교 제도나 교회 제도의 개선에 관한 제안 을 대중 앞에서 발표할 수 있는 완전한 자유… 국민이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일을 군주가 국민을 대 신해서 결정할 수 없다. 계몽을 단념하는 것은 인류의 신성한 권리를 손상시키 고 유린하는 일이다. “우리는 계몽의 시대에 살고 있 다.”

9 4. 관용(Tolerance) 인간만이 가지는 덕목으로서 인간은 누구 나 할 것이 없이 약점과 실수에 빠져든다.
우리의 어리석음을 서로 용서하자. 그것이 제 1자연법이다.-볼테르 종교의 불관용 역사-핍박과 박해, 도륙 예수의 신 논쟁 자기 의견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어떤 사 람, 즉 자기 형제를 박해하는 사람은 괴물 이다.

10 볼테르의 생애 볼테르(Voltaire,1694~1778) 18세기 프랑스의 작가, 대표적 계몽 사상가
비극작품으로 17세기 고전주의의 계 승자로 인정됨 백과전서 운동을 지원함 반봉건적 풍자 때문에 당시의 정부에 의해 두 차례 체포되었고, 그 후 생활 의 대부분을 외국에서 보냄

11 로마 기독교 vs 관용적 태도 비관용적 태도

12 로마 기독교 +

13 콘스탄티누스 1세 콘스탄티누스 대제 (Flavius ValeriusConstantinus) 신앙의 자유 인정
당시까지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 던 그리스도 박해를 중지 교회의 사법권, 재산권 우대

14 결과는 실패. 왜?

15 유대교 기독교 관용 비관용

16 “우리는 관대함이 아니라 불합리한 광분 속에서 이를 본받아 왔다.”

17 프란시스 1세 ‘가장 기독교적인 왕’ 카를로스 5세(찰스 5세)와 대적
목적을 위해 무슬림과 손을 잡거 나 신교파에게 자금을 건넴 자국의 신교파에게 관용은 없었 다.

18 십자군 전쟁 30년 전쟁 이슬람 vs 기독교 구교 vs 신교

19 5. 인간정신의 진보 과학의 성취는 곧 인간의 정신에도 진보를 가져온 다. 이성, 관용, 인류애가 승리할 것이다.
차이와 불평등으로 말미암은 간극은 1. 부의 불평 등, 2, 조건의 불평등, 3. 교육의 불평등이다. 위의 두 가지는 억지로 평등하게 하는 것은 또 다 른 비극을 초래한다. 교육의 평등을 실현하자- 소수 엘리트를 위한 교 육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육

20 교육을 통한 완전한 인간성의 동등한 완성가능 확대된 교육을 통한 완전한 자유, 다 양한 종류의 평등 확립… 나아가 인간 의 행복에 기여.

21 결론 17세기 과학혁명이 과학적 사고와 방법의 혁명이었다면 18세기 계몽주의는 인간, 사 회, 정치, 역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사유하 고 인간이 가진 능력으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려 한 광범한 사상혁명, 정신혁명, 태도혁명이다. 계몽의 이상은 지금도 인류의 이상이며, 아직 미완의 과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