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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and-Arrangement or Item-and-Process? EULĀLIA BONET 석사과정 이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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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ation on theme: "Item-and-Arrangement or Item-and-Process? EULĀLIA BONET 석사과정 이순욱"— Presentation transcript:

1 Item-and-Arrangement or Item-and-Process? EULĀLIA BONET 석사과정 이순욱

2 1. IA 모델이 가지는 문제들, 그리고 IP 모델 ● IA 모델의 문제점으로 형태통사론적 정보와 음운론적 정보 사이의 사상이 1:1 관계가 아니라는 점이 지적되었다. 즉 몇몇 사례에서 특정 단어는 형태보다 더 많은 형태통사론적 자질을 가지고 있다. 가령 스페인어의 동사 miro(I watch)와 같은 경우 어미 ‘o’는 잠재적으로 사람, 수, 시제 또는 서법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 DM 모델에서는 이러한 불일치를 해소하고자 몇 가지 기제들을 설정하였으나 문제는 여전하다. 형태통사론적 자질의 융합, 하나 혹은 둘 이상의 형태통사론적 자질을 줄이는 것, 특정 자질이 ø로 실현된다는 것 등등의 방법들을 제안하였으나, 이것들 중 어떤 조작(operation)이 개별 사례에 가장 적합한 것인지는 고려해봐야 할 문제이다. 한편 이 모델은 주어진 문제에 지나치게 많은 해결책을 제공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 형태통사론적 정보가 어간에 결합하는 음운론적 조각으로 코딩되지 않는 현상들 또한 IA 모델로 설명하기 부적절한 현상이다. 형태론적 정보가 특정한 음운론적 분절음 또는 분절음들로 구성된 연속체와 연관되지 않고, 음운론적 자질 또는 이웃하지 않은 분절음들(set of segments) 또는 분절 정보의 상실(loss of segmental information)과 연관되는 현상이 있다. 이러한 현상은 IA 모델로 설명하기 어렵다. ● IA가 가지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Anderson 등의 연구자들은 IA보다 포괄적인 IP 모델을 제안하였다. Anderson(1992) : 접사의 추가에 의해 표상될 수 없는 특정한 프로세스가 형태론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범위 내에 포함된다면, 우리는 접사첨가 규칙과 비-접사첨가 규칙 둘 모두가 일반적인 형태론 이론에서 인정된다고 봐야 한다. 프로세스-기반 접근은 접사첨가를 포괄하지만 점사첨가는 프로세스-기반 접근을 포괄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리가 선택해야 할 대안은 프로세스적 이론이다.

3 2. Catalan에서의 Class/Gender 배정
● 카탈로니아의 남성 명사는 무표적인 Class1과 유표적인 Class2로 나눌 수 있다. 카탈로니아어에서 대부분의 남성명사는 자음 또는 강세를 받은 모음으로 끝난다. 즉 ∅ 형태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것들을 Class 1이라 부르도록 하자. 한편 Class 1에서의 복수는 s를 첨가하는 것으로 형성된다. 예는 (4)와 같다. 일부 남성 명사는 ‘-o /u/’로 끝난다. 이것들을 Class 2라고 부르도록 하자. 예는 (5)와 같다.

4 ● 그런데 카탈로니아어에서는 단수일 때에는 Class 1의 형태를 띄는데 복수일 때에는 Class 2의 형태를 띄는 단어들이 있다. 예는 (6)과 같다.
(6)과 같은 현상이 규칙없이(random)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즉 (6)의 모든 단어들은 치찰음으로 끝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리고 복수형에서 o는 Class1의 표지인 ∅가 선택될 경우 발생할 치찰음 연쇄를 피하기 위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치찰음 연쇄는 Catalan에서 금지되며, (단어들의) 융합, (접어화에서의?) 삽입, 그리고 다른 실현형의 선택이 이를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용된다.

5 3. (최적성 이론에 기반을 둔) IA 모델을 이용한 해당 현상에 대한 설명
● OCP(Obligatory Contour Principle) 동일한 음소가 연쇄되는 이형태를 제약 - 이 제약에 의해 카탈로니아어 남성 명사에서 치찰음이 연쇄가 나타나지 않는다. - 이 제약은 카탈로니아어에서는 우선 순위가 매우 높다. ● PRIORITY - 덜 선호되는 이형태를 제약. - PRIORITY에 의해 카탈로니아의 남성 명사에서는 ∅를 갖는 것이 선호된다. ● DEP - 입력형에는 없는 분절음이 삽입되는 이형태를 제약. - DEP에 의해 ə가 있는 이형태는 선호되지 않는다. ● RESPECT (5)에서 확인했던 것처럼, 아주 작은 규모의 명사 집단에서는 ∅가 아니라 유표적 이형태인 /u/가 선택된다. 이렇게 선택되는 현상은 예측가능한 것이 아니고 특별하다. 따라서 어휘적으로 어떻게든 표시되어야 한다. 여기서는 작은 u가 가리키는 하위 범주 틀(subcategorization frame)로 이러한 어휘적 표시(marking)를 나타낼 것이다. 가령 ‘bull’을 의미하는 단어 toro는 어근 /tɔɾu/를 가진다. 어휘적으로 표시되는 이러한 요구가 준수되어야 한다는 것은 RESPECT이다.

6 ● IA 모델에 의한 선택 사례 설명 (9)에서는 (9a)인 ∅ 이형태가 선택된다. (9b)는 PRIORITY에 의해 선호도가 떨어진다. (9a)와 (9c)는 둘 다 ∅ 이형태를 가지고 있으나 (9c)는 삽입된 모음이 있기 때문에 배제된다. (10)에서는 (10b)가 선택된다. (10a)의 경우 치찰음 연쇄가 나타났기 때문에 OCP를 어겼으며, (10c)의 경우 DEP을 어겼다. (10b)는 PRIORITY를 어기긴 하였으나 다른 이형태들에 비하여 우선권을 가진 제약들을 어기지 않았기에 선택되었다.

7 (13)은 toro와 같은 단어가 어떻게 얻어지는지 보여주고 있다.
● 이상과 같이 최적성 이론에 기반을 둔 IA 접근에서는 남성-관련 어미들의 배분을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다.

8 4. IP 모델에서의 설명 ● Anderson(1992)에서는 특정 단어의 형태통사론적 표상은 “형태통사론적으로 연관된 자질들의 불규칙한 목록”으로 구성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 이러한 자질들 합의 올바른 음운론적 표현을 얻기 위해서, 두 개의 WFR이 적용되어야 하는데, 규칙에는 적용 순서가 있다. 적용되어야 할 규칙 하나는 자질 [+복수]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주격]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출력물이 올바르게 나오기 위해서는 규칙에 순서가 있어야 한다.

9 ● 이러한 방식으로, Catalan에도 두 WFR이 Class 1과 Class 2에 적용될 수 있다.
● 이러한 규칙들은 Class 1 또는 Class 2에 속하는 명사들에도 적용될 수 있다. _(19a,b) - 첫 번째 규칙은 앞서 본 (17a), (17b)에서와 같이 Class 적용을 실현시키고, - 두 번째 규칙은 앞서 본 (18)에서와 같이 같이 수를 실현시킨다.

10 ● 그러나 단수에서는 Class 1에 속하고 복수에서는 Class 2에 속하는 명사들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_(19)
우선 명사 gos는 Class 1에 속하기 때문에 (17a)와 같은 룰이 어간(gos)에 적용된다. 후에 복수를 나타내기 위한 규칙이 s를 추가한다. 이 지점에서 치찰음 연쇄가 발생한다. 그리고 이때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가 문제가 된다. 즉 아직 표면형인 ‘gossos/gÓsus/’가 나오지 않았다. Class를 실현시키는 규칙은 이미 한 번 적용되었다. 따라서 다시 적용될 수 없다. 그리고 이 규칙이 {다시} 적용된다고 하면 중간이 아닌 어간의 끝에 적용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할 경우 적합하지 않은 표면형 */gossu/가 나오게 된다

11 ● 이 문제를 음운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는 어렵다.
이 문제는 음운론적인 것이기 때문에, 음운론적인 방식으로 해소를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다. {[u]를 삽입 모음으로 넣으려고 시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음운론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삽입되는 모음의 성질(nature)을 고려해야 한다. (동부) Catalan에서의 삽입 모음은 [ə]이다. 게다가 어떤 언어에서도 [u]가 삽입 모음으로 선택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더 나아가 카탈로니아어에서 [u]는 남성 명사에는 제한되는 모음이다. 이 점을 고려했을 때 음운론적 해결은 어려워 보인다. ● 이 문제를 어휘적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어렵다. 단수일 때는 Class 1에 속하고, 복수일 때에는 Class 2에 속한다는 식의 어휘적 명세화를 가진 단어 부류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순환적이다. 게다가 이와 같이 어휘적 명세로 해결하려는 시도는 단어들의 행동/작용(behavior)에 있어서의 이러한 차이가 음운론적 문제로부터 야기되었다는 점과, 그것이 예측 가능하다는 일반적 현상(generalization)을 간과한다. ● 게다가 IP 모델이 가지는 문제의 근원인 규칙순을 포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IP 모델의 문제는 규칙이 순차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에 그 원인이 있다. 즉 Class 정보의 적용을 수 정보가 적용된 상태에서 한다는 것은, class 정보를 실현시킬 때에는 참조할 수 없는 정보에 의존한다. 그런데 IP 모델에서 규칙순의 존재를 포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이다. 굴절-관계된(inflection-related) 자질이 불규칙적인 set의 일부라는 점이 가정된다면, 적절한 표면형 순서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규칙을 순차적으로 적용시키는 것 뿐이다.

12 ● 하지만 IA 모델로 설명할 경우 IP 모델에서와 같은 규칙순 문제는 없다.
왜냐하면 IA 모델에서 형태의 표면형 순서를 결정하는 것은 syntax이기 때문이다. 이 두 모델의 가장 핵심적인(basic) 차이는 (21)로 표상할 수 있다. 두 모델에서 자질의 합은 궁극적으로는 음운론적 연속체(여기서는 /tɔɾus/‘bulls’ )에 적용되어야 한다. (21a)에서는 오직 규칙을 순차적으로 적용했을 때만 잘못된 도출형인 */tɔɾsu/가 아니라 /tɔɾus/를 도출할 수 있다. (21b)는 이와 같은 문제를 가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여기서는 구조적으로 그리고 선적으로 조직된 형태통사론적 정보와 그에 대응하는 실현형 사이에 1:1 맵핑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13 ● 게다가 IP 모델에서 규칙이 자유롭게 적용될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가정이 OCP와 관련된 문제를 쉽게 해소해주는 것은 아니다.
(17)에서의 규칙은 올바른 Class가 형태통사론적 자질 매트릭스에서 언급되어야만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종류의 정보가 gossos와 같은 경우에 존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해당 단어의 단수에서의 표지 선택과 복수에서의 표지 선택 모두 예측 가능하기 때문이다. 즉 단수에서 나타나는 ∅는 이것이 남성 명사에 있어 무표적 Class 표지이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것이다. 한편 복수에서 나타나는 ‘–o/u/’는 치찰음 연쇄를 막는 표지이기 때문에 예측 가능한 것이다. ● Anderson에 따르면 사실 gossos와 같은 단어에서의 o는 삽입적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Swiss Rumantsch의 한 형태인, Surmiran의 동사 체계에 /ɛʃ/를 도입하기 위해 그가 밑그림을 그린 분석에 따르면 이 모음{/ɛʃ/}은 충실성 제약 DEP을 위반한다. 이때 DEP을 위반하는 것은 우선 순위를 가지는 OCP 제약이 위반되어야만 수용된다. 이를 단수의 경우에는 (22)와 같이, 복수의 경우에는 (23)과 같이 도식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14 ● 이제 문제는 입력형에서는 없었던 이러한 종류의 삽입 분절음이 무엇에 의해 야기되었는가이다.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이것은 일반적인 삽입 모음은 아니다. /u/는 어떤 방식으로든(somehow), 그것을 끼고 표면화될 수 있는 유일한 부류인 남성 명사와 연관되어 있음이 분명하다. Surmiran과의 유사점을 고려하면, 우리는 (24)와 같이 도식화된, (사실은 제약이라고 할 수 있는) 규칙이 /u/를 도입한다(introduce)고 할 수 있다. (24)로 표상되는 규칙/제약이 [gÓssu]와 [gÓsus] 같은 후보자들을 평가함이 분명하다(positively). 그러나 후보자 [gÓsus]는 OPC에 의해 배제될 것이다. ((23B)에서 [gÓss]처럼) 비록 해결책이 형식적으로는(mechanically)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도, 두 가지 문제가 있다. 첫째, 이것은 삽입적 [u]와 toro 같은 단어에서 나타나는 [u]를 연관시키고 있지 않다. 즉 이 두 [u]는 완전히 다른 근원을 가지고 있다. 둘째, 최적성 이론의 관점에서 (24)는 임시변통이다. 이론은 가급적 제약적(restrictive)일수록 좋다. ● 다른 방식의 접근 방식이 있다. Hammond 등은 형태소의 실현형이 입력형에는 없는 형태론적 제약에 의해 도입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17)에서의 모든 규칙 이 우선권을 가지고 음운론적 제약으로 배치되게 함으로써 IP 모델에 수용된다. 이 경우 규칙이 순서없이 적용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생긴다. 그러나 순서 없이 적용된다면 형태소의 정리는 어떻게 결정될 것인지의 문제, toro(s)와 같이 단수에서나 복수에서나 유표적인 ending을 가진 경우에 이 정보를 어떻게 코딩할 것인지 등의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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