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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석의 12강 롬 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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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Adelfoi,( h` me. n euvdoki,a th/j evmh/j kardi,aj kai
1 VAdelfoi,( h` me.n euvdoki,a th/j evmh/j kardi,aj kai. h` de,hsij pro.j to.n qeo.n u`pe.r auvtw/n eivj swthri,an euvdoki,a 명 여 단 주 선한 de,hsij 명 여 단 주 기도 swthri,an 명 여 단 대 구원 형제들아 나의 마음의 기쁨과 하나 님을 행한 기도는 너희들의 구원을 위한 (것이다). ‘형재들’이란 호칭은 ‘진실성과 중 요성’ ‘개인적인 관계성’을 강조하 는 역할을 한다. 이런 표현, 구두점 이나 혹은 연결사로써의 역할도 없 이 바울의 심정에 가득 차 있는 감 정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접속사 생략(asydeton)이라 한다. Moo는 이것은 전환의 신호인데, 그 변환이 하나의 주제의 변환이 아니라 양상의 변환을 지시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me.n’을 사용 하였는데 이어지는 절에서 ‘de’가 생략된 것에 대하여 쥬잇(Jewett)은 그의 의도가 그의 친족, 이스라엘의 구원에만 제한되어 있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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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auvtw/n)’은 이방 기독교인을 뜻한다. ‘소원(euvdoki,a)’는 기본적인 의미는 ‘선한 즐거움 또는 기쁨’이다. 본문에서는 ‘소원’, ‘선 의’, 욕구’등의 의미로 쓰었다. 이 단어는 수사학적인 효과를 가지면 서, 또한 그의 동족인 이스라엘이 그를 배반자로 여기기만 그는 결코 그들에게 적대감이 없다는 표현이다. ‘이스라엘을 위함(u`pe.r auvtw/n)’는 두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째, ‘기도(h` de,hsij)’을 수 식할 수도 있고, 둘째, 빈사로 사용될 수도 있다. 개역개정성경은 빈 사로 이해하고 있다. 기도를 수식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는 빈사를 연거푸 나열한 것은 옳지 않게 보인다. 이 부분은 바울 이 그의 민족을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나타내는 증거이다. ‘기도(h` de,hsij)’는 바울의 기도생활의 특별한 간구를 보여준다. 그의 기도 는 살전 2:13; 5:17; 빌 1:4에서와 같이 바울의 삶이 얼마나 종교적이 었 나를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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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arturw/ ga.r auvtoi/j o[ti zh/lon qeou/ e;cousin avllV ouv katV evpi,gnwsin\
내가 너희들에게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 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여기에서의 바울의 진술은 자 신의 편지의 수신자들이 모두 직접적인 이해의 당사자는 아 니지만,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향한 바울의 유대적 표현이다. 또 한편으로는 이것은 로마의 유대적 그리스도인을 위한 것 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안에 있 으면서도 과거 유대적인 습관 에서 완전히 벗어나자 못한 그 들의 삶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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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vgnoou/ntej ga. r th. n tou/ qeou/ dikaiosu,nhn kai. th
3 avgnoou/ntej ga.r th.n tou/ qeou/ dikaiosu,nhn kai. th.n ivdi,an Îdikaiosu,nhnÐ zhtou/ntej sth/sai( th/| dikaiosu,nh| tou/ qeou/ ouvc u`peta,ghsan\ avgnoou/ntej 동( 현분 ( 능( 남( 복( 주( 모른다) sth/sai 동 부 과 능( 서 다 u`teta,ghsan 동 직 부과 수 3 복( 복종하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 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 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ga.r’연결사로써 유대인들의 열심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설 명하고 있다. ‘하니님의 의 (tou/ qeou/ dikaiosu,nhn)’는 ‘의의 신 분’,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권 한의 종말론적 실현’, ‘구원하 시는 하나님 자신의 성실성’, ‘하나님의 능력과 선물’로 이 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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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과 3:21에서 바울은 자신의 복음을 설명하기 위하여 구약성 경을 자주 인용하는데 그중 시편과 이사야 자리하고 있다
1:17과 3:21에서 바울은 자신의 복음을 설명하기 위하여 구약성 경을 자주 인용하는데 그중 시편과 이사야 자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의 의를 이해하기 위하여 시편과 이사야서의 언 약적 배경에서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시편 31:1; 65:5; 143:11; 사 45:8; 51:5, 6, 8; 63:1, 7; cf. 1QH 4.37; ; Bar 5.2; 1 Enoch 71.4; Apoc. Mos. 20:1; 4 Ezra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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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e,loj ga. r no,mou Cristo. j eivj dikaiosu,nhn panti
4 te,loj ga.r no,mou Cristo.j eivj dikaiosu,nhn panti. tw/| pisteu,ontiÅ pisteu,onti 동 현분 능 남 단 여 믿는자에게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 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개역 개정에서는 ‘ga.r’는 번역 하지 않았지만, ‘ga.r’는 3절의 바울의 주장의 근거를 제시한다. 지금까지 해석이 이 부분이 율법 과의 급진적인 단절을 뜻한다는 주장은 이 단어 때문에 빛을 잃 게 된다. 이 부분은 바울의 신학 의 핵심으로 자유나 믿음에 의한 의를 요약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쟁에 열심있는 행동에 서 율법을 보다 분명히 하려는 목적을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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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wu. sh/j ga. r gra,fei th. n dikaiosu,nhn th
5 Mwu?sh/j ga.r gra,fei th.n dikaiosu,nhn th.n evk Îtou/Ð no,mou o[ti o` poih,saj auvta. a;nqrwpoj zh,setai evn auvtoi/jÅ poih,saj 동 과분 능 남 단 주 행하는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 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 와 레위기 18:5은 이스라엘에게 율법의 요구에 순종하여 지키 라고 말하고 있다. 언약을 지 키면 약속의 땅에서 오래도록 살 것이라는 의미이다. 중간시 대 이후에 이 구절은 영생으로 이해 되었다. 이런 점에서 바 울은 자신이 살던 당시의 유대 인들의 성서이해를 반영했다 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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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잇(Jewett)은 이 절은 신 30:6~7을 다시 해석한 것으로 보고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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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 de. evk pi,stewj dikaiosu,nh ou[twj le,gei( Mh
6 h` de. evk pi,stewj dikaiosu,nh ou[twj le,gei( Mh. ei;ph|j evn th/| kardi,a| sou( Ti,j avnabh,setai eivj to.n ouvrano,nÈ tou/tV e;stin Cristo.n katagagei/n\ ei;ph|j 동 가/명 과 능 2 단) 말하다 katagagei/n 동 부 능 끌어 내리다) 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 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 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de.’는 반의접속사이다. 이 접 속사는 5절의 ‘의’와 6절의 ‘의’가 서로 다름을 나타내 준다. 모세 로부터 ‘율법의 의’로 변화를 나 타낸다. 이것은 율법은 9:6(하나 님의 말씀은 결코 실패할 수 없 다)의 개념속에서 이해되어야 한 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말하 되(le,gei)’는 ‘믿음으로 말미암 은 의’을 의인화 시켰다. 바울은 하나님과 밀접하게 관련된 개념 들을 의인화 시키는 성경 전통을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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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30:12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로 올라 가겠느냐(ti,j avnabh,setai h`mi/n eivj to
신 30:12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로 올라 가겠느냐(ti,j avnabh,setai h`mi/n eivj to.n ouvrano.n) ‘누가 하늘위로 올라 가겠느냐(Ti,j avnabh,setai eivj to.n ouvrano,nÈ)’는 신명기 30:12절의 인용이다. 랍비 문헌 에서 ‘하늘로 올라가다’는 불가능한 것을 지시하는 것이었다. 본 래 의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하여 하늘로 올 라 가야 되는데 너무 멀어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다는 책임 회 피성 발언에 대하여, 모세는 그럴 필요가 없이 율법을 행하면 된 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율법을 통하여 그의 뜻을 이스라엘 백 성에게 이미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오직 그 말씀이 너희에게 심히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 즉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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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h;( Ti,j katabh,setai eivj th. n a;bussonÈ tou/tV e;stin Cristo
7 h;( Ti,j katabh,setai eivj th.n a;bussonÈ tou/tV e;stin Cristo.n evk nekrw/n avnagagei/nÅ h; 혹 katabh,setai,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태 deop., 3인칭, 단 수, 내려오다. a;busson, 명사, 여성, 단수, 대격, 깊은 바닥.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 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 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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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30:13, 시 106:26, 롬 10:7 신명기 30:13 시편 106:26 로마서 10:7 누가 바다거너 바다 다른 편으로 가 우리를 위하여 이것을 취할 것인가(ti,j diapera,sei h`mi/n eivj to. pe,ran th/j qala,sshj kai. lh,myetai h`mi/n auvth,n) 그들이 하늘에 오르고 그리고 무저갱에 들어가겠는가(avnabai,nousin e[wj tw/n ouvranw/n kai. katabai,nousin e[wj tw/n avbu,sswn) 누가 무저갱에 내려 가겠는가? (Ti,j katabh,setai eivj th.n a;busson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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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의 ‘h;’은 신명기를 인용한 6절과 7절을 연결시키는 역할 을 한다. 이 본문은 신명기 원문을 변경시켰다
로마서의 ‘h;’은 신명기를 인용한 6절과 7절을 연결시키는 역할 을 한다. 이 본문은 신명기 원문을 변경시켰다. 이 부분은 신명 기를 보다 연속적이고 축약한 내용이다. 여기에서 앞의 인용과 같이 ‘우리’을 생략한 것은 이 본문이 복음을 거절한 유대인들과 보다 밀접한 관계에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시편의 ‘avbu,sswn’는 히브리어(tAm+Aht.)을 번역한 것인데 신명기의 ‘바다’을 의식하여 선택된 단어로 무저갱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 다. 신명기에서는 ‘누가 바다를 건너 갰느냐’이지만 바울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로 변경시켰다. 이런 차이는 바울이 유 대인들의 사고, 즉 그들은 바다와 무저갱을 상호 교환 가능한 개 념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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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들 가운데서 모셔 올리다’는 표현은 시편 71:20의 단어 를 반영하고 있다
‘죽은 자들 가운데서 모셔 올리다’는 표현은 시편 71:20의 단어 를 반영하고 있다. 본문은 그리스도가 죽은 자들의 영역에 내려 갔다가 부활하여 다시 돌아온 사건을 묘사할 뿐이다. 유대의 소 수 공동체에서 하고 있는 그리스도를 바다로부터 위로 올리기 도, 하늘로부터 끌어내리기도 한 것은 그리스도의 삶, 죽음, 부 활을 통하여 이미 응답 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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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avlla. ti, le,geiÈ VEggu,j sou to
8 avlla. ti, le,geiÈ VEggu,j sou to. r`h/ma, evstin evn tw/| sto,mati, sou kai. evn th/| kardi,a| sou( tou/tV e;stin to. r`h/ma th/j pi,stewj o] khru,ssomenÅ 8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 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 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avlla. ti, le,geiÈ)’, 이 의문문의 주 어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이다. 바울은 이 문장을 반의어 접속사 로 시작한 것은 6-7절과 8절이 대 조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6-7 절의 내용이 신명기를 통한 증거 를 이야기 하다가 이제 다시 믿음 의 의를 말하려니 반의어로 시작 할 수 밖에 없었다. 믿음의가 가진 긍정적인 면이 신명기 인용의 본 래적 목적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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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o[ti eva.n o`mologh,sh|j evn tw/| sto,mati, sou ku,rion VIhsou/n kai. pisteu,sh|j evn th/| kardi,a| sou o[ti o` qeo.j auvto.n h;geiren evk nekrw/n( swqh,sh|\ o`mologh,sh|j 동 가 미 능 2 단 고백하다 h;geiren 동 직 과 능 3 단 일으키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o[ti’는 이유(because)나 설 명(that)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유’로 이해하면 9절은 말씀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가까이 있 는가를 설명하는 것이 되고, 후자로 이해하면 9절은 믿음 의 말씀의 내용이 무었인가를 해설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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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evn tw/| sto,mati, sou)’와 ‘마음(evn th/| kardi,a| sou)은 외적인것과 내적인 것을 나타낸다. 신앙고 백과 신앙고백을 하나로 연결시킨 것은 초대 교회 선교 경험에 서 비롯되었다. 말씀 선포는 개종자들로부터 구어적 반응을 불 러 일의 켰다. 이 두개(입술과 마음)을 하나로 엮은 것은 신명기 에서 인용한 것으로 마음은 인간의 중심과 가장 깊은 것으로 인 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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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복음에 의한 한인간 존재가 설득됨을 뜻 한다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복음에 의한 한인간 존재가 설득됨을 뜻 한다. 만일 그리스도가 진실로 부활 하였다면 십자가에 부끄럽 게 죽은 한 인간은 신적인 권위를 가진 ‘주’가 되는 것이다. 신앙 은 깊은 마음에서의 고백으로부터 일어난 행위이다. 그러므로 이는 단순히 교리적 암송과는 전혀 다르다. 이러한 방법으로 설 득되어진 것은 세속적인 강자가 되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 다. 이 것은 차라리 전통적인 구조에서 얻어진 권위나 존경을 포 기하거나 부끄러움을 거부한 것을 말한다. 왜냐하면 이 주는 그 의 부활한 몸에 부끄러운 십자가 마크를 가지신 분이기 때문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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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kardi,a| ga. r pisteu,etai eivj dikaiosu,nhn( sto,mati de
10 kardi,a| ga.r pisteu,etai eivj dikaiosu,nhn( sto,mati de. o`mologei/tai eivj swthri,anÅ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 느니라 여기에서 바울은 9절과 달리 마음이 먼저이고 입의 시인이 나중에 나온다. 이런 순서 바꿈은 마음의 믿음과 입의 시인이 같은 선상에 놓여 있음을 말하고 있다. 9절에서 ‘너가 고백하고’ ‘너가 믿고’는 사 람 입장에서의 행위였다면 10절에서는 모두 수동태로 되어 있다. 그 러므로 이의 해석은 ‘신앙이 이끌려지는 것’와 ‘믿음이 이끌려지는 것’ 이다. ‘의’는 하나님과 관계성속에서 얻어지고, ‘구원’은 죄, 죽음, 율 법으로부터 벗어난 것이다. 믿음에 의한 의는 무엇보다도 마음과의 관계안에서 의는 신비적인 일을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확신케 한 의 는 언어에 의한 고백을 불러 일의 킨다. 로마서를 통한 바울의 목적 은 교리가 아니라 선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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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le,gei ga.r h` grafh,( Pa/j o` pisteu,wn evpV auvtw/| ouv kataiscunqh,setaiÅ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 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ga.r’는 신명기 30:12-14와 11 절이 계속되는 연장선상에서 있음을 보여주는 연결사이다. 성경에 이르되(le,gei)는 이사 야 28:16인용을 소개하는 역할 을 한다. 이사야 인용은 두가지 목적이 있다. 첫째는 믿음과 구 원을 연결시키는 다른 구약의 본문을 한번 더 인용함으로써 자신의 논지를 보다 분명히 하 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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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누구든지(Pa/j)’란 말을 덧붙임으로써 구원의 선물이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는 ‘누구든지(Pa/j)’란 말을 덧붙임으로써 구원의 선물이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바울은 구약 마소라사본(MT)나 칠십인역(LXX)에 없는 ‘누 구든지’을 덧붙임으로 인하여 복음의 보편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원은 어떤 한공동체나 민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민족 에게 개방된 것이다.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리라(ouv kataiscunqh,setai)’은 올바른 신앙고백은 부끄럽게 하지않 는 승리를 취하게 하지 않는다. 이런 믿음은 스스로를 영웅시 하 지 않는다.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으리라(ouv kataiscunqh,setai)’, 이사야의 단수 수동태를 바울은 미래 수동태로 바꿈을 통하여 구원을 종말론적인 사건으로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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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ouv ga,r evstin diastolh. VIoudai,ou te kai. {Ellhnoj( o` ga
12 ouv ga,r evstin diastolh. VIoudai,ou te kai. {Ellhnoj( o` ga.r auvto.j ku,rioj pa,ntwn( ploutw/n eivj pa,ntaj tou.j evpikaloume,nouj auvto,n\ diastolh. 명 여 단 주 차별 ploutw/n 동 현분 남 단 주 부 유한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 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 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2절은 11절의 주장을 보다 구체화 시키고 반복하고 있다. 바울이 구원 을 어떤 특정한 그룹이나 정파나 인종적인 면을 거부하고 ‘믿음’이란 공동의 근거위에 세운 것은 고대 사회에서는 혁명적인 사실이다. 이한수는 바울복음의 보편성의 원 리를, 첫째, 그는 아담 인간론을 끌 어들여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별을 의미 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 둘째, 바울은 아브라함의 언약을 재 해석 함으로써 유대인과 이방인 모 두 믿음이라는 근거위에 아브라함 의 후손으로 편입시켰다. 셋째, 이 신칭의 복음의 원리는 한 주 하나 님의 존재와 통치를 전제한다. 넷째, 바울은 9장에서 이스라엘의 선택과 부르심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그 것을 재정의 함으로써 하나님의 백 성속에 이방 기독교인들이 합법적 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어 놓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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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Pa/j ga.r o]j a'n evpikale,shtai to. o;noma kuri,ou swqh,setaiÅ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 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와 요엘서를 이어주는 두 단어는 ‘모든사람(pa/j)’과 ‘구원 (swqh,setai)’이다. ‘ga,r’는 12절의 내용을 설명하고 뒷받침 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서 바울이 요엘3:5절을 인용 한 목적은, 첫째, 주되신 여수의 역할과 하나님의 역할을 의도적 으로 결합시키고 있다. 둘째, 요엘서의 유다의 남은자 는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자들과 동일시 된다. 셋째, 요 엘서 3:5절의 ‘좋은 소식을 듣 느자’는 표현은 15절에서 인용 될 이사야 52:7의 인용을 준비 하는 역할을 한다. 요엘서 와 이사야서의 ‘좋은 소식’은 바 울이 지금 전파하고 있는 ‘복 음’ 또는 ‘믿음의 말씀’을 예시 한 것이다. 이 복음이 파괴적 인 차별과 제국주의적인 팽창 을 극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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