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홍보학과 이성재 Feel so good~ 통합브랜드 운용
2002 년 삼성이 가전시장에 내세운 통합브랜드로 김치냉장고 에어컨 드럼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가전 제품의 총 명칭이다. 그들은 왜 통합브랜드를 내세웠을까 ?
통합 브랜드의 사례
이렇듯, 사회 전반에 걸쳐 통합브랜드가 하나의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보다 한발 앞서나갔던 ‘ 하우젠 ’ 의 소비자 인식은 어떨까 ?
하우젠의 프리미엄 수준은 전반적으로 경쟁 브랜드 대비 높음. 특히, 20~30 대 프리미엄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음 가전 프리미엄 브랜드 인식 프리미엄 브랜드로 느껴지는 가전 브랜드 * 중복응답 (480 명 ) Feel so good~
삼성 대비, 하우젠 통합가전 브랜드 선호도 인식 “ 삼성 ” 이라는 상표명보다, “ 하우젠 ” 이 삼성 대비 하우젠에 대한 이미지 평가는 매우 높음 % % ‘ 하우젠 ’ 이름 자체에서 주는 프리미엄 이미지는 소비자에게 인식된 상황
하지만, 삼성전자의 가장 큰 적이자 동지 LG 전자 이를 두고 보지 않았다. 삼성의 지펠과 경쟁하는 양문형 냉장고 브랜드명인 디오스를 통합 브랜드로 승격시킴으로써 삼성이 내세운 프리미엄 브랜드인 ‘ 하우젠 ’ 과 프리미엄 가전제품시장에 경쟁의 위치에 놓치게 되었다.
LG 전자 ‘ 디오스 ’ 냉장고 브랜드인 [ 디오스 ], 에어컨 브랜드 [ 휘센 ], 드럼세탁기 브랜드 [ 트롬 ] 을 중심으로 한 개별 브랜드 전략을 고수해 오다가 가스오븐레인지 [ 쁘레오 ], 공기청정기 [ 클레나 ]. 그리고, 최종적으로 빌트인 가전인 [ 벨라지오 ] 를 정리하고 [ 디오스 ] 를 패밀리브랜드로 승격 시키면서 디오스를 토대로 한 LG 의 가전제품 통합 브랜드 마케팅이 시작 됬다. 하우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에어컨공기, 청정기, 스마트오븐, 로봇청소기 디오스 냉장고,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와일셀러 차이점 ??
하우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에어컨공기, 청정기, 스마트오븐, 로봇청소기 디오스 냉장고,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와일셀러 통합브랜드로 쓰이기 위해 만들어진 브랜드로 현재 일관화된 짜임새 없이 가전제품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기존의 브랜드가 통합브랜드로 승격된 사례로 휘센 - 공기, 트롬 - 세탁기 디오스 - 주방가전 이라는 전문화된 통합으로 디오스는 주방가전이라는 일관화된 브랜드 통합을 보여주고 있다.
짜임새 없는 하우젠의 브랜드 통합은 No.2 이미지, 패밀리 브랜드로서의 후광 이미지가 약함 지펠, 딤채, 트롬, 휘센 등 개별 제품 카테고리 상의 전문 브랜드 위상 공고 특히 ‘ 대표 브랜드 ’ 로 질문한 2006 년의 경우, 김치냉장고, 에어컨에서의 위상 더 떨어짐. Category 대표 브랜드로 질문 □ 제품별 TOM 하우젠 TOM(BCPI) 딤채 TOM(BCPI) 트롬 TOM(BCPI) 휘센 TOM(BCPI) 20% 39% 35% 12% 32% 27% 8% 15% 39% 29% 14% ‘03‘04‘05‘06 62% 45% 61% 69% 55% 54% 55% 29% 33% 43% 49% 드럼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bad’ 뒷힘부족 !
이런 하우젠 의 뒤죽박죽 제품 구성과 뒷 힘 부족을 채워줄 무언가 필요 ! 통합 브랜드 슬로건의 필요성
하우젠의 브랜드의 일관성이 생활가전 이라는 데서 착안 주 타깃층인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는 여성을 생각해 그녀들에게 줄 수 있는 기분 좋음을 표현. 하우젠의 브랜드 지향점과도 어느 정도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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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스과 하우젠를 포함한 생활가전제품 내수시장 비율은 56:43 디오스가 약간의 우세 하지만, 온라인 시장을 들어가보면은.. 대표적 온라인 마켓인 옥션, 엠플, 지에스이스토어 디앤샵 등의 올해 초까지의 두 업체를 비교하면 70% : 30% 로 디오스 의 압도적 우세 3 배 이상의 온라인 마켓 점유율 차이
이러한 차이에 대한 삼성전자 쪽은 “ 온라인에도 정상 제품을 출고해서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똑같은 가격으로 판매하다 보니 온라인 매출이 작은 것 같다 ” 며 “ 판매를 오프라인 매장에 집중하기 때문에 생활가전제품 총 매출에서 온라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 에 지나지 않는다 ” 라는 입장 표명. 그렇다면, 통합브랜드 체제의 시장 확대로 온라인 시장 공략에 도전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