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 홈페이지 성 김대건 피츠버그 한인 성당 The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Pittsburgh 공지 사항 전례 봉사자 2016 년 1 월 31 일 ( 제 35 권 6 호 ) 어른 86 명 학생 31 명 계 117 명 봉헌금 $ 교무금 $ 안동기구 청사기금 $ ☼ 축하합니다 ☼ 4 일 김경옥 요안나 옥봉진 프란치스코 노은주 글라라 ╬ 2016 자비의 해 사목표어 따뜻한 미소로 이번 주일다음 주일 해 설김영조 바오로 박영순 데레사 독 서이진재 재덕 베드로전혜선 데레사정종현 요한홍창숙 요한나 봉 헌박종곤 이냐시오고명신 세실리아이중민 레오박혜윤 레지나 보편기도박진호 알퐁소이희영 가브리엘라 성혈봉사권병구 가밀로백대현 스테파노장성수 스테파노임영규 시몬 복 사 박선우 클라우디아권정우 스테파노정진아 글라라김수현 요안나 미사안내빈용식 바오로 곽정은 안나 뒷정리 3 구역 4 구역 차량봉사박경수 프란치스코오현석 라우렌시오 주임신부 최상희 토마스아퀴나스 (H) (C) 사목회장 이진재 재덕 베드로 미사시간 주일 11:00 am 목 10:30 am 금 7:30 pm ( 구역 / 반모임 ) 예비신자교리 매주 ( 주일 ) 9:30 am 대건교육관 ☏ 주일학교 매주 ( 일 ) 10:00 am 대건교육관 ☏ ☏ 레지오 매주 ( 일 ) 12:45 pm ☏ 울뜨레야 매월 둘째 ( 수 ) 8 pm ☏ 대건회 매월 둘째 ( 토 ) 6 pm ☏ 청년부장 김영우 ☏ 오늘의 전례 ◇ 제 1 독서 : 예레미야서 1, ○ 화답송 ◇ 제 2 독서 : 코린토 1 서 12,31─13,13 ◈ 복 음 : 루카 4,21-30 ○ 영성체송 주님,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비추시고, 당신 자애로 저를 구 하소서. 제가 당신을 불렀으니,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 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1. 주님, 제가 당신께 피신하오니,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않 게 하소서. 당신 의로움으로 저를 건져 구하소서. 제게 귀 를 기울이소서, 저를 구원하소서. 2. 이 몸 보호할 반석이 되시고, 저를 구할 산성이 되소서. 당 신은 저의 바위, 저의 보루시옵니다. 저의 하느님, 악인의 손에서 저를 구원하소서. 3. 주 하느님, 당신은 저의 희망, 어릴 적부터 당신만을 믿었 나이다. 저는 태중에서부터 당신께 의지해 왔나이다. 어미 배 속에서부터 당신은 저의 보호자시옵니다. 4. 당신 의로움, 당신 구원의 행적을 저의 입은 온종일 이야 기하리이다. 하느님, 당신은 저를 어릴 때부터 가르치셨고, 저는 이제껏 당신의 기적을 전하여 왔나이다. 주 님 제 입 은 당 신 구 원 의 행 적 을 이 야 기 하 리 이 다. 1. 신부님 영명 축일에 도네이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화섭 스콜라스티카 ( 떡 ), 권승희 글라라 ( 불고기 양념, 펀치 ), 이진재 재덕 베드로 ( 찬조금 $100) 2. 전례부 공지사항 - 오늘 해설자 교육 ( 미사직후 ), 독서자 교육 (12:40pm) 있습니다. - 견진 성사 신청자 전례부에 문의 바랍니다.(2/7 까지 신청 ) - 성지 가지 회수합니다.(2/7 까지 ) - 2/7 설날 합동 연 미사 신청 받습니다. - 2/14 미사 중에 유아 영세 있습니다. - 2/14 새로운 복사단 교육 시작합니다.( 매 미사후 4 주간 ) - 2/10 재의 수요일 - 2/12 미사 후 십자가의 – 6/7 구역 담당 - 2/19 5 구역, 2/26 4 구역 및 전 신자 ( 2 월 구역모임 대신 미사참례 및 십자가의 길 참여 ) - 3/4 3 구역, 3/11 2 구역, 3/18 1 구역, 청년부 년 주일학교 봄학기 등록 안내 개강 : 2 월 7 일, 오전 10 시 대건교육관 등록방법 : 신청서, 등록비 (Check - Payable to“KCC”) 함께 제출 등록비 : 1 명 $30.00 / 2 명 $50.00 / 3 명 $70.00 문의 : 방석원 레오, 고기혁 베네딕도 ( ) 년 대건회 신년 모임 일시 : 2 월 13 일 ( 토 ) 18:00 장소 : 성당 나눔터 부부 및 자녀 동반 가족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5. 성가대 지휘자 여나영 안젤라, 백승민 마르티노 부부 오페라 공연안내 - 날짜 : 2 월 5 일 7 시 pm, 2 월 6 일 2 시 pm - 장소 : 20th century club (4201 Bigelow Blvd pittsburgh, pA15213) 성가대에 문의 하시면 지휘자님께서 티켓을 드립니다. 연중 제 4 주일
배 움 터 ◇ 생 활 교 리 ◇ 성 금요일 이날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 십자가의 길 ’ 을 따라 죽음의 산 골고타로 오르셨고, 하느님과 인류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위하여 십자가상에서 희생제물로서 죽으시고, 우리의 죽음을 물리치기 위해 땅에 묻히신 날이다. 성 금요일 전례 교회가 미사를 드리지 않는 유일한 날이다. 미사뿐만 아니라 다른 성사도 집행하지 않는데, 이것은 성사가 그리스도의 행위이기 때문에 무덤에 묻히신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하기 위함이다. 수난예식 : 예수님이 운명하신 오후 3 시경에 행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목상의 이유로 더 늦은 시간에도 거행한다. 사제는 홍색 제의를 입으며 제단에는 십자가도 촛대도 제단보도 없다. 말씀의 전례 : 말씀의 전례가 엄숙하게 전개되는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깊이 묵상하게 하며 인간의 죽음은 죄의 결과임을 깨닫게 한다. 사제는 입장 후 즉시 제단 앞에 엎드려 주의 수난을 묵상하고 말씀의 전례를 시작하는 특별한 예식을 거행한다. 장엄기도 : 대신자들의 기도라고도 하는데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께 드리는 예수님과 그의 몸인 교회의 기도이다. 십자가 경배 예식 : 비탄과 경건함 속에서 이루어진다. “ 보라, 십자나무, 여기 세상 구원이 달렸네, 모두 와서 경배하세 ”. 이 십자가는 구원과 생명의 나무이며 계속 세상을 새롭게 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표징이다. ◇ 소 곤 소 곤 ◇ Q: 청소년기에 접어든 자녀들과의 관계가 서먹서먹해져서 힘이 듭니다. 대화 상대자가 되는 좋은 부모이고 싶은데 그 길을 모르겠습니다. A : 청소년기의 가장 큰 특징을 저는 ‘ 문 닫아걸기 ’ 라고 생각합니다. 방문을 꼭꼭 닫아걸고 자기만의 세계로 숨어들어 버립니다. 이건 부모를 떠나 독립해서 살아가기 위해 요구되는 아주 정상적이고 필요한 자아형성 과정입니다. 마찬가지로 부모 편에서도 자녀를 품에서 놓아주어야 하는 때가 왔음을 알려주는 시그널이기도 합니다. 부모와 자녀 모두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홀로서기가 실패했을 때 발생하는 어려움들을 ‘ 캥거루 맘 ’ 이란 신조어가 잘 말해줍니다. 이때 물리적으로 시간만 함께 한다거나, 앉혀놓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관심 ( 關心 ) 이란 말은 마음 ( 心 ) 을 끌어들이는 ( 關 ) 것, 내 마음을 끌어다 상대편에게 갖다놓는 것을 말합니다. 가끔씩은 간섭이 관심이란 이름으로 미화되어 더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간섭과 관심은 다릅니다. 간섭이 내 맘대로 사랑하는 방식이라면, 관심은 사랑받는 느낌을 갖도록 이끌어 주는 것입니다.‘ 난 네가 무엇을 하든지 네 편이야 !’ 라고 느끼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관심이며 영혼으로 자녀와 나누는 교감입니다.“ 사랑하라, 그리고 네가 원하는 바를 행하라.”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말씀을 다시 되새깁니다. 홍경완 신부 /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학장 * 나눔터에 싣고 싶은 좋은 글이 있으신 분께서는 다음의 주보 편집 담당자 에게 이 메일 로 보내 주시면 여러분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입니다. 이 채 이 아침의 축복 같은 햇살이 당신을 비출 때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입니다. 어둠에 걸린 달 하나가 세상을 밝혀주듯 당신의 작은 등불 하나가 누군가의 길을 밝혀줄 때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지금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우리 조금만 더 넓게, 조금만 더 높게 나만의 파아란 하늘을 열고 구름이 되어보는 일 또한 누구를 사랑해 본 적 있는가 누구를 사랑하여 행복을 느껴본 적 있는가 사랑이란 미움이 사라진 자리에 피어나는 꽃이요 행복이란 어린 나무를 심고 날마다 물을 주고 가꾸는 일입니다. 내가 꽃이라야 나비가 날아오고 내가 나무라야 새가 머물지요 꽃과 나비의 만남처럼 나무와 새의 만남처럼 그 어떤 조건 없이 당신이 누군가를 진실로 사랑할 때 당신이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