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시장국가의 경제전망 및 리스크 이장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경제 개관 1 그룹 : 세계경제에서 비교적 빠르게 성장하는 저소득 국 가. 세계경제 성장의 약 75% 기여. 아시아의 개도국, 사하 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 등 2 그룹 : 글로벌 금융위기로 타격을 입었으나, 회복 중인 국가. 美,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 3 그룹 :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국가. 유로지역, 일본 (?) ( 출처 ) IMF
세계경제 전망 많은 국가들의 경제상황이 연초보다 취약함에 따라 2013 년 1 분기 세계경제 성장률은 2.2% 기록 ( 장기 추세선 3.5% 에 상당 미달 ) 단기간 세계경제 경기후퇴 ( 마이너스 성장 ) 가능성 낮음. 수출, 투자 등의 실물부문 회복부진으로 2013 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2012 년과 동일하게 2.6% 전망 ( 글로벌 인사이트 ) EIU 는 세계경제 회복세의 동력이 없다는 평가를 토대로 2013 년 2.1% 성장률을 예측 2
대부분 신흥경제국은 최근 2 년간 상당한 성장률 감속으 로 경기둔화 경험. → 궁극적으로 선진국 경제와의 탈동 조화 (decoupling) 실패 선진국으로부터 자본유입 감소 및 선진국 ( 중국포함 ) 으 로의 수출 부진 등이 주요 요인 단, 대부분 신흥국가의 성장률은 주요 선진국과 비교한 다면 높은 편임 2013 년 상반기 4.6%, 하반기 6.0% ( 글로벌 인사이트 ) 3 신흥국 전망
중국의 감속 : 은행부문의 신용공급 확대에도 불구하고 금 년 Q1 에 7.8% 실적 → 신용배분의 효율성 악화를 의미함.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투자 수익률 저하 초래. 은행부문의 신용공급 확대는 자산버블 ( 부동산 ) 우려 증대 → 중국정 책당국 경기부양정책에서 후퇴 초래 수출 / 투자위주의 성장방식에서 내수위주로의 전환은 장 기적인 전략이며, 인프라 건설투자, 소비지출에 대한 조세 감면, 위안화 과대평가 등이 현재의 정책대안 2013 년 전망치를 8% 이하로 하향조정. 8.0→7.75% (IMF), 8.4→7.9% (EIU) 4 중국 전망
인도 전망 해외직접투자 유입 감소, 재정긴축, 내수부진 등으로, 2012 년 최근 들어 가장 낮은 3.7% 성장률 기록 기준금리 인하, 대형 인프라 건설, 일부 FDI 규제완화, 기 후요인 등의 요인에 의하여, 완만한 성장 시작 부패 문제, 구조개혁의 지연, 경상수지 적자 지속 등의 문 제로 인해 본격적인 성장단계로 진입은 어려울 듯 2013 년 5.7%, 2014 년 6.6% 전망 (OECD, ) 5
러시아 전망 2010~11 년에 4% 대 성장을 유지했으나, 2012 년에는 유럽 재정 위기 여파에 따른 에너지 수출 둔화로 3.4% 성장 기록 유럽재정위기의 지속, 세일가스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 등 으로 원유가격 하락 가능성이 대외적인 리스크 요인임. 러시아의 성장감속은 대외적인 요인에서 비롯되었으나, 러시 아 경제의 에너지 수출 의존도가 높아서, 금년에도 성장부진이 지속될 전망임 년 2.3%, 2014 년 3.6% (OECD) 성장 전망 6
브라질 전망 2010 년 7.5% 성장에서 작년에는 0.9% 기록 실업률은 최저를 기록, 곡물가격 등 공급측면의 제약으 로 인플레 목표 6.5% 초과 인플레 상황에 유의. 최근의 대규모 시위 등 혼란상황 역시 버스요금 인상에서 촉발됨.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2013 년에는 2.9%(OECD), 3.5→3%(EIU), 3.4%~3.5%(IMF, UNECLAC) 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7
인도네시아 전망 2010~12 년 성장률은 각각 6.2, 6.5, 6.2% 기록 민간소비, 특히 자동차 수요가 활발하며, 국내투자 지출도 견실함. 해외직접투자도 활발하게 유입하고 있어 견실한 경제성장 시현 가능함 2013, 2014 년 6.0%, 6.2%(OECD) 가 전망되나, 인 플레 및 급격한 명목임금 상승, 경상수지 적자 확대 등이 지속가능성장의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음. 8
남아공 전망 2010~2011 년에는 3.1, 3.5% 였던 성장률은 작년에 2.5% 로 감속 국내소비는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고, 대외수출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년, 2014 년 성장률은 2.8%, 4.3% 로 전망되고 있지 만, 경상수지, 재정수지 적자상황이 내부적으로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으며, 해외수요에 의한 상품가격 변동이 남아공의 중요한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음. 9
( 기타 CIS) 카자흐스탄 (5.0%→5.3%), 우즈베키스탄 (8.2%→7.1%) 은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우 크라이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 (0.2%→ △ 0.2%) 이 예상됨. (MENA) 전세계적인 석유 수요 증가세 둔화로 인한 석유 수 출국 경제의 위축과 정치적 불안요인의 지속으로 ‘13 년 중동 경제는 ‘12 년 경제성장률 4.8%(IMF) 보다 낮은 3.1%(IMF) 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아프리카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산유국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건설투자 확대에 힘입어 5.4% 성장 전망 10
ASEAN 주요국의 경제성장률 (2008~2013) ( 단위 : %) 11 주 : 2013 년은 전망치. 자료 : Global Insight. 참고 : 약 6 억 인구. 소득격차가 크며, 2010 년 기준으로 일인당 소득은 3,107 달러
아세안 전망 ( 태국 ) 글로벌 금융위기, 대홍수로 폭락과 회복 반복 ( 말레이시아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회복 안정적인 성 장률, 투자활성화 ( 인도네시아 ) 글로벌 금융위기 충격 미약, 6% 대 고성장 유지 ( 필리핀 ) 글로벌 금융위기 빠르게 극복, 소비중심 성장 세 유지. 해외송금 유입도 중요 ( 베트남 ) 고도성장세 둔화, 경기부양이 관건 12
ASEAN 주요국의 2013 년 경제성장률 전망 (%) 13
세계경제 리스크 요인 ( EIU ) 14
차이나 리스크 분기 성장률 7.7% (6.6% aqoq) 분기 성장률 7.9% (8.2% aqoq) 월 공업생산량 8.9% 월 공업생산량 8.9% [ 경착륙 우려 최고조 ] ~2 월 부동산 투자 22.8% 상승 소비증가율 13~14% 분기 소비증가율 12.6% 15
월 수출증가율 14.7% 월 수출증가율 1% [ 홍콩을 통한 수출통계 문제 ] 투자를 통제하면 죽어버리고, 풀면 과도해진다. 부동산은 재테크 수단의 하나 7.8% 는 여전히 비교적 높은 실적. 핫머니 유입 경기순환의 문제 vs 구조적인 문제 국가주도, 투자위주의 성장방식 → 궁극적으로 부채, 과잉 생산설비, 부동산 공실률 급증 16
17 부채 : 2008 년 125% vs 2012 년 말 198% (GDP 대비 ) 지방정부 부채 급증. 새도우 뱅크는 국유상업은행과 결국 연관 시진핑 - 리커창 체제 출범 : 정책기조의 변화 –China poses global growth risk as Li squeezes credit (Bloomberg, ) 영향 – 대만, 한국 : 중국과의 무역량 비중 20~25% – 브라질, 호주, 남아공 등 중국에 자원수출국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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