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자작동 186 번지 전화번호 팩스 홈페이지 : 이메일 : 담당 : 기획실장 오정석 09 년 스페인 티티리자이 축제 Children’s Jury’s Prize 최고작품상 수상
인형과 오브제, 한국무용, 그림자극,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활용도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특히 인형의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연극적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는 연극이다. 달래이야기는 2009 년 제 27 회를 맞은 스페인 TITIRIJAI 축제에 공식초청되어 15 개국 22 개 단체와 경합하여 5 일 8 회 공연 동안 축제 참가작품 중 가장 큰 화 제를 불러일으키며 스페인 관객과 세계의 인형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특히 달래이야기는 세계의 유수한 단체와 작품을 제치고 최고작품상을 수상하 는 쾌거를 이루었다. 축제의 예술감독 마구엘은 평가하였다. “ 달래이야기는 전쟁이란 무거운 주제를 숨기거나, 값싼 동정심으로 포장하지 않고 한국적 춤과 몸짓, 인형으로 조화롭고 리듬감 있게 표현한 훌륭한 작품입 니다. 감히 말하건데 지난 10 년간 축제에 참여한 세계의 유수한 걸작 중 하나입 니다.” 달래이야기는 이 축제를 통해 UNIMA 사무총장으로부터 2012 년 중국에서 개 최되는 UNIMA 세계총회에 공식초청되었으며 2010 년 6 월 International Theatre Festival THEATRE WORLD BRNO 연극축제에 공식초청되어 참가하 고 - 이 축제는 체코의 Václav Havel 기리기 위한 - 캐나다 퀘벡, 불가리아, 대만, 홍콩 등에서의 공연을 제의 받는 성과도 거두었다. 또한 이 작품은 7 월 6 일부터 8 월 6 일까지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야마구치현 등 일본의 투어가 확정되었으며 차후 3 년간 계약하였다. 스페인 TITIRIJAI 축제 Children’s Jury’s Prize 최고작품상을 수상한 달래이야 기는 2 월 국립극장 별오름에서 선보인 후 관객의 뜨거운 반응으로 인해 2010 년 5 월 14 일 ~ 5 월 22 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다시 한번 앵콜 공연을 통해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달래이야기는
예술무대 산은 인형이 가지는 무한한 가능 성과 인형극적 문법을 발견해 내는 것을 목 표로 다양한 매체와 장르 간 예술적 교류와 실험으로 보다 새롭고 창의적인 공연을 만 들고자 노력하는 전문예술 단체입니다. 단 체 소 개단 체 소 개 기 획 의 도기 획 의 도 인형과 오브제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연극적 상상력과 판타지를 무대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달래이야기는 인형극이 가지 는 다양한 장점과 실험성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조용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 게 보여주는 공연이다. 소박하고 담백한 무대, 고통 속에서 꿈을 꾸는 주인공 들의 이야기는 마치 홀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섬세한 관절 인형의 연기를 통해 새로운 연극적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다.
아직도 전쟁을 겪은 세대가 생존해 있고 종전이 아닌 휴전상태인 우리에게 전쟁 은 남의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어느 새 한국전쟁은 낡은 이미지의 식상한 구호로 만 남은 것처럼 느껴진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반공 이데올로기를 말하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거창한 사상과 이념의 가치 충돌에 의해 발생하는 전쟁에 의해 우리가 정말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잃게 되는 것은 아닐까... 또한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에 희생되는 이들은 항상 자신이 왜 희생 되는지 이 유도 알지 못하는 힘없는 약자들이다. 연 출 의 도연 출 의 도 한국의 시골집을 표현한 소박한 무대와 한국 ( 동양 ) 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이다. 전문적인 관절인형의 연기, 배우와 인형이 함께 연기하는 독특한 방식은 인간의 현실과 인형이 만드는 환상의 영역이 기묘하게 섞이며 새로운 연극적 판타지를 경험한다. 무거운 주제를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에 담아내지만 관객 스스로 느끼고 생각 할 수 있는 여백에 중점을 두어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작 품 특 징작 품 특 징
줄 거 리줄 거 리 빨래가 널려있는 농가의 마당을 무대로, 아낙과 사내가 등장하여 서로 놀이하 듯 손인형을 가지고 논다. 손 인형극의 내용은 자신들의 이야기이다. 남녀의 만 남과 딸아이의 탄생, 그리고 단란하고 행복한 모습들이 삶과 세월을 상징하는 사계절을 배경으로 극중극 형식의 손 인형극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전쟁이 나 고 가족은 헤어지게 된다.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가여운 가족은 슬픔과 고통 속에 행복했던 일 상을 상상하고 … 전쟁터에 끌려가 살인을 하고 괴로워하는 남자. 남자와의 사랑을 회상하는 여자는 잃어버린 아이 때문에 미쳐버리고. 배고픔에 지친 아이는 엄마를 그리워하며 잠이 든다. 전쟁은 과연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일어나는 것일까 ? 공연연보 2010 년 7 월 6 일 ~8 월 6 일 일본 4 개도시 투어 / 확정 2010 년 6 월 11 일 ~19 일 체코 브르노연극축제 / 확정 2010 년 5 월 14 일 ~22 일 국립극장 달오름 / 확정 2010 년 2 월 17 일 ~21 일 국립극장 별오름 / 국립극장 우수어린이공연축제 2009 년 12 월 24 일 ~25 일 과천시민회관 / 과천시공동제작작품선정작 2009 년 11 월 27 일 ~12 월 7 일 스페인 토로사 / 스페인티티리자이공식초청작 2009 년 11 월 17 일 ~21 일 원더스페이스 동그라미 / 실크로드연극제공식초청작 2009 년 9 월 18 일 ~25 일 프랑스 샤르르빌 극장 / 샤르르빌인형극제공식초청작 2009 년 8 월 18 일 ~19 일 수원 KBS 홀 / 수원화성국제연극제공식초청작 2009 년 8 월 5 일 ~9 일 오키나와 음악홀 / 오키나와키즈무나페스타공식초청작 2009 년 7 월 31 일 ~8 월 2 일 문화일보홀 / 국제아동청소년연극제 공식초청작 2009 년 7 월 26 일 김천문화예술회관 / 김천가족어린이축제 공식초청작 2009 년 7 월 22 일 ~23 일 평촌아트홀 / 평촌어린이축제 공식초청작 2009 년 5 월 5 일 ~6 일 부산시민회관 / 부산국제연극제 공식초청작
비평의 글 달래이야기는 전쟁의 비극, 가족의 아픔과 절망을 그려내고 달래와 모든 어린 이의 환상과 소망을 전쟁 속에서도 만나게 합니다. 달래이야기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서정적인 춤과 인상적인 몸짓으로 이야 기를 아름답게 풀어냅니다. 그래서 남녀노소, 세계인 누구나 쉽게 이야기에 공 감하고 감동합니다. 매년 저는 행복하게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는 우수한 공연을 봅니다. 감히 말하건데 달래이야기는 지난 10 년간의 세계의 유수한 걸작 중 하나입니 다. -Miguel Arreche 스페인 티티리자이예술감독, 전 세계인형극총회 사무총장 인간의 현실과 인형이 만드는 환상의 영역이 기묘하게 섞이며 일종의 시적인 순간을 느끼게 하는 기묘한 역전을 경험하게 한다. 전쟁이라는 당대적 삶의 현실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잔인한 삶에 발목 잡히지 않으며 그곳을 빠져나오는 소박한 꿈과 희망의 모습을 인형의 제의성 혹은 상징성을 통해 조용히 전달하고 있는 예술무대 산의 조용하지만 강한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 김옥란 감동은 그저 주어지지 않는다라는 말을 실감하게 하는 인형극이었다. 특이한 소재와 형태로 이뤄진 말없어도 말이 들리는 감동의 인형극이었다. 지금도 끊임없이 지구 곳곳에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전쟁이 좋은 사람들. 이 극에 감히 이들을 초대하고 싶다. - 김명신
작 품 사 진작 품 사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