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꼬리 “곰아 겨울이 오고있어 어서 겨울잠을 잘 동굴을 찾아야지” 휭 차가운 바람이 지나며 말했어요 “아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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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h-ahh 하게 -twice- 1절1절. 작가의 말 ( 부터 하게씀 ) 안녕하시와요 저는 설봄짱데쓰입니다 ~~ 와 ~~ 짝짝짝짝짝 !!!! 제가 흥얼거리다가 만들게 되었슴닭ㅋㅋㅋㅋ 잼나게 봐주시길 바라겠슴 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 잡으러 간단다. 큰 곰 잡으러 간단다. 정말 날씨도 좋구나, 우린 하나도 안 무서워. 어라 ! 풀밭이잖아 ! 넘실대는 커다란 풀잎. 그 위로 넘어갈 수 없네. 그 밑으로도 지나갈 수 없네. 아, 아니지 ! 풀밭을 헤치고 지나가면 되잖아 ! 사각 ! 서걱 ! 사각 !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그런즉 고린도후서 5 장 17 절 말씀 – 아멘.
- 안전교육 - 어린이집 ( 어린이집 ) 버스 이용 시 주의점. 1. 어린이집에서 멀리 또는 가까이 사는 친구들을 집에서 어린이집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2. 견학이나 나들이 활동 시 편하고 안전하게 데려다 준다. ( 어린이집 ) 버스의 필요성 -> 버스를.
나무는 좋겠다. 주룩주룩 소낙비가 씻어 주니까 방글방글 이슬이 닦아주니까. 꽃잎은 좋겠다. 좋겠다.
남편의 사랑. 출근길에 있었던 일이다. 옆 차가 바짝 붙어 지나가면 서 내 차 문짝을 ′ 찌익 ′ 긁어 놓고 말았다.
지금 이 문제만 해결되면 행복할 것 같아요 우리는 하나님께 문제 해결을 놓고 기 도해요 지금 겪고 있는 이 문제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우리 렘넌트의 장애만 해결되면 행복할 것 같아요 이것만 해결되면 특별한 문제 거리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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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다윗과 골리앗 (사무엘상17장43~49) 43 그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말하기를 "네가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오다니 내가 개냐?" 하고, 자기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며, 44 다윗에게 말하기를 "내게 오너라. 내가 네 살을 하늘의 새와 들의 짐승들에게 주겠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양무리의 본이 되라 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베드로전서 5장 3~4절 말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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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가복음 4장 8절 말씀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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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여름 보내기 파워포인트 꼬망세 물놀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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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꼬리 “곰아 겨울이 오고있어 어서 겨울잠을 잘 동굴을 찾아야지” 휭 차가운 바람이 지나며 말했어요 “아이 추워” 곰은 부들부들 몸을 떨었어요 “추운건 정말 싫어. 어서 동굴을 찾아야 하는데…”

나무위에 있던 다람쥐 두마리가 곰에게 말을 걸었어요. “곰아 겨울준비는 다 했어?” “곧 눈이 내릴테니 서둘러야해. 우리도 나무열매를 좀 더 모아야해.” “잘가 곰아 ” 다람쥐들은 치렁치렁한 꼬리를 흔들며 날아갔어요.

“다람쥐는 좋겠다. 저렇게 보드랍고 따듯한 꼬리를 두르고 잘 수 있잖아. 내 꼬리는 너무 작아” 곰은 투덜거리며 돌멩이를 발로 찼어요. 그런데,

“아야!” 수풀 속에 있던 여우가 혹을 만지며 나타났어요. “어, 미안해!” 곰은 어쩔 줄 몰라 하며 말했어요. “머지 않아 눈이 내릴텐데 상처라도 나면 큰일이라고! 조심해야지!” 여우는 쩌렁쩌렁한 소리로 화를 냈어요. 그리고 커다란 꼬리를 흔들며 달려갔어요. “여우도 탐스러운 꼬리를 가지고 있네, 내 꼬리보다 훨씬 커. 그러나 저러나 나도 빨리 동굴을 찾아야 하는데…”

“어, 안녕?” 곰이 처음으로 동굴을 찾아갔아요. 하지만 이미 다른 곰이 들어가 있었지요. “누구야 내 집을 엿보는게!”

곰이 두번째로 찾은 동굴에는 너구리가 있었지요.

“이 구멍은 너무 작아서 엉덩이도 들어가지 않아! 내가 들어갈 동굴은 어디있을까?”

곰은 너무 지쳐서 나무 아래에 털썩 주저앉았어요. 바로 그때, “곰아 자면 안돼! 어서 일어나! 저기 떡갈나무 아래로 가보렴!” 차가운 바람이 곰을 깨우고 지나갔어요. 곰은 부르르 떨며 잠을 깼어요. “떡갈나무에 가보라고?”

커다란 떡갈나무 아래에는 곰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있었어요. “아이 졸려…” 곰은 구멍으로 들어가 꾸벅꾸벅 잠을 자기 시작했지요.

그런데, 차가운 바람이 윙윙 소리를 내며 불고, 빙글빙글 빙글빙글 낙엽이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날아다녔어요.

어느새 바람은 잠잠해지고, 낙엽이 곰을 푹 감싸고 있었어요. “아 따듯하다. 커다란 꼬리를 감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너무 좋아.” 이제 곰은 깊은 잠에 빠져들었어요. 따듯한 낙엽 꼬리를 감은 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