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al design studio) 건축 설계 스튜디오 (Architectural design studio)
스튜디오란?
“어느 나라나 건축교육은 크게 디자인 스튜디오와 역사 및 이론교육, 기술교육으로 구성된다. 역사이론과 기술교육은 모두 디자인에 필요한 학문과 이론을 습득하기 위한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디자인스튜디오 안에서 통합되는 것을 지향한다.”
“스튜디오나 다른 건축수업에서 듣고,읽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귀담아 듣고 대화하는 습관을 들여라. 이것은 당연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매우 중요하다. 만일, 당신이 스튜디오에 있지 않다면 이러한 자의적이며 때로는 가치 있는 의견교환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한 팀의 멤버로서 사고하고 말하는 습관을 개발하게 되는 곳이다. “아주 짧은 기간 동안에 스튜디오는 학생들이 디자인 전문가로서 또한 한 팀의 멤버로서 사고하고 말하는 습관을 개발하게 되는 곳이다. 스튜디오에서의 모든 일과와 신념 그리고 기준들은 모두 전문가로서의 자아상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다.”
MVRDV SANNA 임미정, 이승택 Herzog-de-Meuron 신민재, 안기현
“동료나 교수로부터 비평을 받는 것은 스튜디오 교육의 기본적인 부분이다.” “다양한 비평을 받을수록 더 많은 가능성을 얻게 된다.”
“만약, 옆의 동료를 좌절시킨 디자인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다면 그러한 견해를 동료에게 지적해주라. 무엇이 좋고 나쁜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당신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배우게 된다. 어떠한 경쟁의식도 갖지 말아라.”
“동료들에 대한 존중과 전문가적인 자세는 모든 창작행위의 기초가 되는 것이다.” “당신이 스튜디오를 들어오는 순간 당신은 바로 전문가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전문가로서 일생을 전문지식과 기술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듯이 당신의 동료들에게도 똑같은 식으로 사려깊게 봉사하여야 한다.”
“계획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습관은 결국 필요할 때 재능으로서 나타난다. 시간관리 “계획된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습관은 결국 필요할 때 재능으로서 나타난다. 전문가라는 증표 중의 하나는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수행해 나가는 훈련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밤새는 것 “지친 사람들은 밤을 새는 동안 자신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아무런 결정도 못 내리면서 도면만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자는게 낫다. 또 잠을 못 자서 몽롱한 정신에 밤새워 완성한 도면에 잉크를 엎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사람들도 역시 그냥 자는게 낫다. 밤을 지새는 것은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의 막바지에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 대가 “건축대학이란 곳을 위대한 건물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단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다른 중요한 대가는 프로세스나 접근방식에 대한 이해이다. 건축인생을 통하여 사람은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해 가는 방법을 배우고 수정해 나간다. 이러한 학습되고 점차적으로 개인화된 작업 방법은 “프로세스”로서 정착된다. 가능한 한 모든 각도에서 문제를 평가하는 것, 관련 정보들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것,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보완으로 결과를 이루어내는 대안을 만들어내는 것 모두가 건축학교에서 사람들이 얻게 되는 ‘습관’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