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계획서
1. 과목소개(교과목 개설의 취지) 모든 교과목은 개설되는 이유와 근거, 학생들이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모든 교과목은 하나의 학문구조(교과과정) 내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모든 교과목은 하나의 학문구조 내에서 다른 과목과 유기적인 연관성을 갖는다. 모든 교과목은 하나의 학문을 발전시키는데 독특한 기능을 수행한다.
2. 수업목표 수업은 일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활동이다. 수업목표는 내용 선정과 수업의 방향을 안내한다. 수업목표가 분명해야 수업의 밀도가 높아진다. 수업목표는 평가를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3. 주요 수업내용 한 학기에 공부할 주요 수업내용을 개관할 수 있을 때 수업목표 달성도는 높아진다. 수업내용은 전ㆍ후 간의 내용들이 위계적으로 조직된다. 한 학기에 다룰 수업내용 중 핵심적인 토픽 7-10개정도 기술하여 교과내용의 조망력을 갖도록 한다.
4. 수업방법 및 활용 매체 수업방법은 교과의 성격과 목적, 수업단위 등에 따라서 결정. 학생은 매 시간 학문공동체의 일원으로 수업에 참가한다. 일반적으로 역동적인 수업방법이 수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강의식은 문제가 많은 수업방법이므로 그 적용을 최소화 해야. 권장되는 수업방법들 : 개인 주제연구 및 발표와 토론, 팀 별 주제연구 및 발표와 토론, 전문가 초청 세미나, 팀 티칭(동료교수와의 협동 수업) 수업에서 활용할 자료와 기자재는 매우 다양 한다. 인쇄물, OHP, Power Point, Slide, Video Tape, 영화필름, 사진, Computer, Internet 활용 매체는 “수업목표 달성도의 극대화” 준거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
5. 교재 및 참고문헌, 참고자료 교재는 교과의 성격과 교과 수업목표 달성에 타당한 것으로. 교재는 수업에서 주로 사용할 수업내용 체계의 하나에 불과. 교재는 최신의 것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선정. 참고문헌은 교과 수업내용을 보충하거나 학생들의 학습을 심화시키는 데 도움 되는 문헌들이다. 참고자료 중 관련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해 주는 것이 효과적. 참고문헌은 학생들이 구입하거나 입수하기 용이하도록 (1)저자 (2)출판 년도 (3)책명(혹은 논문명) (4)출판사 소재지와 출판사명 (5)도서관 비치 여부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6. 과제물 과제는 정규 수업의 보충 학습과정이다. 학생들의 능력과 시간 활용상 가능한 과제를 부과한다. 교재의 특정 단원의 요약이나, 교과내용과 무관한 내용은 부과하지 않는다. 모든 학생들에게 획일적인 과제 부과는 지양하며, 개인별 혹은 집단별로 차별화 된 과제를 부과한다. 과제 부과 시 다음의 사항을 필히 밝혀준다. 과제명 보고서 작성 요령 제출기일 및 장소 보고서 작성에 참고할 자료 혹은 문헌 소개
7. 성적평가 방법 및 요소별 비율 성적평가 방법 및 요소별 비율은 학생과의 약속이다. 단일한 평가방법보다 다양한 평가방법이 평가의 타당성을 높인다. 평가의 빈도를 많이 하여 이를 종합하는 평가방법이 평가의 신뢰도를 높인다. 정규시험 외의 평가방법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한다.
8. 주별 수업계획 매 주별로 작성하되, 주제의 열거 차원을 넘어서 수강생들이 수업준비에 참고하고 도움을 줄 정도로 핵심적인 내용을 기술한다. 학사일정을 확인하여 주별 수업계획을 미리 조정한다. 주별 수업계획을 따라 학생들이 미리 준비할 사항이나 유의사항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밝힌다. 특정 주에 할 특이한 활동이 있으면 기술한다.(예: 전문가 초청 강의)
9. 전 학기 시험문제 전 학기 시험문제를 제시하거나, 시험문제 출제 방향에 대하여 안내
10. 유의사항 학기 중 이 과목을 이수함에 있어서 학생들이 유의할 사항 기술 고학년 과목의 경우, 보고서 작성 및 제출에 관한 사항, 성적평가 사항, 출결사항, 수업준비 사항 등 고학년 과목의 경우, 저학년이 수강하는 것의 적절성, 혹은 문제점
11. 교수연락처 및 기타 수강 중 연락처 면담시간 학생에게 당부할 사항 수업운영에 관한 교수의 특성 등
교수의 기도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교수로서 늙어가고 있고 때가 되면 정년퇴임 하게 될 것이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 교수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학술회의, 세미나, 토론장, 휴게실 또는 연구실 등 아무 곳에서나 아무 때나 그리고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학생의 생활을 바로 잡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저를 사려 깊지만 시무룩하고 재미없는 교수가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저의 눈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저로 하여금 뜻하지 않는 곳에서 좋은 자료와 문헌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욕심껏 그것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 또한 뜻밖의 사람에게서 좋은 재능을 발견하는 능력을 주시고 그리고 그들에게 그것을 선뜻 칭찬해 줄 수 있는 겸손한 마음을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