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북한/남한)기도 12월 2주 (12/8-12/14)
1. 북한기도(1) (정상회담) 존 볼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했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기에 2차 정상회담을 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 2차 정상회담 때는 좀 더 진전이 있기를 희망한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는 그때까지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제 제재를 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미 언론 CNN은 볼턴 보좌관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이 추구하는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에 북한이 가까이 가도록 하는데 있어 진전이 부족했음을 강조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미국과 북한의 2차 정상회담을 하나님께서 친히 관할하여 주시고,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동포들에게 해방과 자유와 복음을 누리게 하는 복음통일을 이루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
2. 북한기도(2) (자연재해 피해) 독일의 환경단체인 '저먼워치'의 연구원은 북한을 재해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입는 나라라며 경제손실면에서 전세계 최악 10위권으로 분류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최근 저먼워치가 발표한 ‘국제 기후 위험지수 보고서’에서 북한이 제외되면서 공식적인 순위로 산정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20년간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 규모가 전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연구원은 덧붙였습니다. (뒤에)
2. 북한기도(2) (자연재해 피해) 지난 20년간 북한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는 40여 건으로 해마다 평균 2건의 자연재해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입었고, 연 평균 77명이 자연재해로 사망했습니다. 인구 한 명당 자연재해로 받는 재산 피해 규모도 세계에서 5번째로 컸습니다. 보고서는 자연재해에 대한 북한의 대처와 복구가 미흡하고 피해 주민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서 같은 규모의 자연재해를 당한 다른 나라보다 더 큰 경제 손실을 입는다고 덧붙였습니다.
- 하나님, 세계에서 자연재해에 가장 취약한 나라 중 하나인 북한에 살고 있는 북한주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그들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여 주옵소서. -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에 대한 대처와 복구가 속히 이뤄지도록 북한정부가 속히 대비책을 마련하게 하시고, 북한정부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돌보게 하소서.
3. 북한기도(3) (북한인권토의 불발) 미국 등이 추진하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북한 인권토의가 5년 만에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인권문제 토의를 안건으로 하는 안보리 회의 개최를 위해서는 '절차 투표'에서 전체 15개 안보리 이사국 가운데 총 9개국의 지지가 필요한데, 미국이 8개국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 대사는 안보리 회원국들에 서한을 보내 "깊은 유감"이라고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뒤에)
3. 북한기도(3) (북한인권토의 불발) 중국과 러시아는 특정 국가의 인권을 논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특히 안보리는 인권을 논의할 장이 아니라면서 지난 2014년부터 안보리에서의 북한 인권 토의에 반대해왔습니다.
- 인권이 한 국가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인이 추구하고 함께 보호해야할 가치임을 국제사회가 깨닫게 하시고, 국제사회가 최악의 인권유린 국가 중에 하나인 북한에 살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위해 최선으로 협력하게 하소서.
4. 남한기도(1) (남북 관계) 청와대가 9일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은 여러 가지 상황이 고려돼야 하는 만큼 서두르거나 재촉할 의사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이미 북한에 충분한 메시지가 전달돼 있으며 노심 초사 않고 담담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고민이 길어지면서, 답방이 해를 넘겨 내년 초로 넘어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김정은 위원장의 경호나 안전을 고려해 답방이 임박한 시점에 전격 발표될 가능성은 여전히 배제할 (뒤에)
4. 남한기도(1) (남북 관계) 수는 없습니다. 청와대는 "서울 답방에 대한 남북 정상의 이행 의지는 분명한 만큼 구체적인 일정과 절차는 계속 논의해 나갈 거라고 밝혔습니다.
-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일정과 그와 관련된 준비 등 모든 사항을 하나님께서 관할하여 주옵소서. - 모든 일이 합력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통일 이루도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5. 남한기도 (2) (남한 경제)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돌파하며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율과 인구를 고려하면 연말까지 1인당 국민소득은 3만1천243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돌파한 지 12년 만에 3만달러를 넘는 겁니다. 하지만 경제성장률은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해 국민의 체감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2.7%로 전망했습니다. (뒤에)
- 대한민국을 경제적으로 축복해주셔서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의 경제성장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 대한민국을 경제적으로 축복해주셔서 1인당 국민소득 3만불의 경제성장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국가 위정자들에게 국가정책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허락해 주옵소서. - 경제성장과 물질의 풍요속에서 대한민국에 죄악이 관영해지지 않게 하시고, 한국교회가 물질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 일과 구제 등 이웃사랑에 더욱 힘쓰게 하옵소서.
6. 남한기도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정부가 전국 21곳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모두 3억3천699만 제곱미터로 여의도 면적의 116배, 서울 면적의 절반이 넘는 규모입니다. 전체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3.8%에 이르는데, 이처럼 큰 폭의 보호구역 해제는 1994년 이후 24년 만입니다. 전체 해제 면적의 58%가 강원도 화천군에 집중되는 등 강원도와 경기도의 접경 지역이 해제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군 작전이 가능한 전용면적의 축소와 땅값 상승으로 인한 부작용 등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군사시설 보호구역 대규모 해제로 인해 국가 안보상 허점이 초래되거나 군사 작전, 훈련 등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보호구역 해제 이후 조치가 잘 이루어지게 하소서. - 군사지역 해제로 인하여 관련 지역에 투기로 인한 땅값 상승과 난개발 등 부작용이 없도록 합당한 대책이 마련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