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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등교육 진흥원 프랑스 고등교육 진흥원 프랑스 교육개혁 키워드는 ‘세계화’ 매년 25만명의 유학생이 프랑스를 찾는다. 양적 질적 측면에서 프랑스는 유럽 선두 그룹에 속해 있다. 우수하고 혁신적인 과학기술의 중심지인 프랑스가 그 역량을 자랑할 수 있는 이유는 우주, 교통, 전자, 통신, 화학, 생명공학, 건강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활동을 하며 큰 성과를 달성하였기 때문이다. 역대 프랑스의 노벨상과 필드 메달 수상자의 수를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오랜 전통에서 비롯된 프랑스의 학위과정은 세계 명문의 프랑스 고등교육기관과 연구소를 기반으로 한 우수한 제도로 꼽힌다. 87개 대학, 240개 엔지니어링 학교, 230개 비지니스 스쿨, 2,000여 개의 예술ㆍ패션ㆍ디자인ㆍ건축 등의 전문학교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우리나라의 많은 이공계, 상경계 학생들 역시 프랑스 유학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불어를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를 꺼려한다. 특히 영어를 잘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영어권 대학으로부터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 것도 사실이다. 프랑스 정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우수한 해외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근 들어 고등교육정책 관련 2대 개혁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수한 각국의 학생들이 프랑스 유학을 결정하는 데 조금이라도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다. ◆교육제도의 표준화에 만전 개혁안 중 하나가 교육제도의 표준화다. 프랑스는 기타 유럽 연합 국가와 공동으로 2010년까지 LMD(Licence, Master, Doctorat, 즉 학사, 석사, 박사 과정) 체제로 완전 전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학사는 3년, 석사는 2년, 박사는 3년 과정으로 학제도 통일됐다. 지금까지 유럽 국가마다 서로 상이한 고등교육 제도를 표준화시킴으로써 유럽공동체 학생들의 이동 편의성은 물론 그 외 국가 출신 학생들의 진출이 훨씬 편리하게 됐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상당 수의 대학과 주로 이공계 상경계 엘리트 양성 대학원인 그랑제꼴도 LMD 체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Hyun Mo (Andrew) Kim / Directeur du CEF/ EduFrance Seoul - 김현모 / 프랑스 유학 진흥원 /고등교육 진흥원 서울 사무소장 tel: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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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등교육 진흥원 프랑스 고등교육 진흥원 ◆영어로 400여개의 석-박사 프로그램 제공 개혁안의 다른 하나는 불어가 아닌 영어로 이공 상경계열의 석-박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비불어권의 이공계나 상경계 학생 입장에서 기초과학과 연구개발이 뛰어난 프랑스에서 유학한다는 것은 5년 전만 하더라도 결정하기 쉽지 않았다. 바로 언어 장벽 때문이다. 현재 세계 각국에 나가있는 우리 유학생의 수만 해도 19만명. 이 가운데 60% 이상이 영어권 국가에서 공부하고 있는 사실만 보더라도 한국사회에서 영어의 지배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프랑스 대학과 그랑제꼴에서는 영어로 진행되는 석박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 스쿨은 물론 상당 수의 이공계 대학과 그랑제꼴에서도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치, 경제, 문화 어느 면에서 보더라도 군사적으로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볼 때 미래의 한국 기업, 정부 리더들에게는 미국이 아닌 프랑스에서 선진 학문을 배움으로써 우리나라의 대미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그만큼 늘어난 셈이다. 지난 2004년도 한국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한국 유학생들의 국가별 분포는 미국 30%, 중국 12.6%, 영국 10.6%, 호주 9.9%, 일본 9.1%, 캐나다 7.1% 등인데 반해 프랑스는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학문적 불균형 현상은 단지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드러나는 이같은 불균형 현상의 해소를 위해 프랑스 정부도 해외 유학생들을 영미지역에 빼앗기지 않기 위한 해외 유학생 유치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5년 현재 프랑스에는 영어로 진행되고 있는 400개 이상의 대학원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는 작년보다 30%가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증가는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프랑스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 주고 있는 증거다. 영어로 강의를 받지만 불어 공부도 학사과정에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프랑스 현지에서 일상생활을 하고 프랑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불어를 습득해야 하므로 불어권 인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프랑스에 도착할 때 불어를 하지 못하더라도 Hyun Mo (Andrew) Kim / Directeur du CEF/ EduFrance Seoul - 김현모 / 프랑스 유학 진흥원 /고등교육 진흥원 서울 사무소장 tel: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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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고등교육 진흥원 프랑스 고등교육 진흥원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결국 불어를 배울 것이고 이같은 불어권 인구 확대를 통해 각국과의 관계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우리와의 관계만 보더라도 이공계 상경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랑스의 파스칼 장학금 같은 경우 지난 2004년 12월 초 파리에서 열린 한-불 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자크 시락 대통령이 양국 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그리고 교육 분야에 있어 협력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학비 전액 보조 뿐만 아니라 매월 석사과정 학생들에게는 1,500유로 상당 생활비와 프랑스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고 있다. 대학 분야에 있어서 글로벌 파트너십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의 우수한 학생이 프랑스의 우수한 대학과 그랑제꼴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 장학 제도는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장학금 지원분야는 경제, 정치, 경영, 과학, 공학, 기술 분야로 영어강의도 제공하고 전공을 이수하면서 불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랑스를 문화, 순수예술, 패션, 포도주, 샴페인의 나라라고만 한정시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프랑스의 화려한 성과 거대한 포도밭, 패션쇼, 전시회, 음식, 향수 뒤에 보이지 않지만 정작 각 분야에서 활용되는 최첨단의 수많은 과학기술이 뿜어나오는 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세계적으로 프랑스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분야 즉 전략적 전공 분야는 경영, 과학, 공학, 기술, 경제학, 정치학, 법학 등이다. 프랑스 고등교육진흥원인 에듀프랑스를 통해 2005년도부터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정보,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앞서 전략적 전공 분야에 집중하도록 하고 있는 것도 고등교육혁신을 위해 해외 학생 유치 전략의 성공을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세계화 물결 속에서 지식경쟁은 무한경쟁 체제를 의미한다. 프랑스는 국가예산의 23% 즉 GDP의 4% 이상을 교육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내외국인 학생 1인당 연간 약 1만 유로의 장학금 지급 효과인 셈이다. 이 무한경쟁에 앞서가는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서다. 특히 21세기의 정보통신과 바이오테크놀로지 같은 분야에서 강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한국 학생들과 같은 우수한 학생 유치는 프랑스 정부의 핵심 전력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끝 Hyun Mo (Andrew) Kim / Directeur du CEF/ EduFrance Seoul - 김현모 / 프랑스 유학 진흥원 /고등교육 진흥원 서울 사무소장 tel: f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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