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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생활 가이드 Copyright: 이태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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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하기 Strippen Kaart
네덜란드의 대중교통은 크게 Tram과 Bus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운영주체가 다르지 않고 모두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승차권인 strippen Kaart은 어느 수단이든 모두 통용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의 지하철의 구역의 개념과 같이 네덜란드의 대중교통 권역도 몇 개의 zone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zone을 통과할 때마다 추가 요금을 내야 합니다. 즉 1 zone 내의 경우 2칸을 찍어야 하고 2 zone을 이동할 경우에는 3칸을 찍어야 합니다. 그리고 1시간 내에 환승시에는 추가 요금 없이 그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 징수는 노선마다 다르지만 metro의 경우 centrum 근처에서는 탑승장으로 내려가기 전에 검표원이 표를 검사하고, 서쪽이나 동쪽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검표원이 탑승시 표를 반드시 검사합니다. 그렇지만 남쪽으로 운행하는 노선의 경우 매번 표를 검사하는 것이 아니고 자율적 운영 방식으로 운영됩니다(이러한 차이는 암스테르담 도시 지역간의 경제적인 차이를 반영한 것이기도 합니다). 간혹 검표원들이 검사를 해서 50유로 가까운 벌금을 즉석에서 내는 경우가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입처: 담배가게, 슈퍼(출입구 근처에 있는 자동판매기에서 구입가능) 등에서 구입가능하고, 승차 후 버스나 트램에서 구입하는 1회권은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스키폴 공항의 경우 버스나 택시 타러 나오는 입구 부근의 잡지 등을 파는 부스에서 구입이 가능하니 처음 도착하시는 분들은 그곳에서 Longest one(19.80유로)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1개월권 구입하기: 한국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Amstelveen의 경우 암스테르담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어 3 zone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45칸짜리 Strippen Kaart(19.80유로)를 구입해도 금방 소모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시내와 왕래를 많이 하는 분들은 1개월권을 구입하는데 post office에서 구입할 수 있고 반드시 사진을 1매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2 zone용 1개월권을 구입하시면 되는데(원래 3 zone인데 암스테베인과 암스테르담간의 1개월권을 2 zone용으로 제공하고 있음) 가격은 59.55유로입니다. 사용방식은 사진이 부착된 증명서와 표를 함께 검표원에게 보여주면 되고 최초 구입시 하단에 고유 번호 기재해야 합니다. 아주 오래 거주할 계획이신 분들은 아예 1년짜리 구입하시면 되는데 그것은 시청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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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ippen Kaart 의 사용례로, 2 zone을 경유하였기 때문에 3칸째 검인을 한 것입니다
strippen Kaart 의 사용례로, 2 zone을 경유하였기 때문에 3칸째 검인을 한 것입니다. 남쪽으로 가는 Tram의 경우 승객 스스로 노란색 검표기계에 strippen Kaart을 접어서 검인을 해야 합니다. 1개월권으로 승하차시 2개 모두를 검표원에게 제시해야 하고, 최초 사용시 왼쪽 티켓 하단에 오른쪽 사진 바로 아래 있는 숫자를 기입해야 합니다. Tram & Bus 노선 및 시간 확인 네덜란드 대중교통편은 각 정거장에 다음에 도착할 교통편의 도착 예정을 알려 주고, 대개의 경우 정해진 도착시각에 정거장에 도착을 하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정거장의 대중교통편의 도착예정시각을 미리 알고 있으면 기다리지 않고 손쉽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 대중교통 정보에 대한 공식 사이트로 필요한 노선도, 해당 정거장의 시간 등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선도의 경우 기차역이나 메트로역에서 직원에게 요구하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곳도 대중교통의 행선지의 각 노선도의 종점으로 그 방향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편에서 타야 할 지 모르실 경우 가고자 하는 방향의 종착역을 보고 탑승을 하면 됩니다. 트램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으로 위의 것은 51번 Metro(A’veen Westwijk방향)가 도착하고 있다는 표시이고, 아래 것은 50번이 21:03경에 도착한다는 표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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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m 승하차시 유의할 점 이곳 Tram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정차시 모든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 승객 스스로 문 앞에 있는 버튼을 눌러 문을 열어야 하고, 승차시에도 마찬가지로 문 앞에 있는 버튼을 눌러 문을 눌러야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다음 정거장에 정차해 달라는 표시로 Tram 내에 있는 붉은색 버튼을 미리 누르면 됩니다. 도보나 자전거로 길 찾기 조금만 익숙해 지면 주소를 보고 쉽게 길을 찾고 원하는 목적지를 찾아 갈 수 있는데 처음 도착한 경우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이곳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매우 찾기가 쉬운 지도책이 옆의 사진에 있는 것인데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뒷편에 있는 인덱스를 보고 거리를 찾고 그것에 따라 해당 구역을 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기차 이용 방법 이곳의 기차 요금 방식은 왕복티켓(return ticket, 단 1일내 돌아올 경우만 적용)에 할인율이 적용되고, 할인티켓 소지자에 대해서는 40%의 요금을 할인해 주는데 동반 3인까지 가능합니다(단, 오전 9시 이후). 할인티켓의 요금은 작년의 경우 55유로였고 유효기간은 구입일로부터 1년입니다. 구입방법은 기차역에서 구입하시면 되는데 직원이 신청서를 작성해 주거나 직접 작성하셔야 하고 현장에서는 임시 할인티켓을 발급해 주고 정식 카드는 집으로 우송해 줍니다. : 이곳이 공식 홈페이지로 요금이나 온라인 구매가 가능(예매시 별도의 수수료 지급) 하고, 열차 시간 등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네덜란드 내에서는 열차표에 특별히 열차시간이 명시되지 않고 해당 일자에 열차 시간을 보고 열차를 타면 됩니다. 열차시각표는 역내에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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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할인 카드 기차역에 있는 매 시간별 시간표입니다. 이곳을 보고 가려고 하는 행선지로의 기차를 확인하면 됩니다. 기차의 행선지 및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표지판으로 경유하는 도시에 목적지가 있을 경우 위 기차를 타면 됩니다. 주말 같은 특별한 날에는 special discount offer를 제공하기도 하니 기차역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제선 기차의 경우 그 요금이 자동차 운영경비나 비행기 가격에 비해 너무 비싸서 유레일 패스가 없는 한 그다지 이용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벨기에, 룩셈부르크의 경우 다른 국제선 노선에 비해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으니 이용할만한 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혹 국제선의 경우도 special offer가 나온다고도 하니 수시로 확인해서 저렴하게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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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용방법 네덜란드의 평균 자동차 가격 정말 예상 외로 네덜란드의 자동차 가격은 한국보다 훨씬 비쌉니다. 대개의 경우 유럽이니까 한국보다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차만 해도 이곳의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회사를 통해서 오지 않는 한국분들은 자동차 회사의 AS 센터에서 운영하는 Garage(한국의 car center를 이곳에서는 garage라고 부름)에서 구입을 하게 되는데 현지 네덜란드 사람들간의 거래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구입을 합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매도차량은 저가에 매수하고, 매도차량은 비싸게 매도하는 것이 상례입니다. 그렇지만 정식 garage에서 구입하는 경우 장점은 대개의 6개월에서 1년 가량의 guarantee를 주기 때문에 혹시 차에 이상이 생길 경우 garage에서 그 책임을 진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차량의 성능에 대해서는 점검을 하고 판다는 의미이기도 할 겁니다. 그렇지 않고 현지 사람들이 중고 자동차를 거래하는 방식은 인터넷 거래와 길거리에 세워진 차량의 세일 광고를 보고 직거래를 하는 방식입니다. 과 이 네덜란드에서 제일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거래 사이트입니다. Marktplaats는 자동차 이외에 갖가지 물품을 온라인 거래를 하는데 우리나라의 옥션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위 사이트의 단점은 모두 더치로 되어 있어서 더치를 모르면 조금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대략적인 차량의 시세는 확인이 가능하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교통법규 우리나라와 크게 다른 점은 우회전 신호가 따로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회전시 반드시 신호를 확인해야 하고, 그 반대로 좌회전 및 유턴 신호가 따로 없습니다. 간혹 좌회전 신호가 있는 곳이 있는 곳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없으니 우리나라의 비보호 좌회전을 생각하고 운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 운전할 때 난감한 것은 도로가 한국사람 기준에는 조금 이상하게 되어 있어 좌회전시 진입차선을 못 찾아서 우왕좌왕 하고 간혹 반대차선으로 진입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그러니 좌회전시 아래의 화살표를 반드시 확인하고 좌회전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거의 모든 사거리에 운전자를 위해 화살표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으니 반드시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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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roundabout(미국식 rotary)가 곳곳에 있는데 거꾸로 된 삼각형 표식은 양보표시입니다
그리고, roundabout(미국식 rotary)가 곳곳에 있는데 거꾸로 된 삼각형 표식은 양보표시입니다. 그러니 미리 진입한 차량의 진행 추이를 확인한 후 안전하게 진입하여야 하고, 진입 후 원하는 방향으로 빠져 나갈 때 우측 전조등을 켜서 후방 차량에게 신호를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간혹 진입차선에 양보표식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이미 진입한 차량이 우선이 아니라 진입차량이 우선인 경우가 있습니다. 익숙해 질 때까지 정확히 표식을 확인하기 어려우니 대충 roundabout에서는 양보 운전하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자전거 도로(적색)가 철저하게 지켜지고 있으니 보행자는 자전거 도로로 걸어서도 안됩니다. 한국 사람들이 처음 도착해서 참 걷기 편한 자전거 도로로 많이 걷게 되는데 그러면 여지없이 뒤에서 자전거들이 경적음을 내거나 그대로 돌진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전거 도로는 횡단보도에도 보행자용 횡단보도와 구분이 되어 있는데 문제는 그 신호가 보행자 신호와 따로 작동하고, 간혹 차량에 대한 우회전 신호시에도 자전거 신호가 들어와(물론 정상적인 경우라면 불가함) 위험한 사태에 직면할 수도 있으니 우회전시 반드시 서행 운전하면서 자전거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고시 자전거의 과실이 중해도 운전자가 큰 손해를 본다고 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과속 단속은 무인단속기와 한국과 같이 경찰관이 수시로 시내에서 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레이덴은 과속단속이 심하기로 유명하니 특히 조심을 해야 하고, 암스테르담의 경우 Ring 주변의 도로에 무인단속기가 많이 있으니 과속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자동차로 길 찾기 복잡한 유럽 도시 중 특히 암스테르담에서 자동차로 시내를 활주하기란 여간해서 어렵습니다. 어느 자동차 여행가가 유럽 전역을 자동차로 여행하고 발간한 여행책에서 암스테르담 시내에 차를 몰고 왔다가 큰 낭패를 보고 여행책에 암스테르담에 대해 굉장히 않좋은 이야기를 써 놓을 정도입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도심에서 자동차로 제대로 길을 찾는 것이 여간해서 어렵고, 처음 한동안은 가까운 동네도 길을 제대로 찾지 못해 몇 바퀴를 도는 것은 다반사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조금이 되는 것이 위 사이트입니다. 네비게이션처럼 출발지점에서 도착지점까지 자세한 경로를 분석해 주고 예정시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유럽 전 지역을 커버하고 있으니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시 계획단계에서부터 매우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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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ure와 destination을 모두 입력하고 클릭을 하면 각 단계별로 루트를 보여 줍니다
네비게이션-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 시간, 도착예정시각이 표시됨 너무도 편리한 Navigation – 유럽의 자동차 도로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정말 유익한 것이 네비게이션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에 가장 잘 팔리는 것이 Tom Tom 시리즈인데 네비게이션이 내장된 차량이 아니라면 따로 구입을 해야 합니다. 굉장히 자세하게 도로를 안내해 주기 때문에 어느 곳이든 자동차로 정확하게 갈 수 있고, point of interest에 내장되어 있는 정보를 이용하면 자동차로 유럽 여행시 원하는 관광지 혹은 박물관, 심지어 현금인출기, 호텔, 공용주차장 등까지도 정확하게 갈 수 있어서 고되고 힘든 여행이 아닌 매우 안락한 자동차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격이 좀 비싼 것이 단점인데 기본형 제품에 따로 구입해야 하는 지도, 메모리 칩 등을 합하면 650유로 가량 합니다. 이곳에서도 히트 상품이라고 신문에 몇 차례에 나왔는데 연말 등에는 품절이 되어 구입이 어려우니 미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네비게이션은 PDA, 핸드폰, 일체형 등이 있고, 일체형이 가장 비싸면서 가장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구입 후 별도의 사용료 없이 계속 사용하면 되는데 시중에 조금 저렴하게 나온 제품 중에는 월 사용료와 의무기간을 설정해 놓은 것도 있으니 잘 살펴보시고 구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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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기 한국분들에게 처음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주차비를 조금 심하게 내야 한다는 것인데, 특히 암스테르담 시내의 경우 다른 유럽 도시들에 비해서도 주차비가 매우 비싸고, 무단 주차시에는 마치 기다렸듯이 50유로 가량의 딱지를 붙입니다. 그래서 네덜란드 내에서는 물론이고, 유럽 여행을 하시는 중이라도 주차비에 인색해 하지 마시고, 안전하게 주차비를 지불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설치되어 있는 주차장과 노견 차장이 있는데 지하 주차장의 경우 매우 안전하게 차량을 보관할 수 있다는 점과 사후에 주차비를 정산하면 되기 때문에 주차시간 초과로 걱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지하 주차장의 주차비 정산방식은 우리나라와 흡사합니다. 노견 주차장의 경우 chipknip(현금카드에 내장되어 있는 기능으로 현금인출기와 별도로 설치된 기계에서 미리 이체를 해야 이용할 수 있음)으로 지불하는 방식과 동전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나뉘어 집니다. 노견주차장에 설치되어 있는 주차비 정산기로, chipknip과 동전 겸용 방식의 정산기입니다. 동전의 경우, 동전투입기에 동전을 투입하면 계기판의 시간이 올라가는데 출발예정시각까지 동전을 투입하면 됩니다. 그리고 chipknip의 경우 카드를 투입하고 파란색 버튼(검정색 버튼인 경우도 있음)을 누르면 시간이 올라가고 원하는 시각에서 녹색버튼을 누르면 삐 소리와 함께 주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된 주차권은 차량 운전석 앞 유리 앞에 놓고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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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주차구역과 무료주차구역 구분하기 옆의 사진은 유료 주차구역이란 표지판이고, 일부 지역의 경우 P 하단에 거주자 전용 주차구역이라고 표시되어 있거나 각종 주차의 제한이 부가된 경우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P 밑에 글자가 적혀 있는 구역은 유료주차구역 이거나 주차 금지 구역을 의미합니다. - 암스테르담의 경우 주차난이 심각해서 시청에서 거주자 주차증을 발급받는데 몇 개월이 소요될 정도입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Amstelveen의 경우 Amstelveen centrum 이남 지역은 free parking 구역이니 주차비 부담 없이 자유롭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유하기 한국과 달리 셀프 주유 방식입니다. 휘발유의 경우 95, 98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98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가격이 보통 휘발유보다 비쌉니다. 맨 위의 게이지가 주유된 휘발유 가격, 그 아래 하단은 휘발유 양, 맨 밑의 것은 주유시의 리터당 휘발유 가격 주유를 한 후 뒷 차량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바로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주유소 내에 있는 계산대에 가서 주유한 주유기의 번호를 말하고 계산을 치른 후 차량을 이동하는 방식으로, 계산하러 갈 때 차량문을 열어 놓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도난의 우려가 있으니 차량문을 시정하고 계산하러 가는 것이 좋습니다. 주유소의 다양한 기능-주유소는 기름을 넣은 기능 이외에 night shop의 기능을 겸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야간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려고 할 경우 주유소에 가서 구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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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세금 및 보험료 자동차 세금의 경우 1,800cc, 출고 후 6년된 차량 기준으로 한 달에 34유로씩 과세 됩니다. 그리고 보험의 경우 한국에서 영문으로 된 무사고 경력증을 발급받아 오시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보험은 현재 한인회장으로 계시는 분이 agent로 일하고 계시니 그 분을 통해서 보험에 가입하면 되는데 가입시 네덜란드 이외의 지역에서의 사고도 커버가 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험 agent : 전화 : LOBBES INSURANCE Bronckhorstraat WR Amsterdam 카센터(Garage) 이용하기 해당 차량의 AS센터를 겸하는 garage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formal한 방법인데, 일반 점검의 경우 300유로 정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전화로 예약 후 약 보름 정도 이후에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심한 고장이 아니라면 전화번호부에 나와 있는 garage를 보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가서 기본적인 oil 교환이나 점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예약이 필수이니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의 차량검사는 APK라고 불리며 매년 해야 하는데 가까운 garage에서 손쉽게 할 수 있고 비용은 30유로 전후입니다. 긴급 출동 서비스 한국에서는 자동차 보험 가입시 긴급출동 서비스도 포함이 되는데 네덜란드는 별도의 서비스(ANBW)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이곳인데 홈페이지에서 집에서 가까운 곳의 사무실을 찾아 그곳에 가서 회원 가입을 하면 긴급출동 서비스를 유럽 전역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라면 미리 가입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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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거 생 활 집 구하기 회사를 통해서 주재원으로 오신 분들은 별 문제가 없지만 기타의 유형으로 네덜란드에 오신 분들이 겪는 가장 큰 문제는 좋은 집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곳 네덜란드의 주택 시장은 크게 개인간 자유로이 거래되는 주택시장과 정부의 관여로 임대가격이 통제되는 두 가지 종류의 시장이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학교측에서 후자의 시장을 이용해 저렴하게 집을 제공해 주기도 하니, 학교측에 적극적으로 요구하시면 꽤 괜찮은 가격에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가족들과 함께 거주하실 분들인데 가족들이 함께 거주할 정도의 집은 학교측에서 구해 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구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 현지 사람들과 커다란 가격 차이로 비싸게 집을 구하게 됩니다. 외국 생활이니 어느 정도 감수는 해야 겠지만, 지나친 바가지는 쓰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부동산 agent는 우리나라의 복덕방처럼 지역 곳곳에 있습니다. Markelaars이라는 간판이 달린 곳인데 원하시는 지역에 가셔서 Markelaars에 들어가 구하는 방법이 있고, 인터넷으로 임대주택의 사진 등을 미리 제공하는 회사 등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진과 실제 모습이 상당히 차이가 나는 곳도 있으니 유의하셔야 합니다. Amstelveen에 위치한 한국슈퍼인 가야에서도 주택을 알선해 주니 그곳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 : 인터넷으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들 중개 수수료로는 한달치 임대료를 요구하고, 제가 이용한 Direct wonen의 경우에는 등록비, 계약서 작성비용, 부가세 등의 항목으로 자질구레한 돈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습니다. 암스테르담 지역의 한국 사람들은 amstelveen이란 남쪽 방향의 도시에 많이 거주하는데 주거환경이 좋고, 일본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어 동양 사람들이 거주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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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격에 관해서는, 이곳은 서울과 같이 지역간 임대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주택가격에 관해서는, 이곳은 서울과 같이 지역간 임대료 차이가 많이 납니다. 아랍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암스테르담 서쪽, 동쪽, 동남쪽 등의 임대료는 상당히 저렴하고, Amstelveeen 지역은 상당히 비싼 편에 속합니다. 지역간에 임대료 차이가 나는 것은 치안, 기타 주거환경을 고려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mstelveeen 내에서도 Amstelveeen centrum 근처로 갈수록 임대료가 비쌉니다. 대략 방 2개, 거실, 부엌, 화장실 기준으로 furnished 주택의 경우 1,400-1,000 유로 정도 가량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택은 크게 furnished, semi-furnished, unfurnished로 나뉘는데 full-furnished와 unfurnished간에는 월 유로 정도 차이가 나니까 어느 쪽이 경제적인지는 잘 살펴보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임대료 흥정하기 이곳 더치 사람들은 흥정에 매우 강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제시하는 가격은 거의 Discount를 전제한 가격으로 대개 last price가 뭐냐고 물어보고 가격을 흥정한 후 거래합니다. 이것을 모르고 아무런 흥정 없이 계약을 하시면 그 자체로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임대료 뿐 아니라 furnished의 경우 가구나 집기류 등도 추가로 요구하고 흥정이 가능합니다. 대개 이곳의 임대주택(특히, 1,000유로 이상의 임대주택의 경우)은 오랫동안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비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네덜란드 현지 사람들은 저리의 담보 부담으로 집을 구입하거나, 공공시장을 통해 집을 구해 상당히 저렴하게 거주하기 때문에 비싼 주택은 상당한 정도 비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 점을 고려해 보면 임대인도 그리 여유만만한 편은 못 되니 흥정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택과 관련된 각종 공과금 공과금을 어떻게 부담할런지 역시 집 계약시 집 주인과의 개별적인 계약사항인데 대개 전기료, 난방비, 가스비, 수도비 등이 그 대상이 됩니다. 한국과 달리 난방을 제외하고 나머지 서비스는 Eneco 같은 회사에서 일괄공급하고 비용도 한꺼번에 징수하는데, 그 비용부담 방식은 한국과 완전히 다릅니다. 즉 실제 월 사용량으로 사용료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집의 작년 사용량, 평균 사용량을 고려해서 추정치를 월별로 부과하고, 나중에 연말에 그 사용량을 정산해서 추가 부담을 하거나 환급해 주는 방식입니다. 간혹 지나치게 많은 추정치를 부과해 많은 금액을 부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전화나 letter로 complaint을 하면 실제 몇 달치 사용량을 기준으로 감액 부과해 주기도 합니다. 나중에 귀국시에도 마찬가지 방식으로 최종 사용량을 알려주고 정산을 받으면 됩니다. 그 외 쓰레기세, 주민세 등은 따로 부과를 하는데 쓰레기세가 상당히 많이 부과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저소득자의 경우 세무서 ( 환급을 해 주기도 하니 세무서에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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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ur committee 네덜란드의 임대시장에 정부가 개입해서 지나친 임대료 상승을 억제하는 제도인데, 최근 네덜란드 정치권에서 주택시장의 자유화를 촉진하기 위한 개혁안 입안되기도 했는데 개혁안에 대한 반대가 심할 정도로 서민들을 위한 제도입니다. 즉 계약 후 6개월 이내에 약정한 임대료 수준이 부당할 경우 이곳에 신청을 하면 포인트 방식으로 산정해서 과도할 경우 강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고, 심의 중에는 일단 임대료가 동결되기도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서비스 및 전화 네덜란드의 인터넷 서비스 수준은 한국보다는 못하지만 괜찮은 편입니다. 문제는 신청시부터 서비스 이용시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인데 이것 때문에 한국분들이 처음에 굉장히 불편해 합니다. 대개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인터넷 서비스 제공 방식은 한국처럼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한국의 한국통신과 같은 회사는 KPN이란 회사이고, 전화나 인터넷 서비스 신청을 처리하는 곳은 이곳의 자회사인 Primafone 이란 곳입니다. 신청방식은 Primafone 점포를 찾아가서 서비스 종류를 보고 신청을 하면 되는데 가까운 점포는 전화번호부 책을 보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가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이곳에 정착을 하는 사람들에게 전화번호부 책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집에 비치되어 있지 않으면 이웃에 부탁을 하시면 쉽게 빌려 볼 수 있습니다. 간혹 더치를 몰라 정확한 해당 업종의 인덱스를 찾을 수 없을 경우 더치 번역 서비스에서 더치로 번역 후 찾아 보시면 됩니다. 처음에 이곳에 와서 등록을 해야 하는 홈 닥터는 더치로 huisart인데 이 단어로 인덱스를 찾아서 집에 가까운 곳을 찾아 가면 되는 방식입니다. 한국으로 국제전화 싸게 거는 방법 일반전화 : , , 핸드폰 , , 이곳의 전화번호 중 0900은 무료 전화, 0800은 추가 요금이 과금되는 유료 전화번호입니다. 따라서 국제전화 이용시 요금 부담은 해당 전화번호에 국제전화로 연결된 이후 사용시간만큼 과금되는데 그 금액이 매우 미미합니다. 한국 전화처럼 사용하셔도 크게 부담이 없으실 정도입니다. 위 서비스 번호는 항구적인 것이 아니고 종종 다른 번호로 대체되기도 하니 변경시 주변 분들에게 여쭈어 보면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공짜 인터넷 전화( : 회원 가입 후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1분 이내의 시간동안 무료, 10유로 가량의 신용카드 결재 후에는 일반전화에 한해 무제한으로 공짜로 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이용시 해드셋이나 Media Markt 등에서 판매하는 인터넷 전화기를 갖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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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적응하기 영어와 다른 간단한 더치 발음 몇 가지 특징적인 발음이 있으니 이 점을 유의하면 간판 정도는 쉽게 읽을 수 있으실 겁니다. Ch - like ch in Scottish loch, G - like ch in Scottich loch, never like English g, J - like y in yes K - like ck in back, but with less air exhaled, ie - long like ea in cheat W - like w in will, but much closer to v, made with bottom teeth against top lip eu - long like u in hurt, but with tightly rounded lips, oe - long like oo in book, but with rounded lips 네덜란드에서 영어 배우기 암스테르담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고, 비용은 Volksuniversity가 가장 저렴하니 홈페이지를 살펴 보시고 연수기관을 정하시면 됩니다. - volksuniversity에서 운영하는 기관 - 암스테르담 대학에서 운영하는 어학기관 그 밖의 사설어학 기관, 대학을 다니시는 분들은 native speaker 들이 저렴한 비용에 개인 레슨을 하는 광고를 붙이는 경우가 있으니 좋은 선생을 저렴하게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네덜란드 사람들의 영어능력은 고등학교 졸업을 한 사람이라면 생활영어는 매우 자유자재로 구사하지만, 그들의 어휘력이 대단히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주눅들지 않고 영어로 대화하시면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물론 대학교육을 받은 더치 사람들은 영어를 native를 제외하고 가장 잘 한다고들 합니다. 무료 더치 자동 번역 서비스 무료로 더치를 영어로 번역 해 주는 사이트로, 세금이나 공과금 등의 서류를 받았을 때 이곳을 이용하면 대략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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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생활 정보 네덜란드에는 대형 할인점이 있나요?
네덜란드에는 우리나라와 같은 대형할인점이 없습니다. 프랑스만 해도 까르푸가 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식재료 등은 슈퍼에서 구입하는데, 대표적인 곳이 albertheijn, c1000, ALDI 등입니다. 어느 지역이나 곳곳에 위치하고 있고 가공되지 않은 식재료의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합니다. Albertheijn의 경우 보너스 카드를 만들어야 보너스 할인혜택이 부여된 제품에 대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어느 점포에서나 신청 즉시 바로 발급해 줍니다. Albertheijn: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네덜란드 최대의 슈퍼 체인, 물건 가격은 다른 슈퍼 체인들에 비해 약간 비싼 편입니다. 재래시장인 오픈 마켓이 지역마다 매주 금요일 마다 열리니 식재료의 경우 이곳에서 구입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암스테베인 센트룸에서 열리는 오픈마켓의 경우 동양인들이 많이 거주해서 생선류도 요리하게 좋게 판매합니다. 잡화류의 경우네는 HEMA, Blokker, Zeeman 등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쇼핑 상가나 곳곳에 위치하고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장 저렴하게 생활에 필요한 가구, 잡화류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은 IKEA이고, 대부분의 중저가 가구는 이곳에서 구입하는데 단점은 직접 모두 조립해야 한다는 점, 배달비용이 비싸다는 점, 자동차 없이는 가기 어려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점포의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용산전자 상가와 같이 전자제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은 Media Markt란 곳으로 위치는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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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및 약국 이용하기 병원을 이용하려면 의료보험에 먼저 가입이 되어야 합니다. 의료보험 없이 사비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치료비 등이 매우 비싸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2006년부로 의료보험 제도가 개편되어 일정 연령 이하의 학생을 제외하고 의무적으로 월 90유로 전후하는 국민의료보험에 가입을 해야 합니다. 어느 보험회사나 국민의료보험을 취급하고 있으며 더 나은 혜택을 원하는 경우 여러 가지 종류의 옵션을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람들이 가입하는 보험회사는 AGIS( 곳이며 인터넷으로 가입신청을 할 수 있긴 한데 더치로 되어 있습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보험회사나 보험상품을 안내해 주고 있으니 그곳에서 안내를 받으셔서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일정 수준의 이상의 급여가 없을 경우 세무서( 보험료를 환불해 주고 있으니 환급 가능 여부를 이곳에서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이곳의 의료시스템은 1차 의료기관과 상급 의료기관이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응급환자를 제외하고 일단 1차 의료기관인 홈닥터(HUISART)를 찾아가야 합니다. 홈닥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경우에 따라서 환자수가 많아서 등록이 어려운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집에서 가까운 홈닥터를 지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홈닥터를 찾는 요령은 전화번호부 책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 미리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등록을 하면 됩니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에서는 MVV 비자발급 조건으로 연간 3만불 이상의 보험을 요구하는데 위 보험은 크게 다치는 등의 사고를 당한 경우에 일시불로 보험금을 받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자질구레한 의료비 등의 보장이 되는지 불확실하고, 특히 임신, 도난 보험 등이 제외 되서 그다지 쓸모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네덜란드에서도 전화로 해약이 가능하니 잘 살펴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미드와이프 : 한국에 옛날에 있었던 조산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곳 네덜란드에서는 임신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미드와이프가 담당하고 있고, 대부분의 한국분들도 미드와이프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매우 친절하고 세심하게 배려해 주며, 특히 암스텔베인 부근에 있는 미드와이프들로부터는 한국인, 일본인 임산부에 대한 경험이 많아 더 세심한 배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드와이프 역시 홈닥터가 알선해 주고 주변의 한국 사람들을 통해 검증된 미드와이프를 소개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약은 약국이나 ETOS란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와 달리 인체에 무리가 가는 약은 좀처럼 사기 어렵습니다. 강한 약에 이미 적응이 되신 분들은 미리 한국에서 몇 가지 약들을 구입해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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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idence permit 신청하기 도착 이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가 시청에 가서 residence permit을 신청하는 일입니다. 일부 사이트에서 옛날 정보를 아직까지 그대로 올려놓아 아직까지 경찰서에도 도착신고를 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경찰서 신고제도는 몇 년 전에 폐지되고 시청에 도착신고를 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도착신고란 것도 별 것이 아니라 residence permit 신청서류 제출 및 임시증(6개월 유효) 발급을 위한 약속일자를 정하고 전산에 등재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Amsterdam과 Amstelveen은 별개의 행정구역이기 때문에 amstelveen에 주소를 두려는 분들은 amstelveen 시청에 가서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시청 위치 : Laan Nieuwer-Amstel 1, 1180 BA(우편번호) Amstelveen Amstelveen의 경우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관계로 외국인에 대한 생활안내 가이드북과 residence permit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해 주고 있으니 이곳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 점포 이용 네덜란드 소재 한국 점포에 대한 정보는 화란 한인회 사이트( 가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 슈퍼의 물건 시세는 대략 한국 가격의 1.5배 가량 하고, 한국식당의 가격은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이 18-20유로 정도이니 조금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한국식당의 사장님들이 한국분들이 가면 매우 친절하게 잘 해주시니 고향이 그리우실 때 회포를 그나마 풀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밖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점포는 별로 없는 편이고, 미용실이 한 군데 있는데 남자 커트 비용이 25유로나 하고 여자분들 머리 손질 비용은 더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결혼할 때를 제외하고 가장 비싸게 이발을 한 것 같은데 주로 흑인분들 곱쓸 머리를 펴 주는 곳이라서 한국의 블루클럽보다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곳 뿐 아니라 이곳의 서비스 비용이 대체로 매우 비싼 편이고 주변의 일본인 미용실도 20유로 전후 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 저렴하게 머리를 깎을 수 있는 곳은 암스테르담 서쪽, 동쪽 지역의 미용실들로 10유로 전후로 이발을 할 수 있는데 솜씨를 전혀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가급적 가족과 함께 오시는 분들은 간단한 미용도구를 준비해 오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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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정보 네덜란드에도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아울렛 매장들이 있으니, 특히 세일기간에 이곳을 이용하면 매우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은행 이용 방법 은행에 계좌를 만들려면 일단 임시거주증을 받아야 가능합니다. 임시 거주 허가증을 발급 받은 이후 은행을 선택하여(가장 큰 은행은 유럽 5대 은행 중 하나인 ABN-AMRO, POSTBANK) 계좌를 만들고 싶다고 하면 직원이 알아서 서류를 작성해 줍니다(학생등록 증빙서류도 요구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즉시 통장을 발급해 주는 것이 아니라 몇 주간에 걸쳐 계좌번호, 직불카드, 인터넷 뱅킹 기계 등을 순차적으로 보내주고, 통장이 아닌 거래 내역서를 한 달에 한 번 가량 보내줍니다. 직불카드는 수령한 후 은행에 가서 validate 해야 하고 자동인출기 사용방법은 직원에게 물어보면 상세하게 잘 알려 줍니다. 특히 작은 돈을 인출하는 메뉴를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뱅킹이 대단히 잘 되어 있어 인터넷 뱅킹 개시이후에는 거의 은행에 가질 않았는데 우리나라의 보안카드 기능을 하는 간단한 기계를 수령 후 이용 가능합니다. 영어로 쉽게 이용가능하기 때문에 안내에 따라 이용하면 됩니다. 또한 공과금 납부를 위한 지로 청구서도 인터넷 뱅킹으로 납부 가능한데 payment 메뉴 중 giro를 이용하면 되고 납부시 반드시 reference 항목에 지로 번호를 기재하는 것을 잊으시면 않됩니다. 인터넷 뱅킹 사용 이전에는 지로용지 납부는 우리나라와 같이 현금으로 납부가능하지 않고 지로용지에 계좌번호를 기재하고 서명을 한 후 은행 창구 직원 앞에 있는 지로 용지함에 투입을 하면 사후에 직원들이 일괄 자동이체 하여 줍니다. 여기서의 서명은 도장과 같은 역할을 하고 전산에 등록되어 직원들이 업무처리시 일일히 대조하니 동일한 서명을 사용해야 합니다. 직불카드는 PIN카드라 불리는데 사용방법은 마그네틱 부분을 결재기계에 그은 이후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Ja를 누르면 됩니다. 그리고 직불카드에는 Chipknip이란 기능도 있는데 Chipknip 기계에 넣고(학교나 도심의 거리에 있음) 일정 금액을 이체한 후 사용하면 되는데 영어 메뉴가 있어서 안내에 따라 이체하시면 됩니다. Chipknip 기능은 학교의 자동판매기나 특히 주차요금을 낼 때 유용하게 사용되며, 주차기계 중 상당수는 Chipknip만으로 결재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신용카드 등도 매우 손쉽게 만들 수 있는데 한 달에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지급하는 패키지를 은행에 신청하면 일괄 발급해 줍니다. 보통계좌에는 이자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조금 넉넉한 금액을 입금 하신 경우 반드시 saving account를 만들어야 이자가 발생합니다(대략 3-5%). 계좌를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 뱅킹 사이트에서 쉽게 만들 수 있고 입출금도 일반 계좌와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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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자동차로의 인접 국가 여행 자동차 여행시 고속도로를 찾아서 가는 것은 비교적 손 쉬운데 도착 이후 도심에 진입하여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것이 대단히 어렵습니다. 처음 방문했던 벨기에 브뤼셀의 경우 3시간 운전해서 그곳에 도착한 이후 목적한 호텔을 찾아가는데 3시간 정도 소요될 정도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좋고 위치를 금방 확인할 수 있는 호텔이 아니라면 조그마한 호텔을 미리 예약하고 찾아가는 것은 별로 추천할만한 방법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해당 도시 도착 후 센트룸으로 가서 주차 후 주변의 호텔을 찾아서 숙박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장착된 차량의 경우 처음 방문하는 도시에 진입하여 길을 찾는데 별 무리가 없습니다. 네비게이션이 일방통행 도로도 상세히 안내를 해 주기 때문에 그로 인한 위험도 전혀 없습니다. 현지에 도착한 후 네비게이션의 point of interest 기능을 이용하면 관광지, 주유소, 박물관 등을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여행객들을 위한 ETOP hotel 이란 곳이 있는데 주로 시 외곽의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네비게이션이 있을 경우 쉽게 그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박료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30-50유로 가량하고 성수기 시즌에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으며, 룸은 반드시 non-somking으로 달라고 해야 조금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TOP 보다 한단계 위의 호텔로 IBIS, 더 한단계 위로 Novotel이 있으니 경제적인 형편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위 호텔이 모두 한 회사 계열로 위 사이트에서 모두 확인하고 예약 가능합니다. 비행기로의 여행 유럽은 저가 항공사가 매우 잘 발달되어 있고, 가격 또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보다 더 저렴하게 저가항공권을 이용하려면 적어도 2주 이전에는 사전에 예약을 하고, 예약변경시 추가 비용을 부담해야 하므로 일정을 확실히 정한 이후 예약을 해야 합니다. 다만, Ryanair 와 같은 항공회사의 경우(이탈리아 쪽의 저가 항공사) 암스테르담에서 바로 출발하는 편이 없으므로 Einhoven공항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암스테르담 중앙역 정면의 Canal Boat Holland International 앞에서 출발하는 공항직행 버스가 있으니 이것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출발시간은 이곳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더치로만 되어 있는 사이트이지만, 각종 저가 여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저가 항공사 홈페이지로의 연결은 Vliegtickets 메뉴에서 low cost tickets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비행기의 비용은 거주증이 나온 이후 이거나 거주증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IND의 확인서, 내지 일시 여행 허가서를 IND에서 발급 받아야 가능합니다. 공항에서 check-in 할 때 창구직원이 이를 확인하니 유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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