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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철학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체육학과 김권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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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포츠 철학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체육학과 김권택 교수

2 철학의 의미 철학이란 무엇인가 인간(우리, 나)이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명제와 더불어 매우 중요하고도 난해한 문제이다.
그 이유는 철학이라는 학문의 폭이 아주 넓고, 그 대상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은 현명하였다. 신이 세계의 사상적 혼란을 야기시키지 않으려고 극히 일부 사람들에게만 철학을 허용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모든 사람들이 철학을 하다면. 세상의 톱니바퀴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3 근본적인 믿음의 근거에 관한 비판적 검토이자 그러한 믿음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기본 개념들에 대한 분석을 말한다. philosophy는 '지혜에 대한 사랑'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philosophia에서 유래 철학이란 용어는 오늘날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어 철학이 무엇인가 하는 점을 한 가지 개념으로 분명하게 파악하기는 힘들다. 철학이라는 개념 자체가 갖는 포괄성과 다의성 때문에 철학 앞에는 관념론적 철학· 경험론적 철학· 실존론적 철학· 과학철학 내지 언어철학 등 각 철학의 주제와 특징에 따른 수식어가 항상 붙어 있다. 지역적으로는 서양철학· 동양철학 및 한국철학이라는 명칭이 함께 쓰이기도 한다. 철학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문이 이와 같이 다양한 주제와 광범위한 영역을 갖게 된 것은 이 학문이 오랜 역사를 통해 발달해 온 데다가, 철학을 행하는 방식이 철학의 개념을 규정해 왔기 때문이다.

4 철학의 어원 그리스어로 필로소피아(philosophia) = 필로스(philos, 사랑함) + 소피아(sophia, 지혜)
‘지혜에 대한 사랑’ 또는 ‘애지(愛智)’ 이오니아의 자연철학자들이 활동하던 당시는 아직 철학이라는 말과 개념이 없었다. 지혜를 사랑한다는 의미인 필로소페인(philosophein) : 헤로도토스의 저서 〈역사〉 속에서 그리스의 현인 솔론을 언급할 때 처음 나온다. 솔론(BC )은 지혜를 찾아서 여러 나라를 순방했는데 신을 두려워하고 인간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지혜라고 말했다. BC 6세기 후반의 피타고라스 학파는 명리(名利)를 떠나 지혜를 간구하는 것이 애지(愛知)라고 말했다. 애지의 의미가 확정된 것은 BC 5세기 후반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 플라톤에 의해서였다. 그들은 철학자라기 보다는 현자로 불렸고, 자신들의 활동을 철학이 아니라 역사(historie)로 규정하였다. 후대의 가필로 여겨지지만, 처음으로 자신을 철학자(philosophus)라고 소개한 사람은 피타고라스로 전해진다.

5 리디아(Lydia) 왕 크로이소스(Croesus)는 당대 최고의 부자로 통하는 인물이었다
리디아(Lydia) 왕 크로이소스(Croesus)는 당대 최고의 부자로 통하는 인물이었다. 하루는 솔론(Solon)이 그를 방문했다. 솔론은 존엄하고, 신중하고, 도덕적이고, 겸손한데다가 검소하고, 지혜롭고, 총명하고, 용기 있다고 알려진 그리스 입법 의원이다. 그는 크로이소스의 엄청난 부와 화려한 재물에 조금도 놀라운 빛을 보이거나 감탄하는 기색을 드러내지 않았다. 저명한 손님이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자, 마음이 상한 크로이소스는 억지로라도 인정을 받아내려 했다. 그는 솔론에게 자기보다 행복한 사람을 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솔론은 전쟁에서 고귀하게 죽은 사람들을 열거했다. 그 밖에 더 없느냐고 묻자 솔론은 영웅적으로 살다가 죽은 사람들의 예를 제시했다. 마침내 화가 난 크로이소스는 자신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니겠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그러자 솔론이 말했다. "온갖 상황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불행을 돌아보면, 우리는 현재의 기쁨에 자만해서도 안 되고, 언제든 바뀔 수 있는 행복을 보고 감탄해서도 안 되는 법입니다. 수없이 다양한 형태로 펼쳐지는 불확실한 미래가 아직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신이 인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을 허락한 사람에 대해서만 행복한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당대 최고의 부자로 떵떵거리던 크로이소스는 이후 페르시아 왕 키루스(Cyrus)와의 전쟁에서 패한 뒤 화형을 당하게 되자, 이렇게 외칩니다. "솔론, 당신이 옳았소!" 이 모습을 보고 키루스가 그 의미를 묻자 크로이소스는 솔론의 경고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고, 깊이 감동한 키루스는 크로이소스를 살려줍니다. 자신도 같은 운명에 처할지 모른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지금 불행하다고 너무 비통해 하지 말고, 행복하다고 해서 너무 자만하지 마십시오. 개관사정(蓋棺事定). 모름지기 사람에 대한 평가는 관 뚜껑을 덮은 후에야 할 수 있는 겁니다.

6 기원전 5세기 아테네의 폴리스 공동체에서는 시민의 “정치적 덕”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적인 활동 및 지적인 교육에 종사하는 것을 나타내는 말로 “지혜 혹은 지식을 사랑하다”(philosophieren)라는 뜻의 “철학하다”라는 동사형 및 “지식을 사랑하는” 뜻의 “철학적”이라는 형용사가 이미 통용되고 있었다. 이후 명사형으로서의 철학은 소피스트들과 소크라테스 등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인 크세노폰·이소크라테스·플라톤 등의 글에서도 이러한 용례가 발견된다. 초기의 철학이라는 용어는 폴리스 시민의 “교육”과 관련을 맺고 있었다. 소피스트들이 상품처럼 지식을 돈을 받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파는 행위도 일종의 철학적 행위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 및 플라톤은 철학을 단순한 “지식의 전달” 내지 “지식의 과시”로 보는 소피스트들과는 달리 철학을 참다운 앎을 얻기 위한 노력으로 정의하였다. 또한 “지식의 과시”보다는 “참다운 지식”을 얻기 위해 대화를 통한 검토와 반박의 과정을 중요시했다.

7 대화를 통한 검토와 반박의 과정에 의해서 참다운 앎을 획득해 가는 자기 비판적 탐구정신은 소크라테스에게 있어 이미 삶의 태도와 관련되고 있었다.
대화를 통해서 기존의 지식과 경험을 자기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해서 나온 참다운 앎에 따른 행위가 바로 자율적이고 이성에 근거한 윤리로 정초되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가 추구한 참다운 “지에 대한 사랑”, 즉 철학은 ‘이론적 지식’ 뿐만 아니라 선악의 인식을 내용으로 삼으며, 비판적 자기 검토를 통해 올바른 실천적 행위를 목표로 하는 ‘실천적인 지식’을 뜻한다. 그러므로 소크라테스에게 철학은 “지행합일”의 성격을 띠게 된다. 앎에 대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출발했던 “철학”의 용어는 아리스토텔레스에 이르러 인간 바깥의 자연세계 및 우주에 대한 이론적 앎, 그리고 인간의 올바른 행위를 다루는 실천적 앎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그에게 있어서도 이론적 앎과 실천적 앎은 서로 떨어져 있는 별개의 것은 아니어서 이 양자는 철학의 용어로 통합되었다. 철학이라는 용어는 초창기에 “지혜에 대한 사랑 내지 추구”로부터 시작해서 소크라테스 이후에는 자기 비판을 통한 참다운 앎의 추구와 그 앎에 따른 실천적 행위로 이해되었다고 할 수 있다.

8 철학의 정의 철학을 접하는 우리는 정의와 함께 관련하여 몇 가지 점에서 사유(思惟)할 수 있다.
철학은 자기자신의 앎에 관한 문제를 탐구하는 사유의 배움 (2) 철학은 난해한 학문이나 우주의 근원을 탐구하는 종합적인 학문 등잔 밑이 어둡다. / 업은 아이 3년 찾는다. 인간이 원시적이라는 함축적 의미이며, 참된 진리, 실제적 사실이 자기 주변에 있고,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하고 발견하지 못하는 인간에게 주는 가벼운 경고 메시지. 인간의 삶은 외면하지 말고 그 속에서 철학을 찾고, 사유를 해야 한다. 석가모니(BC ) : 생로병사의 고뇌를 해결하기 위한 사유 인간 삶의 어두운 면의 고찰(염려, 불안, 절망) 신뢰, 희망, 감사의 가능성 -> 밝음과 열반(형이상학 요소)

9 철학의 기능과 특징 종합적인 사유의 기능 종합적인 사유에 대한 분석 비판
기능 : 철학은 못 하는 못박고 빵 하나를 못 굽는 것이 아니라 항상 간접적 영향과 환경 과거의 철학사상을 탐구하지만 사유의 기점은 현재에 입각해야 한다. 철학은 각 시대에 있어서 사상을 파악하는 것이다(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어중간한 철학은 현실을 저버리지만, 완전한 철학은 현실로 인도한다(카를 야스퍼스) 철학의 완결된 답은 없다. 본질적인 문제와 사유를 추구하기에 주체자는 만족하지 못하고 완전성을 얻을 수 없다. 특징 : 철학은 객관적 대상이면서 주관적 학문이다. 주체는 자기자신이다. 모든 대상이 철학의 대상이 되지만, 모든 것이 철학의 주체가 되지 않는다. 배고픈 나를 대신해 음식을 먹어도 내가 배부르지는 않는다.

10 체육 철학의 필요성 체육, 스포츠에서 철학은 왜 필요한가?
발췌 : 김동규 교수(영남대학교) – 스포츠둥지( ) 체육과 스포츠 영역은 정과수업을 의미하는 체육교육과 놀이를 근간으로 하는 스포츠로 대별된다. 그리고 스포츠는 다시 소수 정예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엘리트 스포츠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스포츠(생활체육)로 구분된다. 이와 함께 학문적인 연구체제로서 체육학과 스포츠과학이 1960년대 이후 본격화 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현대사회에서 밀접한 관계와 환경을 구축하게 되었다. 그러나 체육과 스포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들 영역에서 문제점들이 자주 노정되고 있다. 즉 체육현장이나 스포츠 연구과정에서 과학주의가 지나치게 개입되어 제반 문제들을 분별없이 계량화시키고, 그 결과만으로 일방적인 결론을 도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결과 지상주의를 근간으로 한 물질만능주의 사상과 승리지상주의를 만연 시킬 수 있게 한다.

11 그리하여 체육교육은 신체활동이 선사하는 내재적 가치를 만끽하기보다는 기록에 의한 평가가 더욱 관심사로 대두될 수 있으며, 스포츠 현정에서는 참여의 즐거움보다 경쟁과 투쟁의 장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해소시킬 수 있을까? 동양과 서양 의 구분 없이 태초의 학문은 인문학이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문학, 역사, 철학의 영역이었다. 현대사회에서 무소불위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자연과학은 17세기에 태동하여 19세기에 정착하였다. 300만년의 인류 역사의 자연현상과 사회현상을 수리적 접근을 통하여 보다 선명하고 명확한 답을 찾으려고 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막연하고 비일상적인 것에 보다는 관심이 많았던 인문학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큰 역할을 한 것은 사실이다. 그리하여 과학만이 이 세상의 이치를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믿음이 성립된 것이다. 수 천년 이어온 태초의 학문인 인문학은 명맥조차 이어지기 어렵게 되었으며 이러한 풍토는 체육과 스포츠의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그대로 도입되었다. 체육과 스포츠 현상에 대한 연구 또한 초창기 의료인들의 참여에 의해 자연과학으로부터 시작하여 차츰 사회과학으로 확대되어 갔다. 실험과 관찰을 근거로 하는 현대과학이 큰 성과를 가져오자. 체육학문 연구에서도 실증적인 것을 높이 평가하게 되었고, 아무리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이라도 경험적인 사실에 의하여 증명되지 못하면 환상으로 취급하기에 이른다.

12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경험이나 실증만을 강조하고 논리적 사색보다 감각적인 것에만 의존하게 되면, 보이지 않는 세계나 관념은 배제되고, 보이는 세계만을 중요시하게 되는 우를 범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즉 스포츠세계에서 근본적이고 궁극적인 것을 찾는 형이상학적 노력이 가치를 잃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인류문화를 대상으로 삼는 영역인 철학적 접근이 요구된다. 철학은 지식을 얻는데 목적이 있지 않고, 세상과 인간을 어떻게 사유하고 바라보아야 할 것인가를 깨달으려는데 있다. 철학은 사실에 관한 진리를 말하는 지식의 학문이 아니라 사실의 지식과 그것에 관한 의미, 가치, 목적 등도 함께 고려하는 지혜의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철학이 해답의 대답을 주기 위한 학문이기보다는 질문을 던지는 방법을 가르치는 영원한 물음의 학문임을 암시하고 있다. 과학이 예리한 분석력을 잠재력으로 한다면 철학은 반성적 자각과 비판 정신을 근간으로 흐트러진 문제들을 종합하고 정리하여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통찰력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체육과 스포츠의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철학은 올바른 길을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체육과 스포츠에서 철학을 찾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3 철학의 영역 존재론(ontology) : 존재 그 자체 즉, 모든 실재의 기본특성에 대한 이론이나 연구
존재나 그것이 지니고 있는 공통적이며 근본적인 규정에 관한 고찰하는 학문 우주(세계)의 궁극적인 본질 또는 실체를 규명하려는 탐구 영역 일원론(monism) – 다양한 세계(현상)를 하나의 근본실재로 설명하려는 관점 실재론(realism) – 하나의 실재를 물질 또는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관점 인식의 대상이 인간의 지각이나 사고에 관계없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는 철학적 견해 실용주의(pragmatism) – 우주의 본질이나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하는 그 자체이며 그 너머에 어떠한 본질이 따로 없다. 어떤 생각이나 정책이 유용성, 효율성, 실제성을 띠고 있음을 가리키며, 추상적, 궁극적 원리의 권위에 반대하는 태도 경험과 행동을 중요시 한다.

14 인식론(epistemology) : 앎의 의미, 근거와 특징을 밝히려는 탐구 영역
인간의 인식과 지식을 연구하는 학문 이성론(rationalism, 합리론) – 모든 지식의 출처는 이성(사유)에 있다. 진리와 허위는 사물이 아니라 관념 속에 있다. 참된 인식은 경험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이성에 의한 것이라는 이론 모든 사물을 판단할 대에 이치와 명료로 생각하는 태도 본능이나 감각에 의존하지 않고 인간이 지니는 사고력, 이성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사물을 생각하고 처리하는 태도. 경험론(empiricism) – 실제 경험에 의해 확증된 믿음은 행동기준이 된다는 태도 인식의 바탕을 경험에서 찾는 철학적 경향 지각적 경험과 귀납적 방법을 통해 형성한 지식만이 진리 실증주의(positivism) – 과학적 방법만이 믿을 만한 지식을 형성할 수 있다. 사실에 대한 모든 지식은 실증적 경험자료와 관찰에 의해 현상학(phenomenology) – 의식으로 경험한 현상을 인과적으로 설명하거나 어떤 전제를 가정하지 않고 직접 기술하고 연구하는 학문 분석철학(analytic philosophy) – 언어로 표현된 개념 분석에 중점을 둔 언어철학 과학과 일상적 언어의 여러 개념과 명제를 분석하고 그 의미를 밝히는 데에 목적을 두는 철학

15 가치론(axiology) : 선과 악, 정의와 불의, 목적과 수단 등의 문제와 관련하여
사실과 가치의 관계, 근거와 판단의 기준과 대상을 밝히려는 탐구 영역 객관주의(objectivism) – 탐구 대상에 대해 어떠한 주관적 평가나 이해관계도 개입시키지 말 것을 요구하는 방법론적 사고방식. 절대주의(absolutism) – 진리, 가치 따위의 절대성을 인정하고 그 절대성을 추구하는 이론 주관주의(subjectivism) - 객관적인 사실에 상응하지 않고 자신의 느낌이나 개인의 견해와 판단 그리고 행위를 중요시하는 사상 상대주의(relativism) – 진리 가치, 경험, 문제 등 여러 가지 조건의 차이에 따라 가치 판단 도는 진실의 기준이 달라진다는 사상 미학(aesthetics) – 미와 예술을 대상 영역으로 삼고 있는 학문 아름다움, 감각, 예술 등 다루는 예술철학의 다른 이름으로 철학의 하위분야 윤리학(ethics) – 개인적으로는 좋은 에토스(성격, 관습)의 실현을, 사회적으로는 인간 관계를 규정하는 규범과 원리의 확립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

16 논리학(logic) : 어떤 결론이 그에 도달하기까지의 사고 과정이 타당한가를 검토하는
여러 가지 규칙과 기준을 밝히려는 탐구 영역 : 명제를 연구하고 논증하는 명제가 어떻게 사용되는가를 연구하는 학문 의미론(semantics) – 말의 의미를 언어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연구하는 학문 연역법(deductive reasoning) – 이미 알고 있는 판단을 근거로 새로운 판단을 유도하는 추론이다. 직접추론 / A는 B다. -> B는 A다. 간접추론(삼단논법) /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따라서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정언적 삼단논법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귀납법(induction) – 개별적인 특수한 사실이나 현상에서 그러한 사례들이 포함되는 일반적인 결론을 이끌어내는 추리의 방법

17 형식논리학(formal logic) – 판단과 추리의 추상적 구조(형식, 법칙)를 내용과
분리하여 연구하는 학문 응용논리학(applied logic) – 순수논리학이 내용과는 무관하게 논증의 형식만을 보여 주는 엄격하게 추상적인 장치(삼단논법)를 탐구하는 반면, 응용논리학은 그 장치를 특수한 주제에 구체적인 문제들(예, 믿음, 명령, 의무, 영혼 등)에 대하여 어떻게 적절히 사용할 수 있을까를 탐구한다. 논리실증주의(logical positivism) – 지식의 궁극적 기초가 개인의 경험이 아닌 공적인 실험적 검증에 의거한다. 베이컨( )의 우상론 - 새로운 방법론(novum organum, 1620) 종족의 우상 : 사물들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우리와 관련하여 보려는 경향 동굴의 우상 : 개인의 성격과 교육배경 등 자신의 관점에서 사실에 접근하는 경향 시장의 우상 :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생겨나는 우상 극장의 우상 : 우리 마음 속에 철학 체계로 인한 해로운 영향

18 체육의 개념과 변천 Physical, 건전한 몸과 온전한 운동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신체활동을 통한 교육
신체활동(고대 국가; 달리기, 수영, 사냥, 던지기 등) 신체훈련(BC 1400 아테네) 체조(1809, 독일의 얀), 운동(1930, 루돌프 라반이 human movement 용어 사용) 신체 교육(1831, 미국의 존 와렌 저서 Theoretical treaties on physical education) 신체보건(20세기 미국) 신체교육(19세기 일본) 무술(10세기 고려) 무예(14세기 조선) 한국의 체육 1895년 조선시대(고종)에 교육조서에 지육, 덕육, 체육이 채택되어 스포츠와 구별하여 용어 사용, 1920년 조선체육회

19 스포츠의 개념과 변천 스포츠 : 라틴어 disportare ar deporatare(오락, 위안, 즐거움)에서 유래한 sports : 본래의 일에서 마음을 다른 곳으로 나르다. 13세기, 영어 disport(놀다)에서 sport로 변천 14세기, 도시민과 노동자들이 작업에서 잠시 벗어나 기분전환을 하는 행위로 표현 스포츠는 신체활동과 게임, 놀이와 같은 의미로 사용 Sport – 신체활동, sports – 운동경기 정의 : 스포츠는 기본적 성격이 놀이로서의 경쟁적 요소가 따라야 하는 계획된 신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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