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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담기 - “공간을 입에 담으면 공간에 대한 생각이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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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에 담기 - “공간을 입에 담으면 공간에 대한 생각이 트인다.”
1. 대명사를 쓰지 마라. ( “ 여기, 저기, 그게, 저것 ” 등) 2. 모호한 어투는 절제하라. ( “ 같아요.” 등) 3. 말 중간에 자기 머리 속의 어휘 들을 넣지 마라. ( “ 그게 뭐지, 어떻게 했더라, 있잖아요? ” 등) 4. 되도록 발표를 짧게 해라. ( 길게 말하면 사람은 상대방에게 질리게 된다. 믿음을 못 준다. 준비의 부족으로 만연체에 빠진다.) 5. 상대방에게서 질문이나 코멘트가 안 나오면 잘못 의사전달이 되었다라고 인식하라. 6. 자기 지식의 양을 과시하지 말라 ( 내가 아는 것은 대개 남도 이미 안다고 가정하라. 이것은 되풀이 되는 원론적 말로 흐를 수 있다. 상투적, 개념적, 원론적 어휘를 절제하고, 이미 아는 사항이라도 새로운 시각으로 말을 유도하라.) 7. 자기소리를 담아라(말할 때 자기 목소리가 입 끝에서, 목청에서 나온다고 느끼지 말고, 가슴, 뱃 속에서, 머리에서 울리는 듯한 그런 자기 소리를 담은 것이라 보면 자기 생각과 소리의 교감이 형성된다. ) 8. 객관적 사실에 근거하되 자신을 해석하라 ( 객관과 주관, 사실과 해석 사이에서 적절한 설정이 중요하다.) 9. 정답적인 틀에서 벗어나라. ( 말하기엔 정답이 없다. 자신의 말을 하도록 노력해 보라) 10. 멋있게 보이려 하지 말라 ( 추상적인 어휘나 자신도 모르는 개념적 어휘의 남발은 자신을 몰락 시킨다. 것보다는 살아 있는, 보다 설명적인, 생동감 있는 체험 속의 어휘를 이용하라.)

2 글쓰기 (Dare Writing) 1. 메모 글쓰기
정확한 정보의 전달이 생명이다. 육하원칙, 즉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왜, 무엇을 위하여 확실히 하는 것이다. 일상의 메모, 공문, 회람, 시방서, 매뉴얼 등이다. 2. 패키징 글쓰기(Package-writing) 여러 내용을 엮어서 하나의 뭉치를 만드는 일이다. 종류는 많다. 계획설명서, 보고서, 제안서, 리포트, 학교논문, 연구논문 등등이다. 3. 자기소리 글쓰기 길던 짧던 자신의 주장을 확실하게 나타내는 글쓰기이다. 칼럼, 설계론 쓰기, 평론, 논술 등등의 형태이다. 논거는 풍부하고 논지는 명쾌한 것이 핵심이다. 설득력이 이 글의 생명이다. 4. 수사적 글쓰기 철학이 있고 개념이 있고 본질에 가깝게 다가가는 글이다. 글의 형식은 다양하다. 칼럼, 메모, 평론, 논술, 책 등등이다. 공명은 핵심이고 교감은 생명이다. 내공에서부터 글이 우러난다.

3 * 건축가들의 글쓰기 - 르 꼬르뷔지에 : 그의 글에서는 글의 행간에 묘미 좋은데 단정적 발언에 대해서 거부감이 나타나기도 한다.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 그의 글은 웅장하고 서정성이 표현된다. 아마도 라이트의 건축 뿐 아니라 도시적 실현에도 그의 서정성이 훨씬 더 리얼해지고 있다 점을 그의 글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 알도로시 : 알도로시의 글은 몇 번이고 다시 읽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더구나 그 지적, 역사적 배경을 이해해야 한다는 특징이 한편 마음에 들기도 하지만 그러한 점이 지식적 부담감으로 올 수도 있다. - 렘쿨 하스 : 그의 글은 단도직입적이고 군더더기가 없고, 장식 없는 글쓰기(no-frill writing)으로 유명하다. 때로는 선정적이라 할 정도로 도전적이라 즐겁고, 시대를 짚으려는 용기가 글 속에서 묻어 나온다. [ 끝없는 글쓰기는 자기 확인이자 자기 증폭이다. ]

4 길 잃어 보기 - Be lost in cities and architure !
“길을 잃는다는 행위는 잃는 행위자체가 아니라 찾는 행위가 중요해짐을 말한다.” “길을 잃는 것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잃어 보는 것이다. 길을 찾는 것은 곧 자신을 찾는 것이기도 하다.”

5  Space & Street 정겨운 모습들을 한 번 돌아보자. 길과 집이 만나는 공간어휘들이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참 좋은 장치들을 만들었다. 잘 골라서 써보자. 골목 우리네 골목에 대한 정담은 끝이 없을 것이다. 골목을 돌아서면 우리 집. 양옆에는 집들이 소곤소곤 맞닿을 듯이 있는 골목, 아름답게 가꾼 담장, 대문, 창문, 나무들이 있으면 너무 좋다. 영어권에서도 골목은 많다. 보통 길은 스트리트(street) 라는 말로, 골목은 앨리(alley)라는 말로 쓰인다. 스툽(stoop, 집 앞 계단) 유럽과 미국의 도심내 집에는 보통 집 앞에 계단이 있어 스툽이라 부른다. 우리 다세대 주택처럼 반지하층을 만들어 쓰기에 적합하고, 1층은 옥외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게 해 놓았는데,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 놀기에 그만이다. 여러 로맨스가 일어난다. 선큰가든(sunken garden) 반 지하층, 또는 지하층을 내려갈 수 있는 계단과 조그만 정원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빛이 들어갈 수 있어 좋다. 우리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어휘다. 우너프(Woonerf) 차 없는 골목길, 또는 차 천천히 달리는 골목길이라 생각하면 된다. 네덜란드에서 7-80년대에 이 운동이 일어나서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고, 일본의 골목길도 이런 차 없는 골목길을 택하곤 한다. 앞뜰 잔디밭 주로 미국의 교외 집에 많은 앞뜰 잔디밭. 주인의 정성에 따라 그 집의 성격을 보여주는 곳이다. 그러나, 우리에게 맞을 수 있는 지는 의문이지만.

6  Space & Street 포치(porch)
집 1층에 생기는 베란다라 생각하면 된다. 대개 따뜻한 지방, 또는 비 많이 오는 지방에 많다. 현관 들어가기 전에 옥외를 즐기는 공간이다. 아이들의 그네며 옥외 의자들이 놓이곤 한다. 아케이드 1층 부분이 기둥 둥으로 주상복합이 모여있는 동네에 많다. 아래층은 상점이고 2층 이상은 주택으로 되어 있는 곳. 따뜻한 나라에 많이 쓰인다. 이태리나 유럽 등지에도 있지만 중국의 광쪼우 도시의 아케이드는 장관이다. 베란다 주로 2층에 만들어지는 옥외의 방이다. 우리는 베란다라는 말을 쉽게 쓰곤 하지만, 사실은 많은 경우 지붕이 있는 옥외의 방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뜻한 지방에 많이 나타난다. 발코니 우리가 잘 아는 것이다. 창문에 붙어있는 상대적으로 작은 공간을 말한다. 바람 쐬고 화분 놓기 그만인 공간이다. 대문 대문은 우리 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동양 문화에서는 물론, 서구 문화에서도 대문은 무척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집의 격조를 보여주는 장치가 아닐 수 없다. 중정 아파트 진입부에 생기곤 하는 중정은 그만큼 격조를 높이는 효과가 있어 도심 아파트에 많이 쓰이곤 한다. 특히 20세기 초의 미국의 도심 아파트들을 보면 아주 잘 디자인 된 중정공간이 인상적이다.

7  Space & Body 뼈다귀 = 구조(기둥, 보, 슬래브 때로는 내력벽)
소위 하중(무게)을 받는 부분이다. 다른 아무 것 없이도 혼자 서 있을 수 있다 년을 갈 수 있으니 사람 수명과 비슷하다. 더 길게는 몇 백년을 가기도 해서 사람보다 훨씬 더 오래 산다. 근육 = 벽, 외벽, 내벽, 창문, 문, 대문 등 공간을 나누는 요소로 보면 될 것이다. 벽돌과 같이 견고한 것들도 있지만 속이 빈 칸막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뼈다구 보다는 바꾸기 쉽고 사실 그렇게 관리하기 힘들지도 않다. 한번 제대로 해놓으면 뼈와 같이 오래 간다. 살/피부 = 외피와 내피, 외벽마감, 내벽마감, 지붕 등 눈에 보이되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겉모습을 만드는 요소들이라 보면 대충 맞을 것이다. 벽지와 같이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도 있고 치장벽돌이나 기와처럼 쉽게 바꾸지 못하는 것도 있다. 옷 = 온갖 가구, 조명, 장식, 가재도구, 식물 들 설명이 필요 없다. 사람 손으로 쉽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라 보면 되겠다. 바꾸는 것도 간단하고 관리하기도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열 순환계= 난방 (또는 냉방) 유니트, 온돌 배관 등 한겨울, 한여름이면 그 효과를 보는 것. 우리 경우 시공이나 관리에서 까다롭기 짝이 없는 온돌을 쓴다는 것이 가장 이채롭다. 오래 갈수록 좋다. 녹 안 슬고 이물질 안 끼도록 순환시켜 주는 것이 관건이다. 에너지 순환계=보일러, 가스 공급선, 전기 공급선, 물 공급선 집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으로 집 내부 뿐 아니라 집밖과도 관련되는 것. 그만큼 현대의 집이란 혼자 자급자족하기 어렵다. 소화계= 급배수, 오배수, 쓰레기처리, 정화조 등 매일매일 제대로 처리가 안되면 큰 일 나는 것. 문제가 안될 때는 잘 알지도 못하고 지나지만 한 번 문제가 나면 얼마나 끔찍한 지 알게 된다. 계속 순환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8  Space & Body 신경계= 전기배선, 통신배선, 텔레비전 배선, 인터넷 배선, 안테나 등
20세기 되어서 새로 생긴 서비스들. 이들이 없으면 집이 제대로 작동되질 않는다. 이제는 전기전화 뿐 아니라 케이블 텔레비전, 위성 TV선, 인터넷 선 등 정신없이 새로운 서비스들이 생기고 있다. 장기류= 보일러, 펌프, 순환펌프, 분전함, 인입선, 계량기 등등 집에 들어오게 된 기계류는 참 많기도 하다. 당장 생활에서 쓰는 전자전기제품 뿐 아니라 집이 작동되기 위해서 마치 장기들처럼 역할을 해야 한다. 모든 기계류는 생명주기가 있다. 제대로 바꾸어 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 Space & Body

9 * Renzo Piano의 Cultural Center in Noume’a
1991년 지명 현상설계 당선작인 이 작품은 1980년대 프랑스의 식민통치에 항거하는 폭력 사건을 겪은 후 현지 주민들에게 평화를 제안 하는 뜻으로 프랑스 정부가 후원한 계획안이다. 암살된 카나카족 지도자 장 마리 티바우의 이름 을 본 따 문화센터의 이름을 지었으며,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원주민의 전통을 연구하고 그 보전 을 돕는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이 계획을 한 렌조 피아노는 원주민들의 오두막 같은 일련의 구조를 선택함으로써 식민통치 이전 시대 촌락의 토속적 이미지와 아울러 이색적이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창출하고 있다. 문화센타는 Noumea 멀지 않은 8헥터아르 지형의 해변에 위치하며, 반도의 스카이 라인을 따라 펼쳐 져 있는 3개의 마을들로 이루어져 있다. 바다를 향하고 있는 건물 외부의 골격은 Glulam나무로 만들어진 수평의 높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열대성, 저기압의 바람을 견디며 서있는 크기이고, 내부와 마찬가지로 외부도 보기 좋게 하고 있다. * Renzo Piano의 Cultural Center in Nou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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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극장부분 단면도 남서쪽 입면도 북동쪽 입면도 전시장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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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 건물은 건물의 상부 저기압권의 세력 있는 바람들을 이 매스를
따라 끌어들여 건물의 거주자에게 신선한 공기로 바꾸어 준다. 그 골격 투명성을 그 기능에 따라 바꾸는 재료에 의해 덮여 있다. 직경 61,013미터, 높이 212, 430미터로 각각의 형태와 다른 열 개의 “테크노 오두막”은 완만한 곡선을 이루는 복도를 따라 마치 줄에 꿴 구슬처럼 서로 모여 세무리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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