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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배경지식 넓히기 (문법 –일반론,단어] 인천해송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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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문법 제 1장 문법 일반론 제 1절 언어 일반 1. 언어의 정의
(1)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하고, 의사를 소통하기 위한 소리나 문자 따위의 수단. (2) 뜻을 지닌 음성기호 체계 (3) 언어 활동: 음성 언어와 문자 언어를 이용하여 표현하고 이해하는 모든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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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어는 인간만이 갖는다.(Homo loquens: 호모 로퀜스) (2) 언어의 형식은 음성기호이다.
2. 언어의 특징 (1) 언어는 인간만이 갖는다.(Homo loquens: 호모 로퀜스) (2) 언어의 형식은 음성기호이다 (3) 언어의 내용은 사상과 감정이다. (4) 분절성: 언어는 자음과 모음으로 분해할 수 있음 (5) 자의성(恣意性): 언어의 형식인 음성과 내용인 의미의 관계는 필연적이지 않고 자의적, 임의적으로 맺어져 있다. 따라서 한 내용을 가리키는 언어 기호는 언어사회마다 다르다. (6) 사회성: 사회적 약속이므로 개인이 함부로 바꾸지 못함. 불역성(不易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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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역사성: 언어는 항상 고정되어 불변한 것이 아니라 시간의 경과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2. 언어의 특징 (7) 역사성: 언어는 항상 고정되어 불변한 것이 아니라 시간의 경과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① 생성(신생): 인공 위성, 지하철, 컴퓨터 ② 성장(변화): 기호 변화: >가을, 불휘>뿌리, 믈>물, 거츨다>거칠다 의미 변화: 어리다(愚→幼), 어엿브다(憐→美), 얼굴(形→顔), 랑다(思→愛), 졈다(幼→靑春) ③ 사멸(소멸): 다, 뫼[山], 즈믄[千〕, 온[百], 나조[夕] (8) 불연속성(분절성): 현실은 연속적 세계이나, 언어는 불연속적이다.(무지개) (9) 창조성(개방성): 끊임없이 새 문장이나 무한히 긴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10) 기호성: 언어는 일정한 의미를 기호화시킨 것이다. (11) 체계성: 언어 기호들은 하나의 체계를 이루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배열되며 일정한 질서 안에 실현된다. (12) 추상성 : 언어는 본질적으로 추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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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언어에 대한 다음 설명 중 바르지 않은 것은?
① 기호성-언어는 내용을 일정한 형식에 의해 전달하는 상징적 기호 체계이다. ② 자의성-언어의 형식인 음성과 내용인 의미 사이의 관계는 필연적이다. ③ 사회성-언어는 사회적 약속으로 언중에게 수용되면 어느 한 개인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④ 역사성-언어는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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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어의 기능 (1) 정보적 기능: 정보 전달, 개념적 의미 중시 (2) 표현적 기능: 화자의 감정이나 태도 표현.(욕설,감탄) 감정적 의미 중시 (3) 지령적 기능: 미래의 특정 행위나 사건이 일어나게 하거나 일어나지 않게 하며, 그 성격이나 방향을 조정하는 기능의 언어. 사회 통제적 기능. ⇒ 명령,청유,표어,격언,선거 유세,광고,교통 표지판,법률 등 예) 어서 학교에 가거라. 일방 통행 일찍 일어나는 것은 건강을 위하여 좋다. 침묵은 금이다. 여기는 금연 장소입니다. 서울시민은 깨끗하다. 그는 유능한 정치인이며 훌륭한 인격자입니다. 이 자동차는 성능이 뛰어나며,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4) 친교적 기능 (사교적 기능): 친교 확보 및 친밀한 관계를 확인하는 기능 ⇒ 개념적 의미는 중시하지 않고, 발화(언어 행위) 자체 중시 예) 밤새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참 좋습니다. 구름 한 점 없군요. (5) 미적 기능: 문학 작품. 특히 시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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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언어(한국어)의 분류 (1) 형태상 분류: 첨가어 (실질형태소+형식 형태소) (2) 계통상 분류: 알타이어 < 한국어, 만주어, 터키어, 몽고어, 퉁구스, 일본어> (3) 문자상 분류: 표음 문자(소리 글자) 중 음운(음소, 단음) 문자 6. 언어와 민족, 문화, 언어 사회 (1) 언어(국어)는 국가, 민족, 문화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지 않다. 따라서 언어(국어)를 제약하는 것은 국가, 민족, 문화가 아니라 언어 사회이다. (2) 문화가 발달하면 언어 구조에 본질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단지 어휘의 증가 현상이 일어난다. (3) 언어는 민족을 구분하는데 유효한 수단이 되지만 유일한 요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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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절 국 어 1. 국어의 개념 : 한 나라의 국민들이 공통으로 쓰는 말 (1) 국어는 일종의 구체적, 개별적 언어이다. (2) 국어는 국가를 배경으로 한다. (3) 국어는 정치상 공용어, 교육상 표준어이다. (4) 한 나라에서는 하나의 국어가 사용되는 것이 원칙이다. (예외적으로 둘 이상의 국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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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어의 특질 (1) 음운상의 특징 ① 국어 자음 중 파열음 계열(파열음, 파찰음)은 예사소리, 된소리, 거센소리의 세 갈래의 대립을 통해서 삼중 체계를 이룬다.(삼지적 대립쌍․삼지적 상관속) ② 모음조화 현상이 있다. ③ 두음법칙이 있다 (첫소리에 둘 이상의 자음, 즉 어두 자음군이 오지 않음) ④ 음절의 끝소리 규칙, 모음 동화, 자음 동화 현상이 있다. ⑤ 음상의 차이로 인하여 어감이 달라지거나 의미가 분화되는 경우가 있다. ⑥ 설전음(r)과 설측음(l)의 구별이 없다. ⑦ 단모음의 수가 많다. (10개) ⑧ 매개자음이나 매개모음이 있다. 매개자음: 두 모음이 이어져 발음이 불편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그 모음 사이에 끼워 넣는 자음. 매개 모음: 두 자음 사이에 끼여 음(音)을 고르게 하는 모음. ‘먹으니’, ‘손으로’에서 ‘-으-’ 따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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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 말이든 모음이 겹쳐서 소리 나는 것을 꺼리는 현상이 있다. 이것을 모음충돌회피현상(히아투스 회피현상)이라고 한다
어느 나라 말이든 모음이 겹쳐서 소리 나는 것을 꺼리는 현상이 있다. 이것을 모음충돌회피현상(히아투스 회피현상)이라고 한다.모음과 모음이 이어져 있으면 소리 내기가 불편한다. '이어‘를 '잉어'로 소리 내는 것이 더 쉽다. 발음의 편리를 위해 'ㅇ'을 첨가하여 '잉어'로 발음하기 시작한 것이다. 모음과 모음이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모음 사이에 매개자음을 집어넣기도 하고 반모음을 집어넣기도 한다. '잉어'에 들어간 'ㅇ'은 매개자음이다. 이어(鯉魚) ㅡ> 이ㅇ어 ㅡ> 잉어 부어(鮒魚) ㅡ> 부ㅇ어 ㅡ> 붕어 수어(秀魚) ㅡ> 수ㅇ어 ㅡ> 숭어 사어(沙魚) ㅡ> 사ㅇ어 ㅡ> 상어 소아지 ㅡ> 소ㅇ아지 ㅡ> 송아지 마(馬)아지 ㅡ> 마ㅇ아지 ㅡ> 망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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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휘상의 특징 ① 다량의 한자어 유입과 구미어(歐美語)의 유입으로 차용어가 많다. ② 높임말이나 높임법이 발달되었다. ③ 감각어가 발달하였고 논리적인 어휘가 부족하다. ④ 상징어(의성어, 의태어)가 발달되어 있다. ⑤ 단어에 性의 구별이 없다 ⑥ 관사, 관계대명사, 접속사가 없다. ⑦ 단어의 단수․복수 개념이 엄격하지 않다. (3) 문장상의 특징 ① 조사와 어미 같은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형식 형태소가 발달되어 있다. ② ‘주어+목적어/보어+서술어’의 구조를 갖는다. 따라서 서술어는 문장의 맨 끝에 온다. 즉, 중요한 부분 (화자의 결론)을 맨 끝에 진술한다. ③ 수식어(관형어, 부사어)는 피수식어의 앞에 놓인다. ④ 문장의 요소를 생략되는 일이 많다. (주어가 생략되는 경우가 많다.) ⑤ 조사도 흔히 생략 가능하다. ⑥ 시제의 표시가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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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어의 순화 (1) 국어 순화의 뜻: 우리말을 다듬는 일 (2) 국어 순화의 대상 ① 잡스러운 외래어, 외국어 → 토박이말 예) 오뎅 → 꼬치, 우동 → 가락국수 ② 비속어 → 고운말 예) 꼬락서니, 몰골 → 모습 ③ 틀린 말 → 표준어, 어법에 맞는 말 예) 저희 나라 → 우리 나라 ④ 어려운 말 → 쉬운 말, 은어(비밀어) → 표준어 4. 표준어 (1)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2) 제정: 1933년 제정, 현재는 1988년 1월에 개정한 것을 1989년 3월 1일부터 사용하고 있다. (3) 표준어의 조건: 시대적 조건(현대어), 계층적 조건(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는 말), 지역적 조건(서울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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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장 단 어(형태론) 제 1절 문법 단위 1. 음운: 말의 뜻을 구별 짓는 최소의 소리 단위 현대 국어 : 자음 19개, 모음 21개 (단모음10개, 이중모음 11개) 2. 음절: 한 뭉치의 소리 덩어리로 가장 작은 발음의 단위 3. 형태소: 뜻(의미)을 가진 가장 작은 말의 단위 (1) 자립성 유무에 따라 − 자립 형태소-체언,수식언, 감탄 − 의존 형태소-조사,어간,어미,접사 (2) 의미의 기능 여부에 따라 − 실질 형태소 - 체언, 수식언, 감탄사, 용언의 어간 − 형식 형태소 - 조사, 어미, 접사, 4. 단어: 자립하거나 자립 형태소에 붙어 쉽게 분리되는 말. 최소 자립어 조사는 단어로 인정한다.(분리성) 복합어(파생어, 합성어)도 하나의 단어이다 5. 어절: 말할 때 꼭 붙여 발음하는 단위로 띄어쓰기 단위와 대체로 일치 6. 구(句): 어절들로 구성된 큰 마디 7. 문장: 하나의 완결된 사상과 감정을 담고 있는 문법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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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절 품 사 1. 품사 : 성질이 공통된 것끼리 모아 놓은 단어의 갈래 (기준: 의미,기능,형태) 1. 명사: 사람이나 사물의 명칭을 표시하는 단어 (1) 갈래 ① 고유 명사가 복수형을 취하여 보통 명사가 되기도 한다. 예) 한국에는 미래의 에디슨들이 많다. ② 한국의 서울은 서울이다. 보통명사 고유명사 ③ ‘해․달’은 보통 명사이다. (→근거:자의성) ④ 의존 명사 : 분, 바, 데, 것, 지, 수, 리, 나위, 따름, 양, 듯, 한 개, 두 분 2. 대명사 : 사람의 이름, 장소, 사건 등을 대신하여 가리키는 단어 (1) ‘당신’은 2인칭과 3인칭으로 모두 쓰인다. ① 2인칭: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② 3인칭: 할아버지께서는 무척 근면하시다. 당신께서는 평생을 그렇게 사셨다. (2) 호(號), 자(字), 직위 등은 이름 대신 써도 명사이다. 예) 충무공은 민족의 태양이다. 선생님께서 오셨다. (3) ‘여기, 거기, 저기’는 조사가 결합되어 있으면 대명사이고, 조사가 없이 용언을 한정하면 부사 예) 여기에 있다.(대명사), 여기 있거라.(부사) (4) ‘이리, 그리, 저리’는 방향을 가리키는 부사 예) 이리 오너라 3. 수사: 명사의 수량이나 순서를 가리키는 단어 (1) 우리말로 적을 때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예)12,3456→십이만 삼천사백오십육 (2) ‘하루, 이틀, 연․월․일․요일․시간’은 명사이다. 예) 2007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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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조사:단어 또는 어절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의 관계를 나타내거나 어떤 뜻을 더해주는 기능을 하는 품사
4. 조사:단어 또는 어절에 붙어 그 말과 다른 말의 관계를 나타내거나 어떤 뜻을 더해주는 기능을 하는 품사. '토씨'라고도 한다. (1) 자립성이 없으나 분리성에 의해 단어로 인정한다. (2) 활용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서술격 조사 ‘이다’는 활용한다. (3) 갈래 ① 격조사: 체언으로 하여금 일정한 자격을 갖도록 해주는 조사. ㉠ 주격 조사 ⓐ -이/가, -께서(높임), -서(사람수) ⓑ 에서(단체) 예) 우리 학교에서 우승을 하였다. ㉡ 서술격 조사: -(이)다 → 서술격 조사는 활용한다. ㉢ 보격 조사: -이/가 (‘아니다, 되다’의 지배를 받음) 예) 나는 바보가 아니다. 그는 공무원이 되었다. ㉣ 목적격 조사: -을/를/ㄹ 예) 학생이 공부를 한다. ㉤ 관형격 조사: -의 예) 학생의 본분 ㉥ 부사격 조사: ㉦ 호격 조사: -아/야, -여/이시여 ② 접속 조사 ③ 보조사: 어떤 특별한 뜻(일정한 의미)을 더해 주는 조사 → 은/는, (이)나, 만, (이)야(말로), 부터, (이)든지, (이)라도, (이)나마, (이)ㄴ들, 도, 까지, 마저, 조차, 은/는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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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격 조사의 의미상 갈래 ㄱ) 처소 부사격 조사 ① 장소(소재지): -에, -에서 ② 시간(때): -에 ③ 상대(행위의 귀착점): -에(게), -한테, -께, -더러, -보고 ④ 출발점:-에서, -에게서, -한테서, -로부터 ⑤ 지향점(방향):-(으)로, -에게로, -한테로, -에 ㄴ) 도구 부사격 조사:-(으)로(써) ㄷ) 자격 부사격 조사:-(으)로(서) ㄹ) 원인 부사격 조사:-에,(으)로 ㅁ) 비교 부사격 조사:-과/와, -처럼, -만큼, -보다, -하고 ㅂ) 함께 함(동반,공동) 부사격 조사:-과/와, -하고 ㅅ) 바뀜(변성) 부사격 조사:-로 ㅇ) 인용 부사격 조사:-라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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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동사(動詞) : 사물(사람도 포함)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
2. 동사의 특징. 1) 활용한다. 보기) 동사 '먹다' - '먹고, 먹으니, 먹어서' 등 ㅡ> 규칙 활용. 동사 '돕다' - '도와, 도우니, 도와서' 등 ㅡ> 불규칙 활용. @규칙 활용: 용언이 활용할 때 규칙적으로 활용하는 것. 보기 1) 동사 '먹다' - '먹고, 먹으니, 먹어서, 먹지만, 먹으면' 등으로 활용. => '먹다'처럼 규칙적으로 활용하는 동사를 '규칙 동사'라고 한다. 보기 2) 형용사 '작다' - '작고, 작으니, 작아서, 작지만, 작으면' 등으로 활용. => '작다'처럼 규칙적으로 활용하는 형용사를 '규칙 형용사'라고 한다. 활용: 용언이 활용할 때 불규칙적으로 활용하는 것. (어간이 변하거나 어미가 변하거나 어간과 어미 둘 다 변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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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 활용: 용언이 활용할 때 불규칙적으로 활용하는 것.
(어간이 변하거나 어미가 변하거나 어간과 어미 둘 다 변하기도 한다.) (1) 어간이 바뀌는 불규칙. ㄷ 불규칙 어간 받침 'ㄷ'이 홀소리(ㅡ, ㅓ 따위)로 시작하는 어미(즉, 모음) 앞에서 'ㄹ'로 바뀌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이 규칙은 동사에만 나타남) 걷다 - 걸으니, 걸어서, 걸으면. ㅡ> 걷 + 으니 = 걸으니(=> '걷'의 'ㄷ'이 '으'를 만나서 'ㄹ'로 바뀜) 걷 + 어서 = 걸어서 => '걷'의 'ㄷ'이 '어'를 만나서 'ㄹ'로 바뀌었다. 걷 + 으면 = 걸으면 => '걷'의 'ㄷ'이 '으'를 만나서 'ㄹ'로 바뀌었다. 긷다 - 길으니, 길어서, 길으면. 보기) 물을 길어다가 먹다. 눋다 - 눌으니, 눌어서, 눌으면. 보기) 밥이 눌어 누룽지가 되었다. 듣다 - 들으니, 들어서, 들으면. 묻다(問) - 물으니, 물어서, 물으면. 보기) 선생님께 정답을 물어 보자. 붇다 - 불으니, 불어서, 불으면. ①물에 젖어서 부피가 커지다. 보기) 오래되어 불은 국수는 맛이 없다 ②분량이나 수효가 많아지다. 보기) 체중이 많이 불었다. 싣다 - 실으니, 실어서, 실으면. 보기) 차에 짐을 실어 나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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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 불규칙 어간 끝소리 'ㅂ'이 '아'나 '아'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오'로, '어'나 '어, 으'로 시작하는 어미 앞에서는 '우'로 바뀌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 가깝다 - 가까워, 가까우니. ㅡ> 가깝 + 어 = 가까워 => '가깝'의 'ㅂ'이 '어'와 만나서 사라지고, '우'로 바뀌어 '워'가 된다. 가깝 + 으니 = 가까우니 => '가깝'의 'ㅂ'이 '으'와 만나서 사라지고, '우'로 바뀌어 '우니'가 된다. 가볍다 - 가벼워, 가벼우니./ 간지럽다 - 간지러워, 간지러우니. 곱다 - 고와, 고와서. ㅡ> 곱 + 아 = 고와 괴롭다 - 괴로워, 괴로우니. / 굽다(동) - 구워, 구우니. 그립다 - 그리워, 그리우니. / 깁다(동) - 기워, 기우니. 껄끄럽다 - 껄끄러워, 껄끄러우니. / 노엽다 - 노여워, 노여우니. 눕다(동) - 누워, 누우니. / 더럽다 - 더러워, 더러우니. 덥다 - 더워, 더우니. / 돕다(동) - 도와, 도와서. 맵다 - 매워, 매우니. / 메스껍다 - 메스꺼워, 메스꺼우니. 무겁다 - 무거워, 무거우니. / 무섭다 - 무서워, 무서우니. @참고 사항: (손) 꼽다, 접다, 집다, 업다, 뽑다, 씹다, 입다, 잡다, 좁다, 굽다(曲)' 등은 이 규칙의 적용을 받지 않고 규칙적으로 활용한다. 꼽다 - 꼽아, 꼽으니. 접다 - 접어, 접으니. / 입다 - 입어, 입으니. / 굽다 - 굽어, 굽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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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불규칙 어간 끝소리 'ㅅ'이 홀소리(ㅓ, ㅡ 따위)로 시작하는 어미(즉, 모음) 앞에서 사라지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 긋다 - 그어, 그으니. ㅡ> 긋 + 어 = 그어 => '긋'의 'ㅅ'이 '어'와 만나서 사라지고 '그어'가 된다. 낫다(동, 형) - 나아, 나으니. 보기) 코감기가 나으니까 숨쉬기가 정말 편하다. => 동사. 형보다 동생이 인물이 낫다. => 형용사. 붓다 - 부어, 부으니. ① 액체나 가루 따위를 다른 곳에 담다. 보기) 냄비에 물을 부었다. ② 모종을 내기 위하여 씨앗을 많이 뿌리다. 보기) 모판에 배추 씨를 붓다. ③불입금, 이자, 곗돈 따위를 일정한 기간마다 내다. 보기) 은행에 적금을 붓다. ④살가죽이나 어떤 기관이 부풀어 오르다. 보기) 얼굴이 붓다. ⑤(속되게) 성이 나서 뾰로통해지다. 보기) 왜 잔뜩 부어 있냐? 잣다 - 자아, 자으니. 보기) 명주실을 잣다. (=명주실을 뽑다.) 젓다 - 저어, 저으니. 짓다 - 지어, 지으니. @참고 사항: '벗다, 빗다, 솟다, 씻다, 빼앗다' 등은 이 규칙의 적용을 받지 않고 규칙적으로 활용한다.벗다 - 벗어, 벗으니. / 빼앗다 - 빼앗아, 빼앗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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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불규칙 어간의 끝 음절 '르'가 어미 '-아, -어' 앞에서 'ㄹ'로 줄고, 어미 '-아, -어'가 '-라, -러'로 바뀌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 가르다 - 갈라. ㅡ> 가르 + 아 = 갈라 => '가르'의 '르'가 'ㄹ'로 줄어서 '갈'이 되고, 어미 '아'가 '라'로 바뀌어 '갈라'가 된다. 거르다 - 걸러. 보기) 끼니를 거르다. / 책의 어려운 부분을 걸러 가며 읽다. 고르다(동, 형) - 골라. 보기)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골라라. => 동사. 치아가 고르다. / 날씨가 고르다. => 형용사. 구르다 - 굴러. / 기르다 - 길러. / 그르다 - 글러. / 누르다 - 눌러./ 모르다 - 몰라. 보기) 상처에 약을 발랐다. / 생선을 발라 먹다. => 동사. 선을 바르게 긋다. / 예의가 바르다. => 형용사. 벼르다 - 별러. 보기) 복수를 벼르다. (=복수를 하려고 기회를 엿보다.) 부르다(동, 형) - 불러. 보기) 친구를 큰 소리로 불렀다. => 동사. 배가 불러 더 이상 못 먹겠다. => 형용사. 빠르다(형) – 빨라. / 오르다 - 올라. / 무르다 - 물러. / 바르다(동, 형) - 발라. 이르다(동, 형) - 일러. 보기 1) 아이들에게 위험한 데서 놀지 말라고 일렀다. (=아이들에게 위험한 데서 놀지 말라고 타일렀다.) 보기 2) 시간이 일러서인지 학교에 온 사람이 아무도 없다. => 형용사. @참고 사항 : 동사 '치르다'는 이 규칙의 적용을 받지 않고 규칙적으로 활용한다. 치르다 – 치러. 나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한동안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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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불규칙 어간 끝 '우'가 어미 '-어' 앞에서 사라지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 ‘우 불규칙 활용’을 하는 용언은 아래 보기 하나뿐이다. 푸다 - 퍼. @참고 사항 동사 '주다'는 이 규칙의 적용을 받지 않고 규칙적으로 활용한다. 주다 - 줘(주 +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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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 불규칙 (학교 문법에서는 규칙으로 봄) 어간 끝소리 'ㄹ'이 'ㄴ, ㅂ, ㅅ, -(으)오, -(으)ㄹ' 앞에서 사라지는 활용 형식. 갈다 - 가니, 가오, 가는. ㅡ> 갈 + 니 = 가니 => '갈'의 'ㄹ'이 'ㄴ'을 만나서 사라지고 '가니'가 된다. 갈 + 오 = 가오 => '갈'의 'ㄹ'이 '오'를 만나서 사라지고 '가오'가 된다. 갈 + 는 = 가는 => '갈'의 'ㄹ'이 'ㄴ'을 만나서 사라지고 '가는'이 된다. 걸다(동, 형)-거니, 거오, 거는. 보기) 벽에 그림을 걸어 놓았다. => 동사. 논이 걸어서 벼가 잘 자란다.=>형용사(=논이 기름져서 벼가 잘 자란다.) 길다(동, 형)-기니, 기오, 기는.보기) 그녀는 머리카락이 빨리 기는 편이다.=>동사. 여름에는 낮이 밤보다 길다. => 형용사. 날다 - 나니, 나오, 나는. 보기) 거리에 흙먼지가 나니 눈을 뜰 수가 없다. 낯설다(형) - 낯서니, 낯서오, 낯선. / 시들다 - 시드니, 시드오, 시드는. 놀다 - 노니, 노오, 노는 / 살다 - 사니, 사오, 사는. 쏠다 - 쏘니, 쏘오, 쏘는. 보기) 쥐가 문을 쏠았다. (=쥐가 문을 물어뜯었다.) 줄다 - 주니, 주오, 주는. <ㅡ> 늘다. / 열다 - 여니, 여오, 여는. 팔다 - 파니, 파오, 파는. / 힘들다(형) - 힘드니, 힘드오, 힘드는. @참고 사항 - 어간 끝 받침이 'ㄹ'인 용언은 모두 위와 같이 활용하므로 이것을 '불규칙'으로 볼 수 없다는 견해도 있다. 그래서 학교 문법에서는 이를 불규칙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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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불규칙 (학교 문법에서는 규칙으로 봄) 용언 어간 '으'가 어미 '-아, -어' 앞에서 사라지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 기쁘다(형) - 기뻐. ㅡ> 기쁘 + 어 = 기뻐 =>'기쁘'의 '으'가 '어'를 만나서 사라지고 '기ㅃ'와 '어'가 결합하여 '기뻐'가 된다. 들르다 - 들러. 보기) 친구 집에 들르다. (=친구 집에 잠깐 머무르다.) 슬프다(형) - 슬퍼. 쓰다(동, 형) - 써. ㅡ> 쓰 + 어 = 써 => '쓰'의 '으'가 '어'를 만나서 사라지고 'ㅆ'와 '어'가 결합하여 '써'가 된다. 보기 1) 방명록에 이름을 쓰다. 그는 많은 돈을 유흥비로 썼다. 모자를 쓰다. => 모두 동사. 보기 2) 커피가 쓰다. 며칠을 앓았더니 입맛이 써서 맛있는 게 없다. => 모두 형용사. 아프다(형) - 아파. 예쁘다(형) - 예뻐. 크다(형) - 커. @참고 사항 - 용언의 어간 ‘ㅡ‘가 모두 위와 같이 활용하므로 이것을 '불규칙'으로 볼 수 없다는 견해도 있다. 그래서 학교 문법에서는 이를 불규칙으로 해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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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미가 바뀌는 불규칙. 거라 불규칙 동사의 명령형 어미가 '-아라, -어라'로 바뀌지 않고 '-거라'로 바뀌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 '가다'와 '-가다'로 끝나는 낱말은 모두 '가거라'로 바뀐다. 가다 - 가거라. ㅡ> 가 + 아라 = 가거라 => 어간 '가-'와 어미 '아라'가 결합한다. 이때, '아라'가 '거라'로 바뀌어 '가거라'가 된다. 걸어가다 - 걸어가거라. 돌아가다 - 돌아가거라. 물러가다 - 물러가거라. 쫓아가다 - 쫓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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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 불규칙 동사의 명령형 어미가 '-아라, -어라'로 바뀌지 않고 '-너라'로 바뀌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 '오다'와 '-오다'로 끝나는 낱말은 모두 '오너라'로 바뀐다. 오다 - 오너라. ㅡ> 오 + 어라 = 오너라 => 어간 '오-'와 어미 '어라'가 결합한다. 이때, '어라'가 '너라'로 바뀌어 '오너라'가 된다. 나오다 - 나오너라. 가져오다 - 가져오너라. 돌아오다 - 돌아오너라. 들어오다 - 들어오너라. 들여오다 - 들여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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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불규칙 어미 '-어, -어서'의 '-어'가 '-러'로 바뀌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 검푸르다(형) - 검푸르러. ㅡ> 검푸르 + 어 = 검푸르러 -> 검푸르 + 러 = 검푸르러 => 어간 '검푸르-'와 어미 '어'가 결합한다. 이때, '어'가 '러'로 바뀌어 '검푸르러'가 된다. 누르다(형) - 누르러. 보기) 나뭇잎이 누르러 보이니 이제 겨울도 머지않았다. (=나뭇잎이 누렇게 보이니 이제 겨울도 머지않았다.) 노르다(형) - 노르러. (뜻 - 달걀 노른자위의 빛깔과 같이 밝고 선명하다.) 이르다(동, =닿다) - 이르러. 보기) 목적지에 이르렀다. 푸르다(형) - 푸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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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불규칙 어미 '-아'가 '-여'로 바뀌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 '하다'와 '-하다'로 끝나는 모든 용언은 여 불규칙 활용을 한다. 하다 - 하여, 하였다. ㅡ> 하 + 아 = 하여 -> 하 + 여 = 하여 => 어간 '하-'와 어미 '아'가 결합한다. 이때, '아'가 '여'로 바뀌어 '하여'가 된다. 공부하다 - 공부하여, 공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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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간과 어미가 모두 바뀌는 불규칙. ㅎ 불규칙 일부 형용사에서 어간의 끝 'ㅎ'이 어미 '-아, -어' 앞에서 사라지고,'ㅣ, ㅐ, ㅔ'로 바뀌어 합쳐지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또 일부 형용사에서 어간의 끝 'ㅎ'이 어미 '-ㄴ, -ㅁ' 앞에서 사라지고,어간과 어미가 합쳐지는 활용 형식을 말한다. 즉, 'ㅎ'이 있는 음절의 중성이 'ㅓ, ㅜ, ㅕ, ㅠ(음성 모음)'이고 어미 '-어'와 결합하면 'ㅔ'나 'ㅖ'로 줄어들고, 중성이 'ㅏ, ㅗ, ㅑ, ㅛ(양성 모음)'이고, 어미 '-아'와 결합하면 'ㅐ'나 'ㅒ'로 줄어든다. => 쉽게 말해 음성 모음은 음성 모음끼리, 양성 모음은 양성 모음끼리 결합한다. '-ㅎ다'꼴의 형용사는 거의 예외 없이 이런 불규칙 활용을 한다. (이 규칙은 형용사에만 나타나며, 동사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어간 끝에 'ㅎ' 받침을 가진 형용사 중, '좋다'를 제외한 단어는 모두 이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 까맣다 - 까매, 까만, 까마니, 까마면, 까맸다. 노랗다 - 노래, 노란, 노라니, 노라면, 노랬다. 누렇다 - 누레, 누런, 누러니, 누러면, 누렜다. 하얗다 - 하얘, 하얀, 하야니, 하야면, 하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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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사의 특징. 1) 활용한다. 2) 조사가 붙지 않는다. 보기) 밥을 먹었다. ㅡ> '먹-(동사 '먹다'의 어간) + -었-(과거를 나타내는 어미) + -다(종결 어미)'의 구조로, 조사가 붙지 않는다. 3) 과거, 현재, 미래를 결정한다. 보기) 나는 집에 간다. ㅡ> 현재. 나는 집에 갔다. ㅡ> 과거. 나는 집에 가겠다. ㅡ> 미래시제. (앞으로 집에 갈 것을 뜻한다.) 4) 동사와 형용사는 다르다. 보기 1) 밥을 먹지 않은 사람. ㅡ> '않다'가 동사(먹다) 뒤에서 '-지 않다' 구성으로 쓰였다. 즉, 보조 동사로 쓰였으며 과거를 나타낸다. 보기 2) 아름답지 않은 꽃. ㅡ> '않다'가 형용사(아름답다) 뒤에서 '-지 않다' 구성으로 쓰였다. 즉, 보조 형용사로 쓰였으며 현재를 나타낸다. -> 왜 보기 1번 '않은'은 과거를 나타내고, 2번 '않은'은 현재를 나타낼까?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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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와 형용사를 구별하는 방법. 1> 동사는 어미 '-는'이 붙으면 현재를 나타내고 어미 '-은'이 붙으면 과거를 나타내지만, 형용사는 어미 '-는'이 붙지 않으며 어미 '-은'이 붙으면 현재를 나타낸다. 보기 1) 밥을 먹는 사람. ㅡ> 동사 '먹다'의 어간 '먹-'과 어미 '-는'이 결합한 구조로, 사람이 '지금' 밥을 먹고 있다는 뜻(현재)이다. 보기 2) 밥을 먹은 사람. ㅡ> 동사 '먹다'의 어간 '먹-'과 어미 '-은'이 결합한 구조로, 사람이 이미 밥을 먹었다는 뜻(과거)이다. 보기 3) 좋지 않은 물건. ㅡ> 형용사 '좋다'의 어간에 보조 형용사 '않다'가 '-지 않다' 구성으로 쓰였다. '좋다'가 형용사이므로 현재를 나타내며, 물건이 '현재' 좋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2> 바탕꼴(사전의 표제어에 올라 있는 형태)로 쓸 수 없으면 동사이고 쓸 수 있으면 형용사이다. 보기 1) 밥을 먹는다. (=밥을 먹고 있다. 현재 나타냄) ㅡ> 바탕꼴 '먹다'로 쓰지 못하고, '먹는다'로 쓴다. 이처럼 바탕꼴 그대로 쓰지 못하고 어미를 활용(현재 시제)해서 쓰면 동사이다. 보기 2) 꽃이 아름답다. ㅡ> 사전을 찾으면 '아름답다'란 바탕꼴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바탕꼴 그대로 쓸 수 있으면 형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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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미 '-는, -느냐, -는구나, -는다'를 붙여서 말이 되면 동사이고, 어미 '-(으)ㄴ, -은, -(으)냐, -구나, -다'를 붙여서 말이 되면 형용사이다.
보기 1) 밥을 먹는 사람. => 동사에 '는'이 붙었으므로 현재를 나타낸다. => 먹느냐? 먹는구나, 먹는다. 보기 2) 아름답지 않은 꽃. => 형용사에 '은'이 붙었으므로 현재를 나타낸다. => 아름답냐? 아름답구나, 아름답다. 4> 명령형 어미('-아라, -어라' 따위), 청유형 어미('-자' 따위)와 결합이 가능하면 동사이고, 결합이 불가능하면 형용사이다. 보기 1) 영희야, 씻어라. / 영희야, 씻자. ㅡ> '-어라, -자' 어미와 동사 '씻다'를 결합하니 자연스러운 문장이 완성된다. 보기 2) 영희야, 예뻐라. / 영희야, 예쁘자. ㅡ> '-어라, -자' 어미와 형용사 '예쁘다'를 결합하니 이상한 문장이 완성된다. 그러므로 누군가에게 명령하거나 청유(같이 하자고 권하는 것)할 때는 동사를 써야 한다. 5> '-고 싶다, -고 있다, -러 온다'와 결합이 가능하면 동사이고, 결합이 불가능하면 형용사이다. 보기 1) 먹고 싶다, 먹고 있다, 먹으러 온다. (O) 보기 2) 예쁘고 싶다, 예쁘고 있다, 예쁘러 온다. (X) ㅡ> '-고 싶다(보조 형용사), -고 있다(보조 동사)'는 동사 뒤에 쓰는 보조 용언이다. 그러므로 형용사 '예쁘다' 뒤에 쓰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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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고 싶다, -고 있다, -러 온다'와 결합이 가능하면 동사이고, 결합이 불가능하면 형용사이다
5> '-고 싶다, -고 있다, -러 온다'와 결합이 가능하면 동사이고, 결합이 불가능하면 형용사이다. 보기1) 먹고 싶다, 먹고 있다, 먹으러 온다. (O) 보기 2) 예쁘고 싶다, 예쁘고 있다, 예쁘러 온다. (X) ㅡ> '-고 싶다(보조 형용사), -고 있다(보조 동사)'는 동사 뒤에 쓰는 보조 용언이다. 그러므로 형용사 '예쁘다' 뒤에 쓰면 안 된다. @참고 사항 1 1> 형용사 '있다'는 어미 '-는'을 붙여 쓸 수 있다. 보기) 끼가 있는 연예인(상태). 2> '있다'는 두 가지 품사(형용사, 동사)로 쓰인다. 형용사일 때는 상태와 소유를 의미하고, 동사일 때는 존재와 진행을 의미한다. 보기) 나는 돈이 있다. => 형용사(소유) / 나는 집에 있다. => 동사(존재). 3> 형용사 '없다'는 동사 '있다'의 반대말로 어미 '-는'을 붙여 쓴다. 보기) 아무도 없는 집. / 집에 계시는 할머니. ㅡ> 동사 '계시다'는 동사 '있다'의 높임말이다. 4> 합성 형용사 '맛있다, 멋있다, 재미있다, 관계있다, ' 등도 어미 '-는'을 붙여 쓴다. 보기) 맛있는 떡볶이. / 멋있는 사람. / 재미있는 이야기. @참고 사항 2 - 1> '젊다'는 형용사로써, '젊는'이라고 사용할 수 없다. 보기) 젊은 그대. 2> '늙다'는 동사로써, '~는'과 '~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보기) 사람은 늙는다. ㅡ> 사람은 시간이 흐르면서 천천히 늙어간다는 뜻(현재). 늙은 할아범. ㅡ> 이미 늙어버린 할아범이란 뜻(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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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부사어의 수식을 받는다. 보기 1) 아이가 목이 마른지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ㅡ> 부사 '벌컥벌컥'이 동사 '마시다'를 꾸며 준다. 보기 2) 얼굴이 예쁘게 생겼다. ㅡ> 부사어 '예쁘게'가 서술어(동사) '생기다'를 꾸며 준다. (예쁘게 - 형용사 '예쁘다'의 활용형.) @참고 사항 - 품사 : 예쁘게(형용사) 생겼다(동사). 문장 성분 : 예쁘게(부사어) 생겼다(서술어). => '예쁘게'의 품사는 형용사이고, 문장 성분은 부사어이다. 6) 관형어의 수식을 받을 수 없다. 보기) 밥을 온갖 먹었다. (X) ㅡ> 밥을 먹었다. (O) => 관형어는 뒤에 오는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만을 수식한다. (거의 대부분 명사를 수식한다.) 그런데 위 보기에서는 동사(서술어) '먹다'를 수식했다. 그러므로 관형사 '온갖'을 빼고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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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가 몇 개인가에 따라 '용언의 자릿수'가 결정된다.
보기) 한자리 용언 - 피다, 솟다, 녹다, 예쁘다, 푸르다 등. 두자리 용언 - 보다, 같다, 되다, 먹다, 읽다, 잡다, 때리다 등. 세자리 용언 - 주다, 팔다, 먹이다 등. (편의상 동사와 형용사를 같이 적는다.) @상세 보기 꽃이 피다. => 명사가 하나(꽃)뿐이다. 그러므로 동사 '피다'는 '한자리 용언'에 속한다. 영희가 책을 읽는다. => 명사가 두 개(영희, 책)이다. 그러므로 동사 '읽다'는 '두자리 용언'에 속한다. 영희가 철수에게 사탕을 주었다. => 명사가 세 개(영희, 철수, 책)이다. 그러므로 동사 '주다'는 '세자리 용언'에 속한다. @참고 사항 원래 '용언의 자릿수'는 '문장 성분'을 기준으로 나눈다. 즉, 문장 성분이 몇 개이냐에 따라 '용언(서술어)의 자릿수'가 결정된다. (아래 자릿수는 모두 서술어를 제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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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형용사: 문장 주체의 성질이나 상태를 표시. (1) 현재 진행형이 존재하지 않는다. (2) 명령형이나 청유형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예) 예쁘다→ 예뻐라(×), 예쁘자(×) (3) 본용언과 보조 용언 ① 본용언: 실질적인 뜻이 담겨 있으며 홀로 서술 기능을 할 수 있음. ② 보조 용언: 본용언에 기대어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용언. (4) 활 용: 용언이 일정한 문법적 관계를 표시하기 위하여 그 끝을 여러 형태로 바꾸는 현상 ⓛ 어간․어미․기본형 ㉠ 어간: 활용할 때 변하지 않는(줄기가 되는) 부분. ㉡ 어미: 활용할 때 변하는 부분. ⓐ 어말 어미: 단어의 끝에 오는 어미 ⓑ 선어말 어미: 어말 어미 앞에 오는 어미 (높임, 공손, 시제) ㉢ 기본형: 어간에 어미 ‘-다’를 붙인 말. 접두사와 접미사는 어간에 포함되기 때문에 기본형은 접사가 포함된 형태를 취한다. 예) ‘짓밟혔다’의 기본형 → 짓밟히다 ㉣ 기본형은 사전에 실리는 표제어가 된다. ② 활용형의 갈래 ㉠ 작용 동사나 형용사는 명령형과 청유형으로 활용할 수 없다. ㉡ 용언에 전성 어미가 붙을 경우 품사는 바뀌지 않고 성질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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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관형사: 체언 앞에 놓여서 그 내용을 자세하게 꾸며 주는 말
(1) 성격 ① 조사가 붙지 않음. ② 어미가 붙어 활용하지 않음. ③ 문장에서는 항상 관형어로만 쓰인다. 8. 부사: 뒤에 오는 용언을 수식하고 한정하는 단어들의 묶음 (1) 격조사와 결합하지 않으나, 보조사를 붙이기도 함. (2) 부사, 관형사, 체언을 수식하기도 함. (3) 문장 내에서 그 위치가 비교적 자유롭다. (4) 의성어, 의태어는 부사에 속한다. (5) 접속 부사: 앞뒤 문장을 이어 주면서 뒷말을 꾸며 주는 부사. 9. 감탄사: 말하는 이의 본능적 놀람이나 느낌, 부름과 대답, 입버릇으로 내는 단어. (1) 위치가 아주 자유로워서 문장의 아무데나 놓을 수 있음. (2) 조사가 붙지 않고, 언제나 독립어로만 쓰임. (3) 독립성이 강하여 감탄사 하나로도 한 문장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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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절 단어의 형성 (단어의 짜임새․구조․구성 형태, 조어법) 1. 파생법에 의한 단어의 형성(파생어) (1) 접두사 + 어근
제3절 단어의 형성 (단어의 짜임새․구조․구성 형태, 조어법) 1. 파생법에 의한 단어의 형성(파생어) (1) 접두사 + 어근 예) 맨손, 덧버선, 개살구, 애호박, 맨손, 들볶다, 날고기, 깔보다, 덧버선 (2) 어근 + 접미사 예) 덮개, 지붕(집+웅), 주검(죽+엄), 송아지, 선생님, 모가지(목+아지) 슬픔, 벌이, 마개(막+애), 놓치다, 먹이다, 밝히다, 높이다, 늦추다, 까맣다(깜+앟다), 높다랗다, 가난하다, 학생답다, 자연스럽다, 새롭다, 아프다(앓+브다), 아이들, 미덥다(믿+업다), 마주(맞+우), 너무(넘+우), 차마(참+아), 자주(잦+우), 많이, 깨끗이, 건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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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통사적 합성법 : 우리말의 일반적 단어 배열과 같은 유형의 합성.
2. 합성법에 의한 단어의 형성(합성어) (1) 합성법의 유형 ① 통사적 합성법 : 우리말의 일반적 단어 배열과 같은 유형의 합성. 예) 돌다리, 작은형, 큰집, 힘들다, 앞서다, 본받다, 돌아가다, 온종일 ② 비통사적 합성법 : 우리말의 일반적 단어 배열에 어긋나는 합성. 예) 높푸르다(높고 푸르다), 늦더위(늦은 더위), 부슬비, 날뛰다, 굳세다, 검붉다. (2) 합성어 새해, 날짐승, 부슬비, 힘들다, 돌아가다, 달걀, 날뛰다, 손쉽다, 굳세다, 온종일, 온갖, 첫사랑, 설익다 (3) 합성어의 파생 : 합성어에 다시 접사를 붙여 새로운 파생어를 만들기도 함. 예) (해+돋)+이, (품+갚)+음, (나+들)+이, (다+달)+이 (4) 합성어의 의미상 갈래 ① 병렬 관계 : 두 어근이 본래의 의미를 가지고 대등한 자격으로 연결. 예) 마소, 높푸르다, 오가다 ② 유속 관계 : 두 단어나 어근이 서로 주종 관계로 연결된 말. 예) 국밥, 소나무, 돌다리, 돌아보다 ③ 융합 관계 : 두 단어나 어근이 하나의 새로운 뜻을 나타내는 말. 예) 밤낮(늘), 춘추(나이), 세월(시간), 광음(시간), 돌아가다(죽다) 회자(膾炙 - 사람들의 입에 널리 오르내림), 사직(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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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자는 뜻글자이기 때문에 글자 하나하나가 뜻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 자체가 하나의 형태소의 자격을 가진다.
3. 한자에 의한 단어의 형성 (1) 한자는 뜻글자이기 때문에 글자 하나하나가 뜻을 지니고 있으므로, 그 자체가 하나의 형태소의 자격을 가진다. (2) 표음문자(한글)보다 표의문자(한자)가 조어력과 축약력이 강함. (3) 접미사 ‘的’은 고유어에는 붙을 수 없고 한자어에만 붙는다. 예) 정신적(O), 마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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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가장 귀중한 효과는 당신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당신이 해야 할 때에 당신으로 하여금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헉슬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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