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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évenaz의 현상학과 철학적 이성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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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들어가는 말 2. 근본 출발점 문제: 반성적 분석과 현상학적 환원
3. 떼브나즈의 내면화와 반성적 방법의 정화 4. 철힉적 반성의 새로운 출발점 5. 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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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évenaz 의 철학적 반성의 출발점과 연구방법론
철학적 반성의 출발점: 기독교적 경험 -철학적 이성에 대해 근본적으로 이의제기 -여러 철학자들의 다양한 경험과 마찬가지로 결정적이고 충격적인 경험 -인간의 삶과 사유를 문제시 연구방법론 -현상학적 방법 - 『철학적 이성의 조건』: 기독교적 경험에 대한 현상학적 방법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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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적 방법 Husserl vs Thévenaz
후설의 현상학 현상에 대한 세 가지 환원, 즉 형상적 환원, 현상학적 환원 그리고 선험적 환원 떼브나즈의 현상학 네 번째 환원, 즉 이성의 환원을 추가 이성의 환원은 이성의 조건을 드러나게 하는 기획 이성의 방법적 조작이 아니라 이성의 조건이 되는 환원, 의식의 자기 자신으로의 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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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비판의 독창성 Kant, Husserl 이성은 환원의 중심의 자리 이성의 환원은 불가 Thévenaz 이성의 환원을 주장
철학적 이성이 기독교적 경험을 만나기 전까지는 생각될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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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및 방법 연구목적 연구방법 인간 조건의 철학의 정초가능성 규명
근본출발점의 문제 규명: 데카르트의 근본주의와 후설의 근본주의 대결 데카르트의 반성적 방법과 후설의 현상학적 방법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 비교 후설의 현상학적 방법에 대해 데카르트의 반성적 방법을 우위에 두는 근거와 그 함의 이성의 어리석음의 공격을 통해 두 가지 방법론에 내재되어 있는 한계 조명 새로운 출발점: 내면화와 반성적 방법의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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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본 출발점 문제: 반성적 분석과 현상학적 환원
떼브나즈의 관심 -이성의 자율성 수호 -이성을 위협하는 모든 소외로부터 그 자신을 해방시키는 것 -이성을 근본화하고, 탈절대화하는 것에 의해 성취 -떼브나즈의 전략: 반성적 방법과 현상학적 환원의 방법의 통합 떼브나즈의 철학적 사유의 두 원천 -반성 철학의 전통: 어거스틴, 데카르트 그리고 비랑 등의 영감으로부터 비롯된 내면성의 철학 -현상학적 경향: 내면성의 철학을 구축하기 위해 현상학적 환원의 방법을 통해 대상에서 순수 주체에로, 알려진 것에서 아는 행위에로, 사물들에서 그것들의 조 건에로 인도하는 반성적 분석의 방법을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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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데카르트의 반성적 분석 데카르트와 후설의 유사점 1. 철학적 동기
양자의 철학적 동기는 유사한 지적 기질과 철학적 성향 공유 2. 사유의 목적 사유하는 주체(ego cogito)로 되돌아가서, 그것에서부터 모든 인식의 객관성을 길러내려고 함 자아의 필증성을 확보하고 이것을 모든 인식의 구성적 단초로 그리고 모든 인식을 근원적으로 설립하는 최종적인 법정으로 삼음 데카르트와 후설의 유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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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근본출발점의 문제 반성적 분석의 방법을 통해 전개: 내면에 진리의 확고한 토대 구축
반성적 분석의 방법을 통해 전개: 내면에 진리의 확고한 토대 구축 전통적 형이상학 ->근대의 형이상학으로 이행 악령의 가설 도입 “방법적 의심의 경험은 대상의 형이상학과의 결정적 단절을 나타내지만, 자신만의 힘으로는 전통적 형이상학의 초월을 근본적 근거의 문제라는 방향의 궤도에 올려놓 을 수 없다. 그 문을 열고 게다가 그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정확히 ‘형이상학적’ 또는 ‘과장된’ 의심이다. 악령의 가설은 거칠게 존재와 사유를 분리시키고 인간의 이성을 그 자신에게서 떨어뜨리도록, 자기 스스로 자리 잡고, 자신의 확실성을 자기 스스로 확보하도록 강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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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적’ 의심 -형이상학의 방향을 전환하는 역할, 즉 저 너머의 초월로부터 근거들의 근본성의 방 향으로 이행하게 함 근대의 형이상학 대상의 지지와 초월성에의 의존을 근본적으로 추방하면서 코기토에 의해 열림 데카르트에게서 “처음으로 인식이 인간에게 통합” 고대로부터 명증성의 근원으로 간주된 실재나 형상은 더 이상 인식의 명증성을 보장 하기 못하게 됨 ->모든 명증성은 근거 지워진 그래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이 아니라 날조된 것에 불과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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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한계 사유의 출발점 코기토를 발견한 이후
의심에 의심을 거듭한 결과, 결국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존재, 즉 확실성의 보증자로서의 자신의 존재성 코기토를 발견한 이후 의심하는 자신의 존재의 불완전함을 깨닫고, 반성을 밀고 나간 결과, 마침내 신존재의 명증성을 자각 “완전한 어떤 것에 대하여 생각하는 일이 더 완전한 본성을 가진 존재로부터 일 것임을 명증적으로 알았다. …또 더 완전한 것이 덜 완전한 것의 결과요 또 이것에 의존한다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서 무엇인가가 나온다는 것 못 지않게 모순된 일이므로, 나는 그것을 나 자신으로부터 얻을 수도 없었다. 그렇다고 하면 그것은 나보다 정말 더 완전한 그리고 자기 속에 내가 거기 대해서 어떤 관념을 가질 수 있는 모든 완전성을 가지고 있는 어떤 본성, 즉 한 마디로 신에 의하여 내 속에 두어졌다고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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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식의 확실성의 근거로 코기토를 내세우 자마자, 데카르트는 신에게로 되돌아가지 않 을 수 없게 되었는가?
자아의 존재뿐만 아니라 사물존재도 보증하는 신의 존재가 요청 방법적 회의를 통하여 명석 판명한 것을 진리의 기준으로 삼았지만, 진리의 원천 으로 신이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 “나는 존재한다 그러므로 신은 존재한다”(sum ergo Deus est)로 우회하고 “그 리스적인 신격화된 인식의 해결에로” 재추락 방법적 회의를 통해 얻었던 것의 핵심을 단번에 무화 데카르트철학의 근본출발점 문제 방법적 회의에 의해 인식의 확실성의 근거로 코기토에 도달하지만, 의 심하는 자신의 존재의 불완전함으로부터 결국 신에게로 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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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후설의 현상학적 환원 데카르트의 자아관 자아: 심리적 자아 자기폐쇄적인 명증성만을 지님 ->유아론적 상대주의
후설의 자아관 자아: 세계적 자아(환원에 의해 개시된 자아가 데카르트처럼 세계와 단절된 자아가 아니라, 세계를 지향적 상관자로 가지는 자아) 개시된 자아는 상호주관적 지평을 그 자체 속에 지닌 모나드적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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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가 순수한 자아를 발견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
자아의 섬으로 돌진해 들어갔을 뿐, 그가 섬으로부터 빠져 나올 어떤 출구도 마련하지 않았다는 것 자아는 세계와 고립된 그리고 세계와 완전히 단절된 로빈슨 크루소의 섬과 같이 남아 있을 뿐 환원의 철저성이 결여되었기 때문에, 자아를 실체로서 남겨둠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는 철저한 환원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절대적인 순수자아를 발견하지 못하고 선험철학의 문턱에 머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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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적 환원의 범위에 관한 물음 -후설의 현상학의 중요한 특징
현상학적 환원의 방법 자연적 태도를 판단중지함으로써 선험적 순수의식일반으로 우리의 시 선을 향하게 해주는 방법론 그러나 순수의식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순수의식도 또한 괄 호쳐져야 하지 않을까? 현상학적 환원의 대상 -자연과학과 정신과학(자연의 세계뿐만 아니라 정신과학의 대상들) -구체적인 개별적 인간, 즉 자연적 존재로서의 인간 -인간적인 유대관계 혹은 ‘사회’의 유대관계에 놓여 있는 개인으로서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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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의 한계상황 모든 괄호침의 주체인 순수자아의 경우는 과연 괄호침의 대상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
모든 괄호침의 주체인 순수자아의 경우는 과연 괄호침의 대상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 만일 순수자아가 환원의 대상이 되려면 자연과학의 대상 이나 정신과학의 대상처럼 체험의 일부분이어야 함 순수자아는 환원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 우리가 환원을 완전히 수행한 후 선험적 잔여로서 남는 다양한 체험의 흐름 속 어느 곳에서도 순수자아를 다른 체험 아래에서 하나의 체험으로서 만날 수 없으리라는 것 그리고 그 체험의 본래적인 부분으로서, 그 체험의 일부인 양, 그 체험과 함께 떠올랐 다가는 다시 사라져 버리는 그러한 것으로서 만날 수 없으리라는 것은 처음부터 명백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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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자아는 환원의 대상이 될 수 없는가? 코기토의 작용과 순수자아 사이의 차이
변화에 예속되는 코기토의 작용과 달리, 순수자아는 절대적인 동일자로 서 현상학적 환원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 자연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코기토의 작용 역시 절대적인 의식으로 환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후설은 현상학적 환원의 방법을 통해 모든 대상을 의 식내재적인 것으로 환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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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사실적인 환경으로부터 산출되는, 그리하여 자연법 칙을 따르는 모든 형성체
자연과학적인 설명으로는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선험적 환원의 방법을 통해 순수의식으로의 이행이 이제 필 연적으로 여기에 대응하고 있는 구성적인 의식의 산출되는 사실성의 근거에 관한 물음에로 이끌어감 모든 형성체는 경험적인 대상이 아니라 순수의식에 의해 형 성된 의식의 대상이며 이것은 자연과학적 설명으로는 해결 되지 않음 자연적 태도의 일반정립과 그 판단중지를 통해 의식과 자연 적 실제 세계의 관계를 조명하고, 환원에 의해 드러난 ‘현상 학적 잔여’로서의 ‘순수의식’의 영역을 분석함으로써 모든 실재들은 ‘의미부여’를 통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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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실재하는 통일체 의미의 통일체들 의미의 통일체들은 의미부여적인 의식을 전제 의미부여적인 의식이란 절대적이며 그 자체 다시 의미 부여를 통해 주어지는 것이 아님 실재의 개념을 자연 상태의 실재로부터, 가능적인 경 험의 통일체로부터 도출해낸다면, ‘세계 전체’, ‘자연 전체’는 곧 ‘실재의 전체’가 됨 이것을 존재 전체와 동일시하는 것은, 그리하여 이것 자체를 절대화하는 것은 불합리 실재와 세계: 경험적 대상이 아니라 소위 절대적인 순 수의식이 부여한 ‘의미 형성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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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적 환원에 의해 도달하는 것 현상학적 환원
실재하는 실제 세계가 다시 해석되거나 완전히 부인되는 것이 아니라, 실재하는 실제 세계에 대한 불합리한 해석, 진실로 실제 세계의 고유한 의미, 자명하게 해명된 의미 에 모순되는 해석이 괄호쳐지는 것 현상학적 환원 실제 세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드러낸다기보다 실제 세계에 대한 그릇된 해석을 판단중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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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세계에 대한 불합리한 해석: 자연세계를 절대화하는데 있음
세계에 대한 불합리한 해석의 원인은 무엇인가? “불합리는 우리가 철학적으로 생각할 때에 발생하며 세계의 의미에 대하여 그 정보의 궁극적인 원천을 추구하면서도 그 세계 자체가 자신의 존재를 어떤 ‘의미’로서, 즉 의미부여의 장 으로서의 절대적인 의식을 전제하고 있는 어떤 의미로서 갖고 있다는 것에 전혀 주목하지 않는데서 오고 있다.” ->실제 세계에 대한 불합리한 해석: 자연세계를 절대화하는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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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적 환원 선험적인 순수화의 과정 계속적인 판단중지를 한 후, 최후에 잔여로서 남는 것 은 순수의식 자체이기 때문 순수자아는 그 순수의식에 언제나 수반하는 “구성되지 않은, 본래적인 초월, 내재 속의 초월” 의미부여자로서의 순수의식과 이에 언제나 수반되는 순수자아는 다른 보다 상위의 것에 의해 의미가 부여 되지 않는, 따라서 변화에 예속되지 않는 절대적인 것 순수의식과 순수자아는 환원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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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이성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의 공격에 의해 제 4환 원, 즉 이성의 환원을 수행할 것을 주장
떼브나즈의 내면화의 반성적 방법을 통해 후설이 말하는 환원의 대상이 아닌 이성의 환원이 가능한지, 그 논거의 타당성과 그 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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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떼브나즈의 내면화와 반성적 방법의 정화 떼브나즈 사상의 토대 경험과 철학적 반성의 긴밀한 관계 충격-경험의 역사적 사례
반성적 사유, 현상학적 사유, 기독교적 경험 경험과 철학적 반성의 긴밀한 관계 “철학적 반성에 결정적인 충동과 유익한 각성을 주었던 것은 항상 경험이었다.” “사유의 습관, 완전히 형성된 관념들, ‘자명한 것’의 독단적 선잠”에서 우리를 깨워주 는 것은 “충격-경험(expérience-choc)” 충격-경험의 역사적 사례 플라톤에게 있어서의 소크라테스의 죽음 -이성과 인간의 인식의 지위를 재고하지 않을 수 없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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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브나즈의 철학적 반성의 동인이 되는 충격-경험
-칼 바르트와의 만남 -카펜터 “자연 신학을 공격한다는 것은 ‘신적 이성’, 다시 말하면 인간의 이성과 신의 이성 사 이의 불연속성을 보지 못하는 이성을 공격하는 것이다. 정확히 바르트에게 함축적이 고, 바울에게도(고전 1장과 2장) 역시 함축적인 신적 이성에 대한 공격이 떼브나즈의 철학을 위한 ‘충격-경험’을 이룬다.” 예) 고전1: 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고로 하나 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고전2:5 ”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 려 하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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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브나즈의 철학의 과제 철학의 장의 도처에 있는 신적이고 절대적인 이성을 쫒아내는 것 탈절대화 기획: 인간적 조건의 철학
데카르트와 칸트의 입장에서 이러한 인간 조건의 철학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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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의 인간 조건의 철학 악령 가설의 논제 인식론적 영역을 넘어서 형이상학의 영역으로 확장함으로써 인간 조 건의 철학의 문을 열어줌 의미의 총체적 상실의 위협에 의해 이성적 명증성을 무화시키는 것 이 아니라 위기에 처하게 함 인식론적 비판의 차원에서 인간과 이성의 형이상학적 지위의 문제로 의 이행을 부추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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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인간조건의 철학 칸트의 비판철학 데카르트의 반성철학과 칸트의 비판철학
“비판적 태도의 근저에서 자신을 모든 이의제기에서 빼는 최고의 이성의 교 만한 행위가 아니라 이성의 인간적 조건의 철학, 즉 ‘형이상학의 형이상학’ 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이성의 위기’에 대한 날카로운 의식을 일깨운다” 데카르트의 반성철학과 칸트의 비판철학 -이성의 위기를 포착해냄으로써 인간적 조건의 철 학의 가능성이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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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브나즈의 ‘인간 조건의 철학’의 기획 내면화라는 전략 데카르트의 반성철학에 대한 비판
-“신적인 ‘대상’을 겨냥하는 어거스틴의 내면화”의 방법과 다름 -“반성적 분석의 방법”, 즉 대상이 아니라 주체를 겨냥하는 “내면화의 방법” 데카르트의 반성철학에 대한 비판 “원래 반성적인 회귀(régression)는 데카르트가 (…) 사유하는 주체를 사유하는 사물 로 보면서 그것을 재-객관화하는 바로 그 순간에 멈춘다” “내면화의 길에 의해 그가 두 번째 단계에서는 신-대상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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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브나즈의 반성적 방법의 정화 모든 종류의 의식의 실체화 또는 존재화 거부 의식의 행위에 집중”함으로 반성적 방법의 정화 시도
떼브나즈의 반성적 방법의 정화 모든 종류의 의식의 실체화 또는 존재화 거부 의식의 행위에 집중”함으로 반성적 방법의 정화 시도 정화: 반성적 방법을 통해서 인간 조건의 철학 정교화 반성적 방법의 정화: 전통적인 초월의 개념 전복, 방향전환 정화된 반성적 방법: ‘위로’, ‘밖으로’ 향했던 전통적인 초월 의 개념이 더 이상 유지될 수 없음을 폭로 -> 외부를 향한 과정에서 외적인 대상에 직면하여, 우리의 내면성에 기대고 있으므로 물 자체의 외적 초월은 절대적으로 배제됨 ->초월의 개념에서 공간적 관련성이 정화되므로, ‘외부를 향한 초월’은 모 순에 빠지기 때문 ->초월과 외부가 인정되는 것은 단지 실체론적 존재론이나 소박한 실재론 의 관점 안에서 일뿐 반성적 분석의 정화 결과:내부를 향한 초월만이 가능한 형이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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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브나즈의 ‘인간 조건의 철학’ 철학적 논의의 장 -반성적 분석: ‘위에서 아래에로’, ‘밖에서 안으로’의 방향전환
-저 너머에서 차안으로, 역사와 사건 속으로 옮겨 놓음 -철학적 반성의 대상: 역사적 사건 “새로운 의미의 출현은 경험에 직면한 이성의 충격 속에서 태어난다” “사건은 그 우연성에 의해 항상 하나의 충격, 추문, 놀라운 어떤 것, 이성에 게 던져진 일종의 도전”이며 “사건 출현의 힘이 일상성의 독단적 선잠에서 의식을 깨우”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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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위기 기독교적 충격-경험에 의한 이성에 대한 근본적 이의제기 여태까지의 이의제기
기독교적 충격-경험에 의한 이성에 대한 근본적 이의제기 “이 세상 지혜의 어리석음”(고전3,19) 이성은 인간으로부터 분리되고 여태까지의 이의제기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의제기, 즉 ‘자기 자신에 대한 이의제기’를 만남 여태까지의 이의제기 -자신의 주장, 방법, 오류, 자신에 대한 과도한 확신 등에 관한 형식적인 이 의제기, 자신의 주장을 제한하라는 요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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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의 공격에 대한 경험: 두 가지 반응 충격-경험의 결과
1. 프로테스탄트적 요구가 결정적이지 않을 경우 이성은 자기 자신에 대해 반성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기독교적 경험을 문제 삼음 2.프로테스탄트적 요구가 충격적이며 타당한 경ㅇ우 프로테스탄티즘이 결정적으로 이성을 문제 삼음 이 경우에 결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모든 것을 문제 삼았던 바로 그 이성 충격-경험의 결과 이성은 자기 자신에 대한 보다 심화되고 근본화된 의식을 갖도록 도전 받으 며 또한 삶의 근본적 변화 수반 ->이성은 더 이상 새로운 경험을 자신의 방법으로 환원할 수도 없고 그것을 지배할 수도 없다는 것 ->이성은 이 시험을 거부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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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철힉적 반성의 새로운 출발점 자기의식의 조건의 명시화 환원의 방법을 통해 최초로 명시된 자기의식
현상학적 방법을 통해서 수행 이성은 자신에 의해서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알지 못하며 따라서 근본적인 난점을 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어리석음과 자폐성으로부터 벗어날 수도 없음 환원의 방법을 통해 최초로 명시된 자기의식 -자기무지의 의식 또는 내면적 불투명성인 함축적 의식 -환원된 이성: 자신의 불명료함을 자각하는 이성 -이성의 과감한 탈중심화: 자신의 본성을 뛰어넘게 됨 이성은 자신의 현실적인 것과의 관계, 즉 자신의 인식의 궁극적 확실 성을 근거 지우는 존재론적 기초와의 관계를 확정할 수 없음 이성은 더 한층 우리 자신에 대한 절대적 관계를 확정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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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맹목적인 지점, 불투명성: 자족적 자아 부정
-우리 인식의 소외나 주관성의 요소가 아니라, 자기와의 직접적 관계, 자기 본유성의 불가능성의 자각 자족적 자아 부정 -주체로서든 대상으로서든 자족적 자아란 없다. - 자기관계, 조건의식만이 존재 -조건의식: 시작과 끝 사이의 중간에서 그 진정한 형이상학적 뿌리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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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 빵장수와 구두 수선공의 소명 신앙:참된 철학의 조건
사람들로 잘 먹게 하고 잘 신게 하는 데 있는 것처럼, 인간의 활동이 그 자체 로 초월적 소명이 아니며, 마찬가지로 이성의 소명도 초월적 소명이 아님 신앙:참된 철학의 조건 인간 이성의 가능한 어리석음을 우리로 생각하게 하지 않는다면, 참된 철학은 가 능하지 않음 철학자는 오직 순수한 신앙 행위 속에서만 어리석음의 공격을 받아들일 수 있음 이성: 자신의 내적인 독백 속에서는 자신의 이성을 의심할 아무런 이유도 없기 때문에, 자신의 양식을 문제시할 수 없기 때문 새로운 출발점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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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자기 자신에 대한 자각 이서의 탈중심화 나의 자각이 하나님에 의해 선행된다는 점(신학적 차원)
자기관계란 하나님을 관통하거나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자아 로 가기 때문 어리석음의 공격만이 이 출발점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이 어 리석음의 공격의 신적 기원을 인정해야 함과 동시에 오직 그 것으로부터만 유의미한 내용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이성은 자신의 가능한 어리석음을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앙에 의해서만 발견 이성의 자기 자신에 대한 자각은 기독교적 신앙으로부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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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환원된 이성 이성 자기 자신에 의해서는 하나님을 알 수 없음
신앙에 의해 받아들여진 어리석음의 공격에 대해서 답변할 수 있을 뿐 환원된 이성 신앙의 빛 속에서 자신의 진정한 불안정성을 인식하고 인수 오성의 개혁: 기독교적 조건에서 이성은 정신을 변화시키고, 자신의 자연적 의미를 전환 -> 인간적인 것으로 전환됨 형이상학이 아니라 메타노에틱, 회개의 철학, 관여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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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그의 경험을 점점 더 깊게 결합시키며 자신의 의심을 이 경험의 무제한적인 척도에로 확장
결론 떼브나즈의 철학적 기획의 기독교적 결론 소명과 책임의 철학 이성의 소명 -인간과 그의 경험을 점점 더 깊게 결합시키며 자신의 의심을 이 경험의 무제한적인 척도에로 확장 기독교적 경험 -철학의 자율성을 가능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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