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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EXI NEWSCLIPPING Contents
Website : 로 오시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WEXI NEWSCLIPPING Contents 경영혁신 전문서적,컨설팅업체가 발간 주목 …………………………………01 직장인,스트레스 대처유형 6選………………………………………………………02 리더, 부하직원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줄까 ……………………………………04 직장인 40% “신입사원 시절이 그립다”…………………………………………06 이직, 떠나는 이유 써봐라…못쓰면 떠나지마 !………………………………07 직장인 95%, "펀(Fun) 경영 긍정적" ………………………………………………09

2 경영혁신 전문서적,컨설팅업체가 발간 주목 파이낸셜뉴스 | 기사입력 :42 ‘혁신활동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업 및 개인의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경영혁신 전문서적 3권이 전문 경영혁신 컨설팅회사인 (주)디에스알아이가 발간,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책들은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쌓아온 노하우를 개념적이고 추상적인 내용은 배제한 채 세부적인 내용만 담아 매뉴얼로 구성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커머셜(Commercial) 6시그마 실천 매뉴얼=최근 제조부문을 넘어 커머셜 분야에서도 6시그마를 도입해 성과를 내는 기업이 크게 늘고있다. 하지만 커머셜 부문은 (특히 영업과 마케팅에서) 실시간 경영성과와 성장전략을 짜기위해 DMAIC나 DFSS 방법론과는 다른 커머셜 6시그마의 방법론 도입이 필수다. 이에 DSRI경영컨설팅의 컨설턴트들이 LG, 삼성, GS의 커머셜 부문 우수사례를 모아 현장에서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만든 지침서이다. (디에스알아이 시그마 위원회 공저 l 347P l 20,000원) ◆2007 제조부문 최강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6시그마 실천매뉴얼=이제 제조 부문 혁신 활동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6시그마 효율성을 깨달아 도입하고자 하나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해 도입에 소극적인 중소기업에 수월하게 스터디 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제조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디에스알아이 시그마 위원회 공저 l 388P l 20,000원) ◆경영혁신 파워 스킬북 (Power Skill Book)=경영혁신 리더에게 꼭 필요한 참고서다. 경영혁신 프로젝트 수행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고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툴(Tool)을 경영 컨설턴트들이 선정, 사례 중심으로 해석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디에스알아이 컨설팅 그룹 l 348P l 15,000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 직장인,스트레스 대처유형 6選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정면돌파형,타협형,도망자형,레저형,투덜이형,가슴앓이형] | :09 서울대 체력과학노화연구소의 ‘장수 비결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아야 장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백세까지 장수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이겨낸 사람들이라고 한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도 얼마나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느냐가 장수의 비결이라고 보도했다. 종합해 보면, 장수하는 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스트레스 극복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할까? 온라인 취업 포탈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은 ‘잠을 잔다’가 39%로 가장 높았고, ‘술을 마신다’가 37%, ‘그냥 참는다’가 30%, ‘담배를 피운다’가 28%, ‘수다를 떤다’가 25%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은 28일 우리나라 직장인의 스트레스 대처 유형을 다음과 같은 6가지로 분류했다.

4 정면 돌파형: ‘스트레스!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보자’ =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스트레스 상황을 없애기 위해 노력한다. 예를 들어, 많은 업무량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기 시작하면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중요도와 난이도를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고 시간 배분을 정확히 하여 일을 하나씩 해결하는 타입이다. 또 직장내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이 일어나도 갈등 대상자와 직접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거나,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바꾸기도 한다. 정면 돌파형은 스트레스의 근원을 찾고, 직접적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를 없애는 데 가장 적극적 유형이다. 하지만,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개인적으로 완전히 해결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인사제도,상사의 리더십으로 인한 갈등,동료의 업무스타일 등은 개인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타협형; ‘이것 해주면, 나머지는 내가 할게’ = 타협형은 스트레스의 근원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정면 돌파형과 유사하지만,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타협안을 찾는다는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업무량 과다로 스트레스를받을 경우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나는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잘했어’라며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낮춘다던지, ‘이 모든 일을 제가 한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제가 이 정도만 할테니,대신 당신은 이걸 해주세요’라며 자신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시킨다. 즉,자신에게 주어진 과도한 스트레스 상황을 남에게 인식시켜 적절한 타협안을 찾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한다. 이 방법은 적절하게 타협안을 찾아 가능한 범위만 소화하면서 무리없이 모든 일을 하는 듯 보일 수 있어 처세술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있다. 하지만 스스로 자신의 목표를 낮추거나 업무량을 줄이는 행동이 지속되면서 현실에만 안주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도망자형; ‘이 일은 못하겠다’ = 스트레스가 오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 무시하거나 회피하여 그 상황을 벗어나려 한다. 이러한 유형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해방될 수만 있다면 사회 생활에의 적응을 포기하기까지 한다.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부하직원이 있다면 리더는 더 이상 일을 믿고 맡길 수가 없다. 또 언제 무책임한 반응을 보일 지 모르기 때문에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듯 불안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도망자형 구성원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 전문가 상담 등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레저형; ‘마시고 잊자! 자고 나서 생각하지 뭐’ = 스트레스의 근원이 되는 상황을 벗어나서 자신이 정서적으로 편한 상황에 들어가 스트레스를 망각하는 유형이다. 즉,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즐거운 상황을 마련해 해소함으로써 자신의 기분을 즐겁게 하는 식으로 대처한다.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말에 여행을 가거나,친구를 만나거나, 술을 마시거나, 운동을 하거나, 잠을 자는 모든 것이 레저형의 대표적 행동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 방법으로 적극 대처하는 것은 바람직한 스트레스해소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레저형은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을 하면서 잠시나마 망각하는 기제를 활용하기 때문에,또 다른 형태의 회피에 불과할 수 있다. 주말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월요병’에 시달리는 이유나, 밖에서는 즐거워도 회사만 오면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을 앓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투덜이형; ‘정말 나빠, 너무 힘들어’ = 투덜이형은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이 받은 부정적 감정을 직장과 동료 등 외적으로 표출하는 유형이다. 투덜대는 내용도 ‘우리 회사는 다닐만한 곳이 못돼’,‘ 마음에 안들어’라는 식으로 감정적인 표출이 많이 일어난다. 이러한 유형은 자신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표출한다는 점에서 자신의 정신 건강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부정적 감정의 지속적 표출은 동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조직 전반적인 분위기를 흐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스트레스 전파 바이러스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가슴앓이형; ‘모두가 내 짐인 것을…’ = 스트레스로 인한 감정을 혼자서 모두 삭히는 유형이다. 겉으로는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지 않지만, 사실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가부장적 사고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아버지들이나 리더들에게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리더는 부하 직원들에게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것을 표출해서는 안되고, 오히려 스트레스 내성이 강한 듯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교육받았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모든 것을 감추고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는‘척’ 한다. 가슴앓이형은 모든 스트레스를 내적으로 누르고 있어, 소위‘홧병’이나 신체적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5 리더, 부하직원 스트레스 어떻게 풀어줄까 우리나라 직장인들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유형은 각양각색이다. 효과적인 스트레스 대처 방법은 개인 성격이나 스트레스 상황에 따라 다른 만큼 어떤 방법이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조직 차원에서는 도망자형이나 가슴앓이형과 같이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가 약한 유형보다는 정면돌파형,레저형 등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강도가 높은 쪽이 보다 바람직하다. 스트레스는 걱정하거나 회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은 결코 아니며, 문제를 해결하든 감정을 해소하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를 갖고 있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고 조직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박지원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28일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해소는 구성원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우며, 리더나 동료들의 행동이나 조직 차원의 일하는 방식 등이 함께 바뀌어야 비로소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리더는 구성원들이 어떤 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어떻게 대처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더가 스트레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해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한 가지 방식만 고집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리더 자신의 해결 방식을 부하 직원에게 강요할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일례로 부하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높다고 판단되면 무조건 술을 사준다며 회식 자리를 마련하는 경우가 있다. 리더들은 스트레스의 상황이나 부하 직원들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유형을 알고, 그에 걸맞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6 예를 들어 도망자형이거나 가슴앓이형, 투덜이형에게는 진실된 경청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도망자형이거나 가슴앓이형, 투덜이형에게는 진실된 경청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도망자형에게는 직접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주고 점진적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타협형인 구성원에게는 도전 정신을 심어주되 관심과 코칭을 병행하고 할수 있다는 격려를 해줌으로써 의욕적이고 성취지향적으로 발전시켜줘야 한다. 끝으로 리더는 구성원의 정서적 문제에 대한 해결자가 되려고 하지 말고, 조력자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일에 있어서는 리더가 지시를 하거나 코치를 할 수 있지만 정서적인 문제는 결국 개인이 풀어야 한다. 리더는 단지 개인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에 대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때 리더는 정서적 문제만큼은 구성원 개인을 보듬어주고 공감해주고 또 도와주는 감성적 리더십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송기용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7 직장인 40% “신입사원 시절이 그립다” 현재 모습 맘에 안들고 업무가 버거워.... [EBN산업뉴스 송남석 기자] 직장인의 40%는 현재 자신의 모습이 맘에 들지 않을 때마다 신입사원 시절을 떠올리며 과거를 회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우트(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자사 회원 732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시절이 그리울 때’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신입사원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39.47%)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버거울 때’(26.32%)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생동감 있는 신입사원이 입사했을 때’ 11.84%, ‘퇴직 걱정에 마음이 심란할 때’ 11.18%, ‘기타’ 6.25%, ‘마음에 쏙 드는 이성 신입사원을 만났을 때’ 4.93% 순이었다. 소수 의견으로는 ‘이직 시 오히려 내 경력이 방해가 될 때’, ‘이제 좀 회사생활에 대해 알 것 같아 다시 시작하고 싶을 때’란 의견도 있었다. 직장인들이 이토록 바라는 신입사원으로의 회귀심리. 과연 신입사원으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절반에 가까운 47.37%가 ‘자기개발(어학, 업무관련, 자격증 취득)’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22.37%는 ‘더 좋은 기업으로의 이직 준비’를, 15.79%는 ‘재테크에 올인하여 확실하게 노후 준비’를 각각 꼽았다. 이외에도 ‘해외 여행 또는 연수’ 4.93%, ‘인맥 관리’ 3.95%, ‘후회 없을 만큼 멋진 연애’ 2.63%, ‘대학원 진학(학위 취득)’ 1.32%, ‘기타’ 0.99%, ‘충실한 가정 생활’ 0.66% 등의 의견도 있었다. 또 신입사원이어서 좋았던 점에 대해서는 ‘열정이 가득해 모든 일에 열의를 보였다’(45.07%)는 답변이 첫 손가락에 꼽혔고 ‘실수해도 어느 정도 그냥 넘어가 주기도 한다’(22.70%)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나도 월급을 받는다는 생각에 설레었다’ 12.83%, ‘어떤 일이든 겁 없이 덤벼들었다’ 11.84%, ‘선배 사원들이 밥이나 술을 사주는 경우가 많았다’ 6.58% 순이었다. 반면 신입사원 시절 차라리 내가 상사가 되고 싶다고 느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사적인 감정 때문에 업무 성과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는 상사를 볼 때’ 38.49%이란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책임을 회피하고 부하직원에게 전가하는 상사를 볼 때’ 33.55%,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고 부하직원에게 화풀이 하는 것을 볼 때’ 16.78% 순 이었다. /송남석 기자 - Copyrights ⓒ (주)이비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8 이직, 떠나는 이유 써봐라…못쓰면 떠나지마 ! ◆ 이직 성공의 조건 (2) ◆ "떠날 때는 내가 왜 떠나야 하는지 200자 원고지 한 장으로 정리해 보라. 문장을 읽어보고 이유가 분명치 않으면 떠나지 마라." 제조업체 마케팅 담당이었던 홍기훈 대리(34)는 자신의 직장이 중소기업이라는 게 늘 불만이었다. 직장에서 인정받고 사우관계도 좋았지만 딱 한 가지. '중소기업'이라는 딱지에 위축되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다. 늘 이직을 꿈꾸던 그는 2006년 초 국내 굴지의 정보통신업체에 입사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괜히 옮겼다"고 털어놓았다. 입사 후 그가 담당한 일은 인사관리팀에서 내부 직원들의 교육 프로그램 조정업무에 불과했다. 그는 자신에게 맞는 일은 사람을 만나고 상품을 소개하는 일인데 새로 옮겨간 대기업에서 자신을 인정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란 것을 절감하고 있다고 했다. 분명한 목표 없는 이직이 낳은 결과였다. 직장인들이 성공적인 이직을 꿈꿀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왜 떠나야 하느냐'다. 누구나 직장을 떠날 이유는 있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직장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200자 원고지에 압축해서 한 장으로 요약해 보라'고 하면 선뜻 명문장을 써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분명한 이유가 없다는 얘기다. 최효진 HRKorea 사장은 "어떤 사유든 왜 떠나는지가 분명해야 앞으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실도피라면 메뚜기처럼 이 직장 저 직장을 떠다니는 것에 불과하다. 장기적으로 자신의 경력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인재관리 전문업체인 HRKorea 도움으로 이직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봤다. HR코리아는 경력 코칭, 인재 채용 등을 대행해 주는 회사로 액센츄어, 한글과컴퓨터, 대웅제약, 풀무원 등 7개 회사가 컨소시엄으로 만든 경력관리 전문 회사다. HR코리아는 위와 같은 체크리스트를 갖고 직장인의 이직 가능성 여부를 테스트하고 있다.

9 ◆ 90점 이상 = 스스로 채점해 본 결과 90점 이상 점수가 나왔다면 '바로 지금 이직하라'는 신호다
◆ 90점 이상 = 스스로 채점해 본 결과 90점 이상 점수가 나왔다면 '바로 지금 이직하라'는 신호다. 최 대표는 "이직을 마음먹기까지 5가지 꼭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고 말했다. 먼저 자신의 경력 목표와 비전을 점검해야 한다. 이어 자신의 경력에 대해 점검해야 한다. 1년차와 10년차가 이직할 때 점검해야 할 포인트는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또 자신이 목표하는 기업과 비전이 일치하는 기업 리스트를 만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시장 상황과 전망을 살펴봐야 한다. ◆ 70~89점 = 애매모호한 사람들은 70~89점을 받은 사람들이다. 유용미 HRKorea 차장은 "회사가 꼴보기 싫을 만큼 싫진 않지만 그래도 일하다간 우울증이나 슬럼프를 맞을 가능성이 큰 사람들"이라고 분류했다. 이들은 회사가 나아가는 방향과 자신이 지향하는 방향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불만이 있을 수 있다. 아직 5년차 미만인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서서히 이직을 준비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50~69점 = HRKorea는 가장 많은 직장인이 분포해 있는 곳이 50~69점 사이라고 설명한다. 업무에서 큰 문제는 없지만 조건이 맞으면 이직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마인트 컨트롤이라고 한다. 좋은 기회가 주어지길 기다리며 현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최 사장은 "가급적 많은 시간을 자기 충전과 계발에 힘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 ◆ 30~49점 = 30~49점 사이에 있는 사람들에게 이직을 권할 이유는 없다. 현 직장에 대해 100% 만족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을 해나갈 만큼 분위기는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유 차장은 "이 유형의 경우 좀더 만족하고 성공적인 회사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자신의 목표와 업무 성격이 일치하는지, 어떤 부분의 능력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체크해 보라고 조언했다. 특히 헤드헌터 1~2명 정도는 만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보교환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 30점 미만 = 30점 미만에 있는 사람들은 이직을 권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다. 다만 아무리 현 직장이 만족스럽더라도 목표가 무엇인지는 확실히 해야 한다. 앞으로 경력을 쌓아나가는 데 차질은 없는지 틈틈이 점검하는 게 좋다. [신현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 직장인 95%, "펀(Fun) 경영 긍정적"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다양한 사내 최고기록을 가진 사원을 모아 '기네스북 만들기', 평소 숨겨둔 패션감각을 마음껏 뽑낼 수 있게 하는 '맵시 데이', 한달에 한차례씩 전 직원에게 장미꽃 한송이씩 건네기.. 온라인취업사이트 사람인은 최근 자사 회원인 직장인 694명을 상대로 이처럼 독특한 아이디어로 딱딱하고 권위적인 직장 분위기를 깨고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펀(Fun)경영'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95.0%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일하는 분위기가 좋아질 것 같아서'(46.9%),'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 같아서'(30.1%), '가족적인 사내 분위기가 조성될 것 같아서'(9.1%) 등을 꼽았다. 하지만 전체 응답자 중 현재 자신의 직장에 펀경영을 도입했다는 응답자는 17.6%였으며 이들 중 78.7%가 '펀 경영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밖에 전체 응답자들은 자사에 도입하고 싶은 '펀경영' 프로그램(복수응답)으로 '보너스 등 업무성과 포상'(48.1%), '집중 휴가제'(31.3%), '해외문화 체험단'(29.8%), '재테크 프로그램 시행'(29.3%), '사내 동아리 활동'(21.9%) 등을 꼽았다. | 연합뉴스 | 기사입력 :11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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