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Presentation on theme: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Presentation transcript:

1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2013 12 노익상
1947년 생 고려대학교 사회학 학사, 석사, 박사 (“부부의 만족도 연구”) 1971 – 한국행동과학연구소 연구원 1974 – ASI Market Research 수석 연구원 1978: 한국리서치 설립 ( - 현재 대표이사 사장) (사)대한산악연맹 부회장 (현재)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현재)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2 From Old School to New School
Scott Ginsberg Scott Ginsburg (born October 6, 1952) is the Chairman of the Board and Chief Executive Officer[1][2] of DG FastChannel (NASDAQ: DGIT),[3] serving on its board of directors since 1998. He is also the owner of Boardwalk Auto Group.[4]

3 단어는 사람들의 공통 된 생각의 표현, 중요한 것의 표현이다.
단어는 사람의 생각이다. 주변에 있는 여러 사람들의 같은 생각을 사람들은 단어로 만들어서 소통하고 교감하였다. 그 사회에서 그 단어가 없으면 그들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한가지 예로, 중국 문자에서 여 (女)는 아이를 낳은 사람을 표현한 상형문자이다. 남 (男)이라는 표의문자가 나올 때까지 수 천년 동안 고대 인류는 사람들을 “아이 낳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만 나누었던 것 같다 (김용옥, “여자란 무엇인가?”). 남자라는 단어가 없었다. 중요한 존재가 아니었다. ……………………………..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4 “Old School” 마케팅의 핵심 단어 (key word)?
NEW (새로운 것) WHY (이유를 이해함) CUSTOMER (고객) FREE (공짜, 할인) LISTENING (소비자 소리 듣기) RESULTS (성과) CONCEPT (개념)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5 “Old School” 마케팅의 핵심 단어 (key word)?
Scott Ginsberg는 질문의 응답을 두 가지로 분류하였는 데, 한가지는 마케팅의 <Old School>이다. 모두 마케팅의 핵심 사고이다. 사고이다. 기업에게 전쟁보다 더 무서운 것은 2년 동안 신제품을 내지 않는 상황이다. 고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객은 왕”이라는 주장은 1950년대부터 있었다. 그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그 이유를 이해하는 것은 마케팅의 시작이다. 대형 할인점의 유통 싹쓸이는 소규모 소매점보다 싼 가격에서 시작되었고 지금도 싼 가격과 “한 개 더 주기” 경쟁이 그들의 무기이다. 컨셉트는 마케터에게 핵심적인 사고 수단이다. 이 제품의 제품 개념은? 포지쇼닝 개념은? 광고 개념은? 우리는 지금도 이런 논쟁을 중시한다. 그런데, 왜 이런 생각이 “Old School”인가? Old School NEW (새로운 것) WHY (이유를 이해함) CUSTOMER (고객) FREE (공짜, 할인) LISTENING (소비자 소리 듣기) RESULTS (성과) CONCEPT (개념)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6 Old School: “NEW (새로운 것)”
“2년 동안 신제품을 내지 않은 기업은 쇠퇴한다” (P. Kottler) “신제품이 없는 기업은 전쟁이나 공황을 맞은 때 보다 더 위험하다” 그러나, 과연 이것이 신제품인가? 소비자에게 어떤 이득을 주는가? 나는 이 신제품을 왜 만들고자 하는가? 수없이 사라진 신 제품들. 기술 개발에 힘입은 신제품 (휴대전화, 자동차)과 마케팅 (포지쇼닝, 광고)에 의존한 신제품의 차이는 무엇인가? 우리는 과연 신제품 다운 신제품을 출시하였는가?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7 Old School: “WHY? (소비자의 이유를 아는 것)”
“소비자는 왜 내 상품을 선택하고 있는가?” “소비자는 왜 내 상품을 고르지 않는가?” “나는 왜 소비자가에게 ‘왜?’라는 질문을 하는가? “ “나는 진정 소비자의 마음과 이유를 알고자 하는가?”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8 Old School: ”CUSTOMER (고객)”
“소비자는 왕이다” “고객 만족을 넘어서 고객 감동을!” “CS 수치가 떨어진 부서장은 각오하라!” 나는 혹시 소비자를 인형으로 생각하지 않았는가? 나는 나, 너는 너라고 보지 않았는가? 무시하거나 경시하거나 심지어 적대시 하지 않았는가? 혹은 소비자를 함수식으로 예측할 수 있는 물질 (비 생물체)로 대하지 않았는가? 소비자는 분석의 대상이 아니라 이해의 상대이다. 교감의 파트너이다.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9 Old School: “FREE (공짜, 할인)”
“오늘은 공짜” 1+1 “처음이니까 무료로 해 드리지요”. “이런 추가 서비스를 해 드리겠습니다”. 공짜는 신뢰를 무너트린다. “왜 공짜야?” 공짜는 공짜를 부른다. 서로 제대로 교환을 하여야 관계가 지속된다.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10 Old School: “LISTENING (경청)”
“경청하라!” “Voice of Customer ! ” 듣는 마음이 없이 듣기 만 하면 아무 것도 안 들린다. 교감 (engaging)이 없는 경청은 거짓스러운 쑈이다. 진정 고객의 소리를 듣고 싶은가? 그 소리의 속에 무엇이 있는지 이해하고자 하는가? 그 마음 속을 당신의 Marketing 전략으로 연결하는가?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11 Old School: “RESULTS (성과)”
“성과를 내야지!” “무슨 결과가 나오는 거야?” “화려한 마케팅 용어나 개념 만 늘어 놓지 말고, 성과를 보여!” 나는 왜 이것을 이루고자 하는가? 회사를 위하여? 동료를 위하여? 나 자신을 위하여? 당신의 성과를 당신은 얼마나 오래 동안 지속하여 왔는가? 당신은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을 출시한 적이 있는가?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12 Old School: “CONCEPT (컨셉트)”
“그 business concept은 무엇이야?” “제품 컨셉트와 포지쇼닝 컨셉트는?” “이번에는 무슨 컨셉트로 할꺼야” Concept이 나 혼자의 상상 (망상, 욕심)은 아니었는가? Concept가 지칭하는 그 실재 (實在)를 당신은 보았는가? 그 실재를 보고 만지고 냄새 맡을 수 있어야 한다. “해 보았어?”야 말로, 실재를 중시하는 기업인이다. Concept가 마음과 다르면, 지칭하는 실재가 없는 concept가 없으면 무지개를 잡으러 가는 허망함일 뿐이다. Concept는 자주 그 제품의 확산성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된다. 소비자는 concept (다른 것과 다른 좋은 특징)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것을 원한다.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13 마케팅 “Old School”의 key word는 어디에서 나왔는가?
NEW WHY CUSTOMER FREE LISTENING RESULTS CONCEPT 그것은 머리에서, 대뇌부에서 나왔다. 이론과 논리에서 시작된 것들이다. 합리성에 기반된 것들이다. 말로 끝나는 것들이 많다.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14 “Old School”과 “New School”의 key word 대비:
WHY (이유 이해) CUSTOMER (고객) FREE (공짜, 할인) LISTENING (경청) RESULTS (성과) Concept (개념) New School RESPECT (존중) AUTHENTICITY (마음) PASSION (열정) TRUST (믿음) EXPERIECNE (체험) AROMA (냄새) OPEN (투명)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15 마케팅 “New School”의 key word (1):
RESPECT (존중) AUTHENTICITY (마음으로부터 진정성) PASSION (열정) TRUST (믿음) EXPERIECNE (체험) AROMA (냄새) OPEN (투명함) “new school”의 단어들은 Old School의 단어들과 무엇인가 확실히 다르다. 소비자를 객관적 대상으로 이해하고 그 행동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old school이라면 new school에서는 소비자를 나와 동일한 인격체로 존중하고 나와 다름을 인정한다. 마케팅 개념, 기법, 논리보다 new school에서는 마케터의 소비자를 향한 진정한 마음, 착한 마음을 더 중시한다. 열정은 모든 곳에서 강조되고 있지만, 어떻게 열정을 갖게 되는가를 알려주는 선배는 거의 없다. 열정은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는지 자기 자신에게 확답할 수 있을 때에 생긴다.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16 마케팅 “New School”의 key word (2):
RESPECT (존중) AUTHENTICITY (마음으로부터 진정성) PASSION (열정) TRUST (믿음) EXPERIECNE (체험) AROMA (냄새) OPEN (투명함) 믿음과 진실은 마음이다.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서 내가 그를 믿고 안 믿는 것이 아니다. 믿음은 소비자가 무엇을 하여도 나는 그를 믿는다는 마음 속의 의지에서 생긴다. 체험은 교감을 낳는다. 몸으로 느끼지 않고 머리로 논리로 따지면 소비자들과의 친밀감이 생길 수 없다. 정이 오고 가지 않는다. 체험은 보고, 듣고, 맡고, 먹어보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살갗으로 느끼는 것이다. 몸이다. 마지막으로 긴스버그는 <냄새>를 마케팅 new school의 중요한 단어로 제시하였다. 냄새가? 그렇다. 말, 논리, 주장, 학설, 글, 표정은 열심히 노력하면 만들 수 있는 것 들이다. 그러나, 냄새는 노력한다고 생기지 않는다. 사람들의 미모는 운동과 화장품으로 만들 수 있지만, 사람 몸에서 나는 성적인 체취는 상대방을 진정 사랑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는다.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17 마케팅 “New School”은 논리가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
마케팅의 Old School의 key word는 머리에서 나온 것들이다. New School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소비자 한 명 한 명을 살아있는 생명체 그대로 이해하고자 한다. 숫자로 분석하기 전에 이해를 먼저 시도한다. 지식보다 체험을 강조한다. 논리보다 마음을 강조한다. New School RESPECT AUTHENTICITY PASSION TRUST EXPERIECNE AROMA OPEN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18 New School의 핵심 단어는 합리성이 아니었다.
Scott Ginsberg의 마케팅의 “From Old School to New School” 논문을 보면서 마음이 선뜩해 진다. 그가 제안한 New School의 핵심 단어 (생각)들은 우리의 것, 동양의 것이었다. 논리보다 체험을, 합리성보다 감성성을, 분석보다 이해를 그는 강조하였다. 새로운 것이 아니다. 원래 그렇게 사람을 보아야 한다고 우리 선조는 주창하였었다. 서양은 동양의 것을 가져다가 그들의 것으로 만들고 있다. 반면, 우리는 우리의 것을 잊어버리고 서양의 과거에 있었던 합리성과 과학주의를 흉내 내고 그들이 100년 전에 사용하였었던 소위 model과 함수식을 베끼고 있는 것은 아닌가? 그러면 어떠랴. 서양이 동양의 것을 배워서라도 참됨과 착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을 다행이라고 하여야 하지 않을까? 마케팅 조사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12월에는 마케팅.여론조사의 “From Old School to New School”을 보내겠습니다.)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19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2013 12 노익상
마케팅 조사에서 Old School과 New School 모델 : 체험 원인 : 이유 분석 : 통찰 공식 : 개별성 법칙 : 이해 예측 : 스토리, 전략 한국리서치 web research noet 노익상

20 마케팅과 마케팅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무엇일까요?
마케팅과 마케팅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