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라이팅 아트가 키치 (kitsch)와 만나고 라이팅 오브제(object)가 역 발상의 라이팅 아트로 재 탄생되었습니다.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라이팅 아티스트 김다영의 유쾌 통쾌한 상상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를 통해 방황하는 현대인으로서의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치유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소통하는 세상, 유쾌하고 즐거운 세상을 향해 높이 멀리 날아오르고자 합니다. 2008년 3월 14일부터 나를 찾아가는 유쾌통쾌한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와 만나세요."> 는 라이팅 아트가 키치 (kitsch)와 만나고 라이팅 오브제(object)가 역 발상의 라이팅 아트로 재 탄생되었습니다.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라이팅 아티스트 김다영의 유쾌 통쾌한 상상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를 통해 방황하는 현대인으로서의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치유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소통하는 세상, 유쾌하고 즐거운 세상을 향해 높이 멀리 날아오르고자 합니다. 2008년 3월 14일부터 나를 찾아가는 유쾌통쾌한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와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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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필룩스 조명박물관 특별전 세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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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 展 소개 2008년 3월 14일부터 6월 1일까지 필룩스 조명박물관에서는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전시가 열립니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떤 모습인가"라는 우리 존재에 대한 질문과 해답이 김다영의 라이팅 오브제로 재기 발랄하게 펼쳐집니다. 편견에 함몰되고 매스미디어에 길들여진 우리는 전구가 전선을 타고 흐르는 전류에 종속되듯, 획일화된 가치관을 공급받는 현대인들입니다. 전구 속 캐릭터처럼 물질만능 주의의 현실, 왜곡된 남성과 여성상, 소통하지 못한 단절감에 외로워합니다. 그러나 김다영의 라이팅 오브제는 궁극적으로 높이 멀리 날아 새로운 세상과 만나고자 합니다. 내면의 자아 성찰로 나를 극복하고 타인을 향해 손을 뻗어 세계와 소통하는 참다운 나를 찾아가고자 합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을 희화하고 풍자하지만 지치고 무거운 자화상이 아니라 유쾌하고 통쾌한 상상이 가득합니다. 김다영은 현대인으로 표상되는 우리 자신의 세상을 크고 작은 무수한 전구로 구획하여 전구의 형태적 특성, 공산품적 특성, 대중문화적 의미를 재구성했습니다. 그리하여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는 라이팅 아트가 키치 (kitsch)와 만나고 라이팅 오브제(object)가 역 발상의 라이팅 아트로 재 탄생되었습니다.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라이팅 아티스트 김다영의 유쾌 통쾌한 상상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를 통해 방황하는 현대인으로서의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치유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소통하는 세상, 유쾌하고 즐거운 세상을 향해 높이 멀리 날아오르고자 합니다. 2008년 3월 14일부터 나를 찾아가는 유쾌통쾌한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와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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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안내 ▣ 전시 안내 -성인: 3,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 2,000원
-성인: 3,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 2,000원 -유아 (5세 이상의 미취학 아동) 1,500원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특별전시, 기획전시 기간에는 관람료를 책정합니다. 관람료는 필룩스 선교회의 봉사활동에 사용됩니다) ▣ 전시 안내 -기 간: ~6.1 / -장소:필룩스 조명박물관 기획전시장 -개관일: 월요일~일요일까지/ -휴관일: 국경일, 명절 (그 외 필룩스 본사 휴관일) -시 간: 오전 10시~오후 5시(4시까지 입장) -문의: 031) / 홈페이지 ★에디슨 조명스쿨 체험학습 참여는 조명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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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약력 및 리플랫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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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의 유쾌 통쾌한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 展 평론 中에서
▣ 미술평론가 이선영의 김다영의 유쾌 통쾌한 필룩스 라이팅 아트 展 평론 中에서 심연 속에서 빛나는 소우주들 이선영(미술평론가)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의 작가 김다영은 전구 내부를 하나의 공간으로 삼으며, 동시에 그것이 마음의 공간이기도 함을 알려준다. 어둠 속에서 빛이 닿는 범위가 바로 공간이라면, 전구 안에 공간을 담는다는 발상도 가능하다. 진공 상태에서 필라멘트가 달아올라 빛을 내는 전구는 밀폐된 구조를 가지지만, 그것을 통해 세상을 밝힌다. 한계와 무한의 접면에서 사건들이 발생하듯, 밀폐는 개방을 위한 조건이 된다. 그것은 밝힘을 통해 또 하나의 세상을 만든다. 김다영에게 전구는 사회와 연결하는 매개체이며 보호막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가지게 된다.~조명이 꺼지면 무대도 사라진다. 세상이란 것이 무대이고, 인간은 무대에 올랐다 주어진 역할 연기를 하고 사라지는 배우에 불과하듯이, 전구들은 자족적인 소우주이자 무대가 된다. ~전구는 그 자체가 하나의 자족적인 소우주이기도 하지만, 다른 오브제와 결합하여 만물을 발생시키는 씨앗이나 만개의 이미지로 확장된다 필룩스 라이팅 아트의 작품들은 빛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여 관객을 어두운 바탕에서 빛나는 안쪽의 장소들로 초대한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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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의 작품에서 전구는 주로 빛을 품은 공간으로 나타난다
김다영의 작품에서 전구는 주로 빛을 품은 공간으로 나타난다. 전구를 줄줄이 이은 설치작품으로 공간을 채운 것에는 연극적 요소가 강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번 2008 필룩스 라이팅 아트 전시는 빛을보다 역동적 요소로 도입하였다. 빛을 유연하게 변화시키는 기술은 한 장면으로 고정되기 십상인 정적인 무대에 시간성을 부여한다. 조명의 변화는 무대의 느낌을 달리 만들고, 작품의 시적 함축성 뿐 아니라 서사를 보다 분명하게 드러낸다. 차이를 통해 연결된 세계들은 시간성을 매개로 알레고리의 특성을 강조한다. 특히 전구 소켓부분에 새겨진 텍스트들은 볼 수 있는 것과 읽을 수 있는 것의 조합으로, 작품의 알레고리를 구성한다. 다양한 실체를 담아내면서도 하나의 단위를 이루는 전구 안 세계는 일종의 단자monad이다. 바깥으로부터 받아들일 어떤 ‘문도 창문도’ 가지지 않는 폐쇄성은 모나드의 핵심적인 특징이다. E. 클레망이 편집한 [철학 사전]에 의하면, 모나드는 그 자체의 속성만이 아니라 우주 전체를 포함한다. 모나드는 자신의 관점에서 이 우주를 표현한다. 모나드는 우주 전체에 메아리를 보내며, 우주 전체의 거울로서 각각의 시각에서 자신을 응축하고 표현한다. 거기에는 폐쇄를 통한 연결이라는 역설이 있다. 드나들 수 있는 구멍도 입구도 갖지 않는 단자적 세계는 하나의 방이다. 그러나 각각의 방들은 고립되어 있지 않고, 차이를 통해 연결되어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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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나 창이 없는 폐쇄된 방 속에서 내부를 밝게 비추는 빛은 그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들을 내적인 것으로 만든다
입구나 창이 없는 폐쇄된 방 속에서 내부를 밝게 비추는 빛은 그 안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들을 내적인 것으로 만든다. 이런 맥락에서 들뢰즈는 모나드를 ‘내부의 자율성, 외부 없는 내부’라고 했다. 그 각각이 하나의 세계이자, 무한히 많은 나누어진 공간들로 이루어진 김다영의 작품은 외부 없이 순수 내부적인 상태로 닫혀 있는 단자의 세계이다. 이러한 이미지는 밤하늘에 흩뿌려진 별들처럼 각자 존재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연결된 것, 즉 다양함의 공존가능성을 보여준다. 실체는 심연으로부터 태어나며 다시 어둠 속으로 빠져든다. 전구 내부의 곡률을 따라 전개되는 무한한 계열이 세계를 이루며, 이 세계는 어떤 시선을 전제한다. 작품 뒤에는 전능한 창조자로서의 주체보다는, 타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겸손한 청취자가 존재하는 것이다. 가능성과 표현의 세계로서의 단자는 타자를 전제하며, 단순한 개인을 넘어서는 많은 것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모나드는 세계를 향해 있으며 동시에 세계는 모나드 안에 있다. 이처럼 세계는 순환하는 이중적 구조 안에 놓여있다. 들뢰즈는 이것이 공존 불가능했던 다양한 세계들을 카오스모스 안에서 서로 교차시키는 단자적 사고의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사실 보다는 동화적 알레고리로 가득한 김다영의 작품들은 의식의 지평 뒤를 넘본다. 거기에는 무의식의 심연을 환한 빛 속으로 끌어 올린다. 특히 만화적 캐릭터라는 모티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이나 꿈에 내재하는 심미성과 관련된다. 복귀된 것은 유년의 천진함과 순수함만이 아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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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는 의식에 눈을 뜬 순간에 닥쳐왔던 세계의 어두움이 함께 존재한다
거기에는 의식에 눈을 뜬 순간에 닥쳐왔던 세계의 어두움이 함께 존재한다. 심연 속에서 빛나는 환상적 우주는 유폐된 현실을 암시하며, 동시에 유폐된 현실로부터의 도피도 함축한다. 냉랭한 현실세계에 직면하여 우리는 낭만주의자들처럼 ‘유동적이고 불명확한 형태들, 변모들과 탄생들의 원초적인 들끓음 속’으로 즐겁게 달아나는 것이다. 전구 안의 소우주들은 단단한 울타리 보다는 포획의 성격을 가진다. 일련의 정해진 규칙을 따라 행해지는 포획이 지향하는 것은 하나이며 여럿인 세계이다. 그것은 통일성과 다양성이라는 예술의 필요충분조건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그 내부는 기호들의 무작위적인 혼합으로 다양성과 차이로 충만한 계열로 이루어진다. 보이지 않는 행성의 궤도 위에서 찰랑거리는 수많은 소우주 안에는 무한한 계열들의 수렴과 발산에서 생성되는 사건들이 명멸하고 있다. (4) 이선영(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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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FEELUX LIGHTING ART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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