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머티리얼즈 유명춘
투자아이디어 삼성 갤럭시 2 의 선방 스마트 기기 매출 증대로 관련부품 및 소재 업체 관심 일진머티리얼즈는 Elecfoil 이라는 전자 소재 기업 LS 엠트론과 국내 시장 양분하여 60% 국내시장 점유 이차전지 업계로 변신중 일진 그룹 경영권 승계의 한 축 일진디스플의 경영권 승계를 가정한다면 주가에 변화가 예상됨
사업개요 PCB 의 회로를 구성하는 얇은 구리박을 도금하는 사업인 Elecfoil 생산 1990 년부터 일본산 대체하여 현재 국내시장점유율 1 위 사업영역 매출현황 ICS I2B IHT PCB 용 리튬이차전지의 액정패널용 FPB 용 음극 집전체로 사용
경쟁력 ICS Elecfoil 고도의 생산기술과 대규모 설비투자를 요구하는 장치산업으로 LS 엠트론과 시장 양분, 국내 1 위 Elecfoil 의 세계시장 점유율
경쟁력 2 차전지 음극집전체용 elecfoil : 세계 1 위
신사업 Energy 사업 : LMO – 리튬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인 LMO 를 2010 년 1 분기에 건식품, 습 식품 각 1 개 모델 개발 완료 – 현재, 연간 800 톤 규모의 LMO 전용 양산라인 구축 하여 시생산중 –2011 년 하반기 매출 예상 LED 사업 –2011 년 1 월 준공 – 그룹차원의 LED 수직계열화
지분구조 –LED 부문 수직계열화에서 향후 일진디스플레이가 어느 쪽에 편 입될지 – 일진디스플 ( 사파이어웨이퍼생산 ) -> 일진다이아 ( 절삭기구생산 ) -> 일진머티 (LED 생산 ) -> 일진반도체 ( 패키징 ) -> 루미리치 ( 최종 ) – 누가 가능성이 높은지 ? 편입 방법은 ?
생산실적 –ICS 생산량은 감소, I2B 생산량은 증가
위험요인 – 주요 원자재인 구리가격에 영향을 받음
기업가치 & 매수 매도 가격 가치 평가
투자의견 멕시코 볼레오 동광개발 참여 구리광산 투자로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 기존 PCB 용 elecfoil 을 2 차전지용 elecfoil 로 이관중. 향후 이익율에 긍정적 요인
IV. 기사 지난 1987 년 설립된 일진그룹의 계열사 일진머티리얼즈는 리튬 2 차전지와 모든 IT 제품에 쓰이는 핵심첨단소재 일렉포일 (Elecfoil) 등 전자제품 소재를 만드는 기 업이다. 일렉포일은 일진그룹의 허진규 회장이 10 년에 걸쳐 독자적으로 개발한 얇은 구리 박 ( 箔 ) 으로 인쇄회로기판을 만드는 핵심 1 차 소재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지난 1997 년 수입해오던 일본산 제품과 비교해 품질은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훨씬 저렴한 일렉포일 개발에 성공했다. 과거 미국에서는 ‘ 동박 ’, 일본에서는 ‘ 전해동박 ’ 이라고 불리던 제품을 국산화에 맞춰 일렉포일로 이름 붙였다. 일렉포일은 주로 휴대폰과 노트북, 전기자동차 등에 쓰인다. 얇고 균일한 표면에 전기적 특성을 갖춘 제품이다. 일진머티리얼즈는 현재 세계 2 차전지용 일렉포일 시장에서 점유율 1 위, 범용 일렉포일 국내 시장 점유율 1 위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 두산전자, LG 화학, 산요 등이 주요 고객사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액 2984 억, 영업이익 380 억원을 거뒀다. 이는 2009 년보다 매출액은 47%, 영업이익은 84% 증가한 수치다. 고기능 제품 비중을 확 대하고 판가 · 구매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 제조원가를 낮춘 결과였다. 영업이익률은 지난 2008 년 3.5% 에서 2009 년에 10.2%, 지난해 12.8% 로 꾸준히 높아졌다. 이 같은 성장에 힘입어 올 3 월에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공모자금의 일부로 약 1000 억원에 달하는 차입금을 모두 상환했다. 일진머리티얼즈는 오는 2015 년 매출액 1 조 5000 억원을 달성해 글로벌 첨단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 능력과 글로벌 판 매시장을 확대하고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회사는 LMO(2 차전지용 양극활물질 ) 와 LED( 에피, 칩 )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전라북도 익산과 충청남도 조치원, 경기도 안산 공장 등에서 일렉포일과 함께 LED 칩, LMO 를 생산하고 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015 년 매출 계획 1 조 5000 억원 중, 일렉포일 사업에서 1 조원을, LED 사업 과 에너지 사업에서 각각 3000 억, 2000 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LMO 는 기존 2 차전지용 일렉포일 사업과 LED 의 경우 일진그룹 내 일진디스플레이, 일진반 도체 등 다른 계열사와 수직계열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일진그룹 계열 일진머티리얼즈의 상장으로 허진규 회장의 차남 허재명 대표이사가 3470 억 ~3890 억원의 주식부호 ( 富豪 ) 반열에 오를 것으로 보 인다. 이와 맞물려 흥미로운 것이 4 년전부터 시작된 일진머티리얼스의 잇단 자사주 유상소각이다. 허재명 대표는 2005 년말까지만 해도 지분율이 59.7% 였다. 보통주 2106 만주, 우선주 356 만주다. 당시 발행주식은 보통주 3127 만주, 우선주 1000 만주 총 4127 만주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007 년 4 월 일진제강 ( 옛 일진경금속 ) 이 소유한 보통주 428 만주 ( 지분 10.4%) 를 38 억원 ( 주당 885 원 · 액면 500 원 ) 에 매입. 소각 했다. 아울러 일진제강, 일진전기 (103590) 의 우선주 각각 149 만주, 320 만주 총 469 만주도 대상이었다. 49 억원 (1051 원 ) 에 유상소각했다. 지난해 12 월에는 일진전기의 317 만주를 대상으로 했다. 103 억원 (3253 원 ) 을 들였다. 또한 10 월 25 일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앞두고 한차례 더 실 시됐다. 6 월말 49 억원 (2900 원 ) 에 일진캐피탈로부터 170 만주를 사들여 소각했다. 관계사들이 보유한 자사주식을 잇따라 유상소각하면서 발행주식은 2743 만주로 줄었다. 반면 이 기간 허 대표의 보유주식에는 변함이 없었다. 다만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했을 뿐이다. 이후 일진머티리얼즈 성장으로 인한 기업가치 상승의 열매는 대부분 허 대표가 맛보게 됐다. 잇단 자사주 유상소각으로 허 대표의 지분율은 현재 89.7%(2462 만주 ) 에 달한다. 일진머티리얼즈의 유상소각이 30.0% 포인트나 끌어올린 셈이 된다. 허 대표 외 주요주주로는 산업은행 (9.5%) 정도가 있을 뿐이다. 4 년전과 지금, 허 대표의 주식가치에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일진머티리얼즈 첫 유상소각 당시 매입가는 885 원이다. 이 가격을 잣대로 하면 평 가액은 218 억원 정도다. 반면 일진머티리얼즈가 1176 만주 상장공모를 추진하면서 제시한 희망가격범위 ( 밴드 ) 이 1 만 4100 원 ~1 만 5800 원이다. 밴드내에서 공모가가 확 정된다면 평가액은 3470 억 ~3890 억원이다. 4 년새 허 대표의 주식가치가 3250 억 ~3670 억원 불어난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6 일 ( 한국시간 )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 반도 산타로사리아에 위치한 볼레오 광산에서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 다. 광물공사는 발전소 · 도로 · 항구 · 통신 등 광산개발에 필요한 플랜트 시설을 2013 년 상반기까지 총 1 조 4000 억원을 투자해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향후 23 년 동안 매년 동 3 만 8000 톤, 코발트 1600 콘을 생산할 계획이다. 볼레오 동광 프로젝트는 광물공사와 국내 5 개 기업이 3 년전 컨소시엄을 구성 · 참여한 사업으로 공사가 지분 10% 를 보유한 것을 비롯해 LS- Nikko(8%), 현대하이스코 (5%), SK 네트웍스 (5%), 일진소재산업 (2%) 등 한국컨소시엄이 30% 를 보유하고 있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 볼레오 동광 플랜트 건설 착공을 시작으로 광물공사가 확보한 7 개 중남미 프로젝트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 획 " 이라며 "7 개 프로젝트가 생산에 들어가는 2015 년에는 우리나라 자주개발률이 3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말했다. 코발트 현대하이스코 광물자원공사 등 국내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멕시코 볼레오 동광이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갔다. 광물공사는 지난 16 일 멕시코 바하캘리포니아 반도 산타로사리아에 위치한 볼레오 광산 현장에서 플랜트 기공식을 가졌다. 컨소시엄은 발전소, 도로, 항구, 통신 등 광산개발에 필요한 플랜트 시설을 2013 년 상반기까지 총 1 조 4000 억원을 투자해 건설을 완료할 예정이 다. 이어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가 23 년 동안 연간 동 3 만 8000 톤, 코발트 1600 톤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볼레오 동광 프로젝트는 지난 2008 년 광물공사 등 5 개 기업이 총 30% 의 지분투자를 통해 참여하고 있다. 한국컨소시엄은 30%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광물공사 (10%), LS- 니코 (8%), 현대하이스코 (5%), SK 네트웍스 (5%), 일진소재산업 (2%) 등이다. 나머지 70% 지분은 캐나다 바하마이닝 이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산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등 국내 금융기관이 파이낸싱을 통해 자금지원을 함으로써 한국의 해외자원개발 동반진출을 업그 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분율에 따라 연간 생산량의 30% 인 약 1 만 2000 톤을 가행기간인 23 년 동안 국내에 들여오게 된다. 지난해 국내 동 소비량은 약 94 만톤 가량으 로 세계 4 위 수준이며 현재 6% 의 동 자주개발률을 보이고 있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 볼레오 동광 플랜트 건설 착공을 시작으로 광물공사가 확보한 7 개 중남미 프로젝트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 획 ” 이라며 “7 개 프로젝트가 생산에 들어가는 2015 년에는 우리나라 자주개발률이 30% 가까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한국 측에서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 강성원 LS- 니코 사장 등 국내 컨소시엄 관계자를 비롯해 캐나다 존 그린슬레이드 바 하마이닝사 사장, 멕시코 브로노 페라리 경제부 장관, 마르코스 빌라세너 바하반도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