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서론 첫 번째, 인터넷신문 속 표기 오류 정보화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 인터넷이란 첫 번째, 인터넷신문 속 표기 오류 정보화 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실생활 속에서 인터넷이란 빠질 수 없는 생활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인터넷신문은 속보성이 강하고, 독자들과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신문의 경우, 독자들, 즉 시민들이 직접기사를 쓸 수 있는 시민 기자 제도를 도입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식 기자가 아닌 시민기자가 적은 신문 기사는 그 속에 자연히 표기상의 오류도 많다고 생각하여 조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Ⅱ.인터넷 신문기사 표기의 오류 이 신문은 한국일보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한국일보 2006. 10. 28.] 삼성과 한화는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6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5차전에서 연장 15회, 5시간15분의 피말리는 대결 끝에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 한국시리즈는 삼성이 3승1패1무로 앞선 가운데 6차전에 치르게 됐다. 한국시리즈에서 연장 15회 무승부가 기록된 것은 원년인 1982년 OB-삼성의 1차전과 1983년 해태-MBC의 4차전, 1993년 해태-삼성의 3차전 등에 이어 네번째다. 그러나 이날 경기 시간은 무려 5시간 15분으로 지난 해 삼성-두산의 한국시리즈2차전에서 기록한 4시간45분을 30분이나 연장시켰다.
< 한글 맞춤법의 띄어쓰기 규정 > < 한글 맞춤법의 띄어쓰기 규정 > 한글맞춤법에서는 띄어쓰기에 대해 별도의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제2항에서 문 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는 큰 원칙을 정하고, 제5장에서 세부 규정을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다음은 맞춤법의 규정들을 요약한 것입니다. 1. 조사는 그 앞 말에 붙여 쓴다. 예) 꽃이 / 꽃마저 / 꽃밖에 / 꽃입니다 / 어디까지나 / 거기도 / 멀리는 / 웃고만 2.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예) 아는 것이 힘이다. / 나도 할 수 있다. / 먹을 만큼 먹어라. /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예) 한 개 / 차 한 대 / 금 서 돈 / 소 한 마리 / 열 살 / 연필 한 자루 / 조기 한 손
4.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예)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 12억 3456만 7898 5.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예) 국장 겸 과장 / 열 내지 스물 / 청군 대 백군 / 이사장 및 이사들 / 사과, 귤 등 6. 단음절로 된 단어는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예) 그때 그곳 / 좀더 큰 것 / 이말 저말 / 한잎 두잎
7.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비가 올 듯하다.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그 일은 할 만하다. 비가 올듯하다. 그 일은 할만하다. ※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책을 읽어도 보고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그가 올 듯도 하다. 잘난 체를 한다.
8.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인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예)김양수(金良洙) / 서화담(徐 花 潭) / 채영신 씨 / 최치원 선생 / 박동식 박사 ※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예)남궁억 / 남궁 억, 독고준 / 독고 준 9.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
[한국일보 2006. 10. 28.] 로또 1등 8명… 당첨금 13억5천만원씩 국민은행은 제204회차 로또복권 추첨결과 1등 당첨자가 8명으로 각각 13억5천834만7천125원의 당첨금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6개 당첨번호는 3,12,14,35,40,45로 이들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8명이 1등 총 당첨금액 108억6천677만7천원을 나눠갖게 됐다. 6개 숫자 중 5개와 보너스 숫자 5를 맞힌 2등은 모두 23명으로 이들에게는 각각7천874만4천761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5개 숫자를 맞힌 3등은 1천180명(당첨금 각 153만4천856원), 4개를 맞힌 4등은 5만7천646명(당첨금 각 6만2천837원)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동아일보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동아일보 2006. 10. 29.] "저희의 꿈은 세계 최고의 카지노 딜러가 되는 것입니다' 석탄산업 사양화와 함께 내일의 희망도 사라진 회색의 도시 폐광촌에서 세계 최고의 카지노 딜러가 되기 위한 젊은이들의 보라빛 꿈이 익어가고 있다. 국내 대표적 폐광촌인 강원도 태백시 강원관광대학 카지노 경영학과 학생들은 '세계 최고의 카지노 딜러'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카지노원론, 카지노관리론, 룰렛게임론, 블랙잭게임론, 바카라게임론 등 전공과목은 물론 외국어, 카지노 실무 등 지난 1년간 강도 높은 교육을 받아온 카지노 경영학과 학생들이 카지노 시연회를 마련했다. 97년 카지노 학과가 신설된 이후 단 한해도 빠짐없이 매년 2차례씩 열고 있는 카지노 시연회는 그동안 갈고 닦은 게임 기술, 게임 매너 등을 교수, 선배, 동료, 주민들에게 공개적으로 평가 받는 중요한 자리이다.
<사이시옷은 표기법>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난 예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예) 고랫재, 귓밥, 나룻배, 나뭇가지, 냇가 [2] 뒷말의 첫소리 'ㄴ, ㄹ'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것 예) 멧나물, 아랫니, 텃마당, 아랫마을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 'ㄴ' 소리가 덧나는 것 예) 도리깻열, 두렛일, 뒷일, 베갯잇, 나뭇잎
<사이시옷은 표기법> (2)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난 예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예) 귓병, 머릿방, 전셋집, 아랫방, 횟가루 [2] 뒷말의 첫소리 'ㄴ,ㅁ'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예) 곗날, 제삿날, 훗날, 툇마루, 양칫물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예) 가욋일, 사삿일, 예삿일, 훗일 (3) 두 음절로 된 다음 한자어 예) 곳간, 셋방, 숫자, 찻간, 툇간, 횟수
다음은 헤럴드 경제신문에서 발췌한 것이다. [헤럴드경제 2006. 10. 30.] '이병주 작가의 모든 것' 모아온 오흥근씨 경악을 금치 못할 수집광! 이병주(1921~1992) 작가의 마니아인 독서 광 오흥근(46,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씨는 주머니에 늘 칼을 갖고 다닌다. 필요한 자료를 발견하면 언제든 오리기 위해서다. 수십 장의 신문 겹도 한 치의 오차 없이 단칼에 잘라내는 놀라운 솜씨는 무려 30년간 갈고 닦아온 것. 각종 문예지, 잡지의 초판본, 작가별, 판형별로 수집해온 책과 수십 권의 스크랩북이 놓인 그의 서재는 황홀하고, 정갈했다. 청년 시절, 기자가 되고 싶었다는 오 씨는 2천5백 권의 책의 역사를 이야기 하며 눈시울을 적셨고, 이병주 작가를 떠올리며 가슴을 떨었다. ‘꿈꾸는 책들의 도시’ 오 씨의 서재엔 기막힌 사연들이 먼지처럼 수북히 쌓였다.
1. 수북히 → 수북이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는다고 나와 있으므로 ‘히’가 아닌 ‘이’로 써야 합니다. 수북이-는 '수북하다' 이기도 하지만 소리가 정확히 '수북이-'[수부기]라고 소리가 나기 때문입니다. 수북히-로 한다면 '-북-'의 'ㄱ'과 '-히'의 'ㅎ'이 더해져서 '수부키'로 나야 하는데 언어의 특성 상 간단하고 발음하기 편한 상태로 발전하기 때문에 좀더 쉬운 발음이 채택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1.두 번째 받침 모음이 'ㅅ'으로 끝나는 단어[깨끗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2.첩어나 준첩어 명사 뒤[간간이, 겹겹이, 곳곳이, 나날이, 다달이] 3.'ㅂ'불규칙 용언의 어간 뒤[가벼이, 괴로이, 기꺼이, 너그러이, 새로이, 쉬이, 외로이, 즐거이] 4. '-하다'가 붙지 않는 용언의 어간 뒤[같이, 굳이, 길이, 높이, 많이, 실없이, 적이, 헛되이] 5. 부사 뒤[곰곰이 더욱이 생긋이 오뚝이 일찍이 히죽이] 이렇게는 항상 뒤에 [-이]로 쓰면 됩니다.
<한글 맞춤법 51항> 제 51항 부사의 끝 음절이 분명히 '이'로만 나는 것은 '-이'로 적고 , '히'로만 나거나 '이'나 '히'로 나는 것은 '-히'로 적는다. 1. '이'로만 나는 것 가붓이 깨끗이 나붓이 느긋이 둥긋이 따뜻이 반듯이 버젓이 산뜻이 의젓이 가까이 고이 날카로이 대수로이 번거로이 많이 적이 헛되이 겹겹이 번번이 일일이 집집이 틈틈이 2. '히'로만 나는 것 극히 급히 딱히 작히 족히 특히 엄격히 정확히 3.'이,히'로 나는 것 솔직히 가만히 간편히 나른히 무단히 각별히 소홀히 쓸쓸히 정결히 과감히 꼼꼼히 심히 열심히 급급히 답답히 섭섭히 공평히 능히 당당히 분명히 상당히 조용히 간소히 고요히 도저히
Ⅲ. 교과서 표기오류 두 번째, 교과서 표기 오류. 교과서를 가지고 가르치는 사람이나 공부하는 사람 가운데, 교과서에 실린 문장에 잘못된 표기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더군다나 국어 교과서에 틀린 표기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을 것입니다. 합리적인 어문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의 올바른 언어생활을 계도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립국어연구원에서는 어문 규범 준수 실태를 꾸준히 조사해 오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교과서 문장 실태 연구 사업을 계속 해 왔는데 6차에서 7차로 넘어오면서 여전히 사이시옷 표기나 띄어쓰기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은 1999년 출간된 ‘표준국어대사전’을 미처 참조하지 못한 채 교과서를 간행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오류가 전혀 없을 것 같은 국어교과서의 표기오류를 사이시옷 표기와 띄어쓰기 부분을 중점으로 조사해 보았습니다.
1. 사이시옷 표기문제 번호 표준국어대사전 초등학교 고등학교 (1) 노랫말 노래말 (2) 혼잣말 혼자말
옆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노랫말’은 가사를 뜻하는 것으로 ‘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경우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 (한글 맞춤법30항)는 원칙에 의해 표기 된 것입니다. 이 단어가 각 교과서에 실린 예를 보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이 규정에 맞지 않습니다. < 말하기 듣기 1-1, 26p > <국어(하), 17p>
‘혼잣말’ 은 ‘말을 하는 상대가 없이 혼자서 하는 말’로 사전에 나와 있는데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예가 서로 다릅니다. 위의 사이시옷 표기와 관련한 경우를 살펴보았을 때,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는 ‘노래말’과 ‘혼자말’의 경우에는 ‘ㄴ’ 소리가 덧나는 것으로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면 고등학교 교과서의 경우에는 덧나는 것으로 인정하여 사이시옷을 붙여서 표기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읽기 6-1, 139p > < 국어(하) 99p >
2. 띄어쓰기 문제 번호표준국어대사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아이스크림 아이스 크림 (2)타임머신 타임 머신 (3)홈페이지 홈 페이지 띄어쓰기 문제의 경우, 두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외래어 표기에 나타난 띄어쓰기 실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번호 표준국어대사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 아이스크림 아이스 크림 (2) 타임머신 타임 머신 (3) 홈페이지 홈 페이지
< 읽기 2-2 22p > ‘아이스크림’은 영어로는 ice cream 이지만 한 단어로 보아서 붙여 쓰는 외래어의 예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다음과 같이 실려 있습니다. <생활국어 2-1, 61p > ‘타임머신’은 영어로는 time machine 인데 합성어로 보아 붙여 쓰는데 중학교 국어교과서에는 띄어 쓰는 용례가 보입니다.
< 읽기 6-2, 161 > (국어 (하) 53p ) 홈페이지는 영어로는 home page로 인터넷에 마련된 자기만의 공간이라는 뜻으로 합성어로 보아 붙여 썼으나, 초 중학교 국어교과서에는 띄어 쓰는 예가 나온다.. 위에서 살펴본 바에 의하면, 초.중학교 국어 교과서의 경우, 문교부에 의해, 원어에서 띄어 쓴 말은 띄어 쓴 대로 한글 표기를 하는 원칙을 따르고 있다고 보입니다.
번호 표준국어대사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 그동안 그 동안 2 그때 그 때 3 왜냐하면 왜냐 하면
<말하기 듣기 2-1 19p > <국어 상 41p > <국어 1-1 45p > <국어 2-1 184>
Ⅳ.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표기 오류 (간판) 다음으로는 우리 실생활에서 자주 보는 간판에서의 표기 오류입니다. 정답 : 할 수 없슴(X) ⟹ 할 수 없음(O) 이유 : '있습니다'와 '없습니다'가 평서문의 종결 형태이므로 명사형을 만들 때 혼동하여 '있슴', '없슴'으로 표기하는데 이는 잘못 입니다. 명사형으로 활용할 때는 각각의 기본형 '있다'와 '없다'의 어간 '있-'과 '없-'에 명사형 전성어미 '-음'이 결합하여 '있음'과 '없음'이 됩니다.
정답 : 아구찜(X) ⟹ 아귀찜(O) 이유 : ‘아구’는 물건의 갈라진 곳이나 아귓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를 이르는 말인 ‘아귀’의 오용어입니다.
정답 : 종가집(X) ⟹ 종갓집(O) 이유 : ‘종가’는 모음으로 끝나는 한자어 명사이고, ‘집’은 순 우리말 명사이므로 합성어이다. 따라서 [종가찝]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종가’와 ‘집’ 사이에 사이시옷을 집어넣는 것입니다. 정답 : 센타(X )⟹ 센터(O) 이유 : 외래어 표기법은 관용으로 굳어져 있는 말 이외에는 원지음을 국제 음성 기호와 한글 대 표에 따라 한글로 옮기도록 되어 있는데 국제 음성 기호로 ‘어’에 대응되어 있다. 따라서 원어의 발음이[sent ],[t :min l],[rout ri]인 center, terminal, rotary에서 온 외래어는 '센터, 터미널, 로터리'로 표기되는 것이 옳습니다.
정답 : 하십시요(X) ⟹ 하십시오(O) 이유 : 조사·어미 오류 모음으로 끝나는 동사 어간에 붙어 '합쇼'할 상대에게 명령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는 'ㅂ시오'입니다. 따라서 '주십시오'가 바릅니다. 예) 드십시오. 공부하십시오.
정답 : 닭도리탕(X) ⟹ 닭볶음탕(O) 이유 : 일본식 표현으로 우리말 바로 쓰기를 위한 순화대상용어 중의 하나입니다. 정답 : 알타리(X) ⟹ 총각무(O) 이유 : 무청째로 김치를 담그는, 뿌리가 잘고 어린 무를 이르는 말인 총각무는 알타리무, 달랑무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현행 표준어 규정에서는 총각무만을 표준어로 삼고 있습니다.
정답 : 머리결(X) ⟹ 머릿결(O) 이유 : 머리와 결이 합쳐진 합성어 이므로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날 경우 발음하기 쉽게 사이에 사이시옷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정답 : 암돼지(X) ⟹ 암퇘지(O) 이유 : 두 말이 어울릴 적에 ‘ㅂ’ 소리나 ‘ㅎ’ 소리가 덧나는 것은 소리대로 적습니다.
접사 오류 수컷을 뜻하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한다. 예) 숫놈 (X) -> 수놈 (O) 숫꿩, 수퀑 (X) -> 수꿩 (O) 숫소 (X) -> 수소 (O) 숫고양이 (X) -> 수고양이 (O) 숫나사 (X) -> 수나사 (O) 숫캐미 (X) -> 수개미 (O)
다음 단어에서는 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한다 다음 단어에서는 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한다. 접두사 '암-'이 결합하는 예에도 이에 준한다[미승우, 새 맞춤법과 교정의 실제]. 예) 수돌쩌귀 (X) -> 수톨쩌귀 (O) 암돌쩌귀 (X) -> 암톨쩌귀 (O) 수병아리, 숫병아리 (X) -> 수평아리 (O) 암병아리 (X) -> 암평아리 (O) 숫강아지, 수강아지 (X) -> 수캉아지 (O) 암강아지 (X) -> 암캉아지 (O) 숫개 (X) -> 수캐 (O) 암개 (X) -> 암캐 (O) 숫것 (X) -> 수컷 (O) 암것 (X) -> 암컷 (O) 숫기와 (X) -> 수키와 (O) 암기와 (X) -> 암키와 (O) 숫닭 (X) -> 수탉 (O) 암닭 (X) -> 암탉 (O) 숫돼지 (X) -> 수퇘지 (O) 암돼지 (X) -> 암퇘지 (O)
정답 : 안되요(X) ⟹ 안돼요(O) 이유 : ‘안돼요’는 ‘안+되+어+요’의 줄임 말 이므로 여기서는 ‘돼’라고 써야 합니다. 정답 : 세수대야(X) ⟹ 세숫대야(O) 이유 :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 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가 나므로 사이시옷이 들어갑니다.
정답 : 맛사지(X) ⟹ 마사지(O) 이유 :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massage'는 '마사지'로 적는 것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Ⅴ. 결론 이상으로 어문 규범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표준국어대사전의 용례와 교과서에 차이, 뉴스 표기상의 오류,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간판 오류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우리가 맞춤법에 맞게 써야 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실생 활에서 멀어지는 표기도 있기 때문에 표준국어대사전이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더 이상은 우리말을 배우고 쓰는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국어교 육을 강화하고 따로 표기사전을 만드는 방향으로 시정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조 발표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