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호> 팔 여 울 팔탄초등학교 도서관 소식지 펴낸곳: 팔탄초등학교 펴낸이: 한상진 교장선생님 만든이: 교사 김성규 사서 송화정 펴낸날: 2010년 5월 4일 5월 도서관 행사 안내 친구들이 동시바꾸기를 벌써 부터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재미있는 동시도 읽어보고 , 내맘대로 동시도 바꿔보고, 새로운 동시를 지어도 좋아요. 도서관에 오면 동시 바꾸기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요. 친구들의 멋진 작품 기대할께요.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가정의 날, 성년의 날 등 행사가 무척 많아요. 사랑하는 부모님께,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선생님께 펼치면 사랑해요 카드를 드려보세요. 기뻐하시겠지요? <제 2호> 팔 여 울 팔탄초등학교 도서관 소식지 < 5월 주제는 ‘우리 가족 만세’ > 입니다. 1. [도서전시] 가족에 대한 도서전시 2. [만들기] 사랑해요 카드 만들기: 5/3~5/14 (2주일 간) 만들어서 부모님께, 선생님께 드려보세요. 3. 말랑말랑 내멋대로 동시 바꾸기: 5/3~5/29 (5월 한달 간) ** 이번에 만들기에는 선물이 없어요. 하지만 ‘말랑말랑 내멋대로 동시바꾸기’에서 학년별 잘한 사람 3명씩 총18명에게 야광별 선물이 있답니다. 친구들이 기다리던 새 책이 들어왔어요. 새 책은 정리가 끝난 뒤 도서관 열람대 위에 올려놓을 거예요. ‘아! 이런 책이 들어왔구나.’ 알 수 있도록! 다음 책이 들어올 때 까지 전시 후 청구기호에 맞추어 서가 제자리에 꽂히게 됩니다. 4월 다독왕 학생들은 도서관에 와서 선물 받아가세요! 드디어 새 책이 들어왔어요. 4월의 다독왕은 누구? < 1등 > 한효민 (2) (25권) < 1등 > 유영찬 (1) (25권) < 2등 > 김대진 (2) (18권) < 3등 > 이용빈 (1) (14권) 말랑말랑 내멋대로 동시 바꾸기 아빠의 방귀 김하늘 아빠의 방귀는 미시시피 방귀 길기는 되게 길다. 엄마의 방귀는 물방개 방귀 소리도 냄새도 없다. 하늬의 방귀는 스카이 콩콩 방귀 폴짝 뽕 폴짝 뽕 하늘이 방귀는 냄새가 고약한 스컹크 방귀 도서관 이용안내 1. 도서관 이용시간 -월~금 : 오전 8시40분~오후 4시00분 -토요일: 오전 8시40분~오후12시00분 2. 대출권수 : 2권 3. 대출기간 : 7일 (1주일) 4. 연장일수 : 3일씩 2번 사랑해요 카드 만들기 퀴즈 퀴즈 1. 세계책의 날은 언제일까요? 1) 2월14일 2) 4월23일 3) 7월7일 4) 11월 11일 정답은 도서관에서 선물로 준 책갈피 에 써있어요.
물론 인터뷰는 사계절출판사 블로그에서 퍼온 것입니다. ^^ 눈물바다/서현 글,그림 사계절, 2009. 새 책 소개 및 작가와의 인터뷰 5월 추천도서 ‘우리 가족 만세’ 물론 인터뷰는 사계절출판사 블로그에서 퍼온 것입니다. ^^ 가족 책에 대하여 마두의 말씨앗/문선이 글;정지윤 그림.- 사계절. 아이와 소통하지 못하고, 휴일이면 낮잠이나 자고, 퇴근 후 신문이나 뉴스만 끼고 사는 아빠의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이런 아빠를 바꾸고 싶었던 마두는 소원대로 아빠를 바꿀 기회를 갖게 되지만, 결국에는 자신의 진짜 아빠를 찾게 됩니다. (저학년/중학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로버트 먼치 글;안토니루이스 그림;김숙 옮김. –북뱅크.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가슴 진하게 묻어 나오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그러한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또 부모가 되어서 자신의 아이를 그만큼 사랑하게 마련이지요. (그림책) 아빠가 나타났다/이송현 글;양정아 그림. – 문학과지성사 춤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가족의 이야기가 따뜻합니다. 춤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부딪히면서도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스스로가 자랑스럽다는 춤선생 아빠의 마음이 즐겁게 묘사되어 갈등의 여러 축을 자연스레 녹입니다. (중학년/고학년) 실험가족/배봉기 글;박지영 그림. –푸른책들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다룬 작품입니다. 부모의 이혼이나 죽음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이 다시 가족을 이루어 끈끈한 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수네 엄마와 민호의 아빠는 젊은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입니다. 어른들은 영수와 민호에게 석 달 동안 한 가족이 되어 살아 보자고 제안합니다. ‘실험 가족’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중학년/고학년) 별볼일 없는 4학년/주디 블룸 글;윤여숙 옮김. – 창비 말썽꾸러기 동생 때문에 별 볼 일 없는 형이 되어 버린 피터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 동화입니다. 동생 때문에 근심하는 형의 걱정과 기쁨들이 폭넓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너무나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피터와 퍼지를 만나 보세요. 시종일관 웃음보를 간질이는 유쾌한 책입니다. (중학년/고학년) 맘대로 아빠 맘대로 아들/오은영 지음;소윤경 그림. – 국민서관 의사를 그만두고 옹기장이가 되고 싶다며 시골로 간 아빠. 종기는 아빠를 따라 시골로 전학을 갔지만 마음에 드는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어느 날, 아빠 몰래 오래된 간장독 속에 숨어 들어간 종기에게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눈을 떠 보니 그곳은 독 속이 아니라 까까머리 동자승이 살고 있는 조용한 암자였던 거예요. 그곳에서 종기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답니다. (중학년/고학년) 편집자: 첫 창작이잖아요. 어떻게 기획하시게 되었어요? 서현님의 말: 학교 다니면서 기획했던 거였어요.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라고 일러스트를 배우는 곳이죠. ... 전엔 그림책이라 하면 아이들 대상의 책이라고만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하다 보니 굳이 그렇게 대상을 나눌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히려 그렇게 자유롭게 생각하다 보니 제 어린 시절의 우울했던 일들이 생각났어요. 제가 어렸을 때 많이 울었거든요. -> 집으로 가려는 데 비가 내리는 장면 시험은 망치고 점심은 풀쪼가리만 나오고, 오후 수업시간에는 억울하게 선생님께 혼났어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네요. 집에 가려니 비가 내립니다. 편집자: 아이들 이 각양각색인데, 소개 좀 해주세요. 서현 님의 말: 네, 보라색 아이는 생각하고 상상하길 좋아하는 아이죠. 좀 성숙한 아이랄까. 반에 그런 애들 한명 씩 있잖아요. ㅋㅋ 책도 많이 보는 그런 아이에요. 좀 이기적인 아이라는 생각으로 그렸어요. 중국에는 요즘 아이를 한 명씩만 낳아서 소황제라고 하잖아요. 아이도 집안에 태양 같은 존재랄까요? 시험지도 안보여주려고 그러죠. ㅋ 머리가 점성인 애(주인공 뒤)는 그냥 재미인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아이에요. 맨날 책 읽고 나름 노력파죠. 그래서 그런지 뭔가 머리에서 항상 흐르고 있는 느낌. 사실 저는 거의 대부분 재미로 캐릭터를 만들었어요. ^^;; 처음 시작은 크게 이유가 없었지만 그리면서 그 아이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아이는 이렇게 굴고 저 아이는 저렇게 굴고, 짝꿍은 못생겨서 호박, 선생님은 곱슬머리라 배추머리, 주인공은 눈물모양이랑 같은 밤톨 모양… 모과아이는 열매같은 아이를 하나 넣고 싶었죠. 사실 요리사 아저씨는 감자에요. 싹난 감자. ^ ^ 저는 유머가 잘 드러나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저만의 유머로요. 평생의 저의 목표이기도 한데, 눈물바다에서 드러나는 유머, 재미를 마음껏 편하게 즐겨주셨으면 하구요. 곳곳에 쌓여있는 펜의 느낌, 라인의 느낌을 보면서, 느끼면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