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세계관 승리교회 청년부 / 강용훈 목사

1 세계관의 정의 2 문화와 세계관 3 인간의 타락과 문화 4 문화와 종교의 관계 5 기독교 세계관과 성경적 세계관 6 기독교의 ‘종교의 본질에 대한 다양한 견해’ 7 타 종교와 성경적 세계관의 차이 승리교회 청년부

목적 이 시대에는 다양한 세계관이 존재하고 , 그 세계관들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 목적 이 시대에는 다양한 세계관이 존재하고 , 그 세계관들이 서로 충돌하고 있다. 그것은 때로는 문화충격으로, 때로는 영적 전쟁으로 표출된다. 다양한 세계관 속에서 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기란 쉽지 않다. 또한 우리의 모습 속에도 성경적 세계관이 아닌 세상의 세계관이 무의식적으로 많이 내재되어 있을 수 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성경적 세계관을 포함한 다양한 세계관에 대해서 알아보고, 우리의 삶에 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세워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승리 교회 청년부

세계관의 정의 01 세계관은 관념이나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각 개인의 삶 속에서 내면화되고 체질화 됨. 세계관이란 세계관의 정의 실재 (實在): 실제로 존재하는 것 세계관: 1)실재를 이해 하는 관점 2)어떤 문화에서 전제로 받아들여지는 신념이나 관념 세계관은 관념이나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각 개인의 삶 속에서 내면화되고 체질화 됨. 예)인도사회의 윤회 , 흰두교 세계관의 인과업보(인과응보) – 아무런 증명 없이 무의식적으로 비의도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드려 진다. 관념에는 개념(concept), 범주(category), 논리(logis)가 포함된다. 예) 기독교 세계관의 핵심 개념은 ‘삼위일체’, ‘예수 그리스도’, ’칭의’,’대속’, ’부활’ ,‘영생’, ‘십자가’ 등이 있다. 그러나 같은 기독교 세계관을 공유한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모든 사안을 똑같은 관점으로 바라 보지 않는다. 세계관은 다양한 문화(가정, 국가, 학교, 모임 등) 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02 세계관은 문화 속에서 형성 된다. 인간은 어떤 문화 속에서 태어나며, 그 문화의 영향 아래 있는 가정과 사회에서 성장하며 사회화되고 문화화된다. 문화를 분류해보면, 행동양식 > 가치체계 > 세계관으로 구별된다. 문화와 세계관 세계관: 가치체계나 행동양식의 근원 예)제사문제(애니미즘 사후관 vs 성경적 사후관) 가치 체계: 사회질서를 위한 사회규범, 또한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양심이다. 문화마다 가치체계는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다. 예)간음 vs 거짓말, 도둑질 vs 화를 냄 행동양식: 문화의 가장 바깥층, 가식적 문화 영역 예)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인사

문화와 세계관 02 세계관: 가치체계나 행동양식의 근원 예)제사문제(애니미즘 사후관 vs 성경적 사후관) 애니미즘(animism.정령숭배) 사후관에서 제사는 효의 연장선에서, 그리고 조상의 음 덕으로 현세적 복을 받는다는 면에서 가치있는 행동이지만, 성경적 세계관으로 보면 타락한 천사와 교제하는 행위이자 우상숭배적인 행위가 된다. 왜냐하면 애미니즘 사후관은 죽은자의 세계인 저승과 산 자의 세계인 이승이 겹쳐있 다고 본다. 그래서 죽은 자가 산 자의 세계에 출현할 수 있고, 퇴마사 같은 산 자가 죽은 자의 세계에 갈 수 있다. 이러한 세계관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제사나 굿을 통한 초혼 행위가 가능하다. 반면에 성경적 사후관은 산 자의 세계와 죽은 자의 세계가 겹쳐있지 않다. (눅16:26) 문화와 세계관 세계관: 가치체계나 행동양식의 근원 예)제사문제(애니미즘 사후관 vs 성경적 사후관) 가치 체계: 사회질서를 위한 사회규범, 또한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양심이다. 문화마다 가치체계는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도 있다. 예)간음 vs 거짓말, 도둑질 vs 화를 냄 행동양식: 문화의 가장 바깥층, 가식적 문화 영역 예) 아프리카 마사이족의 인사

문화와 세계관 02 그러므로 문화를 변화 시키기 위해서는 세계관을 변화 시켜야 한다. 선교(Mission) 그러므로 문화를 변화 시키기 위해서는 세계관을 변화 시켜야 한다. 인간 문화에는 아래의 것들이 섞여 있다. 일반 계시에 대한 반응 인간의 죄성과 반역성의 반영 사단의 역사와 영향력 선교(Mission) 근본적으로 세계관의 충돌 성경과 문화의 각층이 충돌한다는 것은 영적 전쟁이 있다는 뜻 세계관 대결은 진리(실재)대결이다.

인간의 타락과 문화의 관계 03 인간의 타락 사건이 불러 온 결과 인식 능력의 전락 타락하기 전에는 사물의 본질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 지혜가 있었다. 주권자로부터 ‘관리자’로서의 권위를 위임 받아 이름을 지었다. 그러나 직관적인 통찰력과 지혜를 잃어버렸다. 존재와 인식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데, 내 존재 상태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로 되어 있을 때 인식의 회복도 따른다. 존재는 관계 속에 있다. 올바른 존재 상태는 본질적으로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있으며 그 결과 나 자신, 그리고 타인과 올바른 관계에 있는 것이다.‘경외’는 하나님과 나를 바로 인식해서 그 사이의 올바른 관계를 잘 표현한 개념 중 하나다. 도덕적 능력의 전락 양심의 기능이 제한되고 왜곡되었다. 양심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기준일 뿐이다. 하지만 그 기능자체가 완전히 소멸된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남아 있기에 윤리, 도덕, 법, 규범, 관습들이 생겨났다. 자연계의 전락 인간의 타락은 자연계의 전락을 가져왔는데, 그 원리는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이다. 원래의 영적인 권위에 근거해서 다스리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힘에 근거해서 지배하였다.

문화와 종교의 관계 04 문화에 영향을 주는 것 에는 철학, 이데올로기 등이 있지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이 종교이다. 문화와 종교의 공통된 세 층 문화와 마찬가지로 종교도 행동양식, 가치체계, 세계관으로 이루어져있다. 예를 들어, 태국에 가면 태국 불교의 행동양식을 볼 수 있고, 이스라엘에서는 유대교의 행동양식을 볼 수가 있다. 특별히 고등종교는 근원적 질문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제시하므로, 인간은 근원적 해 답을 찾을 때 삶을 의미 있게 살 수 있다. 그래서 종교는 문화 속에서 삶의 양식을 이룬다. 종교 공식종교(고등종교) 종교 경전, 지도자의 가르침이 중요 민간종교 일상 생활 문제에 관심, 현세기복 다양한 종교적 세계관은 궁극적 실재에 대한 상반된 진리주장을 한다. 이러한 진리 주장은 인식론적 차원에서는 양립할 수 있지만, 존재론적 차원에서는 양립할 수 없다. 즉 기독교의 부활과 힌두교의 윤회가 동시에 있을 수는 없다.

문화와 종교의 관계 04 그러나 모든 종교는 이 두 차원을 모두 가지고 있다. 고등종교 불교 공식종교 차원 (열반, 해탈, 무소유) 민간종교 차원 (삼천배) 기독교 공식종교 차원 (제자도, 십자가, 영적 성숙, 자기부인) 민간종교 차원 (입시기도회, 기복 헌금 ) 위와 같이 현재 기독교에도 민간종교적인 부분이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성경은 길흉화복을 점치는 술수를 금한다(신18:10-11). 성경에서 말하는 형통이란 선택방향과 항목이 아닌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있다. 민간종교의 필요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적으로 다루어 채워주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문화와 종교의 관계 04 종교의 발생 종교는 인간의 타락사건에서 발생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인간 타락 사건이 불러 온 첫 번째 심각한 결과는 인식능력의 전락이다. 인간의 인식 능력은 제한되고 왜곡되었으며, 이러한 제한되고 왜곡된 인식능력이 인간에게 선천적으로 내재된 종교성과 결부하여 신과 세계를 나름대로 이해하여 그림을 그리게 된 것이다. 종교 발생: 타락으로 인한 인식 능력의 왜곡 + 선천적 종교성 → 나름대로의 이해 선천적 종교성은 창세기 1장 27-28절을 통해 구체적인 원리를 알 수 있다. 첫째,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다.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개념은 종교성과 결부해서 생각해 본다면 인간은 자기 형상을 생명과 함께 부여한 바로 ‘그 분’을 찾고자 갈급 해한다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이 인간에 부여하신 사명, 즉 문화명령과 관련이 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피조세계에 대한 관리권을 주셨다. 그 때문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세계에 관심을 보인다. 피조세계를 “다스리 라”는 명령은 피조세계의 만물에 반영된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롬1:20)을 올바로 드러내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문화 창달의 명령이다. 그런데 타락으로 인하여 인식능력이 전락한 인간은 다스림의 대상을 숭배의 대상으로 바꾸어 놓았다. 세계는 하나인데 다양한 세계관이 존재한다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인식 능력이 전락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다.

기독교 세계관과 성경적 세계관 05 신학은 성경에 대한 인간의 이해와 해석을 체계화한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오류가 없어도 신학에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기독교 세계관과 성경적 세계관도 같은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성경적 세계관은 오류가 없으며 실재와 정확하게 부합한다. 그러나 기독교 세계관은 그 시대의 문화, 시대적 정황, 사회의 구조, 과학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예)갈릴레이가 과학 학술발표회에서가 아니라 종교재판정에서 내려오면서 남긴 말 “그래도 지구는 돈다”는 실재에 대한 어떤 오해나 왜곡, 거부도 실재자체를 바꾸지 못함을 의미한다. 현재 우리가 성경적인 것을 간주하는 주장이 미래에는 성경적 지지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판명될 수도 있다. 기독교 세계관: 그리스도인이 성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고 이해하고 해석하는 관점 여기서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믿는 이유는 세계를 창조하고 섭리하는 분과 성경의 궁극적 저자가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성경이 주장하는 바가 실재, 곧 세계가 실제로 존재하는 양상에 가장 부합한다고 믿는다. 불교인은 불경을, 무슬림은 쿠란에서 주장하는 것이 실재에 가장 부합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실재에 대한 상반된 진리 주장 사이에 놓여있는 것이다.

기독교의 ‘종교의 본질에 대한 다양한 견해’ 06 종교의 본질에 대한 견해: 기독교와 타 종교와 불연속성 입장 구분 근본주의적 견해 불연속성 강조 타 종교는 전적으로 사단의 역사와 영향력으로 형성된 어둠의 산물 수용주의적 견해 연속성을 강조 타 종교는 복음을 예비하는 선 복음이며, 복음은 타 종교를 궁극적으로 완성하고 성취 복음주의적 견해 복합적 일반 계시에 대한 반응, 인간의 죄성과 반역성, 사단의 역사와 영향력이 섞여 있음 <일반 계시에 대한 반응> 타락으로 인하여 인식능력이 제한되고 왜곡된 인간은 일반 계시만으로 하나님과 세계를 온전히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부분적으로는 일반 계시에 올바르게 반응하여 그 내용을 자신의 종교나 철학, 이데올로기 안에 포함 시킬 수 있다 그 결과 종교나 철학, 이데올로기 안에 부분적인 진리가 나타난다. 일반은총만으로도 고귀한 인품에 도달할 수 있음을 말한다.   <인간의 죄성과 반역성> 인간의 죄성과 반역성은 늘 비종교적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종종 매우 종교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또한 늘 노골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세계관 차원에서는 매우 고상한 종교적 교리, 철학, 이데올로기 등으로 위장해서 나타나기도 한다. 인간의 죄성과 반역성의 본질은 자기 의와 교만이다. <사탄의 역사와 영향력> 최초의 인간이 타락할 때 사탄은 거짓말로 유혹했다. 거짓말은 사실이 아닌 것, 즉 실재에 부합되지 않은 것이다. 이 거짓말은 “죽지 않는다”,“눈이 밝아진다”,“하나님과 같이 된다”,“선악을 알게 된다”라는 네 가지 유형으로 요약할 수 있다. 다른 종교에도 능력과 이적이 나타날 수 있다. 사탄도 천사장의 능력이 있다. 진리에는 능력이 있지만, 능력이 있다고 해서 모두 진리는 아니다. 그래서 종교현상학적으로 기독교 세계관의 유일성과 독특성을 입증하기란 쉽지 않다.

타 종교 세계관과 성경적 세계관의 차이 07 기독교와 타종교의 세계관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이것을 아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제는 종교 간의 대화가 진행되려는 시점이고, 다원주의 물결이 거세게 교회로 파고 들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면 좋지만, 오늘은 신, 인간, 자연, 죽음 에서 세계관 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타 종교 세계관과 성경적 세계관의 차이 07 세계관 궁극자와 절대자에 관하여 종교 사회, 도덕규범 규범적 기초 유신론적 세계관 궁극자, 절대자 세계관 유신론적 세계관 (인격적, 초월적, 유일신) 범신론적 세계관 (신이 우주를 초월못함, 만물 속에 내재) 유물론적 세계관 (정신,영혼은 물질에서 우연히 파생한 현상) 종교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 힌두교, 도교, 유교 공산주의 사회, 도덕규범 신의명령 자연법칙의 융통성:기적 도덕법칙의 융통성:용서 우주와 자연의 질서법칙이 신보다 우위, 예외가 없다. 인간의 경험에 기초한 공리주의, 실용주의 규범적 기초 인격적 유일신 (창조↓관장) 법칙 → 자연법칙 → 도덕법칙 법칙 → 자연법칙 ( 종↑속) 신들

타 종교 세계관과 성경적 세계관의 차이 07 예) 힌두교의 카스트 제도와 중국의 도(道) 카스트는 ‘빛깔’,‘색깔’을 뜻하는 ‘바르나’라는 개념이 보편적이다. 바르나에는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의 사성계급이 있지만 불가촉천민까지 신분계급이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그러나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각 계급 안에 수많은 계층 집단이 있는데, 이것을 “자띠”라고 부른다. 인도에는 약 3천개의 자띠가 있다. 이 집단은 직업을 세습하고, 결혼하거나 식사할 때에도 배타적인 친족 공동체이다. 똑같은 바이샤 계급이라 하더라도 그 안에 수많은 계층 집단이 있다. 그래서 어떤 자띠와는 식사도 같이 안하고 통혼도 안 한다. 힌두교에는 두 가지 규범이 있는데 사회규범인 다르마와 도덕규범인 카르마이다. 다르마는 자띠 공동체마다 준수해야 할 사회규범이다. 힌두교에서는 자띠가 왜 다르마를 준수해야하는가? 다르마는 사회질서일뿐 아니라 나아가 우주의 질서, 르타이기 때문이다. 즉 힌두교에서는 사회의 계급 구조와 규범이 우주 질서 차원에서 정당화된다. 따라서 계급 구조와 규범을 깨뜨리는 것은 우주질서를 파괴하는 행위가 된다.

진화론적 사고, 인간의 역사는 진보하고 이상적 사회가 도래할 것 타 종교 세계관과 성경적 세계관의 차이 07 인간에 대하여 인간에 대하여 이상적 인간 (낙관적 인간상) 칼 마르크스 공산주의 진화론적 사고, 인간의 역사는 진보하고 이상적 사회가 도래할 것 이슬람교 인간의 원죄를 인정하지 않음.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로 인간성 통제 가능 유교 순자의 성악설도 기독교적 관점에서는 성선설에 가깝다 (인간성을 예로 다스릴 수 있다고 함) 성인과 철인이 다스릴 때 이상적 나라 건설 가능하다고 함. 덕에 의해 정치 (왕도정치) 인간의 타락 기독교 인간의 전적타락으로 신의 절대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봄.

타 종교 세계관과 성경적 세계관의 차이 07 자연에 대하여 기독교 세계관: 하나님, 인간, 자연의 삼자를 수직적 관계로 이해한다. 범신론적 세계관: 궁극자, 인간, 자연의 삼자를 수평적 관계로 이해한다. 기독교 하나님 ↓ 인간 자연 범신론 궁극자 = 자연 = 인간 天=地=人

타 종교 세계관과 성경적 세계관의 차이 07 세속화 기독교 세계관: 일원론적, 하나님은 초월적이며 내재적인 근원자(엡4:6) 16-17세기 과학혁명: 근대적 사고 방식 등장(뉴턴, 데카르트) 17-18세기 계몽주의: 이신론적 사고방식이 철학, 과학계를 거의 지배 이신론적 세계관: 초자연의 어떤 개입이나 간섭이 없다(방법론적 무신론) 18-19세기 산업혁명: 근대화의 가속, ‘세속화(secularization)’문제 발생 세속화의 정의: 국가와 교회의 분리, 정치와 종교의 분리 초자연이 자연에 간여하지 않음. 종교(주관적, 사적가치), 과학(객관적, 공적사실) <정령숭배 사상> <기독교 세계관> <세속주의> 모든 것을 초자연과 결부함 모든 것을 자연으로 설명함

결론 07 서구 기독교 지도자들은 한국 교회를 보고 두 가지 사실에 놀란다고 한다. 하나는 한국교회가 외형적으로 이룬 놀란 만한 성장이다. 실제로 한국 교회는 기독교 역사상 유래 없는 성장을 경험하였다. 또 하나는 인구의 20퍼센트를 자랑하는 그리스도인이 한국 사회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하다는 것이다. 한국의 복음주의 교회는 외형적 성장에 많이 집중해왔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성도들에게 성숙과 성화의 부분은 약한 편이다. 즉 성경적 세계관을 내면화하도록 성도들을 양육하는데는 집중하지 못했다. 겉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지녀야 할 행동양식을 갖추었지만, 가치체계나 더 본질적인 부분인 세계관은 변화하지 않았다. 이를테면 주일성수, 십일조, 금주, 금연 등 외적으로는 기독교적인 틀을 갖추었지만, 더 깊은 곳에서 있는 세계관은 건드리지 못하고 있다. 종교는 문화적 토양을 형성한다. 한국은 샤머니즘에 불교와 유교가 더해진 문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토양에 더해진 기독교 역시 이 종교들의 세계관과 가치체계에 영향을 받고 있다. 문화 바깥층인 행동양식만 변화시키고 더 안쪽에 있는 가치체계와 세계관은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혼합주의와 명목적인 성도만 양산할 뿐이다. 한국교회를 급성장 시킨 요인이 이제는 한국교회의 지속적 성장과 성숙을 가로막고 있다. 교회 안에 있는 성공주의와 물질주의 권위주의도 이 뿌리가 세상의 세계관에 근거하고 있다. 이제는 우리가 확실한 복음을 가지고 올바른 성경적 세계관을 가지고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사용되어 할 것이다.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이 필요하며 이것은 주님의 도우심으로 가능하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도우심이다.

결론 07 하나님 형상 안에 있는 대표적 속성은 거룩과 사랑이다. 거룩은 본체로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속성이고, 사랑은 피조물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이 보이시는 대표속성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거룩하고 깨끗한 사람에게 감동을 받고, 희생적이고 무조건적인 사랑에 감동을 받는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원리는 희생과 섬김이기에 우리들은 하나님 형상과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갈망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세계관의 중요성을 언급할 때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는 흔히 복음을 전할 때 기독교의 세계관의 핵심을 먼저 전한다. 맞다. 그러나 동시에 복음을 듣는 사람이 먼저 보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행동양식과 가치체계다. 그런데 만약 그리스도인의 행동양식과 가치체계가 세상 사람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면 오늘날과 같은 종교 다원사회에서 기독교 세계관이 실재를 설명하는데 가장 우월하고 유일하다는 것을 어떻게 입증할 수가 있겠는가? 그리스도인의 행동양식과 가치체계가 ‘이 세상’또는 ‘이 세대’를 따르지 않을 때 비로소 사람들이 호기심 어린 태도로 관심을 보이며 질문할 것이다. “당신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행동하고 다른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배경은 무엇입니까?” 그 때 우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말할 수 있어야한다(벧전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