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내셔널리즘시대 시민지(知)를 생각한다 2016 제천시민교양대학 강좌 2.3 트랜스내셔널리즘시대 시민지(知)를 생각한다 김필동(세명대교수)
□ 인문학에 대한 관심, 참여동기 □ 인문학을 통해 추구하는 가치 □ 인문학에 대한 관심, 참여동기 물질적 풍요로움이 초래하는 정신적 빈곤이나 치열한 경쟁문화가 빚어내는 정신적 아픔을 위안.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여 품격 있는 현대인으로서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반. 인류가 만들어 온 역사나 문화의 의미를 근본에서 탐구하기 위한 보다 학술적인 의미. □ 인문학을 통해 추구하는 가치 급변하는 시대에 추구해야 할 진정한 가치는 무엇이며 새로운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가. 주체적인 삶이란 무엇이며 지금 이 시점에서 나의 삶은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가. 인성이나 도덕성회복은 가능한 것이고 아름다운 공동체문화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는가.
♠ 2014년 청빈(清貧)의 사상 ♠ 2015년 공공철학을 생각한다 개(個)와 공(公)의 가치 재인식 주체성과 活私開公 공공(公共)하는 철학
「公共的市民(public citizen)」+ 지(知) *「시민지(知)」란? 「公共的市民(public citizen)」+ 지(知) * 公共性이란 ? 公開性・公益・公共善・実践性 ☞ 기존의 ‘公’관념은「公=国家=官」으로 간주하는 国家主義的公観念. ☞「公衆(the public)」혹은「公共的市民(public citizen)」이「共」에 참가함으로 써 형성되는「公」 * 公共性의 담당자는 ? 국가의 독점이 아닌 시민이나 중간단체의 역할을 중시 → 글로벌사회에서 공공성 을 적극적으로 고려 ☞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 하는 철학적 대화’
‘知란 間을 調整하는 것이다’ *「지(知)」란? ‘矢+口’ -사람(人)은 개인(個人)으로서 사회(社會)에 편입→공동체(共同體)나 조직(組織)의 생활자로서의 개(個)로 자립 -자립한 개(個)가 되기 위해서는, 즉 자기(自己)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타자 (他者)와 만나지 않으면 안 된다.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행위를 조절한다→자기인지 능력과 질서 (秩序)의식이 형성 -질서의 관념을 학습한 개인은 자신이 조직이라고 하는 장 안에서 하나의 기능적 역할을 하는 개(個)라는 것을 자각하게 된다. -즉 사람은 공동체 조직의 생활자로서 비로서 자립(自立)한 존재가 된다.
-인간은 조직에 귀속하는 조직인으로서의 기능적인 개(個)와 , 원래 사회 에 귀속하는 인격적·인간적 고유명사로서의 개인(個人), 이 양자의 사이 (間)를 자기의 내부에서 조정(調整)하면서 살아간다. 즉 사이(間)속에서 지(知)가 형성된다. 개(個) 개인(個人) 조직 사회 사이(間) 경영 상호조정 다양한 갈등, 이율배반의 조정 살아있는 지(知)를 학습 개 개인
-스스로 생각하는 자립하는 시민(지적 체력의 향상) -시민의 힘에 의해 가치를 창조해 가는 것 * 시민지란 무엇인가 ? -시민으로서의 교양 -스스로 생각하는 자립하는 시민(지적 체력의 향상) -시민의 힘에 의해 가치를 창조해 가는 것 * 왜 시민지인가 ? 전통적 가치의 붕괴와 재편 개인 사회 국가 -권리의 극대화/의무의 최소 화(공동체의 위기) -歸因(귀책사유)의식의 부재 -‘나’만 있고 ‘우리/함께’ 라 는 의식이 부재 -시민이 정치나 행정 서비스의 고객으로 전락 (스스로의 해결능력을 상실) -가치관의 변화 (자기다원화 현상) -산업구조의 변화 : 고용형태 와 질의 변화 -중간집단의 붕괴 : 리스크의 완충지대 소멸(가족, 기업) -양극화의 가속화(고용, 가족) -리스크의 보편화 : 생활리스 크의 확대(운에 의지하는 인 간이 증대→희망소멸, 의욕 상실) -국가의 방향성 혼미 -가치통합의 어려움 : 다원성 의 사회(사회의 성장과 개인 의 성장을 분리) -국가의 재정위기 -국가시스템의 위기 (시스템에 대한 신뢰의 문제) -지역사회/커뮤니티의 붕괴
* 시민지의 함양을 통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 ☞교양을 잃어버린 전문가, 당사자의식을 잃어버린 시민 ☞「専門知」와 「市民知」의 소통과 협력 : 선진사회로 가는 길 - 행정주도/의존의 한계성을 극복해야 한다. - 자기경영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a. 자기자신이 다른 한 사람 한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가는가 b. 貧となり富となる。偶然にあらず、富も因て来る処あり、貧も因て来る処あり。 人皆貨財は富者の処に集まると思へども然らず。節約なる処と勉強する所に集まるなり c. 일본에는 왜 장수 기업이 많은가(소상공인과 일본자본주의) - 주민자신의 노력에 의해 지역력을 육성해야 한다. - 지역사회를 창조적으로 디자인 해야 한다. -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공감의 힘
매일경제와 서울지방경찰청이 전개하고 있는 '線지키는 先진사회' 연중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