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cteristic problems of inflecting languages Chapter 6.3~6.4 서울대 국어국문과 박사과정 서취아
목차: 6.3‘Empty morphs’and intrusive elements (공형태와 삽입된 요소) 6.4 Can the morph be a signalling unit? (형태는 신호가 될 수 있을까?) 6.4.1 Ambiguity at the morphemic level. (형태론적 층위의 모호성) 6.4.2 ‘Morphemic conditioning’ of the inflectional allomorphs. (굴절 異形態의 ‘형태소적 조건화’) 6.4.3 the word as a morphological unit. (단어는 형태음운론적 단위이다.)
6.3‘Empty morphs’and intrusive elements (공형태와 삽입된 요소) 융합어(라틴어)의 본질은 ---형태소가 많고 형태가 적음. 혼성어의 이러한 본질에 대한 IA모델의 설명력은? 예(라틴어): (1)reːk-s-is-tis you(pl) ruled. (2)Fer-tis you(pl) carry.----- ‘tis’: 2인칭 복수 형태소 (3)reːk-s-iː I ruled. ----- ‘s’: 완료상 형태소 (4)mon-u-is-tis you(pl) advised. -(1)와(4)를 비교하면 : is는 s와 관계가 없음. -그래서 reːk-s-is-tis중의 is가 무엇일까?
6.3 공형태와 삽입된 요소 보다 쉬운 방법은 “is”를 공형태(empty morph)로 보는 것이다. Fig. 6.13 하지만! 공형태로 설명한다면 異形態 관계를 나타낼 수 없고 다른 차이를 또한 밝힐 수 없다.
-‘is’에 관한 문제 ‘is’를 출현 위치가 비슷한 ‘i’와 비교해 보자: ‘i’ 예문: fer-i-mus we carry. fer-i-miniː you(pl) are being carried. -‘i’ 는 접미사 ‘mus’와 –’miniː’ 에 속하지 않음을 알 수 있음. 다음 두 예문과 비교하면 fer-s you(singular) carry fer-o-r I am being carried. -‘i’가 어근’fer-’에 속하지 않음을 알 수 있음.
-그러면 과연 ‘is’와 ‘i’는 똑같이 공형태일까? 만약에 같은 공형태로 본다면? -하지만!! 문제점: 형태어휘론(morpholexics)과 형태음운론(morphophonemic) 간의 차이를 무시함. -왜?? ‘is’의 출현 환경을 보자: reːk-s-is-tis you(pl) ruled. ‘is’가 CVC 구조인 ‘tis’ 앞에 나타났지만 똑같은 CVC구조를 가진 “reːksi-mus“(we ruled)앞에서 나타나지 않고 “re:ksi-t”(he ruled)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즉 ‘is’의 출현 환경은 음운적으로 해석 불가능) 그래서 ‘is’는 어떤 특정한 형태소가 사용될 때만 나타난다” 라고 간단하게 할 수 있다.
-‘i’에 관한 논의 하지만 ‘i’는 ‘is’와는 다름. ‘i’의 출현 환경은 음운론적으로 설명 가능하기 때문. (1) 음운적으로, ‘fer-’중의 ‘r’가 i를 선행하고 ‘i’ 뒤에 바로 ‘m’(us)’로 시작하는 접미사가 옴. (2) ‘i’와 비슷한 경우인 ‘u’를 발견됨. s-u-m(I am), s-u-mus (we are), wol-u-mus (we want). 음운론적으로 해석 가능. 그래서 우리는 ‘i’와 ‘is’를 다르게 다루어야 한다.
-i 에 출현 환경에 대해서 음운론적인 규칙을 만들 때는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야 하는데 형태음운론적 층면의 process가 기본 segment 혹은 구성 요소들을 용접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 우리는 규칙을 만들 때는 다음과 같이 만들어 함. -룰(15): 어떤 형태가 r로 끝나고, 그 다음으로 이어서 나타난 형태가 또한 m로 시작한다면, ‘i’가 삽입된다. (음운론 기반 규칙) 예: ‘ferimus’의 피동인 “fer-i-mu(s)-r”: we are carried.(삽입/융합) 즉 fig 6.15의 분석법은 형태음운론적 층면의 영향을 고려함. -하지만 ‘ferimur’의 또 한 가지 가능성은: ‘ferimur’ 전체가 가상의 연쇄(hypothetical sequence )에서 나온 것일 수 있다는 점.
“is” 를 그림6.13처럼 분석하면 공형태로 봐야 하고 다른 관련 요소의 일부나 확대 성분은 아니다. 이럴 때는 우리는 또한 규칙 (16)을 만들 수 있다: -룰(16): 형태론적 실현에 있어서, 만약에 완료상 형태소 뒤에 2인칭 복수 형태소 등이 올 경우 음소 연속체 ‘is’가 삽입될 것이다. -룰(16)과 (15)와의 차이? 규칙(15)는 형태음운론적인 설명이고 (16)은 형태론적 설명이다. -하지만 규칙(16)의 온당성이 의심됨. 이유: 앞에서 신호 가설이 제시됨. “s-is” 그래서 우리는 항상 완료상 형태소와 함께 출현하는 ‘is’를 완료상의 신호로 보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지만 규칙(16)에 따르면 ‘is’는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신호가 아니다. -지금까지 문제는 모든 대안이 만족스럽지 않다. -그래서 또 하나의 대안은: 완료상을 나타내는 ‘s’ 형태소가 있는데 그 중에 ‘sis’라는 이형태가 있다고 봄. 그중에 ‘s’를 main 요소로, ‘is’를 보조적인 요소로 정의될 수 있음.
‘sis’를 모두 완료상을 나타내는 형태소로 보는 방법과 ‘is’만을 공형태로 보는 방법 중 어떤 것이 더 적절할까? 이에 대한 답은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1) ‘is’같은 불규칙 현상이 더 이상 없을 경우에는, IA모델이 기본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할 수 있지만 , (2) 하지만 만약에 이러한 불규칙적인 현상들이 더 큰 규모를 보여준다면, IA를 받아들이기 힘들다.
-미래 완료형 ‘ur’/ ‘tur’에 관한 논의 앞에서 살펴봤던 내용과 비슷한 또 하나의 문제는 미래 완료형(past participle)이다. 예를 들어서 : reːk-tuːr-a laːp-suːr-a(미래 완료) reːk-t-aː laːp-s-a(과거 완료) 가 있는데, 우리는 요소들을 어떻게 분리해야 할까? reːktuːra=> -re:k-tuːr-a?? -re:k-t-uːr-a?? ‘tuːr’와 ‘suːr’가 미래 완료 분사 형태소일까 아니면 ‘uːr’만이 미래 완형 분사 형태소일까? ‘uːr’만 미래 완료 분사 형태소라면 ‘s’와 ‘t’가 또한 어디에 속할까? -라틴어 문법에서 미래 완료 분사는 과거 완료 분사에서 온 것이다. ‘s’와 ‘t’가 과거 완료 분사형태소이고 ‘uːr’는 미래 완 료 분사 형태소이다.
‘tuːr’같은 형상을 어떻게 일반화시킬까? 두 가지의 형태소 실현 방법으로 일반화시킬 수 있음: -a representation for syntactic purpose(통사적인 목적을 위한 실현): FER-+future participle -morphological purpose(형태론적인 목적을 위한 실현) FER-+past participle+Future participle
‘tuːr’ 와 같은 문제를 설명할 때는 우리는 어원적인 층면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형태음운론적 층면에서 룰(17)을 만들 수 있다. 룰(17): 미래 완료형의 어간은 과거 완료형에 접사 ‘u:r’첨가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앞의 통사적과 형태적 차원에 둔 두 가지 분석법 중어떤 것이 더 적절할까?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과거 완료 요소”는 어떤 경우에든 모두 동사 어근과 미래 완료 분사중간에 삽입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어떻게 보면 “미래 완료”가 독립된 것이 아니라 “과거 완료”에 의존한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분석법을 알고 있으면 우리는 첫 번째 분석법을 끌어낼 수 있다. 두 번째 접근법은 전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거절할 수 없다.
6.4 Can morph be a signalling unit 형태는 신호 단위가 될 수 있을까? ferimur: you are carried. Ferimur의 기본적인 형태음운론적 실현: *fer + *mus +*r (FER, 1st plural, Passive) -우리가 인정한 것은: 연속적인 형태소는 어형에서 연음 현상 때문에 숨겨질 수도 있고 혹은 부분적으로 불투명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is’에 대해서 ….. re:ksistis 중의 ‘is’를 구현 관계에서 제외 시켜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답은 우리의 논의가 라틴어의 다른 측면에서 얼마나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즉 구현의 형태소-異形態 개념에 더 많은 비난을 초래할 수 있는 다른 특징들이 있는지? (예를 들어서: is와 같은 현상이 많으면 제외시켜서 안 됨?) -혹은 re:ksistis중의 ‘is’부분이 그저 하나의 독립된 불규칙 현상인지에 달려 있다. (그저 하나의 독립된 불규칙 현상임?)
6.4.1 Ambiguity at the morphemic level. 형태론적 층위의 모호성 영어 단어: chafing 형태적 실현이 매우 명확함. CHAFE + Present Participle “chafi+ng”없기 때문임. But for latin words: (1)단어를 분리시킬 때의 모호성 ‘ferimus’ could be segment into either fer-i-mus or fer-im-u-s. (2) 분리시킬 때 모호성이 없지만 의미적 차원에서 모호성이 생김. regam(reg-a-m), feram(fer-a-m) reg: 형태적으로 모호성이 없지만 Fer- 가 형용사 “wild” 혹은 ”untamed”의 의미를 가지고 있음. Suffix-m: a maker of 1st singular or accusative singular. Suffix-a: Future indicative, present subjective, nominative/accusative plural.
그래서 만약에 형태의 역할이 어떤 관련된 의미를 나타 내는 데에 있다면, 이러한 형태소들은 그러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적정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6. 4. 2 Morphemic conditioning of inflectional allomorphs 여러 형태소가 음성적으로 병합 혹은 중화되는 사실이 관찰되었고, 반대로 형태소가 음성적으로 다양하게 실현되었다는 사실이 또한 관찰되었다. 예: -iː 1st 단수, 여격 단수 and so on. -1st 단수가 또한 i:, o:, or m으로 실현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기술적인 문제를 초래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i 같은 경우 우리는 형태소적 조건화(morphemic conditioning)의 층면에서 규칙을 만들어 줄 수 있다. -룰(18) 1인칭 단수라는 형태소는 여러 개의 교체형이 있다: iː가 완료형을 후행하고 oː는 어근을 후행하며…..등
-“rek:si:” (perfective) 하지만 실현된 형태소(realised morphemes)에서 conditioning 형태소를 따로 분리할 필요가 있을까? 예: -“rek:si:” (perfective) (a) has an s-suffix(with consequent morphophonemic adjustments)/ (realised morphemes) (b) an i: in final position (conditioning morphemes) -“rego:” (imperfective) (a)absence of s/ (realised morphemes) (b) an o: in final position. (conditioning morphemes)
(a) 경우에 나타난 완료상 형태소를 실현된 형태소로 보고 한편 (b)경우를 conditioning 형태소로 보는 이유가 있을까? 우리는 마지막 자리에 온 “i”를 완료상과 1인칭 단수를 함께 나타내는 maker로 보는 것이 어떨까? IA모델의 完整성을 보유하기 위하여 우리는 (a)경우에, 영형태라는 개념을 도입할 수 있고, (b)경우에 롤(18)을 적용할 수 있다.
6.4.3 The word as a morphological unit 단어가 형태음운론적 단위이다 앞에서 신호 가설을 다루었다. (is가 완료상 신호) 그럼 앞의 논의와 달리 어형(word-form)을 하나의 전체로 보는 것이 어떨까? Lapis, “a stone” / regis, “you(sg) rule” -증 ‘s’가 1인칭 주격일 수도 있고 2인칭 단수일 수도 있음. 즉 중의성을 보임. Lapis의 경우 lapi-s(단수 주격) /lap-is(단수 소유격)의 중의성을 가지고 있다. ‘lapis(a stone)’중 ‘lapi-’가 어근이고 ‘lapidis(of a stone) 중 ‘lapid-’가 어근이다. - 어근의 정확한 분포가 그 중의성을 해소할 수 있다. 즉, 불확실성은 어형 안에서 해소된다.”lapi” 뒤에 ‘s’가 오는지, ‘dis’가 오는지 중요. 그래서 우리는 왜 단어가 형태적인 기술에 있어서 어떤 특별한 지위를 차지함을 부정해야 할까?
의 분열이 아니고 문정의 두 부분 간의 분열이기도 한데, 두 부분은 전통적인 단어 경계가 언어학적인 단위를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데, 단위들은 문법적인 기준과 음운론적인 기준으로 구 별해지만 두 가지 기준이 일치한 경우가 매우 적음. 어떤 이론적 관점을 가지든 (1)우리는 “예문: weːnerit tiberius tiberius will have come. 을 보면, 문장은 그저 동사와 보조적인 형태소: -VEN+Perfective+Future Inficative+3rd Singular, 그리고 명사와 보조적인 형태소: -TIBERIUS+Nominative Singular 의 분열이 아니고 문정의 두 부분 간의 분열이기도 한데, 두 부분은 구조적으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중요한 면에서 비교 가능하 다.
특히 단어가 통사적으로 적어도 네 가지 독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weːnerit tiberius.) (1) 단어가 하나의 가장 작은 문장이다. weːnerit와 tiberius는 단독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2) 라틴어의 단어는 반복된 형태가 중복할 수 없음 . 예를 들어: adweːneːrunt(they arrived)에는 또 다른 하나의 상 형태소를 추가할 수 없다. (3) 형태소 간의 응집력이 언어간의 응집력보다 강하다. (4) 단어 안에 요소들의 패턴이 정해져 있다. 예: weːnerit 되지만 it-weːner 안 됨 바로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라틴어, 그리고 그와 비슷한 언어를 기술할 때 단어라는 개념이 광범위적으로 적용된 것이다.
어형 안에 각 요소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예: (2)단어가 형태음운론적, 통사적, 음운적 기능을 어떻게 수행할까? 우선: 단어는 형태소적인 조건화(morphomeic conditioning)의 영역을 정의한다. 어형 안에 각 요소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예: Reːksi 중, 1인칭의 이형태가 주변에 나타나는 완료형 형태소에 의해 조절되고 1인칭 이형태는 또한 인접한 어근에 의해 조절된다. 그리고, fg6.17에서 보듯이, 하나의 형태가 여러 가지 문법적 의미를 나타낼 수 있지만 한 단어 안 에서는 그 모든 문법적 의미들이 모두 부활된 것이 아니다.
단어는 두 가지 중의성을 해소 할 수 있음. 첫째: 단어-통사적 중의성: 예: reːksit(he ruled) 중 t가 문로 과거 분사 표지일 수도 있지(단어 중간에 올 경우), 하지만 단어 맨 끝에 올 때는 ‘3인칭 단수’의 문법적인 의미를 나타낸다. - (단어 내부 형태소의 순서 고정되어 있음.) 첫째인 경우: 3인칭 단수를 나타내는 형태소가 t라는 이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단어 마지막에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는 룰(19)를 만들 수 있다. 룰(19) 3인칭 단수는 마지막 위치에 출현한 구성 요소인 t로 표시된다.
둘째: 형태소적 조건화에 의한 중의성: 예문: Eam kruːdeːlitaːte et skelere ferri. That she is being carried away by her crimes and cruelty. ‘ferri’를 단독적으로 보면, 다섯 가지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동사로 해석할 수 있는 ‘ferri’만 이 문장안에 가능함. ‘ferri’ 를 “FERR- + 소유격/여격 등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문장 안에 놓여 볼 때는 적절하지 않다. 이러한 어휘적 conditioning은 라틴어 명사와 동사의 보편적인 편상이다: 동사는 적어도 2가지 유형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일반적으로 형태소적 조건화(morphemes conditioning)의 亞類形이기 때문에 같은 어형 안의 구성요소로부터 제약을 받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단어 안의 독립된 부분을 기본적인 신호 단위로 보는 것보다 단어를 하나의 전체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