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teriophage(박테리오파지) 박테리오 파지 박테리오파지는 세균을 잡아먹는 바이러스 입니다. 기묘한 모양 때문에 바이러스 세계에서는 꽤 유명 합니다. ◈ 박테리오파지의 발견 1915년 프레데릭 드워트는 포도상구균을 키우다가 균이 투명하게 녹는 것을 발견했다 그 부위를 떠어내 다른 포도상구균에 집어넣었더니 그 균도 녹았다. 그는 이”물질”이 세균이 생산한 독소라고 생각했다. 프랑스 세균학자 펠릭스 데렐은 그”물질”이 세균을 죽인다고 해서 박테리오파지라는 이름을 붙였다. 당시는 그것이 바이러스라는 사실을 알 수 없었다. 박테리오파지가 물질이 아니라 바이러스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1930년대 전자현미경이 등장하면서부터다. 박테리오파지의 생김새 20면체의 머리에 꼬리가 있습니다. 꼬리 6개가 있습니다. 머리 내부에는 유전물질인 DNA가 들어 있습니다. 신축성이 있는 단백질로 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0.13마이크로미터로 아주 작습니다. 박테리오파지의 종류 (세균을 감염하는 파지는 두가지 형태를 보입니다. 세균들은 각각의 박테리오파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 독성파지(T4파지) 대표적인 박테리오파지 입니다. 대장균에 들어간 뒤 30분 내에 대장균을 터트리고 나옵니다. 매우 공격적인 박테리오파지 입니다. 독성 파지는 세포 속으로 들어간 DNA가 가진 정보와 세포가 가진 기능을 사용해 파지의 증식에 필요한 단백질과 핵산을 합성하여, 어미파지의 유전적 성질을 가진 새끼파지 입자를 만들고 끝내 세포를 녹여 새끼파지를 세포 밖으로 방출합니다. 많은 것은 1개의 어미파지에서 100~200개의 새끼파지를 만듭니다. 대장균 T계 파지는 여기에 속한다. ▶ 용원파지(람다파지) 대장균에 들어간 람다파지의 DNA는 대장균의 DNA 속으로 들어갑니다. 대장균이 증식하면 람다파지도 함께 증식하면서 생활합니다. 자외선을 쐬거나 특정한 자극을 받으면 T4파지와 같은 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용원 파지는 그 유전물질이 세균의 염색체로 조립되거나 또는 어떤 공존생태가 되어 세포를 녹이지 않고 세포의 증식과 함께 늘어날 수 있는 파지입니다. 용원 파지는 그 유전자 하나에 변이가 일어나 독성 파지가 될 수 있으나 T 계의 독성 파지가 용원 파지로 변이되는 것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또 용원 파지의 DNA의 숙주세포 내에서의 종재양식에 관한 연구는 바이러스와 숙주와의 관계, 동물의 종양바이러스에 관한 연구, 파지나 바이러스의 기원 등 유전학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연구하는 데 기초가 됩니다. Designed by Guild Design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