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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미영 진 Modified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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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Web Weekly 2005.05.02 0 시장분석팀 이정준 ( ☏ 02-785-7031) * 최근 채권시장은 수급, 경기 등 우호적인 국내요인과 더불어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이라는 대외 요인까지 가세하며, 국고채 3 년물 기준으로 3.70% 대에 진입하는 강세를 보임 * 현재 상황에서 시장 컨센서스의 변화가 없는 한, 금리 상승보다는 하락 논리가 설득력이 있어 국고 3 년물 기준 3.70% 대 안착 시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 그러나, 금주 미 FOMC 를 기점으로 현재 금리수준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표출될 것으로 예상 - 미 FOMC 의 인플레 우려 강화와 함께 대내외 금리차 축소 문제가 부각될 것으로 보여, 지표금리 - 콜금리 스프레드 축소부담은 점차 가중될 것으로 보임 - 전주 금리하락이 원화강세, 주가약세에 따른 반사익으로 평가된 상황에서, 이들 변수의 움직임이 전주와는 다를 것으로 보임 - 위안화 환율개편에 대한 중국정부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위안화 평가절상 기대에 따른 일방적인 달러약세는 한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미 FOMC 이후 대내외 금리격차 문제 부각, 주중 미 경제지표 개선 가능성 등으로 단기적으로 달러강세 선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 - 유가상승, 미 금리인상에 따른 세계경제 둔화 가능성, 무엇보다 국내경제 불확실성 부각으로 국내증시 조정이 심화된 이후, 하반기 국내외 경기와 기업실적 개선 예상과 유가상승세 진정으로 주가조정은 완만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 * 따라서, 금주 채권시장에서는 추가적인 금리하락 시도는 제한적인 가운데, 미 FOMC 를 기점으로 금리 등락권이 상향이동 될 것으로 예상 ▷ 3.70% 대 안착은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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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Web Weekly 2005.05.02 1 □ 금주 주요변수 점검 (1) ‘ measured ’ ( 신중한 ) 표현의 삭제 가능성 * ‘ measured ’ = 점진적인 금리 인상 - 2004 년 1 월 회의에서 ‘ 상당기간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유지될 것 ’ 이라는 표현을 삭제하고, ‘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데 인내심을 가질 수 있다 ’ 라는 문구로 대체 - 2004 년 5 월 회의에서는 ‘ 신중한 속도로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라는 표현으로 전환, 점진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 - 이에 따라 지난해 6 월부터 7 차례에 걸쳐 매 회의 마다 25bp 씩 금리 인상을 단행, 현재 연방기금금리는 1.0% 에서 2.75% 를 기록 * FOMC 의 딜레마 ( 경제성장 둔화 vs 인플레압력 증가 ) - 유가 급등이라는 악조건에서도 산업생산, 소비지출, 주택건설 등에서 꾸준한 성장을 기록, 연초 FOMC 의 예상보다 미 경제는 견실한 회복을 보여왔으나, 최근 경제지표 부진 등으로 미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 - 이러한 가운데 고유가, GDP 디플레이터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어 미 경제의 스테그플레이션 가능성이 제기 * 일시적인 경기둔화 보다는 인플레 압력 증가를 경계 - 최근 경제성장 둔화는 원유 가격 급등에 따른 일시적인 것일 뿐, 견조한 기업투자 및 주택경기가 전반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 4 월 베이지북에서의 인플레 상승압력 증가 평가, 3 월 core CPI 가 전월비 4% 증가 (2 년 6 개월래 최고상승률 ) 를 기록한 이후, ’ 05 1Q core 소비지출 디플레이터가 2.2% 를 기록하며 안정구간 (1%~2%) 을 초과 - 따라서, 최근 급속한 인플레 압력 증가와 생산성 둔화를 고려할 때, ‘ measured ’ 문구 삭제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 미 연방기금금리 목표와 미 국채 10 년 금리 자료 : 본드웹 경제금융통계 BDO 1. 미 FOMC (5 월 3 일 ( 화 ) 예정, 연방기금금리 25bp 인상 유력, 정책성명서 내용에 관심 ) 자료 : 각 보고서 참조. 주요 IB 의 미 연방기금금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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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Web Weekly 2005.05.02 2 □ 금주 주요변수 점검 (1) GDP 디플레이터 상승, 인플레 우려 가중 (2) 단기 위축에 그칠 전망 * 견조한 기업투자 및 주택경기가 전반적인 성장세 견인 - 기업 고정투자는 기업 장비 교체주기 도래, 일반장비 가동률 증가, 기업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 - 지난 3 월 신규 주택판매는 전월대비 12.2% 증가한 143 만호를 기록하며 예상치 (119 만호 ) 를 크게 상회, 이는 여전히 낮은 모기지 금리, 개인소득 및 고용의 전반적인 개선에 따른 것으로 평가 부문별 미국 경제성장 기여도 자료 : 미 상무부 2. 미국경제 : 인플레 압력 증가, 장기침체 가능성은 희박 미 기업투자와 주택투자 증가율, 경제성장 기여도 자료 : 미 상무부 미 GDP 디플레이터 증가율 추이 자료 : 미 상무부 -GDP 디플레이터 증가율 상승 ( ’ 04 4Q 2.3%→ ’ 05 1Q 3.2%) -’ 05 1Q core 소비지출 디플레이터 상승률은 2.2% 로, 안정구간 (1%~2%) 을 벗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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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Web Weekly 2005.05.02 3 □ 금주 주요변수 점검 (1) 4 월 수출입실적 (5/1( 일 ) 발표 ) : 내수회복 가능성 시사 * 4 월중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7% 증가를 기록 - 기저효과와 분기효과로 한자리 수 증가에 그쳤으나, 자동차와 IT 품목 등 주력수출품 대부분이 두자리 수 증가를 기록 * 4 월중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12.5% 증가를 기록 - 내수회복 가능성을 시사하는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증가는 긍정적으로 평가 (2) 주식시장 조정 일단락 * 연초 가파른 상승을 보인 국내 주식시장은 3 월 중순 이후 조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이나, 중장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전망 - 유가상승, 미 금리인상에 따른 세계경제 둔화 가능성, 무엇보다 국내경제 불확실성 부각으로 국내증시 조정이 심화 - 하반기 국내외 경기와 기업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주가조정은 완만한 수준에서 마무리되며 중장기적으로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한국 산업생산, 수출, BSI 추이 자료 : 한국은행, 통계청 3. 한국경제 : 전반적인 회복 조짐 한국 GDP 성장률, KOSPI 추이 자료 : 본드웹 경제금융통계 B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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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Web Weekly 2005.05.02 4 □ 금주 주요변수 점검 (1) 유가상승세 둔화 * 4/29( 금 ) 뉴욕상업거래소 WTI6 월물 선물가격은 49.72 달러를 기록하며 2 개월 만에 50 달러선 하회 - 이는 수급안정 기대와 투기세력의 포지션 청산에 따른 것으로 평가 - 부시 미 대통령의 에너지 위기 해소 대책과 재고량 증가 발표 등으로 전주 유가는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임 (4/27( 수 ) 부시 대통령은 산유국 증산 촉구와 함께 필요시 정유시설 증축을 고려하겠다는 에너지 위기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았으며, 미 에너지국은 원유 재고량이 전주대비 550 만 배럴 증가한 3 억 2,440 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 ) * 유가 하락세 형성을 논하기는 이르지만, 일시적이나마 경제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급악화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이나마 유가 하향안정세를 기대 (2) 달러약세 진정 * 위안화 환율개편에 대한 중국정부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위안화 평가절상 기대에 따른 일방적인 달러약세는 한계를 보일 것으로 판단 * 미 FOMC 이후 대내외 금리격차 문제 부각, 주중 미 경제지표 개선 가능성 등으로 단기적으로 달러강세 선회 가능성에 무게 WTI 선물, Brent 선물 추이 4. 유가와 환율 : 진정 국면으로 진입 원 / 달러, 엔 / 달러 추이 자료 : 본드웹 경제금융통계 B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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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Web Weekly 2005.05.02 5 □ 금주 전망 * 최근 채권시장은 수급, 경기 등 우호적인 국내요인과 더불어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이라는 대외 요인까지 가세하며, 국고채 3 년물 기준으로 3.70% 대에 진입하는 강세를 보임 * 현재 상황에서 시장 컨센서스의 변화가 없는 한, 금리 상승보다는 하락 논리가 설득력이 있어 국고 3 년물 기준 3.70% 대 안착 시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 그러나, 금주 미 FOMC 를 기점으로 현재 금리수준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표출될 것으로 예상 - 미 FOMC 의 인플레 우려 강화와 함께 대내외 금리차 축소 문제가 부각될 것으로 보여, 지표금리 - 콜금리 스프레드 축소부담은 점차 가중될 것으로 보임 - 전주 금리하락이 원화강세, 주가약세에 따른 반사익으로 평가된 상황에서, 이들 변수의 움직임이 전주와는 다를 것으로 보임 - 위안화 환율개편에 대한 중국정부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위안화 평가절상 기대에 따른 일방적인 달러약세는 한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미 FOMC 이후 대내외 금리격차 문제 부각, 주중 미 경제지표 개선 가능성 등으로 단기적으로 달러강세 선회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 - 유가상승, 미 금리인상에 따른 세계경제 둔화 가능성, 무엇보다 국내경제 불확실성 부각으로 국내증시 조정이 심화된 이후, 하반기 국내외 경기와 기업실적 개선 예상과 유가상승세 진정으로 주가조정은 완만한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 * 따라서, 금주 채권시장에서는 추가적인 금리하락 시도는 제한적인 가운데, 미 FOMC 를 기점으로 금리 등락권이 상향이동 될 것으로 예상 ▷ 3.70% 대 안착은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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