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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서진 좌 Modified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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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홈페이지 www.tkccp.org 성 김대건 피츠버그 한인 성당 The Korean Catholic Community of Pittsburgh 오늘의 전례 공지 사항 전례 봉사자 ◇ 제 1 독서 : 잠언 9,1-6 ○ 화답송 ◇ 제 2 독서 : 에페소서 5,15-20 ◈ 복 음 : 요한 5,15-20 2012 년 8 월 19 일 ( 제 31 권 33 호 ) 연중 제 20 주일 어른 102 명 학생 29 명 계 131 명 봉헌금 $ 556.00 교무금 $450.00 이진재 손정우 조원빈 감사헌금 $200.00 홍판석 특별헌금 $116.07 이현승 $6,600( 실적 ) $20,000( 목표 ) ☼ 축하합니다 ☼ 22 일 라파엘라 이은샘 23 일 로사 이주란 ╬ 2012 사목표어 : 말씀 안에 사는 가정 공동체 ○ 영성체송 주님께는 자애가 있고, 풍요로운 구원이 있네. 이번 주일다음 주일 해 설안영석 아우구스티노노은주 글라라 독 서이진재 재덕베드로전혜선 데레사권병구 가밀로박영순 데레사 봉 헌정종현 요한홍창숙 요한나안영석 아우구스티노김혜연 도르가 보편기도이재진 안드레아심원진 소화데레사 성혈봉사한융오 세바스찬장성수 스테파노성준원 요한박진호 알퐁소 복 사김현영 테오도라박선우 클라우디아박건우 안드레아문지율 비오 미사안내홍진아 베로니카홍제호 크리스토퍼 뒷정리 5 구역 6 구역 차량봉사문찬홍 알퐁소권영완 요셉 ○ 알렐루야 주임신부 김종섭 갈리스도 (H)412-408-3319 (C)412-737-1254 Kjscall2@hanmail.net 사목회장 박진호 알퐁소 412-780-9977 jinpark@deloitte.com 미사시간 주일 11:00 am 수 7:30 pm 목 10:30 am 금 7:30 pm ( 반미사 ) 예비신자교리 매주 ( 주일 ) 10:00 am 대건교육관 ☏ 412-335-0150 주일학교 매주 ( 일 ) 10:00am 대건교육관 ☏ 412-335-0150 ☏ 412-527-0666 레지오 매주 ( 일 ) 9:30am 대건교육관 ☏ 412-854-0211 울뜨레야 매월 둘째 ( 수 ) 8pm 팀회합 매주 ( 금 ) ☏ 972-897-5129 대건회 매월 둘째 ( 토 ) 6pm ☏ 412-216-2225 주 님 이 얼 마 나 좋으 신 지 너 희 는 보고 맛 들 여 라. 알 렐 루 - 야 알렐 루 - 야 1. 모임 구역부 회의 : 오늘 미사 후 구역 ( 반 ) 모임 : 8 월 24 일 ( 금 ) 사목회 : 8 월 26 일 ( 주일 ) 전례봉사자 ( 독서자, 해설자 ) 모임 : 9 월 2 일 ( 주일 ) 미사후 2. 예비자 교리 주일 10:00am, 대건 교육관 교리교육 : 조길상 스테파노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립니다. 3.2012 년 주일학교 여름 신앙 캠프를 위하여 애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보람된는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개학과 함께 시작하는 주일학교에도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4. 본당의 날 행사 9 월 16 일 ( 주일 ), Deer Lake’s Park 5. 꾸르실료 참가 희망자 모집 10 월에 있을 꾸르실료교육 참가 희망자를 모집합니다. 신청 : 송남선 마리아 (972-897-5129) 6. 본당 홈페이지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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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움 터 ◇ 생 활 교 리 ◇ 평신도 사도직과 단체생활 > 평신도 사도직의 목표 교회는 그리스도의 구원성업이 모든 사람에게 이루어 지도록 세상 끝날까지, 세상 끝까지 그 유업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교회의 일원으로서 하느님이 온 인류에게 베푸시는 구원의 은총이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 안에서 그 결실을 맺도록 협조하는 것이다. 구원성업은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현세 질서가 개선되어야 한다. 두가지 질서 > 예수님은 인간의 구원을 위하여 때로는 현세의 불행을 막아주시며,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셨다. 물론 모든 사람의 모든 불행을 막지는 않으셨으나 불행을 원치 않으시는 당신의 마음을 보여 주셨고, 세상의 개선을 도모하면서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로 이끄셨다.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는 “ 교회의 사명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의 은총을 사람들에게 전할뿐 아니라, 현세 질서에 복음 정신을 침투시켜 현세질서를 완성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평신도들이 교회의 사명을 완수하며 교회와 세계 안에서 영적 질서와 현세 질서 안에서 자기 사도직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두가지 질서는 비록 서로 구별되지만 하느님의 한 계획 속에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 평신도 5) 고 말하였다. ◇ 소 곤 소 곤 ◇ Q : 우리 조상의 부엌 신, 뒷방 신 등을 모시는 것과 가톨릭에서 직업의 주보 성인이나 본당 성인을 정하여 공경하는 일이 어떻게 다른가요 ? 형제님의 글에서 성인을 인간이 고안해 낸 ‘ 존재하지도 않는 ’ 잡귀와 동등이 생각하는 느낌이 확연하여, 심히 불편합니다. 성인은 잡신이 아니라 땅에서의 삶을 사랑과 믿음으로 채워 살아 마침내 하늘나라에 입성한 복된 천국 구성원입니다. 성인들은 예수님과 함께 계시기에 우리의 청원을 하느님께 전구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 우리를 위하여 중재하고 옹호하며 보호하는 수호자이기에 성인을 공경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교회는 주보 ( 主保 ) 성인을 공경하되 하느님과 혼동하는 일을 절대 허락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지난날 “ 다른 모든 민족이 제 길을 가도록 내버려 ” 두셨습니다.( 사도 14, 16 참조 ) 그러나 이제는 온 세상에 만유의 주님이신 당신을 성경을 통하여 명명백백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런 까닭에 그분을 하느님으로 찬양하지 않거나 그분께 감사를 드리지 않는 일은 죄입니다. “ 생각이 허망하게 되고 우둔한 마음 ”( 로마 1, 21) 으로 살아가는 삶도 죄입니다. 세례 때에 주보 성인을 정하여 특별한 보호를 청하는 이유도 오직 그들의 모범이 된 신앙을 따르겠다는 결연한 다짐이라는 점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허튼 생각을 잘라내도록, 더 이상 미혹되지 않도록, 참 하느님만을 믿고 성실히 주님만 따르며 살아가도록, 성인들의 간절한 전구를 청하기 바랍니다. 장재봉 신부 ( 활천성당 주임 ) 빈 손으로 주신 세상에서 가장 큰 것 만원 한 장을 가지고 밀고 당기던 시절이 있었다.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 때 왜 그렇게 돈이 궁했는지, 만 원 한 장을 성큼 어머니께 드리는 일에도 마음이 오그라지곤 했었다. 아이들이 오물오물 커 가는 그 시절 만 원 한 장으로 해야할 일이 너무 많으므로 언제나 돈의 쓰임은 아이들에게서 벗어나지를 못하였다. 누가 나를 그렇게 옹졸하게 만들었는지 어머니가 집에 오셨다 돌아 가실 때 딱 만 원 한 장을 손에 쥐어 드렸는데, 내 삶의 현장을 정면으로 보신 어머니는 한사코 받지를 않으셨다. “ 빈손으로 왔는데 …” 어머니는 강력하게 빈손으로 오신 것을 큰 죄같이 강조하시면서 절대로 받지 못하시겠다는 것이다. 마음같아서는 만 원짜리 수십 장 활짝 웃으며 쥐어 드리고 싶었는데 딱 한 장을, 그것도 마음이 오그라지며 겨우 드린 만 원짜리 한 장은 몇 번 어머니의 손에서 내 주머니로 내 주머니에서 어머니의 손으로 오고 가고 하다가 결국 길바닥에 떨어뜨린 채 집으로 달려 들어왔던 것이다. 나 없는 거리에서 허리를 굽혀 그 만 원짜리 한 장을 줍는 어머니를 떠 올리는 순간은 늘 두 눈에 통증이 올 만큼 붉어지고 마음이 아리다. 누가 눈물이 말랐다고 했는가. 30 년이 지났지만 이 장면을 떠올리면 지금도 그치지 않는 눈물과 흐느낌을 제어할 수가 없다. 그 만 원짜리 한 장도 서서 받지 못하고 허리를 굽혀 가져가신 어머니를 생각하면 내가 누구 앞인들 허리를 굽히지 못하겠는가. 내 지극한 꿈이었던 만 원짜리 수십 장을 덥썩 안겨 드리는 일을 이루지 못한 채, 어머니는 내가 가난했던 시절에 돌아가셨다. “ 빈손으로 왔는데 …” 라고 무슨 죄인처럼 손에 힘이 없으셨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어머니의 마지막 손을 잡았다. 그 빈손에 어머니의 거룩한 생의 탑이 우뚝 서 있었다. 그 빈손으로 주신 것이 얼마나 많은지 어머니는 아실까. 세상에서 견줄 수 없이 가장 큰 것이 무엇인지. 아마도 어머니가 주신 것보다 큰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그것만은 확실하다. 어머니의 딸이라는 그 권력이 얼마나 높은지 나는 지금 안다. 어머니는 늘 “ 나는 상관없다. 너희만 …” 이라고 완전한 희생을 강조하셨고, 그런 삶을 사시다 눈을 감으셨다. 자신은 온전하게 신발 밑창으로 사시다가 자식들을 위해서라면 가시 위도 사금파리 위도 그 밑창 정신으로 걸으셨던 어머니의 사랑으로 나는 가톨릭을 선택했다. 주님을, 성모님을 만나는 길 위 어딘가에 내 어머니가 계실 것 같은 생각이 있다.‘ 그래, 좋은 길이다.’ 등을 떠미는 것 같은 것이다. 그래서 내가 부르면 언제나 오시는 성령의 실체가 바로 ‘ 내 어머니같은 사랑 ’ 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 신달자 엘리사벳 |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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