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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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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의미와 효과를 파악한다.
학습목표 문학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의미와 효과를 파악한다. -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나’의 깨달음을 통해 자신을 성찰함 인간의 보편적인 삶의 조건에 비추어 문학 작품을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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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정리 갈래 : 단편 소설, 순수 소설, 귀향 소설 성격 : 회고적, 상징적, 서정적
배경 : 1970년대 여름(현재), 어느 겨울(과거 회상) 구성 : 역순행적 구성, 액자식 구성 시점 : 1인칭 주인공 시점 주제 :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깨달음과 눈길에서의 추억을 통한 인간적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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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특징 주로 대화에 의해 사건이 전개 등장 인물의 과거 회상을 통해 사건이 역순행적으로 구성
비밀스러움을 한 단계씩 벗겨가는 과정을 반복하며 사건의 진실에 접근해 감으로써 독자들의 긴장감을 유발 상징적 수법으로 함축적 의미를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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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이 작품은 ‘나’와 어머니의 회상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옷궤’, ’눈길’ 등 상징적 의미의 소재를 통해 주제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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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짜임 발단(오늘 점심)-’나’는 어머니에게 불쑥 다음 날 떠나겠다고 함.
전개(어제 저녁) – ‘나’는 집 개축을 원하는 어머니로 인해 마음이 불편해짐 위기 (오늘 늦은 오후)– 어머니는 아내의 끈질긴 유도에도 자신의 심경을 말하기를 꺼려함. 절정/ 결말(오늘 밤)- ‘그날’의 이야기를 들은 ‘나’는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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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의 구성 방법 ‘눈길’은 현재와 과거가 교체되는 역순행적 구성 방식과, 이야기 속에 이야기가 들어 있는 액자식 구성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이와 같은 입체적인 방식을 통해서 단조로운 서술에서 벗어나 다각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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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식 구성 액자식 구성은 이야기 속에 하나 또는 그 이상의 내부 이야기를 배치하는 구성 방식이다.
이 소설에서 외부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고, 내부 이야기는 어머니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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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나’는 아내와 함께 고향에 내려와 하룻밤을 보냄 어머니는 집안의 몰락 소식을 듣고 찾아온 ‘나’를 새벽길로 상경시킴
현재 ‘나’는 아내와 함께 고향에 내려와 하룻밤을 보냄 과거 어머니는 집안의 몰락 소식을 듣고 찾아온 ‘나’를 새벽길로 상경시킴 현재 ‘나’는 옛일에 대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의 사랑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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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인물 나 : 노모에게 빚진 것이 없음을 애써 강조하며 노모의 사랑을 외면하려 하지만, 뒤늦게 그 사랑을 깨닫게 됨.
노모 : 아들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지만 아들에게 부담이 될까봐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다, 결국 며느리의 독촉에 못이겨 덤덤하게 이야기함. 며느리 : 어머니에게 매정한 남편을 나무라며, 남편과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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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감상 모처럼 휴가를 얻은 ‘나’는 아내와 함께 시골에 계신 노모를 찾아간다.
형의 주벽 때문에 옛날의 잘 살았던 집은 남의 손에 넘어가고 노모와 형수, 그리고 조카들만이 조그만 집에서 살고 있다. 집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수 성가했다고 생각하는 ‘나’는 어머니의 사랑을 애써 외면하려 한다. K시에서 유학을 하던 중에 어머니를 찾아왔던 옛날 이미 남의 집이 된 그 시골집에서 어머니는 나를 예전처럼 편안하게 하룻밤 쉬어갈 수 있게 해주셨던 이야기를 아내에게 말씀하신다. 결국 노모와 아내가 나누는 추억의 이야기를 잠결에 들으며 나는 어머니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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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 풀이 배경이나 인물에 대한 설명 대신에 사건을 단도직입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유발함
또한 어머니에 대한 ‘나’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말로, 앞으로 둘 사이에 발생할 갈등을 예고함 어머니를 ‘노인’이라고 지칭함으로써 어머니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감을 드러냄 ‘나’의 태도가 예전부터 반복되어 온 것임이 드러남 관용적 표현 ‘나’의 결정에 서운해함 경제적인 여유가 없이 살아왔음을 이야기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냄 어머니의 만류를 매몰차게 거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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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의 이유가 따로 있음을 암시하여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함
어머니가 서운해할 것을 알면서도 일찍 귀경을 하려는 것 너무나 간단한 어머니의 체념 아들에 대한 서운함이 간접적으로 드러난 행동 시대적 배경이 드러남 아들에 대한 섭섭함과 원망을 겉으로 드러내어 말하지 않음 어머니가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아서 답답한 ‘나’의 심리가 나타나 있다 불편한 상황을 참고 있어야 하는 ‘나’의 심리를 형상화한 객관적 상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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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p121 서울로 올라가겠다는 ‘나’의 갑작스러운 통보에 어머니는 섭섭해하면서도 만류하지 못하고 금세 체념한다. ‘
나’로서는 어머니가 원망이나 섭섭함을 표현하였다면 차라리 속이 편했을 것이다. 즉, ‘나’는 어머니가 속마음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 짜증이 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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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상관물 p121 문학은 정서를 표현할 때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는 구체적 사물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동원되는 사물을 객관적 상관물이라 한다. 기쁨, 슬픔, 노여움 등의 내적 심리 상태는 직설적으로 표현할 수 있지만, 직설적 표현은 추상적이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구체적인 형상을 빌리거나 외적 대상을 간접적으로 표현할 때 다른 사람의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다. 짜증이 나는 상황을 참고 있는 '나‘ →땡볕을 견디고 서 있어야 하는 작은 치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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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객관적 상관물
객관적 상관물 p.121 땡볕을 견디고 서 있는 모습이 불편한 자리를 참고 견뎌야 하는 ‘나’의 심리와 유사함. 치자나무 ‘나’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드러내는 객관적 상관물 어머니에 대한 답답하고 괴로운 심정 때문에 매미 울음소리가 무덥고 게으르게 들림. 매미 울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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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p.123 어머니는 ‘나’에게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고, ‘나’는 또 나대로 자식의 도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서로 주고 받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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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지붕 개량 이야기를 듣고도 안심한 이유 p.124
어머니에게 진 빚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머니가 남의 일처럼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집이 너무 낡아서 지붕 개량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머니는 자식에게 지금껏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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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p.127 어머니는 지붕 개량에 대한 소망을 우회적으로 돌려 말하고 있다.
집을 고쳐 짓고 싶지만 돈이 없어 아들에게 부담을 주어야 할 처지인 어머니는 아들에게 해 준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소망을 떳떳하게 말하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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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점으로 사건이 서술되는 과정에서 어머니의 심리를 이끌어 냄.
아내의 역할 모자간의 갈등 상태를 독자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함. ‘나’의 관점으로 사건이 서술되는 과정에서 어머니의 심리를 이끌어 냄. 어머니의 깊은 한을 들추어 냄. 모자간의 갈등을 해소하도록 도와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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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심리 p. 129 ‘어머니’를 ‘노인’이라고 칭할 정도로 어머니에 대해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
어머니로부터 멀어지고 싶어함(갑작스럽게 귀경할 것을 통보함. 어머니의 만류를 뿌리치고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떠나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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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배려심 p.128 집을 고쳐 짓고 싶은 마음 우회적으로 표현 ‘나’에게 외면을 당함 자신의 실없는 노망기 탓으로 돌림
자식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배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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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들 간의 관계 p129 남편의 매정한 태도를 원망함 어머니에게 연민을 느낌 아들을 잡지 못하고 체념함
어머니의 곁을 빨리 떠나고 싶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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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29 ‘나’는 학창시절부터 집안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자라 왔다. 자기도 어머니에게 자식 도리를 한 것이 없고, 어머니도 부모로서의 역할을 못하였으니 주고받을 것이 없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어머니를 ‘노인’이라고 칭하는 것에서,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결여되어 있음과 심리적으로 거리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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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30 현재 어머니와의 관계로 심기가 불편했기 때문에 매미의 울음소리가 무덥고 게으르게 들린 것이다.
즉, 매미 울음 소리는 ‘나’의 답답하고 괴로운 심리 상태를 드러내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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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집을 개축하고 싶어 하는 이유 p.131 자신이 죽은 후를 대비하는 마음 자식들을 배려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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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서 대화가 하는 역할 1 p.132 대화의 양상 어머니
‘나’와의 대화에서 집 개축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우회적으로 돌려 말함 아내 어머니의 이야기를 유도해 모자간의 갈등을 해소하고자 노력함 대화의 역할 인물의 심정을 이끌어 냄 갈등을 해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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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하는 역할 2 p.133 아내의 질문과 어머니의 대답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짐
어머니의 진짜 심정이 서서히 드러남으로써 사건의 진실에 접근해 감 독자의 긴장감을 유발하여 사건에 몰입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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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말하기 방식의 변화. p134 어머니는 ‘나’와의 대화에서는 간접적이고 우회적으로 말했던 반면, 아내와의 대화에서는 비교적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즉, 어머니는 자신의 소망을 드러내었을 때 아들이 부담을 느낄까 봐 돌려 말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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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말하기 목적 . p134 아내가 옛집이나 옷 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어머니가 직접 아들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이다. 궁극적으로 이는 어머니와의 아들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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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34 옷장은 ‘나’에게 어머니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하는 소재로 ‘나’가 거북스럽게 여기고 있는 물건이다.
아내는 ‘나’와 어머니의 소원함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옷장 이야기를 꺼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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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35 P. 136 집이 이미 팔려 나간 것을 아들에게 숨겨 아들이 하룻밤이나마 편히 쉬어 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나’에게 옷궤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를 회상하게 하는 매개체이자 부인하고 싶은 어머니의 사랑을 확인시키는 불쾌한 물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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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궤’에 대한 인물의 태도 p.136 아내 어머니 ‘나’ 모자간의 갈등을 풀기 위한 매개체로 여김.
모자간의 갈등을 풀기 위한 매개체로 여김. 아들이 불편해할까 봐 언급을 피함. 아내 어머니 어머니의 사랑이 담긴 옷궤 - 과거의 일을 떠오르게 함. - 어머니에게 빚을 졌다는 느낌을 받게 함.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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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추궁과 어머니의 회피. P 138 어머니 아내 어머니의 속마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함
‘나’에게 옷궤에 대한 사연을 들은 적이 있으면서도 어머니가 직접 옷궤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유도함 어머니 아내의 끈질긴 요구에도 불구하고 옷궤의 실용적인 기능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뿐 옷궤의 내력에 대한 구체적인 대답을 회피함. 어머니의 속마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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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팔아 버린 일에 대한 어머니의 태도. P 139 어머니는 집이 팔리게 된 원인을 묻는 아내의 물음에 큰아들의 술버릇 때문에 집이 망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팔자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본심을 숨기려는 어머니의 고집이 드러난다. 또한 어머니가 운명에 순응하는, 체념적인 태도를 지녔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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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성 P. 141 아내는 어머니의 마음을 외면하는 ‘나’에게 어머니의 진정한 사랑을 깨우치게 하여 어머니와 아들의 화해를 유도하고자 한다. 형성 P. 142 어머니가 베푼 사랑을 확인하게 될까 봐 두려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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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 끼어든 ‘나’ p142 헛기침을 하고 어머니의 눈길이 닿고 있는 장지문 앞으로 모습을 드러냄 자신의 존재를 확인시킴
아내와 어머니의 대화를 중단시킴 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하게 될까 봐 두려워서 한 행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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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떠나보내던 눈길에서의 어머니의 심정
‘눈길’의 이야기 전개 양상 p144 지붕 개량 사업에 대한 소망 옷궤에 대한 이야기 옛집이 망하게 된 경위 ‘나’를 떠나보내던 눈길에서의 어머니의 심정 주제에 서서히 접근하는 내용 전개 방식 긴장감 조성 독자의 흥미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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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할 뻔한 것 ‘나’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과 신뢰를 드러냄 집안을 망하게 한 원인 ‘나’를 편안하게 쉬게 하려는 어머니의 배려 ‘나’가 좀 더 머무르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배려 의도적으로 어머니를 피하기 위한 행동 ‘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것 이날 밤에 어떤 사건이 발생할 것을 암시함 남의 집이므로 계속 머물 수가 없음 어머니와 ‘나’가 앞으로 헤쳐 가야 할 고생길을 상징함 피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기어이 나오고 말았으므로- 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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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복선 P. 143 ‘나’는 이날 밤만 넘기면 고향 집을 떠날 것이고, 따라서 ‘빚’에 대한 부담은 잊어버려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밤만 무사히 넘기고 나면’ 이라는 구절을 통해, 오늘 밤에 가장 중요한 사건이 일어날 것임을 복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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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머니’ ‘눈길 ’ 의 의미 p145 • 기억하고 싶지 않은 쓰라린 추억
• 집안의 몰락으로 인해 앞으로 자수성가해야 하는 고난의 삶 • 혼자서 겪어야 하는 시련 • 자식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추억 • 몰락한 집안에서 겪어온 인고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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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고 있기 때문에 돌아갈 곳이 없었음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 슬프고 애달픈 애틋하고 다정한 어머니와 자식간의 모습으로,앞으로 ‘나’와 어머니의 화해를 이끌어 내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나’가 알지 못하는 야기가 더 있음을 암시 어머니의 시련과 고통에 찬 생애를 상징함 아들을 떠나 보내는 어머니의 아쉬움과 허망함 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하게 될까 봐 두렵기 때문에 어머니의 이야기를 거부할 수 없음 기억하고 싶지 않은 아픈 상처이면서도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이 스며 있는 과거에 대한 감정(역설적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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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은 표면적으로는 의미가 성립되지 않지만 그 이면에 진실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표현법이다.
때문에 독자는 역설적 표현을 접하면서 익숙하던 통념을 벗어나게 되며,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삶의 진실이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거나, 대상의 본질을 깊이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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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님은 갔지만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 '님의 침묵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 유치환, '깃발' 나는 아직 기다릴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 김영랑, '모란이 피기까지'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 이형기, '낙화‘ 두 볼에 흐르는 빛이 / 정작으로 고와서 서러워라 ― 조지훈, '승무' 괴로웠던 사나이 / 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처럼 ― 윤동주, '십자가'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 이육사, '절정‘ 나는 웃음이 겨워서 눈물이 되고 눈물이 겨워서 웃음이 됩니다. - 한용운, '논개의 애인이 되어 그의 묘에' 이별은 미의 창조입니다. - 한용운, '이별은 미의 창조' 복종하고 싶은 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복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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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 표현 p147 ‘달콤한 슬픔’, ‘달콤한 피곤기는’ 슬픔과 피곤기를 달콤하다고 역설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나’의 깨달음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달콤함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확인 슬픔, 피곤기 어머니가 살아온 삶에 대한 연민과 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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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의 의미2(혼자서 되돌아가야 하는 길) 돌아갈 거처가 없기 때문에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따뜻한 사랑
슬픔을 관조하는 어머니의 내면이 드러남 어머니에게 있어서 ‘눈길’의 의미1 ‘눈길’의 의미2(혼자서 되돌아가야 하는 길) 돌아갈 거처가 없기 때문에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따뜻한 사랑 어머니의 마음속에 있는, 아들에 대한 애정을 표출시키려 함 아들에 대한 그리움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안타까움과 간절한 사랑을 다양한 비유를 통해 드러냄 동네로 곧장 들어가지 않은 이유에 대한 아내의 잘못된 추리 (결말에 제시된 어머니의 이야기를 더욱 감동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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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깨달은 뒤의 자책감 때문에 눈물이 나서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깨달음과 회한의 눈물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에 감동함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을 깨달은 뒤의 자책감 때문에 눈물이 나서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깨달음과 회한의 눈물 어머니에 대한 ‘나’의 생각의 변화를 보여 줌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깨닫고 흘린 눈물(어머니와의 화해를 암시함) 자식에 대한 변함없는 배려와 애정 집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 집안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 자식을 돌보지 못한 미안함 고단한 자신의 삶에 대한 한스러움 주인공의 운명이 직접 제시되지 않는 열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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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47 집안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괴로웠을 것이다.
아들을 제대로 뒷바라지 해 주지 못해 가슴이 아프고 서글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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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적 표현을 통한 형상화 p148 아들의 목소리, 발자국 따뜻한 온기 자식에 대한 산비둘기 아들의 넋 사랑과 그리움
아들의 모습 눈을 쓴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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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50 집안을 지키지 못한 자책감과 자식을 제대로 뒷바라지하지 못한 미안함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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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처리 방식 P. 150 ‘나’는 어머니의이야기를 듣고 나서,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깨닫고 반성의 눈물을 흘린다.
이는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을 암시하는 것으로, 이 소설에서는 ‘나’와 어머니가 화해하는 직접적인 장면이 제시되지 않는다. 이러한 결말 처리 방식은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에 대한 깨달음이라는 소설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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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서술상 특징으로 알맞은 것은? ①노인의 심리가 독백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
②등장 인물의 심리가 객관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③’나’가 등장 인물을 객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④아내가 관찰자로서’나’의 심리를 묘사하고 있다. ⑤’나’가 노인과 아내의 심리를 관찰하고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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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서술상의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서술자가 외부 관찰자의 위치에서 서술한다. ② 서술자는 모든 인물들의 속마음을 다 알고 있다. ③ 서술자가 주인공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서술한다. ④ ‘나’가 주인공이 되어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서술한다. ⑤ 부수적인 인물인 ‘나’의 눈에 비친 외부 세계를 주로 다룬다. ‘작품 속 인물인 ‘나’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면서 자신의 입장과 심리를 중점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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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하나의 상황이 다양한 인물의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다. ② 작품 내적 인물이 자신이 관찰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 글의 시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하나의 상황이 다양한 인물의 관점에서 서술되고 있다. ② 작품 내적 인물이 자신이 관찰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③작품 내적 인물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내면 심리를 드러내고 있다. ④ 작품 외적 인물이 겉으로 드러나는 객관적 현상을 관찰하여 전달하고 있다. ⑤작품 외적 인물이 사건이 전말과 등장인물의 심리를 직접 전달하고 있다. ‘작품 속 인물인 ‘나’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면서 자신의 입장과 심리를 중점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이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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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노인’ 사이에 나타난 대화의 전개 양상을 바르게 설명한 것은?
① ‘노인’과 ‘나’는 결론이 없는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고 있다. ② ‘노인’은 ‘나’의 약점을 공격하고, ‘나’는 이를 방어하고 있다. ③ ‘노인’의 일방적인 강요로 ‘나’는 ‘노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있다. ④ ‘노인’과 ‘나’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타협점을 모색하고 있다. ⑤ ‘노인’은 ‘나’를 설득하고 있지만 ‘나’는 자기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나’는 서울로 올라가겠다고 고집하고 ‘노인’은 그런 ‘나’를 만류하고 있다. ‘노인’은 ‘나’에게 며칠 더 쉬어 갈 것을 권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노인의 청을 거절하고 상경을 고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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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노인’의 말하기 방식의 특징으로 알맞은 것은?
① 직설적인 말로 상대방을 설득하고 있다. ② 인정에 호소하여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고 있다. ③ 우회적 표현으로 자신의 의사를 암시하고 있다. ④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하여 자기의 입장을 드러내고 있다. ⑤ 상대방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자신의 입장을 옹호하고 있다. ‘노인’은 자신의 소망을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고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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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인물 간의 화해가 암시되고 있다. ② 주로 대화를 통해 사건을 전개하고 있다. ③ 열린 결말 처리 방식으로 여운과 감동을 주고 있다. ④ 배경 묘사를 통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⑤ 다양한 비유를 통해 인물의 심리를 실감나게 드러내고 있다. 배경이 되는 눈길을 걸어오는 어머니의 심리 묘사를 통해 서정적인 분위기가 드러나고 있지만 신비로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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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이 의미하는 바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나’의 불행한 과거의 추억. ② 어머니가 겪어 온 인고의 삶. ③ 삶의 시련을 극복하려는 모자의 의지. ④ 모자가 앞으로 헤쳐 가야 할 고난과 시련. ⑤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 모자에게 닥칠 고난과 시련을 상징하고 있지만 그 극복 의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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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말과 우리글 ’(1) 국어의 흐름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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