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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쓰레기, 줄어드는 수산자원! 어린 물고기와 알을 보호하는 서식처 쓰레기에 덮여 자원육성이 안됨 대본: 그럼 먼저 바다쓰레기의 피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연안의 얕은 바다는 물고기가 알을 낳고 새끼들을 돌보는 장소입니다. 어린 고기들이 큰 물고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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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늘어나는 쓰레기, 줄어드는 수산자원! 어린 물고기와 알을 보호하는 서식처 쓰레기에 덮여 자원육성이 안됨
대본: 그럼 먼저 바다쓰레기의 피해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연안의 얕은 바다는 물고기가 알을 낳고 새끼들을 돌보는 장소입니다. 어린 고기들이 큰 물고기에 잡히지 않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보호공간이 있어야 크게 자라서 사람들에게 이로운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려진 그물이 바다 밑바닥을 덮으면 어린 물고기가 자랄 곳이 없어집니다. 무더기로 가라앉은 바다쓰레기 때문에 바다 밑바닥이 썩어 더 이상 물고기가 살 수 없게 됩니다. 관련정보: 산호초 위에 버려진 그물은 파랑, 해류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며 산호초 폴립의 성장과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상처를 입힌다. 따라서 이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제거하는 과정에서 산호초가 손상되기 때문에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훈련된 다이버들이 직접 조심스럽게 제거하여야 한다(Donohue et al., 2001). 하와이의 경우, 산호초가 해양생태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고, 외국으로부터 유입되는 어업쓰레기들이 산호초를 덮는 사례가 빈번하며, 바다표범, 바다거북 등 보호종들이 쓰레기에 얽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별도의 산호초 해양쓰레기 제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다 밑에 가라앉은 바다쓰레기는 대개 합성재질로 해저면과 해수 사이의 물질교환을 차단하고, 빈산소환경을 만들어 생물 서식을 방해한다. 사진설명: 폐어망이 인공어초를 덮어버린 모습(이집트의 Dahab, Sinai, 2005년 5월 5일 촬영) 참고자료: 미국 해양대기청 해양쓰레기 프로그램 홈페이지 Donohue, M.J., R.C. Boland, C.M. Sramek, and G.A. Antonelis, Derelict fishing gear in the Northwestern Hawaiian Islands: Diving surveys and debris removal in 1999 confirm threat to coral reef ecosystems. Mar. Poll. Bull.42(12): 관련사진: O-1-E-001 O-1-E-002 O-1-E-003 O-1-E-004 O-1-E-005 O-1-E-006 O-1-E-007 O-1-E-008 O-1-E-009 어린 물고기와 알을 보호하는 서식처 쓰레기에 덮여 자원육성이 안됨 사진: Georg Heiss/Marine Photobank

5 쓰레기 처리비 30만원으로 될 것이 2백만원까지! 육상의 폐기물 위탁처리비 톤당 27만 1천원
대본: 일단 바다로 들어간 쓰레기는 수거하고 처리하는데 육지에서보다 5배 이상의 돈이 들어갑니다. 잠수부를 고용하거나 중장비를 이용해서 수거해야 하고, 처리에 앞서 쓰레기에 달라붙은 담치나 굴, 따개비 등을 제거하고 짠 바닷물, 뻘 등도 씻어내어야 합니다. 때문에 재활용이나 소각, 매립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육지에서 쓰레기 1톤을 처리하는데 27만원 정도가 드는데, 바다에 들어가버리면 2백만원 이상까지 처리비가 올라갑니다. 이 비용은 정부에서 세금으로 대고 있으니 결국 국민 모두가 부담하는 셈입니다. 관련정보: 앞에 제시한 쓰레기 처리비용은 2003년~2007년의 우리나라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전체 실적의 평균 금액이다. 폐기물위탁처리비용은 2005년 기준 추정단가이다. 수중침적쓰레기정화사업비의 대부분은 수거하는 데에 들어간다. 옛 해양수산부의 연근해 주요어장에 대한 해양폐기물 수거처리비용 산출결과 중 제주 추자도 주변어장 우심해역에 대한 비용을 살펴보면, 전체 비용 중 인양작업에 67.4%, 안전관리비,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이 26.3%가 사용되며, 실제 폐기물위탁처리비에는 6.3%만이 사용됨을 알 수 있다. 다른 해역에서도 유사한 비율을 보인다(해양수산부, 2005). 참고자료: 해양수산부, 연근해 주요어장에 대한 해양폐기물 분포 및 실태조사(Ⅲ) 관련사진: O-2-B-001 O-2-B-002 O-2-B-003 O-2-B-004 O-2-B-005 O-2-B-006 O-2-B-007 O-2-B-008 O-2-E-001 O-2-E-002 O-2-E-003 O-2-E-004 O-2-E-005 O-2-E-006 O-2-E-007 O-2-E-008 육상의 폐기물 위탁처리비 톤당 27만 1천원 바다쓰레기 처리비는 침체어망의 경우 224만원 모두 세금으로 부담

6 그물 망치고, 상품성 떨어지니 손해가 이만저만 아니네
어망에 쓰레기가 걸려 올라와 분류하느라 조업 늦어짐. 가공과정에 쓰레기를 골라내는 공정이 추가되어 생산단가 올라감 대본: 어망에 어획물만이 아니라 쓰레기까지 걸려 올라오는 경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일일이 골라내야 하기 때문에 조업이 늦어지거나 어망이 망가져 다시 구입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잡은 것을 가공할 때 작은 쓰레기 조각 하나라도 들어가지 않게 하려면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런 손해는 모두 어업인들이 입게 됩니다. 사진설명: 어망에 멸치 대신 쓰레기가 모여있는 모습 관련사진: O-1-A-001 O-1-A-002-1 O-1-A-002-2 O-1-A-002-3 O-1-A-003 사진: Shigeru Fujieda

7 희귀 야생동물 잡아 죽이는 바다쓰레기 일년에, 10만 마리 이상의 해양포유류, 100만 마리 이상의 바다새가
바다쓰레기 때문에 죽어감. 대본: 버려진 바다쓰레기는 바닷물 속에서 움직이며 바다새, 바다거북, 바다표범, 고래, 바다소 등 희귀한 야생바다동물을 죽음으로 몰아갑니다. 밧줄, 낚싯줄, 그물 등 별거 아닌 쓰레기라도, 동물의 다리, 목, 날개, 지느러미에 걸리면 생물들에게는 치명적입니다. 버려진 통발은 바닥에 가라앉은 뒤에도 덫을 놓은 것처럼 생물들의 무덤이 됩니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조사한 결과, 일년에 10만 마리 이상의 해양포유류, 100만 마리 이상의 바다새가 바다쓰레기 때문에 죽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설명: 앞의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지역에서 오일플랫폼 부표 위에서 잠시 쉬고 있는 바다사자의 모습이다. 어릴 적에 그물이 목에 걸려 그대로 성장하면서 점점 그물이 살을 파고 들어 피부가죽이 잘려 깊은 상처가 나있으며 활동장애와 감염으로 서서히 죽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비닐봉지, 낚싯줄, 6개들이 포장고리, 풍선줄, 리본 등 사소한 쓰레기들 조차도 바다에서는 위험한 존재가 될 수 있다. 참고자료: 국토해양부,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해양구조단, 해양쓰레기 관리 성과와 도전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홈페이지 관련사진: O-1-F-001 O-1-F-002 O-1-F-003 O-1-F-004 O-1-F-005 O-1-F-006-1 O-1-F-006-2 O-1-F-006-3 O-1-F-007 O-1-F-008 O-1-F-009 O-1-F-010 O-1-F-011 O-1-F-012 O-1-F-013 O-1-F-014 O-1-F-015 O-1-F-016 O-1-F-017 O-1-F-018 O-1-F-019 O-1-F-020 O-1-F-021 O-1-F-022 사진: Save Our Seas Ltd./Tom Campbell/Marine Photobank

8 관광객 멀리 쫓는 불청객 관광객들이 오지 않아 관광수입이 줄어듦. 해변 청소와 관리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
대본: 수산업 소득이 줄어들면서 어촌 관광이 새로운 수입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쓰레기가 쌓인 바다로 누가 놀러 와서 돈을 쓰고 가겠습니까? 아름다운 바닷가에 함부로 버려지거나 밀려든 쓰레기 때문에 청소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반면 관광 수입은 줄어들어 연안지역 주민들은 직접 피해를 당합니다.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는 어촌관광이 살아나기 위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관련정보: 관광객들은 쓰레기가 많은 해변은 피하려는 경향이 있다(Rees & Pond, 1995). 해양관광이 지역경제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자체에서는 해변을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많은 돈을 쓰게 된다. 해변에서 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비용, 인건비, 수거장비 구입비 등 직접적인 비용 뿐만 아니라, 관리비용, 의료비, 교육비, 세금감소, 항구이용 감소 등 간접적인 비용도 크다. 영국의 켄트(Kent) 지역에서는 해변쓰레기로 인해, 직접비용이 연간 80만 파운드(1파운드는 한화로 약 1900원, 따라서 15억 2천만원), 간접비용까지 합하면 6~9백만 파운드(약 114억~171억원)를 사용하였다(MPMMG, 2002). 미국의 경우, 해양쓰레기 오염이 심하면 해변을 폐쇄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피해비용이 더 커질 수 있다. 사진설명: 2005년 7월 22일 한려해상국립공원인 통영 대매물도의 해변에 밀려든 플라스틱 쓰레기들. 해변 10mx10m 넓이 안에 약 3천 개의 쓰레기가 모여있었다. 참고자료: 해양수산부, 해양폐기물 수거처리기술 실용화 연구(II) Rees, G. & Pond, K.,1995. Marine Litter Monitoring Programmes - A review of methods withspecial reference to national surveys. Marine Pollution Bulletin, 30, No.2, p Marine Pollution Monitoring Management Group, The Impacts of Marine Litter Department of the Environment (DoE), UK, pp. 43. 관련사진: O-1-C-001 O-1-C-002 O-1-C-003 O-1-C-004 사진: 홍선욱

9 선박 사고의 10%가 쓰레기 때문! 작은 쓰레기 조각도 기관고장 유발 경제적 피해에 대형사고 위험까지
대본: 1993년 3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해페리호’ 사건은 프로펠러에 버려진 로프가 감기면서 배가 추진력을 잃고 뒤집어져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해양사고의 10분의 1이 해양쓰레기 때문에 일어난다는 조사결과도 있습니다. 아주 작은 쓰레기도 엔진고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경험해 보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비닐 조각 같은 작은 쓰레기가 냉각수 유입관을 막아버리면 엔진을 과열시키고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집니다. 바다쓰레기는 해상안전에도 치명적인 위협이 됩니다. 관련정보: 2005년 미국 내 레저선박이 해양쓰레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례는 총 269건이었다. 이로 인해 15명 사망, 116명 상해, 286만 달러의 재산피해를 입었다(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2005). 제주도의 경우 폐그물이 스크류에 감겨 선박이 표류하는 사고가 2008년 한 해 동안 17건 발생하여 전체 해양사고의 19%를 차지했다(제민일보, ). 참고자료: US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 Boating statistics COMMANDANT PUBLICATION P 관련사진: O-1-D-001 O-1-D-002 O-1-D-003 O-1-D-004 사진: NOAA 작은 쓰레기 조각도 기관고장 유발 경제적 피해에 대형사고 위험까지

10 쓰레기 밀입국, 외교문제로 쓰레기 이동 중국-우리나라-일본-태평양 해류와 바람을 따라 이동하며 세계의 바다를 오염시킴
대본: 일본의 해안에는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넘어간 쓰레기가 대량 발견됩니다. 일본 지방정부에서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우리나라 정부에 공식적으로 요구해 오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연안에는 중국 쓰레기들이 발견됩니다. 우이도 등에는 중국어선에서 나오는 부표들, 본토에서부터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플라스틱 병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물론 일본 쓰레기도 태평양으로 흘러가 미국의 하와이나 알래스카 해안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의 해안으로 들어오는 쓰레기는 골치 아픈 외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NHK, 아사히, 후지 TV 등 일본의 주요 언론에서는 2000년대 들어와서 이 문제를 꾸준히 다루고 있다. 주로 한국이나 중국으로부터 넘어온 쓰레기가 일본 해안에 대량 쌓여 큰 피해를 주고 있다는 취지이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바다쓰레기를 대하는 한국과 중국의 자세를 더욱 소극적이고 대립적으로 만들어 갈등만 부추길 뿐이다. 2006년 들어 NOWPAP(북서태평양보전실천계획)이 한일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개최한 ‘야마가타 클린업캠페인 및 해양쓰레기 워크숍’에서 한일 시민단체들은 200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연대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제안문을 만들어 ‘바다쓰레기는 지구적 환경문제로 국가의 이익을 넘어 국제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각 국 정부대표단 및 관계자들에게 천명한 바 있다. 이후 국제회의에서는 타국을 공식적으로 비난하는 태도는 상당히 완화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전체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일본 지자체에서는 한국측에 대책을 요구하는 식의 대응을 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자료: 남정호, 해양쓰레기의 국가 간 이동에 대한 정책방향 연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선욱, 심원준, 바다로 간 플라스틱. 지성사. 관련사진: O-1-B-001 O-1-B-002 O-1-B-003 O-1-B-004 O-1-B-005 O-1-B-006 O-1-B-007 O-1-B-008 O-1-B-009 O-1-B-010

11 11번 대본: 미국 하와이 인근에는 앨버트로스(신천옹)라는 대형 바다새의 최대 서식지인 미드웨이 환초가 있습니다
11번 대본: 미국 하와이 인근에는 앨버트로스(신천옹)라는 대형 바다새의 최대 서식지인 미드웨이 환초가 있습니다. 이곳은 태평양에서 해류와 바람에 떠밀려 온 각종 쓰레기들이 쌓이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앨버트로스 사체를 자주 목격할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죽은 앨버트로스의 사체의 위장 속에 플라스틱 병뚜껑, 라이터, 심지어 10cm가 넘는 일본식 굴양식용 파이프까지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2 국경 모르는 바다쓰레기, 전세계를 떠돈다! 12번 대본: 이렇게 죽은 앨버트로스 뱃속에 남아있던 라이터 325개의 국적과 사용지를 조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58.2%가 일본산이었습니다. 호주의 WWF는 백여가지의 어망을 일일이 조사하여 국적을 밝히는 조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호주의 해변에서 발견된 폐어망은 86%에서 98%까지가 외국, 특히 아시아에서 온 것들이었습니다. 관련정보: 일본의 해변쓰레기의 대부분은 일본자체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이다. 일본인들의 일방적인 피해주장 부분에 대해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이라는 좁은 범위 안에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태평양, 지구 전체를 생각하여야 한다는 점’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설득하여야 한다. 또 각 나라가 적극적으로 자국의 쓰레기가 바다로 배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방안이다. 참고자료: Fujieda, S., A. Kojima, and H. Kanehiro, Monitoring Marine Debris Using Disposable Lighters as an Indicator. Journal of the Japan Society of Waste Management Experts 17, no. 2: 117–124. Kiessling, I. and C. Hamilton, Marine debris at Cape Arnhem Northern Territory, Australia: WWF report Northeast Arnhem Land marine debris survey 2001. WWF Australia, Sydney. White, D., Marine debris in Northern Territory Waters WWF Australia, Sydney 남정호, 해양쓰레기의 국가 간 이동에 대한 정책방향 연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련사진: O-1-B-001 O-1-B-002 O-1-B-003 O-1-B-004 O-1-B-005 O-1-B-006 O-1-B-007 O-1-B-008 O-1-B-009 O-1-B-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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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바다쓰레기 관리, 치우기에서 줄이기로 대본: 다음은 우리나라의 바다쓰레기 정책과 어업인 참여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슬라이드 13-14번).우리나라 정부에서는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선진 해양쓰레기 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발생한 쓰레기를 치우는데 주력하였지만 앞으로는 쓰레기가 바다로 들어오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물론, 바다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정부의 노력만이 아니라 어업인, 관광객, 해양산업 종사자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가능한 일입니다. 관련정보: 제1차 해양쓰레기관리기본계획은 해양환경관리법 상의 법정계획으로 2009년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 해양경찰청 등 4개부처 합동으로 마련되었다. 계획 적용기간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이다. 참고자료: 해양환경관리법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 제1차 해양쓰레기관리기본계획 국토해양부,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해양구조단, 해양쓰레기 관리 성과와 도전

15 어업관련 바다쓰레기 정책 <해양쓰레기 발생 최소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능력 강화>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능력 강화>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운영 해양 폐기물 정화사업 어구관리시스템 구축 조업중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사용 확대 침체어망 인양사업 고밀도 부표보급 지원 사업 어업용 폐스티로폼 감용기 보급 굴 패각 자원화 지원 사업 어장관리해역 어장정화사업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활성화 연안 대청소행사 활성화 폐FRP선박 처리시스템 개발·구축 대본: 해양쓰레기 관리 기본계획 중 어업과 관련된 내용으로는 해양쓰레기 선상집하장 설치 · 운영,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사용 확대, 고밀도 부표보급 지원, 폐스티로폼 감용기 보급, 굴패각 자원화 지원,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해양폐기물 정화, 어장 정화, 조업 중 인양 쓰레기 수매사업 등이 있습니다. 참고자료: 국토해양부, 환경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 제1차 해양쓰레기관리 기본계획 국토해양부,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해양구조단, 해양쓰레기 관리 성과와 도전

16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조업하다 걸려 올라온 쓰레기 잘 되가져오면 바다도 살리고 돈도 되고
대본: 조업 중 그물에 걸린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지 않고 가져오면 정부에서 수매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수매대상은 조업 중에 인양된 폐어구, 폐로프, 부패되지 않는 폐비닐이며, 어선에서 발생한 폐타이어나 기관 수리품, 와이어로프 등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바다 속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별도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것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기 때문에 사업지역을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어업인 스스로 쓰레기를 되가져와 적정하게 처리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것입니다. 관련정보: 유럽연합, 스웨덴, 폴란드, 노르웨이, 미국, 호주 등에서 폐어망 회수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경제적인 보상을 해주지는 않는다. 폐어망 회수 캠페인은 아주 한정된 면적만 포괄할 뿐이어서 어망을 분실한 위치를 정확히 기록하는 일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어망을 회수한다고 해서, 어망분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큰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어망을 잃어버리는 경우, 어망이 바다 분실 직후부터 바닥에 가라앉기 전까지 유령어업의 가능성이 가장 높다. 따라서 최단 시간 내에 회수해야 효과가 높다(Brown & Macfadyen, 2007). ‘슬라이드 19번(북해의 바다쓰레기 되가져오기)’과 연결하여 설명. 참고자료: Brown, J. & G. Macfadyen, Ghost fishing in European waters: Impacts and management responses. Marine Policy 31: 북해의 바다쓰레기 되가져오기 프로그램의 홈페이지 북해살리기 프로그램 홈페이지 관련사진: O-2-F-001 O-2-F-002 O-2-F-003 O-2-F-004 O-2-F-005 O-2-F-006 O-2-F-007 O-2-F-008 O-2-F-009 O-2-F-010 O-2-F-011

17 바다쓰레기는 선상집하장으로 되가져 온 쓰레기 모아 두는 집하장 보급
대본: 어업인들이 조업 중에 나온 쓰레기를 가져올 수는 있지만 마땅히 처리할 방법이 없다는 말씀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해양쓰레기 선상 집하장이 만들어졌습니다. 바다에 떠 있으니 어선에서 넘겨주기 쉽고, 육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어업인 여러분께서는 입항하시는 길에 집하장에 쓰레기를 옮겨 실어만 주시면, 시군에서 정기적으로 수거하여 적절하게 처리할 것 입니다. 집하장은 앞으로 30곳 이상 설치보급될 예정입니다. 관련정보: 바다쓰레기 선상 집하장은 1) 어선에서 쓰레기를 인도하기 쉽고, 2) 육상 쓰레기의 불법 투기를 방지하고, 3) 부패와 악취 등 민원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2009년 해남에 시범 설치되었으며 2010년부터 30개소 이상 주요 항포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비는 국비로, 관리운영비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과 연계하여 지자체에서 부담한다. 관련사진: O-2-C-001 O-2-C-002 O-2-C-003 O-2-C-004 O-2-C-005 O-2-C-006 O-2-C-007 O-2-C-008

18 하와이 폐어망 에너지화 프로그램 어망은 석유가 원료, 업체참여로 폐어망도 자원화
대본: 하와이 연근해의 어선이나 외국 어선에서 나오는 각종 폐어구는 해양보호구역의 멸종위기 생물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어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조업 중 발견된 폐어망들을 항구로 가져오는 운동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쌓아놓을 공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산업자들이 부두공간 일부를 제공하고, 금속 재활용회사가 폐어망 수거용 컨테이너를 설치하였습니다. 어선에서 자발적으로 가져와 모은 폐어망은 잘게 잘라 소각회사에서 태워 전력을 생산합니다. 어업인과 지역산업계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관련정보: 미국의 뉴햄프셔에서도 어업인들이 참여하는 바다쓰레기 에너지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최초로 건져 올린 폐어구를 한 곳에 모으는 집하장을 설치하였으며, 낚싯줄 등을 모아 재활용하고 있다. 해안 정화를 하면서 쓰레기 조사를 실시하여 데이터를 수집한다. 수중음파 촬영기를 조사를 통해 쓰레기 데이터와 GIS 지도를 공개하고 있다. 지역의 수산단체, 대학,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종합 바다쓰레기 관리 프로그램이다. 사진설명: 하와이 폐어망 수거용 컨테이너 참고자료 뉴햄프셔 해양쓰레기 에너지 프로그램 홈페이지 미국 해양대기청 해양쓰레기 프로그램 홈페이지 사진: 조동오

19 북해의 바다쓰레기 되가져오기 쓰레기 포대만 제공, 어업인들 자발적으로 참여
대본: 북해와 유럽에서는 어민이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되가져 오기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키모(KIMO International)’라는 단체에서는 어선에 쓰레기 포대를 나누어 주고 쓰레기를 모아오면 지정된 장소에서 수거하여 처리해 줍니다. 어민에게 별도의 돈을 지급하지는 않지만 쓰레기 처리비는 아낄 수 있습니다. 이 단체에서는 포대 속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위에 소개한 ‘쓰레기 어업(Fishing for litter)’은 ‘북해 구하기(Save the North sea)’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북해지역의 어민, 선원, 학생 등이 참여하는 종합적인 해양쓰레기 관리 프로그램으로 Interreg IIIB North Sea Programme이 주관하고 있다. 학교 해양환경 교육, 조업 중 인양쓰레기 되가져오기, 청정 해안 지정, 폐어구 재활용 기계 운영, 대중홍보, 시장조사연구 등을 포괄한다. 참고자료 북해의 바다쓰레기 되가져오기 프로그램 홈페이지 북해살리기 프로그램 홈페이지 사진: KIMO

20 저절로 녹아 없어지는 생분해성 어구 나일론 어망의 수명은 500년 생분해성 어구는 5~6년이면 완전 분해
사진: 국립수산과학원 대본: 수명이 길고 값싼 합성 재질의 그물, 로프가 처음 어업에 도입되었을 때는 생산량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회수되지 않은 폐어구들이 그대로 바다쓰레기가 되어 수 십 년이 지나도록 썩지 않아 서식지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특히 버려진 통발이나 그물은 물고기 무덤이 되고 있습니다. 몇 백년이 지나도 썩지 않은 채 계속 문제를 일으킬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정기간 사용 하면 바닷물 속의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는 소재로 어구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새로 개발된 생분해성 어망과 통발은 5~6년이면 완전히 분해됩니다. 통발, 대게 자망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며, 꽃게와 조기 어업으로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관련정보: 생분해성 합성수지(Biodegradable Plastics)란 플라스틱이 자연에 존재하는 미생물(박테리아, 곰팡이, 조류)에 의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플라스틱을 말한다. 생분해성 어구는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의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대게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기존 어구와 어획 성능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대구, 홍게, 낙지 등에서도 마찬가지 결과를 얻었다. 현재 보급하고 있는 제품은 기존 어구보다 탄력성이 좋아 내구성은 2배정도 높지만 물 속에서 2년 정도 지나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기 시작하여 5-6년이면 완전 분해된다. 사진설명: 생분해성 사출형 통발 그물실이 생분해되는 과정(0개월, 1개월, 2개월) 참고자료: 박성욱, ‘다시 자연으로, 생분해성 어구 시대 연다’. 우리바다, 45권 제475호 (2007년 11월), pp.34-39 박성욱, 친환경 어구공학 기술개발. 수산인력개발원 강의자료. 관련사진: O-2-D-001 O-2-D-002 O-2-D-003 O-2-D-004 O-2-D-005 O-2-D-006 O-2-D-007 O-2-D-008

21 골칫거리 폐스티로폼 부표 모아주면 자원! 폐스티로폼 흩어지지 않게 모으는 게 중요 감용기를 통과하면 다른제품의 원료로
대본: 어업용 폐스티로폼은 바다에서 떠다니며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협하고 해양경관을 훼손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 중의 하나입니다. 감용기는 이러한 폐스티로폼의 부피를 크게 줄여 플라스틱 제품의 원료로 재활용하는 장비입니다. 폐스티로폼을 감용기까지 운반하기 힘들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식 감용기도 개발되어 보급 중에 있습니다. 이동식 감용기는 차에 싣고 다니며 폐스티로폼이 있는 곳에 찾아가서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폐스티로폼 부표, 잘 모아 주시면 바다도 깨끗해지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관련정보: 폐스티로폼 감용기는 스티로폼에 약간의 열을 가하면서 압착하여 재활용 가능한 원료로 만들어 준다. 도입 초기 폐스티로폼 감용기에서 나오는 ‘인고트’의 재활용이 용이하지 않은 때도 있었지만 근래 고유가와 함께 생산만 되면 비교적 높은 값에 팔리고 있다. 어업인들이 폐스티로폼을 잘 모아주고, 지자체에서 효율적인 운반 체계를 갖춘다면 폐스티로폼 감용기의 가동율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협회 홈페이지

22 규격에 맞는 부표만 사용해도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음
오래가는 고밀도 부표를 사용하세요 규격에 맞는 부표만 사용해도쓰레기 양을 줄일 수 있음 대본: 부표 1입방센티미터짜리가 만들어지려면 원료가 0.02g이 들어가야 적정한 밀도도 만들어집니다. 그보다 적게 들어가면 생산업자는 원료비가 적게 들겠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 충격에 약해서 금방 부서져 버립니다. 밀도가 낮은 부표는 잘 부서져 쓰레기가 되기 쉽고, 자주 교체해야 되니 비용도 많이 듭니다. 정부에서는 품질인증을 받은 고밀도 부표를 구입하면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같은 돈으로 고밀도 부표를 쓰면 오래 가서 이익이고, 스티로폼 쓰레기도 줄어드니까 환경에도 좋습니다. 관련정보: 세계적으로는 플라스틱 원료인 레진펠릿이나 작은 플라스틱 파편들이 생물의 위장에서 발견되면서 쓰레기로 인한 생물피해에 대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스티로폼은 가볍고 값이 싼 반면, 강도가 아주 약하여 쉽게 부서지고, 무수히 많은 작은 알갱이로 흩어지기 때문에 레진펠릿과 마찬가지로 생물에게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양식업에 스티로폼 부표가 도입된 이후로 사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환경과 어업생산에 주는 피해가 심각하여 어업인들에게 오히려 부담이 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고밀도 스티로폼부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수 년 내에 급증할 폐FRP선박 처리에 대비하여 처리시설을 개발하고 있으며, 폐어구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자원화하는 사업도 계획 중에 있다. (슬라이드 23번과 연결하여 설명) 참고자료: 국토해양부, 국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사업 1차년도(2008년) 결과보고서

23 일본 가고시마 : 오래 가는 부표로 바꾸고 스티로폼 쓰레기가 줄었어요
가격은 3배, 수명은 5배 이상 오래 써서 이익, 관리 쉽고 쓰레기 문제 없어 이익 대본: 일본 가고시마의 다르미즈시, 방어 양식이 유명한 곳인데요. 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스티로폼부표 때문에 바다쓰레기 조사를 하면 스티로폼조각이 항상 제일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약 10년 전부터 내구성과 탄력성이 있는 고밀도포리에틸렌(HDPE) 카바와 밀착형으로 제작된 부표가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진은 실제 10년 가까이 사용 중인 부표입니다. 처음에는 3배나 되는 가격 때문에 주저하던 어업인들도 내구연한이 5배 이상 되니까 오히려 경제적으로 이익이라는 것을 알고 이 제품으로 바꾸기 시작했죠. 지금은 이 지역에서는 100% 카바가 있는 제품으로 바뀌었답니다. 게다가 몇 년 전부터는 폐스티로폼 감용기로 쌓여있던 부표를 처리하고 있는데, 그랬더니 놀랍게도 해안에서 발견되는 스티로폼 조각의 비율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폴리에틸렌 카바가 있는 제품이 있었지만 품질 결함 때문에 널리 보급되지는 못했는데요. 우리 현실에 맞는 내구성 강한 부표가 나오고, 폐스티로폼 처리도 잘 된다면 언젠가는 바다의 부표쓰레기는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진설명: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도록 개발된 부표. 10년째 사용하고 있는데도 문제가 없음. 참고자료: 국토해양부, 국가 해양쓰레기모니터링 1차년도 결과 보고서 사진: 홍선욱

24 함께하는 바다쓰레기 대청소 바다에 빠지기 전 청소하는 것이 효과적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는 세계인들과 함께
대본: 우리나라 바다쓰레기 정화사업 중에 비용대비 수거 실적이 가장 좋은 사업이 정기적인 연안대청소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어업인이나 시민들이 자원봉사로 청소에 참여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바다쓰레기 문제로 어업인이 피해를 보고 있지만, 사실은 모든 시민들과 후손들까지 같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다쓰레기는 육지에서 흘러 들어오는 양이 더 많기 때문에 일반 시민들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이것이 연안대청소에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1년에 하루,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는 청소와 함께 쓰레기 종류를 기록하면 더욱 의미있는 활동이 됩니다. 관련정보: ‘국제연안정화(International Coastal Cleanup)’는 9월 셋째 토요일에 전세계인이 함께하는 바다쓰레기 청소와 조사 활동이다. 바다쓰레기를 주우면서 국제 공통의 조사카드에 기록하여 사람들의 어떤 행동이 쓰레기를 발생시키는지 알아내고, 그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국제연안정화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해양수산관련 바다쓰레기의 비율이 전 세계 평균(7% 이내)보다 3배 이상(25%~30%)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참고자료: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 홈페이지 관련사진: O-2-A-003 O-2-A-004 O-2-A-005 O-2-A-006 O-2-A-007 O-2-A-008 사진: 한국해양구조단 보령지역대/부산해경

25 위험한 대형 바다쓰레기 위치를 알려주세요. 쓰레기 위치만 알아도 비용절감 해양쓰레기 대응센터로 알려주세요
대본: 정부에서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바다쓰레기 수거처리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막대한 돈이 들어가고 있는데 어업인 여러분이 바다쓰레기가 있는 곳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시면 이 사업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쓰레기에 어구가 걸렸던 곳, 대형 어구를 빠트린 곳, 위험한 쓰레기가 떠다니는 곳 등의 GPS 위치를 잘 기록해서 시군 해양수산과나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쓰레기대응센터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관련정보: 정부에서 시행 중인 바다쓰레기 정화 사업에는 국토해양부의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침체어망 인양사업, 농림수산식품부의 어장관리해역 어장정화사업, 환경부의 하천 및 하구쓰레기 정화사업, 지방자치단체의 연안대청소 등이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에 해양쓰레기대응센터( ~6)가 설치되어 종합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지역의 바다쓰레기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어떤 사업이 좋을 지 알 수 없다면 이곳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참고자료: 해양환경관리공단 홈페이지 관련사진: O-2-E-001 O-2-E-002 O-2-E-003 O-2-E-004 O-2-E-005 O-2-E-006 O-2-E-007 O-2-E-008

26 어업인이 앞장서는 바다 가꾸기, 자율관리어업 어구 설치된 곳을 알리고 서로 겹치지 않게 조업하면 갈등도 줄고 쓰레기도 줄어듦
대본: 자율관리어업은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과 바다환경을 지키는 것입니다. 어장을 깨끗하게 지키고, 종묘 방류로 자원을 늘리고, 일정 크기 이상의 생물만 잡아서 수산자원이 지속가능하게 유지되도록 어업인 스스로 참여하고 관리합니다. 어장이 겹쳐서 그물이나 어구를 버리는 경우를 많이 겪으셨습니까? 자율관리어업은 지역간, 어업간 분쟁도 어업공동체간의 대화와 조정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어장 충돌이 줄어들면 어업인 수익은 늘고, 어구 손실 때문에 생기는 바다쓰레기는 줄어들 것입니다. 물론, 정부에서도 이런 자율관리 공동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련정보: 자율관리어업공동체만으로 어업 분쟁을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어업조정위원회를 활용할 수 있다. 어구·어법이 달라서 갈등과 분쟁이 생기거나 2개 이상 시·도에 걸쳐서 어선어업분쟁이 생길 때, 어업자 단체나 수산업협동조합장 혹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 해역위원회에 ‘어업분쟁 조정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동해 어업지도사무소: (051) • 서해 어업지도사무소: (061) , 7979)  어업간 충돌로 인한 어구 쓰레기 발생을 어업공동체간 협약 체결로 해결한 사례는 유럽에서 보고되고 있다. 영국의 트롤어업과 프랑스의 정치망 업자 사이에 협정(Code of Conduct)을 맺어서 그물 설치 위치 정보를 공유하고 정치망을 피하여 트롤어선이 조업하고 있다. 아일랜드 등 다른 여러 곳에서도 유사한 방법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Constable et al., 2000). 참고자료: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 Constable, A.J., W.K. de la Mare, D.J. Agnew, I. Everson, and D. Miller, Managing fisheries to conserve the Antarctic marine ecosystem: practical implementation of the Convention on the Conservation of Antarctic Marine Living Resources (CCAMLR), ICES Journal of Marine Science 57, no.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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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깨끗한 바다를 지키는 어업인의 실천! 배에는 뚜껑 있는 쓰레기통을 설치 세제통, 오일통 등은 뚜껑을 닫아서 쓰레기통에 넣기
쓰레기는 되가져와서 정해진 집하장과 수매장으로 폐스티로폼 부표는 날아가지 않게 그물을 덮어서 보관했다가 감용기로 친환경적인 고밀도 부표와 생분해성 어구 사용하기 위험한 대형 쓰레기를 발견했을 때나 어구를 잃어버렸을 때는 위치를 기록해서 알려주기 서로의 어장을 존중하고 질서 있게 조업하면 어구도 안 상하고 쓰레기도 줄어들고 호우, 태풍, 강풍 예보 때는 어구를 철수하거나 단단히 고정하기 대본 마지막으로 어업인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배에는 뚜껑 있는 쓰레기통을 설치하여 쓰레기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합니다. 세제통, 오일통 등은 내용물이 선상이나 바닷물에 흐르지 않도록 뚜껑을 닫아서 쓰레기통에 담아 옵니다. 쓰레기는 되가져와서 정해진 집하장에 모아놓거나 수매장으로 보냅니다. 폐스티로폼 부표는 날아가지 않게 그물을 덮어서 보관했다가 감용기로 재활용하게 돕습니다. 친환경적인 고밀도 부표와 생분해성 어구로 하나씩 바꿔나갑니다. 위험한 대형 쓰레기를 발견했을 때나 어구를 잃어버렸을 때는 위치를 기록해서 알려줍니다. 서로의 어장을 존중하고 질서 있게 조업하면 어구도 안 상하고 쓰레기도 줄어듭니다. 호우, 태풍, 강풍 예보 때는 어구를 철수하거나 단단히 고정하여야 합니다.

2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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