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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처럼 하라 - Secretary Way - 작성자 성명 : 송대성 소속 : 전략기획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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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및 저자 소개 제 목 : 비서처럼 하라(Secretary Way) 저 자 : 조관일 경영학 석사, 경제학 박사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대 겸임교수, 강원도 정무부지사 역임 ‘인(人)테크’ 이론 창안 (사)한국강사협회 선정 2007년 HRD 부문 명강사 선정 현재 ‘조관일 인테크연구소’ 대표로 저술 및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교육전문가 「깔깔깔 강의유머 기법」, 「서비스에 승부를 걸어라」, 「나이가 경쟁력이 되게 하라」 등 20여권의 저서 출 판 사 : 쌤앤파커스 출판년도 :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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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Ⅰ. 비하인드 전략 Ⅱ. Secretary Way 1. 멀티 플레이어(Multi-Player)
차 례 Ⅰ. 비하인드 전략 Ⅱ. Secretary Way 1. 멀티 플레이어(Multi-Player) 2. 로열티(Loyalty) 3. 상사 매니지먼트(Boss management) 4. 하드 워크(Hard Work) 5. 남다른 관점(Unique Conception) 6. 정보력(Information Power) 7. 화술(Verbal Communication) 8. 굿 매너(Good Manner) 9. 감정 컨트롤(Emotion Control) 10. 인간관계(Human Network) Ⅲ. 요약 및 시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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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비하인드 전략 秘書 Secretary 비하인드 전략 (Behind) 임금의 기밀문서나 비장의 서책들을 관장하는 직책
1970년경 계열사에 그룹 경영방침 전파 및 실현을 위해 출현 Secretary 국가의 중책을 관장하는 장관 Ex. 국무장관 : Secretary Of State 비하인드 전략 (Behind) = ‘비서처럼(秘) 하라(하)’ + ‘그러한 Mind(인드)’ = 남에게 내색하지 않고 조용히 실천하는 숨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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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ulti-Player ‘팔방미인(八方美人)’ ‘Specialist and Generalist’
Ⅱ. Secretary Way 1. Multi-Player 양손과 양발로 수십 가지 일을 하면서도 보스의 가려움을 꿰뚫는 ‘저글링 능력’ “나는 말하는 자동응답기, 워드프로세서였으며 심부름꾼, 상담자, 친구, 잔소리꾼, 오타 확인자였고, 소리 나는 칠판, 수선공, 치어리더였다.” - Rosanne Badowski, Jack Welch GE 전 회장의 비서 - ‘팔방미인(八方美人)’ ‘Specialist and Generalist’ 한 분야에 독보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면서 다른 분야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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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일까? 유석렬 삼성생명 사장 황영기 삼성증권 사장 제진훈 삼성캐피탈 사장 배호원 삼성투신운용 사장
이상현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사장 이우희 에스원 사장 이형도 중국 본사 회장 김순택 삼성SDI 사장 고홍식 삼성종합화학 사장 한용외 삼성전자 생활가전 총괄 사장 김징완 삼성중공업 사장 양인모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정준명 일본 본사 사장 신필렬 삼성라이온스 사장 배종렬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 배동만 제일기획 사장 이재환 삼성벤처투자 사장 …… 김광욱 한화개발 사장 이정식 파워콤 사장 한준수 코오롱유화 사장 조영철 동부 사장 최성래 동부한농화학 사장 김진수 CJ 사장 서승화 한국타이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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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oyalty ‘충성≠아첨’ “능력을 사오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충성심은 살 수가 없다.”
Ⅱ. Secretary Way 2. Loyalty 어떠한 상황에서도 조직과 상사를 비호하고 사수하는 ‘특별한 충성심’ “우수한 기업은 자원이 풍부하고 생기가 넘치는 숲과 같다. 하지만 제 아무리 훌륭한 숲도 충성심 없는 한 식구의 배신을 감당하지는 못한다. 바로 이 점이 충성심이 부족한 사람이 우수한 기업에 입사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다. 능력이 있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충성도’야말로 최고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 중국의 컨설턴트 구경검(邱慶劒)의 ‘충성의 힘’ 중에서 ‘충성≠아첨’ “능력을 사오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충성심은 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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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벤치마킹해야 할 비서의 충성심 10 가장 좋은 것은 언제나 상사 먼저! 영광은 상사에게, 책임은 내가!
어떻게 상사의 기분을 좋게 할 것인지 궁리한다. 상사에게 칭찬할 ‘꺼리’가 생기면 화끈하게 칭찬한다. 상사의 약점을 어떻게 보완할지 늘 생각한다. 상사에게 아픈 이야기, 충심 어린 직언은 진심과 사랑을 충분히 담아 말한다. 상사가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안테나를 높이 세운다. 상사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명령할 수 있도록 한다. 어떤 경우에도 남에게 상사의 허점과 비밀을 말하지 않는다. 남들이 상사를 험담할 때는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역성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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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oss Management “부하라면 모름지기 상사에게 입안의 혀처럼 굴어야 한다.”
Ⅱ. Secretary Way 3. Boss Management 보스를 그저 보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스와 함께 성공하고 보스를 위대하게 만드는 ‘인간 경영법’ “부하라면 모름지기 상사에게 입안의 혀처럼 굴어야 한다.” ‘가재는 게 편, 회사는 상사 편’ “인사고과는 업무실적과 관계없다. 당신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상사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이다. 완벽한 인사고과를 받으려면 당신을 바라보는 상사의 시각을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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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관리 10계명 상사도 인간임을 이해할 것. 완벽한 상사가 되어주기를 기대하면, 오히려 실망하게 되고 결국 관계를 망치게 됨을 기억할 것. 이왕이면 화끈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보좌할 것. 상사의 태도는 부하인 당신 자신의 태도에 대한 반응임을 알아챌 것. 상사의 기대와 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할 것. 그리고 그것을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 상사에 대한 나의 태도를 항상 점검할 것. 나의 가치관, 업무스타일이 상사와 부합되는지 반성하고 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상사의 성격이나 업무처리 스타일이 자신과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할 것. 그리고 자기의 스타일을 상사에게 강요할 게 아니라 상사의 스타일에 자신을 맞출 것. 상사가 하는 지시∙명령, 힐책을 쾌히 받아들일 것. 그리하여 상사가 지시하기 좋은 부하가 되도록 할 것. 상사에 대해 솔직하고 성실할 것. 부하일지라도 상사로부터 호감을 살 수 있는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 상사의 장점을 존중하고 단점을 커버할 것. 상사가 자기의 장점을 계속 강화하여 더욱 훌륭한 상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은 부하의 역할임을 잊지 말 것. 상사의 성공을 위하여 협력할 것. 상사의 성공이 결국 부하 지신의 성공과 연결됨을 확신할 것(Win-Win). 상사를 따르고 잘 보좌하되 아첨하거나 비굴하지 말 것. 일시적으로는 상사의 호감을 살지 모르나 결국은 상사를 망치고 인간관계를 해치게 됨을 명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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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Hard Work 비서에겐 모든 일이 ‘나의 일’, ‘지시’하기 전에 ‘준비’한다. ‘성과 = 능력 × 의욕’
Ⅱ. Secretary Way 4. Hard Work 하루를 48시간으로 살며 단기간에 남보다 10배를 배우는 ‘업무 올인 태세’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쪼다가 되라. 꼼꼼하고 세밀하라. 통 큰 녀석 중에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다. 성공한 사람들의 젊은 시절을 점검해보면 거의 모두가 소심하고 세밀한 쪼다들이었다. 그 쪼다들이 성공한 다음에 통 큰 척할 뿐이다.” 비서에겐 모든 일이 ‘나의 일’, ‘지시’하기 전에 ‘준비’한다. ‘성과 = 능력 ×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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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신바람을 일으키며 살 것. ‘의도적’으로 주도적인 행동을 할 것. 무엇인가 변화를 일으킬 것.
주도적·적극적인 사람이 되는 법 스스로 신바람을 일으키며 살 것. ‘의도적’으로 주도적인 행동을 할 것. 무엇인가 변화를 일으킬 것. 지금 곧 행동으로 옮길 것.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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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직급 상위자의 입장에서 일하라”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5. Unique Conception
Ⅱ. Secretary Way 5. Unique Conception 보스처럼 생각하고 보스처럼 의사결정하고 보스처럼 바라보는 ‘균형 잡힌 시야와 지평’ “한 직급 상위자의 입장에서 일하라” “달력에서 빨간 날짜를 기다리면 월급쟁이, 검은 날짜를 기다리면 사장”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바꾸면 성품이 바뀌고, 성품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사무엘 스마일즈 - 원 효 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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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의식과 머슴근성 주인은 자기 일이니까 열심히 하지만, 머슴은 새경을 받기 위해 일한다.
주인은 힘든 일도 즐겁게 하지만, 머슴은 쉬운 일도 괴로워 억지로 한다. 주인은 일이 힘들어도 내일의 보람을 위해 참고 도전하지만, 머슴은 힘든 일만 골라서 피한다. 주인은 미래를 생각하지만, 머슴은 오늘만 생각한다. 주인은 손해를 보더라도 필요한 일을 하지만, 머슴은 눈곱만큼도 불리하거나 손해 볼 일은 하지 않는다. 주인은 사소한 일도 꼼꼼히 챙기지만, 머슴은 대충대충 시늉만 하고 넘어간다. 주인은 모든 것을 자기 일이라 여기지만, 머슴은 ‘나의 일’이 아닌 것에는 안중에도 없다. 주인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일하지만, 머슴은 남의 눈치만 보면서 일한다. 주인은 당근과 채찍이 없어도 움직이지만, 머슴은 당근과 채찍을 줘야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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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공한 3가지 이유 나는 하느님이 주신 3가지 은혜 덕분에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첫째, 집이 가난했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구두닦이, 신문팔이 같은 고생을 하는 사이에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둘째, 태어났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항상 운동에 힘써 왔기 때문에 늙어서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으며, 셋째, 나는 초등학교도 못 다녔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사람을 다 나의 스승으로 여기고 누구에게나 물어가며 열심히 배우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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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Information Power ‘知彼知己 百戰不殆’ 보스의 정책 참모, 야전사령탑의 정보담당관이 되어
Ⅱ. Secretary Way 6. Information Power 보스의 정책 참모, 야전사령탑의 정보담당관이 되어 정보를 수집하고 제안하는 ‘정보 수집력’ “21세기! 정보가 경쟁력이다. …… 정보를 다룰 줄 아는 자 이길 것이오, 정보에 무지한 자 패할 것이다.” Chief Executive’ 2004년 3월호 중에서 - ‘知彼知己 百戰不殆’ 1. 정보는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사람을 읽어라. 2. 부지런하되, 영양가 있는 부지런을 떨어라. 3. 상대방에게 받고 싶은 게 있다면, 상대방에게 줄 것 또한 가져가라. 4. 곳곳에 정보원을 두고 정보 네트워크를 형성하라. 5.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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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정보를 서비스하는 15가지 방법 정보 하나가 결정적 역할을 한다. 항상 보스를 위한 정보 찾기에 나서라.
탁월한 정보맨이 되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특히 사람을 폭넓게 많이 만나라. 풍문 따위를 모아 드리는 얼치기 정보맨이 되지 마라. 진짜 유용한 핵심정보를 찾아드려라. 그래야 상사가 당신을 만나고 싶어한다. 당신의 정보가 상사의 성공에 도움이 되는지 반문해보라. 사람에 관한 정보가 으뜸이다. 중요한 인맥의 연결고리를 찾아드려라.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정확히 파악해 수시로 보고하라. 가끔은 상사 자신에 대한 세간의 평가를 정리해 보고하라. 정보를 드릴 때는 냉정하고 객관적인지를 재삼 확인하라. 상사의 중요 관심사에 대하여는 해박한 지식을 갖추라. 상사는 외롭다. 수준이 맞는 대화상대가 될 수 있도록 내공을 쌓으라. 좋은 책을 읽고 요약∙정리해 드려라. 꼭 읽어야 할 책이라면 그것을 드려라. 미팅이나 회의 등 스피치에 활용할 유머를 준비해 드려라. 경영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국내외의 정보를 모으라. 상사에 관한 정보가 밖으로 새지 않도록 보안에 힘써라. 때로는 상사를 칭찬하는 정보를 올려라. 상사를 신바람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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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Verbal Communication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내가 잘못해도 내 편을 들어줄 것” - 공지영 -
Ⅱ. Secretary Way 7. Verbal Communication 수다스럽지 않게 자신의 의중을 전달하고 상대를 설득하고 신뢰를 심어주는 ‘비서화법’ “세 치 혀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내가 잘못해도 내 편을 들어줄 것” - 공지영 - 비서화법 1. 비밀을 지킨다. 2. 험담은 자살행위다. 3. 편들고 칭찬한다. 4. 직언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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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직언을 듣지 않는 이유와 결과 정보의 집중 → ‘나는 다 알고 있다.’는 자만
직언을 하면 → ‘깔아뭉개기’ 또는 ‘멀리하기’ “당신은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본다” “그 정도는 자네가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있다” “깊은 내막을 몰라서 그래” ‘불평분자’ 취급하여 아예 멀리하기 아첨의 결과 →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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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Good Manner ‘비서 = 세련된 매너 + 바른 몸가짐’ ‘이카루스 패러독스→ 겸손’
Ⅱ. Secretary Way 8. Good Manner 겸손하고 친절하고 사려 깊은 태도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자기 표현법’ ‘비서 = 세련된 매너 + 바른 몸가짐’ ‘이카루스 패러독스→ 겸손’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종교는 불교도, 기독교도, 유대교도, 힌두교도 아닙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친절입니다.” - 법정 스님의 길상사에서 펼친 법문 중에서 -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 “힘이 있을 때 남을 도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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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종점에서 법정 스님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 중략 ……
진정으로 내 것이 있다면 내가 이곳을 떠난 후에도 전과 다름없이 이곳에 남아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그러니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 타인에게 나눈 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 쌓아 올린 덕행만이 시간과 장소의 벽을 넘어 나를 이룰 것이다. 따라서 타인에게 베푼 것만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 하략 …… 법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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忍 9. Emotion Control 비서의 인내는 참음의 차원을 넘어 수용하고 이해하는 경지이다.
Ⅱ. Secretary Way 9. Emotion Control 웃으면서 화내고, 잔잔한 표정으로 상대를 뒤집어지게 하는 ‘자기조절 능력’ “성질 사나운 사람치고 남에게 대접받는 사람은 없다.” 忍 직장은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면이 적지 않다. 당신이 그것을 참지 못하고 저항하며 ‘독립군’처럼 행동한다면 결국 ‘독립’하게 된다. “인내는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 루소 - 비서의 인내는 참음의 차원을 넘어 수용하고 이해하는 경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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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직장인의 기도 매일 아침 기대와 설렘을 안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항상 미소를 잃지 않고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상사와 선배를 존경하고 아울러 동료와 후배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아부와 질시를, 교만과 비굴함을 멀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한가지 이상의 취미를 갖게 하시어 한 달에 하루쯤은 지나온 나날들을 반성하고 미래와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시인인 동시에 철학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도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일에도 두려워하지 않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자기의 실수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 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직장인 홍역의 날들을 무사히 넘기게 해주시고 남보다 한발 앞서감이 영원한 앞서감이 아님을 인식하게 하시고 또한, 한 걸음 뒤쳐짐이 영원한 뒤쳐짐이 아님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자기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게 하시고 늘 창의력과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이 되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직장을 그만 두는 날, 또한 생을 마감하는 날에 과거는 전부 아름다웠던 것처럼 내가 거기서 만나고 헤어지고, 혹은 다투고 이야기 나눈 모든 사람들이 살며시 미소 짓게 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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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관리 10계명 1. ‘참자!’ 감정관리는 최초의 단계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욱’하고 치밀어 오르는 화는 일단 참고 볼 일이다. 2. ‘원래 그런 거’ 상사나 동료들이 속을 썩일 때는 직장생활이란 ‘원래 그런 거’라고 생각하라. 3. ‘웃긴다’ 세상은 생각할수록 희극적 요소가 많다. 괴로울 때는 심각하게 생각할수록 고뇌의 수렁에 더욱 깊이 빠져 들어간다. ‘웃긴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단순화시켜 보라. 4. ‘좋다, 까짓 것’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는 ‘좋다, 까짓 것’이라고 통 크게 생각하라. 크게 마음먹으려 들면 바다보다 더 커질 수 있는 게 사람의 마음이다. 5.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입장이 돼보라. 내가 저 사람이라도 저럴 수밖에 없을 것’, ‘뭔가 그럴 만한 사정이 있어서 저럴 것’이라고 생각하라. 6. ‘내가 왜 너 때문에’ 당신의 신경을 건드린 사람은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고 있는데, 그 사람 때문에 당신이 속을 바글바글 끓인다면 억울하지 않은가. ‘내가 왜 당신 때문에 속을 썩어야 하지?’ 그렇게 생각하라. 7. ‘시간이 약’ 지금의 속상한 일도 며칠, 아니 몇 시간만 지나면 별것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라. 너무 속이 상할 때는 ‘세월이 약’이라는 생각으로 배짱 두둑이 생각하라. 8. ‘새옹지마’ 세상만사는 마음먹기에 달렸다. 속상한 자극에 연연하지 말고 ‘세상만사 새옹지마’라고 생각하며 심적 자극에서 탈출하려는 의도적인 노력을 하라. 9. ‘즐거웠던 순간의 재생’ 괴로운 일에 매달리다 보면 한없이 속을 끓이게 된다. 즐거웠던 지난 일을 회상해보라. 기분이 전환될 수 있다. 10. ‘눈을 감고 심호흡’ 괴로울 때는 조용히 눈을 감고 위에서 언급한 9가지 방법을 활용하면서 심호흡을 해보라. 그리고 치밀어 오르는 분노는 침을 삼키듯 ‘꿀꺽’ 삼켜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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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uman Network “인맥(人脈) = 금맥(金脈)” ‘80 대 20 법칙’ → ‘마당발’ 보다는 ‘선택과 집중’
Ⅱ. Secretary Way 10. Human Network 늘 곁에 데리고 쓰고 싶고 떠나더라도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사람이 되는 ‘인맥 관리’ “인맥(人脈) = 금맥(金脈)” ‘일기일회(一期一會)’ - 일생에 한 번 만나는 인연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인연인 줄 모르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 알고도 그것을 살리지 못하며, 현명한 사람은 소매 끝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일로 맺어진 상사와 직원의 관계로만 남지 말고, 인생의 한 때를 공유했고, 이것을 인연으로 앞으로도 관계가 지속될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상사와 인간적 관계를 맺으라. ‘80 대 20 법칙’ → ‘마당발’ 보다는 ‘선택과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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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관리 10계명 1. 둥지 안에 담긴 알들을 돌봐라 흔히 인맥관리를 한다고 외부로만 눈을 돌리는 사람이 많다. 가장 기본적으로 신뢰와 애정을 쏟아야 할 대상은 당신의 둥지 안에 있는 사람임을 잊지 마라. 상사, 동료, 부하, 가족에게 시간을 할애하라. 2. 흐르는 인맥의 물결을 거스르지 마라 모든 과거의 인연을 붙잡고 있으려 연연할 필요가 없다. 지위와 고민이 달라졌다면 자연스럽게 인맥도 물갈이를 할 것이다. 3. 평생 모시고 싶은 멘토를 잘 모셔라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입에 쓴 약이 되어준 분을 3명 이내로 꼽아 극진히 대접하라. 생신을 챙기고 자녀들을 챙기고 건강을 챙겨라. 4. 만남과 대화는 신선함으로 채워라 3번 이상 같은 주제의 대화가 반복되지 않게 하라. 일상의 잡념과 가십을 퍼붓기 위해 만나는 사람은 2명 이내로 줄여라. 그것이 곧 당신이 성장하는 길이다. 5. 공적인 관계와 사적인 관계의 경계를 그어라 이는 거래관계에 있는 대상과의 관계에 해당한다. 공적인 관계가 사적인 관계로 이어질 때 그곳에서 부정이 싹튼다. 6. 정보나 메시지로 소통하라 취미에 대한 관심사나 소통도 좋지만, 가장 깊이 있는 소통은 서로에게 긍정적 메시지를 줄 수 있을 때 이루어진다. 이메일이나 문자를 보낼 때도 ‘그 사람에게는 늘 쓸 만한 메시지가 있어!’ 하고 평가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라. 7. 예의 바른, 그러나 내면을 드러내는 대화를 하라 깔끔하고 흠 잡을 데 없다 못해 ‘매력 없는’ 사람이 되어선 안 된다. 자기만의 향기가 없으면 ‘조화(造花)’에 불과하다. 8. 칭찬하라 입에 발린 칭찬이라도 칭찬은 기쁨을 주게 마련이다. 상대가 가진 장점이 더욱 꽃 피우도록 탄성을 지르며 감탄하라. 9.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귀한 인연을 맺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입 밖에 소리 내어 표현하라. 상대는 유쾌하고 따뜻한 당신과의 만남을 끈을 놓고 싶지 않을 것이다. 10. 관계가 당신 삶의 질을 결정함을 믿어라 귀찮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만나기보다 TV 앞에 자신을 방치하는가? 체온이 묻어나는 관계만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줌을 잊지 않는다면 소홀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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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요약 및 시사점 저자는 실제 비서 생활을 통한 경험, 사람에 대한 사고 및 경험을 통해 다른 시각에서 비서를 바라봄으로써 ‘낮은 곳에서 최대한 충실하라’는 비하인드(비서처럼 하는 마인드) 전략을 벤치마킹하라고 권하고 있으며, 에필로그에서 다음 구절을 인용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함.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태복음 23장 12절) “운명이 너에게 도달하도록 허용한 지점이 어디이든 간에 지금 존재하는 곳에서 완전히 존재하라.” (에리히 프롬 - Erich Fromm의 ‘소유냐 존재냐 - To have or To be’ 중에서) 전체적인 내용은 표지에 있는 다음 내용들로 요약될 수 있을 것임. 업무의 기대치나 결과의 만족도를 온전히 보스에게 맞춘다. 보스의 입장에서 자신이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역지사지한다. 배려와 예절, 친절과 베풂의 부메랑 효과를 잘 안다. 시시콜콜한 것까지 확인하고 또 챙기며 디테일에 열정을 발휘한다. 보스를 흡족하게 하는 덕목은 ‘뛰어남’보다 ‘믿음직함’임을 안다. 험담, 비밀 누설, 이해심 없는 비난이 아닌, 칭찬과 직언을 입에 담는다. 갑작스런 보스의 화풀이나 짜증 역시 이유가 있으리라 감내한다. 때로는 보스를 위로하고 다독여주고 등을 떠밀어줌으로써, 더 큰 그림을 보게 한다. 약간 중복되고 산만한 느낌이 나지만 전반적 내용은 충분히 일고(一考)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됨. 개인적 생각으로는 내용을 좀더 묶고 순서를 바꿔서 1) Loyalty + Unique Conception + Boss Management, 2) Emotion Control + Good Manner + Verbal Communication, 3) Human Network + Information Power, 4) Hard Work + Multi-Player로 바꾸는 것이 나을 것으로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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