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평화 러시아. 톨스토이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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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쟁과 평화 러시아. 톨스토이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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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812년 러시아 원정 실패

6 1805 -1812 역사적 배경: 나폴레옹의 정복욕을 분쇄하기 위한 러시아의 <조국전쟁>
수 많은 전설로 윤색된 <나폴레옹 신화> 비판

7 이름: 나폴레옹 성: 보나파르트 (본토가 아닌 코르시카 섬 출신. 몰락한 지주의 아들. 어떤 back ground도 없이 완전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 개인의 역량 강조!

8 코르시카:불/사르디니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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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격동기: 혁명-반혁명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지롱드당 자코뱅당 당통 로베스피에르 공포정치. 테르미도르 반동 나폴레옹 시대
격동기: 혁명-반혁명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지롱드당 자코뱅당 당통 로베스피에르 공포정치. 테르미도르 반동 나폴레옹 시대 1799년 쿠테타 유럽 각국 침공 국민의 황제 등극 <전쟁과 평화> 배경 1812년 70만 대군 러시아 원정. 실패.실각. 엘바섬 유배.탈출. 100일천하. 워털루전투. 세인트헬레나. 왕정복고 (보수반동) 메테르니히 주도 비인체제. 1814년 <적과 흑> 배경 1830년 7월혁명. <레 미제라블> 배경 1832. 월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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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러시아 명문 귀족 가문 카잔대학에서 법학.중퇴.도박. 방탕. 군입대. 부인 소피아 헌신적 내조.원고필사. 자녀 13.
원시 기독교 정신. 단식.금욕. 서구문명에 절망.폭력을 통한 혁명 거부. 농노해방.교육개혁.민중계몽운동.학교설립.잡지창간. 농민 복장.나무꾼들과 함께 목재 톱질.사치 포기. 1910년 가출. 방랑생활. 구도자로서의 자기모순. 부인과의 갈등.저작권 등 재산포기 문제. 82세 11월 스타포보 시골 역사에서 병사

22 톨스토이 생애

23 http://terms. naver. com/entry. nhn
전쟁과 평화

24 소설 [안나 카레니나]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3217
소설 [안나 카레니나] 소설 [부활]

25 프랑스 문화 및 소설 영향을 많이 받음. 몰리에르.빅토르 위고.발자크.스탕달.모파상.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안나 카레니나) 파스칼. 루소의 영향을 받음. (인간을 타락시키는 문명 고발.자연스러운 삶으로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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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세르게이 본다르츄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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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격동기: 혁명-반혁명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지롱드당 자코뱅당 당통 로베스피에르 공포정치. 테르미도르 반동 나폴레옹 시대
격동기: 혁명-반혁명 1789년 프랑스 대혁명 지롱드당 자코뱅당 당통 로베스피에르 공포정치. 테르미도르 반동 나폴레옹 시대 1799년 쿠테타 유럽 각국 침공 국민의 황제 등극 <전쟁과 평화> 배경 1812년 70만 대군 러시아 원정. 실패.실각. 엘바섬 유배.탈출. 100일천하. 워털루전투. 세인트헬레나. 왕정복고 (보수반동) 메테르니히 주도 비인체제. 1814년 <적과 흑> 배경 1830년 7월혁명. <레 미제라블> 배경 1832. 월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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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혁명 후반기 위기에 쿠테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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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1812년 러시아 원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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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비인회의

58 유럽을 프랑스혁명 이전 체제로 되돌리자!(보수반동)
오스트리아 메테르니히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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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로 1세

61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62 나폴레옹 전쟁

63 나폴레옹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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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등장인물 599명 대하소설 시작장면: 1805년 7월 황태후의 측근인 안나 파블로브나 쉐레르가 주최하는 야회장
당시 러시아는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맺고 나폴레옹 군대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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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상트 페테르부르크 성(聖) 페테르부르크의 사교계에서는 한창 전쟁에 관한 이야기로 시끄럽다.
페테르부르크는 1703년에 표토르 I세가 서구의 문물을 받아들이기 위해 세운 도시이다. 제정 러시아의 수도였으며 러시아 문학에서는 주로 속물적인 귀족적 삶의 공간으로 형상화되었다.

68 안드레이 볼콘스키 공작

69 명문가.수많은 러시아 지도자 배출 볼콘스키 집안의 젊은 공작인 안드레이는 무의미하게 반복되는 생활에 염증을 느껴 전쟁에 출전하기로 결심한다. 그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서도 행복을 찾지 못하고 있던 터였다. (마리아: 출산시 사망) 덕망있는 귀족:농노해방.농지개혁. 추진력. 실용인.끈기. 완벽주의자.이상주의자. 열정.단호한 성격

70 나타샤 로스토프

71 순진.영리.쾌활 청순녀.생명력이 넘치는 여자 태양같은 여자
로스토프 백작의 딸. 오빠 니콜라이: 장교로 출정. 동생 페차도 어린 나이에 결국 전쟁터에서 전사

72 배우 이름:오드리 햅번 <로마의 휴일>

73 피에르 베쥬호프 공작

74 안드레이의 절친한 친구인 피예르는 러시아의 유력한 재산가인 베주호프 공작의 서자(庶子)로 방탕한 생활에 빠져 살던 중 아버지의 죽음으로 거대한 유산을 물려받고 러시아 사교계의 거물이 된다.유약.소심. 10세에 프랑스로 유학. 20세 귀국. 프랑스혁명 이상과 나폴레옹 존경.BUT 결국>환멸 ----- 나폴레옹 암살 기도.체포.

75 안드레이는 전쟁에 출전하기 위해 임신 중인 아내를 아버지와 누이인 마리야에게 맡기고 전쟁터로 향한다.

76 1805년 10월, 오스트리아에서 러시아는 나폴레옹 군대와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전세는 러시아에 불리한 상황이다. 쿠투조프 장군이 이끄는 러시아군은 퇴각을 위해 전위대를 파견하고 전투에 참여한 부대원들의 헌신적인 행동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77 엘렌 쿠라긴과 결혼 한편, 바실리이 쿠라긴 공작은 피예르와의 어색한 관계를 청산하고 그를 사위로 삼으려 한다.
행복에 도취된 피예르는 주위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자신이 무엇인가 해야 한다고 느끼고 자의반 타의반으로 공작의 딸인 엘렌과 결혼식을 올린다. (미모. 품행? 소문)

78 쿠투조프 장군 러시아군은 오스트리아 군대와 거대한 연합군을 결성하여 나폴레옹과 일전(一戰)을 준비한다.
그러나 쿠투조프 휘하의 군대는 예기치 못한 습격을 받고 안드레이는 큰 부상을 당해 아우스테를리츠 전쟁터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나폴레옹과 조우. 프랑스>러시아.오스트리아 연합군 벌판에서 홀로 깨어난 안드레이는 지금껏 자신이 동경해왔던 것이 얼마나 하찮은 것이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지를 깨닫는다.

79 푸른 하늘. 대자연의 장엄함 <그래. 모든 것은 허세다. 하늘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허상이다. 아무것도 없다.
저것 뿐이야. 평화와 고요밖에는 아무것도 없다. 어째서 지금까지 이 높은 하늘이 눈에 띠지 않았을까? 그러나 이제라도 이것을 알게 되었으니 정말로 행복하다> -야심. 욕망. 명예욕의 허상 인식

80 돌로호프와 결투 결혼한 피예르는 아내가 뭇 남자들과 염문을 뿌리고 다니는 것에 격분한다.
급기야 그는 이름난 건달인 돌로호프와 결투를 하게 되고 자신의 불행이 음탕한 아내 탓이라고 생각한다. 부인의 오만함과 냉소적 태도에 염증을 느낀 그는 아내에게 결별을 선언한 후 페테르부르크로 떠난다.

81 안드레이 부인 사망 볼콘스키 집안에는 안드레이가 전사했다는 소식이 통보된다. 공작과 마리야는 비통한 소식에 슬퍼하지만 출산을 앞둔 그의 아내 리자에게는 비밀로 한다. 그런데 죽은 줄만 알았던 안드레이는 부인이 출산하는 날 기적처럼 돌아오지만 부인은 아이만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나고 만다.

82 프리메이슨단 Freemason http://terms. naver. com/entry. nhn
페테르부르크로 가는 도중 평등과 박애주의 결사체(結社體)인 프리메이슨에 매료된 피예르는 메이슨 회원이 되어 갱생의 기쁨을 느낀다. 한편 실의에 젖어있는 안드레이는 세상일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에 빠져든다. * 18세기에 결성된 국제 비밀결사 조직. 인류애.세계평화.행복실현.자유.평등.

83 이 시기에 러시아와 프랑스는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세상은 잠시 평온한 시절을 맞이한다. 1807년.
안드레이는 우연히 로스토프 집안을 방문하고 나타샤를 만나 이제껏 자신이 잊고 있었던 생명이 다시 약동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1809년. .

84 아나톨리 쿠라긴의 유혹-파혼 이 두 사람은 무도회장에서 다시 만난 후에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고 안드레이는 그녀에게 청혼을 한다. 그러나 아버지 볼콘스키 공작의 반대로 결혼은 일년 뒤로 연기된다. 나폴레옹 러시아 침공으로 안드레이 출정. 1812년.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있게 된 나타샤는 엘렌의 오빠이자 방탕한 아나톨리의 유혹에 빠져 스캔들에 휘말리고 안드레이와의 약혼은 취소된다. 약혼이 취소된 것을 알게 된 안드레이는 슬픔과 분노에 잠기고, 피예르는 괴로워하는 나타샤를 위로하면서 그녀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된다.

85 1812년 나폴레옹 러시아 침공 1812년 나폴레옹은 러시아를 침공하고 전쟁은 다시 시작된다. 그때 터어키에 부임하여 쿠투조프 장군의 휘하에서 군무를 돌보던 안드레이 공작은 나폴레옹과의 전쟁 소식을 접하자 그쪽 전선으로 전근시켜달라고 부탁한다. 모스크바에서 요양 중이던 나타샤는 타인들과의 접촉을 끊고 종교의 도움으로 마음의 평안을 되찾는다. 피예르는 나타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알고 불안해한다.

86 전쟁이 확산되어 피난길에 오른 노 볼콘스키 공작은 도중에 임종을 맞이하게 되고, 피난길에 발이 묶인 안드레이 여동생 마리야는 나타샤의 오빠인 니콜라이 로스토프의 도움으로 위험을 모면한다. 니콜라이와 마리야는 서로 호감을 갖게 되지만 훗날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87 보로지노 전투 이런 와중에 프랑스군과 러시아군은 보로지노에서 격렬한 전투를 치른다. 여기서 나폴레옹은 앞으로의 전운에 대해 불길한 예감에 휩싸인다. 이 전투에서 안드레이는 큰 부상을 입고 의무실에 후송되어 자신의 행복을 앗아간 아나톨리를 만난다. 그는 한쪽 다리를 잃고 고통으로 울부짖고 있는 아나톨리를 보고 연민의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누이동생 마리야가 말한 조건 없는 사랑을 깨닫고서 꺼져가는 자신의 생명에 미련을 품는다

88 1812년 9월 7일 모스크바 서남쪽 보로디노 대평원.12시간. 러시아 군 10만 중 5만 전사
프랑스 군 12만 중 2만 전사. 표면상 프랑스의 승리로 보이지만 정신적으로는 러시아의 승리. 나폴레옹:지옥에 굴러 떨어지는 계기. “500번 전투 중 최대 용기 발휘.최소 성과”

89 프랑스 군: 무력감 통감. 러시아 군의 끈기. 인내심에 경악.공포. 격렬하게 저항하는 러시아 민중. 악몽체험. 일신상의 이해관계만을 생각하는 위선적인 귀족계층과 대조적인 민중의 모습. 소박하지만 강인한 존재.

90 러시아 쿠투조프 원수:초토화 작전 불필요한 인명손실을 막기 위해 싸움 회피.
“프랑스 군인과 말이 먹을 식량을 단 1그람도 남기지 말것! “ 보로지노 전투에서 승리를 확신하던 러시아군은 뜻밖의 타격을 받고 전투가 불가능한 상태에 빠진다. 러시아군은 퇴각을 결정하고 모스크바를 나폴레옹에게 넘겨준다.

91 나타샤와 안드레이 재회 한편, 피난길에 나타샤는 안드레이가 부상당해 근처에 후송되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만난다.
여기서 둘은 서로에 대해 품고 있던 오해를 풀고 자신들의 사랑이 여전히 변치 않았음을 확인한다. 로스토프가 가재도구 운반용 마차에 부상병 수송

92 민중의 지혜: 행복은 마음 속에 있다.범사에 감사
모스크바에서 농민으로 위장.나폴레옹 암살시도. 방화 혐의로 체포된 피예르는 포로생활을 하면서 플라톤 카라타예프라는 죄수를 만나 러시아적 선량함과 민중의 지혜를 깨닫게 된다. 무식.단순.인생의 지혜.삶에 대한 순수한 본능. 세계.신에 대한 사랑 발견.운명을 받아들이고 결코 불평하지 않는다.

93 안드레이 사망 전쟁에서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안드레이는 마리야와 나타샤의 극진한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세상을 하직하고 만다.
그는 죽기 직전 “죽음은 잠에서 깨어나는 것”이라는 인식에 도달하고 영혼의 안식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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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불타버린 모스크바.추위 나폴레옹은 전쟁에서 프랑스군이 패배할 것이라는 예감을 하면서 모스크바에서 퇴각한다.
35일간 러시아군 병력 충원. 코사크 기병대. 빨치산 전투. 베레지나!(낭패.대참사) 러시아군은 사기가 고조되어 후퇴하는 프랑스군을 추격하고 그 와중에 피예르가 구출된다.

96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그는 이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그는 내면의 변화를 통해 이전의 원만치 못했던 인간관계를 복원한다.
모스크바에 도착한 피예르는 마리야를 방문하고 거기서 예전과는 달라진 나타샤를 만난다. 이들은 안드레이 공작과 과거의 일들을 회상하면서 슬퍼한다. 그러나 피예르와 나타샤는 서로의 마음 속에 새로운 사랑이 싹트는 것을 느끼게 된다.

97 피예르의 처 엔렌 쿠라긴 여러 남자들과 난행 반복. 낙태약을 잘못먹고 몸부림치며 사망.

98 피에르 베쥬호프 공작

99 피예르와 나타샤:결혼 1813년 나타샤와 피예르는 결혼을 하고, 니콜라이는 마리야와 결혼한다.
그로부터 7년이 지난 1820년 12월 나타샤와 피예르는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되고, 죽은 안드레이의 아들 니콜루쉬카는 자신의 아버지를 회상하며 아버지의 친구인 피예르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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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도덕적 완성의 길 『전쟁과 평화』의 창작 과정은 작품의 줄거리만큼이나 복잡하다. 톨스토이가 이 작품을 구상한 시기는 1856년이다. 톨스토이는 시베리아에서 오랜 유형생활을 마치고 모스크바로 귀환한 데카브리스트 가족을 우연히 만나 그들의 순결한 도덕성과 강한 정신력에 크게 감화를 받는다. 그리하여 그는 1825년 12월에 러시아의 개혁을 부르짖었던 혁명가들을 다룬 장편소설 『데카브리스트』를 쓰기로 마음먹는다.

102 그 후 톨스토이는 데카브리스트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다가 그와 같은 혁명운동이 어떤 역사적, 사상적 경로를 통해 형성되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데카브리스트는 1812년 나폴레옹 군대의 침입에 맞서 싸운 세대의 후손들이었다. 이런 이유로 톨스토이는 데카브리스트 혁명보다 그것의 원인이었던 1812년의 조국전쟁을 다루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조국전쟁은 역사적으로 1805년에 있었던 전쟁, 즉 러시아가 오스트리아와 동맹을 맺고 나폴레옹 군대와 맞서 싸우다 패전한 전쟁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

103 이런 이유로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를 1805년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를 1805년에서 시작하게 된다. 실제로 1865년 2월에 탈고한 작품의 첫 부분인 제1권의 1편이 잡지 『러시아 통보』에 연재되었을 때 제목은 '1805년'이었다. 결과적으로 톨스토이는 1805년에서 1820년까지를 다루고 1825년 혁명은 미완으로 남긴 셈이다.

104 『전쟁과 평화』에서 데카브리스트의 부모 세대가 되는 주인공들은 안드레이, 피예르, 니콜라이 등이다.
특히, 톨스토이는 피예르의 사상을 데카브리스트 혁명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그리고 죽은 안드레이의 아들인 니콜루쉬카가 미래의 데카브리스트로 성장하는 것으로 그리고 있다.

105 피예르는 『전쟁과 평화』에서 톨스토이가 제시하고 있는 도덕적 완성의 길을 보여주는 인물이다.
피예르는 포로생활을 통해서 삶의 밑바닥을 체험하고 러시아 민중들을 만나게 된다.

106 선을 행하는 실천가 삶에 대한 새로운 사상을 품게 된 피예르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하게 된다. 그는 무엇보다도 실제로 삶 속에서 선(善)을 실현하는 실천가로 변신한다. 그리고 그것만이 인간이 도덕적 완성에 가까워지는 길이라는 사실을 설파한다. 작품의 에필로그에는 피예르의 이런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그는 아내가 된 나타샤에게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107 keep on doing good deeds hand in hand
내 사상은 단순하고 명료해요. 나는 누구누구에게 반대해야만 한다고 결코 말하지 않아요. 우리는 잘못을 저지를 수도 있으니까 말이요. 나는 다만 이렇게 말할 뿐이요. “선을 사랑하는 자들은 서로 손을 잡아라. 그리고 적극적인 선행의 실천을 유일한 기치로 삼아라.”

108 삶에 대한 겸손한 태도 피예르의 생각은 『전쟁과 평화』를 쓸 무렵의 톨스토이의 사상을 잘 대변하고 있다.
이 시기에 톨스토이는 삶에 대한 겸손한 태도와 부단한 실천을 통한 도덕적 완성을 최고의 덕목으로 보았다. 그리고 러시아의 정신세계는 이런 도덕적 기초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었다.

109 역사소설 『전쟁과 평화』는 무엇보다도 19세기 전반기에 러시아가 실제로 겪었던 일련의 전쟁들, 특히 1812년 나폴레옹 군대의 침공에 대항한 '조국전쟁'을 다룬 '역사소설'이다. 『전쟁과 평화』는 모두 4권으로 되어 있는데, 제1권은 1805년의 시기를, 제2권은 1806년부터 1812년 조국전쟁 전야까지의 시기를, 제3권과 제4권은 1812년 조국전쟁을, 에필로그는 1813년에서 1820년까지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110 이밖에도 톨스토이는 역사상의 실제 인물들, 예컨대 나폴레옹,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르 I세, 러시아 총사령관 쿠투조프, 모스크바 총독이었던 라스토프친 백작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전쟁과 평화』의 역사소설적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111 풍속소설 쿠라긴 집안의 자녀들, 즉 아나톨리와 엘렌은 모두 파렴치한 인물로 그려져 가문의 몰락을 가져온다.
『전쟁과 평화』는 19세기초 러시아 귀족의 가족사를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그려냄으로써 가족소설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귀족가문의 전통과 풍속을 세세하게 묘사한 점은 이 작품이 '풍속소설'로서도 각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12 가족소설 그리고 『전쟁과 평화』는 전쟁기에 부침(浮沈)이 심했던 여러 귀족 가문의 흥망성쇠를 다룬 '가족소설'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볼콘스키 집안, 로스토프 집안, 쿠라긴 집안이 중심이 되어 서로 얽히고설키는 복잡한 가족이야기다. 작품의 주인공인 안드레이 볼콘스키는 로스토프 집안의 둘째 딸인 나타샤를 사랑하지만 전쟁에서 심하게 부상당한 뒤 그 후유증으로 죽고 만다. 결국 나타샤는 피예르 베주호프와 결혼을 하게 되고, 로스토프 집안의 맏아들인 니꼴라이는 안드레이의 누이동생인 마리야와 결혼함으로써 두 집안을 연결한다.

113 성장소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를 서구적 의미의 장편소설과 동일시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이 작품 또한 '애정소설'의 측면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소설적 전통과 맥을 같이 하기도 한다. 『전쟁과 평화』는 안드레이와 나타샤, 피예르 사이의 사랑 이야기이며, 특히 나타샤의 입장에서 보면 일종의 '성장소설'이기도 해서 이 작품이 서구에서 유행하던 '교양소설'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측면도 있다.

114 역사의 주인은 민중 『전쟁과 평화』는 또한 '심리-사상소설'이기도 하다. 톨스토이는 이 작품에서 수많은 등장인물들의 내면 심리를 독립적으로 그려내며 이른바 전형적 인물들의 백과사전을 만들어냈다.

115 상류 귀족사회의 위선과 허위의 가면을 벗기고 (현란하고 화려한 겉모습) (어둡고 음습한 내부모습) 소외된 가난한 농민의 삶에 귀를 기울이자!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는 민중) (흙냄새. 생명력.) (전쟁의 승리도 민중의 힘 덕분이다)

116 영웅주의 부정:나폴레옹 개인 우상화 거부 역사적 사건은 위대한 개인의 노력이나 업적의 결과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복잡다단한 의지의 총합에 따라 결정된다. 전쟁의 승리도 민중의 의지가 한데 합쳐져 이룩한 것이다.

117 나폴레옹은 자신이 역사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믿었지만
반대로 역사의 흐름에 지배당했다. 쿠투조프 장군: 무수한 사람들의 의지가 합쳐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따른다. 러시아 민중(나드로)의 에너지에 대한 깊은 신뢰.

118 브나드로 운동이란?

119 플라톤 카라타예프 톨스토이는 “칼의 영웅” 나폴레옹 부정.
러시아 민중의 대표적 형상인 평범한 시골농부 플라톤 카라타예프는 러시아 민중의 정신세계를 대변하며 이 작품에서 사상적 중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를 “정신적 영웅”으로 부각시킨다.

120 안드레이-피예르 안드레이 공작: 명예욕이 강함.현실적 인물. 전형적인 귀족 인텔리겐치아.
아우스텔리츠 전투에서 부상. 삶의 허무감.현실생활에서 은퇴. 전장으로 복귀. 사망. 인생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minus 방향 – -- 피예르: 긍정적인 태도.plus 방향 + > 행복한 새로운 생활. Optimism.낙관주의.

121 피예르:실천하는 행동인 피예르는 이 작품에서 정신적인 변화를 가장 많이 경험한 인물 중의 하나이다.
그는 처음에 방탕한 생활을 즐기는 사색가에서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나서는 탐구자로, 나중에는 도덕적 삶을 실천하는 행동가로 변신한다. 피예르의 도덕적 실천사상이 삶에 대한 관념적 태도를 극복함으로써 형성되었다는 사실. 톨스토이는 인간이 도덕적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를 선행의 실천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점에서 톨스토이의 도덕사상은 일종의 실천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122 Love is life. 사랑은 생명이다. 내가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이 존재한다. 미움은? ------------- 전쟁
제목: 전쟁과 평화 ---- (미움과 사랑)

123 작품 명구 “사랑은 죽음을 방해한다. 사랑은 생명이다.
모든 것, 내가 이해하고 있는 모든 것은 오직 사랑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있고 모든 것이 존재하는 것도 다만 내가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안드레이

124 피에르 + 나타샤

125 나타샤 + 피에르와 결혼 날씬하고 빛나는 얼굴의 말 많던 나타샤 여러 명의 아이를 낳고 살찌고 둥실둥실한 중년 부인의 모습 피예르: 비밀결사 단체와 접촉. 은밀한 정치계획 암시….

126 어떤 독자의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