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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생활권 형성 기능 1.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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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량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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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력 원자력 0.7% 14.8% 석유 45.6% 유연탄 22.0% LNG 12.9% 무연탄 2.0%
출처: 2005년 3월 산업자원부 자원 정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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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에너지 소비 (단위:백만TOE) 2002 2003 2004 (잠정) 2005 (전망) 구성비 (%) 증가율 계 208.6
2005 (전망) 구성비 (%) 증가율 계 208.6 215.1 221.1 100.0 2.8 228.3 3.3 석탄 49.1 51.1 53.1 24.0 3.8 54.4 23.8 2.5 무연탄 4.0 4.6 4.3 2.0 -4.8 1.9 -1.4 유연탄 45.1 46.5 48.7 22.0 50.1 2.9 원유 102.4 100.9 45.6 -1.1 103.2 45.2 2.2 L N G 23.1 24.2 28.5 12.9 17.7 12.5 0.2 수력 1.3 1.7 1.5 0.7 -14.8 1.4 0.6 -6.8 원자력 29.8 32.4 32.8 14.8 35.9 15.7 9.3 기 타 3.2 34.1 4.9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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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력 화 력 원 자 력 입지조건 낙차가 크고 유량이 풍부한 곳 자연 제약 적다. 풍부한 냉각 용수,견고한 지반 위치 산간 지방, 하천의 상류 대도시, 공업단지 해안지대(냉각수 때문) 건설비 비싸다 (댐 건설, 수몰지역 보상비) 적다 많다(방폐장 건설) 송전비 비싸다 싸다 적게 든다 발전단가 문제점 수몰지역 문제, 하천 생태계 파괴 기후에 영향(안개, 혹한) 대기오염 심화 핵폐기물 처리, 방사능 누출,입지 선정의 어려움 장점 영구적, 무공해 건설용이 온실가스 배출이 적다. 건설기간 장기간 단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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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단가= 총 투자비+운영비 / 월 생산량 총 투자비⇒ 건설계획, 기초조사, 발명특허, 연구소, 설계, 기초연구, 건설부지, 땅값, 민원 해소, 로비, 정치, 허가, 환경영향평가, 등 기초준비, 건축공사, 발전설비, 부대공사, 구조공사, 내장공사, 등 본 공사, 운영비⇒ 급여, 연료비, 잡 경비, 회사운영비, 감가상각비, 월 생산량⇒ 1만㎾급 발전소는 매일 24만 ㎾h를 생산하게 된다. 매월 720만 ㎾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30원 × 매월 2억1600만 원의 수입이 있다. 운영비 역시 월별로 충당이 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총 투자비가 작은 내연발전소 이라 할지라도, 운영비[연료비]가 많이 들어가면, 생산단가가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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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발전용량이 작으면 높아지게 된다. 연료비가 없는 수력발전이라 하더라도 원 생산량이 작으면 단가는 올라간다
납품발전용량이 작으면 높아지게 된다. 연료비가 없는 수력발전이라 하더라도 원 생산량이 작으면 단가는 올라간다. 투자비와 연료비가 작게 들어가도 안전시설비와 후속처리비가 많으면 높아진다. 가장 이상적인 설비의 계획은 총 투자비를 저렴하게 해 주어야 하고, 운영비의 저렴화를 가져야 하며, 월 생산량이 확실해야 하고, 변화가 없어야 하고, 많은 생산량의 전력을 납품 할 수가 있어야 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상호비교 작용이 됨으로 종합적인 생산원가로 나타나게 된다. 아무리 좋은 발전소라 하여도 그 전력을 사용하여 주지 아니하게 되면, 그것도 발전생산단가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아무리 큰 시설용량을 자랑해도, 실질 평균생산량 [월간 총 누계] 에 의하여 발전 생산 단가가 결정된다. 대단한 량의 발전을 생산할 지라도 전력의 수요 시간대에 전력을 집중적으로 생산을 해야 적정한 생산단가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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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화력자원 A. 석탄 (무연탄-가정용/ 유연탄 -산업용) 자원의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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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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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탄은 주로 가정용 연료로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석유, 도시 가스 등을 가정용 연료로 주로 이용하게 되고, 탄광의 노후화와 임금 상승 및 심층 채굴에 따른 생산비의 증가 등으로 석탄 산업은 점차 사양화되고 있다. 따라서 무연탄의 생산이 격감하였으며, 수입량도 크게 줄어들었다. 반면, 제철용·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유연탄(역청탄)은 공업의 발달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전혀 매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수입량이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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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무연탄 생산량 변화 태백시 인구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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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으로 냉풍욕장, 개장후 180만명 다녀가- 충남 보령 성주산 북쪽에 위치한 청라면 의평리에 폐광을 이용한 냉풍욕장은 말로듣던 그대로였다. 초속 6m 정도로 부는 바람은 평균 12~14도를 유지한다. 이 곳은 7,8월에만 열지만 냉풍은 4~10월까지 분다. 냉풍욕장의 기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여름에는 바람을 밀어내고 겨울에는 빨아들이기 때문이다. 7~8월에는 하루에 2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한때 150여개의 석탄광산이 있었으나 1989년 석탄산업합리화정책으로 1992년을 끝으로 폐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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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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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원자력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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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생산비용은 석유가 원전의 약 3배, LNG(액화천연가스)는 4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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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유가전망의 수정이 불가피해져 발전 연료비가 상대적으로 싼 원자력 비중을 당초보다 높이고 원전 신설 기수도 2030년까지 9~12기가량 신설, 전체 발전량 가운데 원전 비중을 55~60%까지 높이는 방안을 공식 제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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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력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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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식-인공 댐의 낙차 이용->소양강, 충주댐
저낙차식-풍부한 유량과 수압 이용->팔당 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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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식- 감입곡류하천이용->화천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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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식-강수의 계절적 차이 극복, 잉여 전력의 효율적 사용(청평, 삼랑진, 무주댐, 양양,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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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청평, 삼랑진, 무주, 양양, 청송,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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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변경식-경동 지형 이용->강릉댐, 섬진강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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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 모든 유역변경식 발전소가 경동지형을 이용한 것 인가요?
경동지형이 아닌 곳에서도 유역변경식 발전이 가능 - 섬진강댐의 칠보(유역변경식) 발전은 남해로 흐르는 섬진강을 막아 서해의 계화도쪽으로 유역을 변경시켜 발전이 이뤄짐. 이 칠보발전소는 계화도 간척사업을 하면서 부족한 농업용수를 섬진강으로부터 공급받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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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재생에너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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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장소 새만금 무안 영덕 대관령, 태백 행원 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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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조력 발전-천수만, 가로림만에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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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전력생산에 한걸음 다가섰다.
201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한번에 최대 25만 4000㎾, 연간 5억 5200만 ㎾ 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소양강댐의 1.6배, 인구 50만명의 도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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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이 신·재생에너지 사업들을 CDM사업으로 연계해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 신·재생에너지 사업들을 CDM사업으로 연계해 기후변화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CDM사업은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감축해야 하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감축사업에 투자해 감축된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획득하고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기후변화 대응 사업이다.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CDM사업으로 UN에 정식 등록되면 사업이 완료된 뒤 감축하는 이산화탄소량 만큼의 배출권을 의무감축국에 판매할 수 있다. 시화 조력발전사업을 비롯, 시화 풍력발전과 안동댐·장흥댐·성남1정수장을 포함한 소수력1 사업, 대청댐·주암댐·성남2정수장 등이 포함돼있는 소수력 2사업 등 모두 4개 사업이 UN에 등록돼있다. 이 가운데 소수력1사업은 실제로 독자적인 CDM사업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탄소배출권(CER)을 실제로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2007년 한 해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8430t을 감축해 10만8000유로(약 1억7000만원)를 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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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조력발전소가 건설되면 바닷물 유입을 확대해 오염을 줄일 수 있다.
하루에 두번 발생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해 연간 5억 5천2백만 kwh의 전력을 생산할수 있으며 이는 약 50만명의 인구가 사용 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연간 86만2000배럴의 유류대체효과와 15만 200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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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류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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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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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돌목: 명랑해협-1597년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빠른 물살을 이용 12척의 배로 적함 130척을 물리친 명랑대첩지로 물쌀의 빠르기가 세계에서 5번째 안에 꼽힘. 밀물과 썰물이 바다보다 3배 이상인 초당 5~6m/sec(홍수가 나 자동차가 떠내려가는 속도가 초당 2.3m/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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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발전과 조력발전의 공통점 · 차이점 공통점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다는 점
오염원이 전혀 배출되지 않거나 적게 배출되어 환경친화적임 조력발전 조류발전 물의 양을 통제해 발전량을 일정하게 조절가능 좁은 길목을 댐으로 막은 댐 양쪽의 수위 차로 터빈을 돌리므로 댐 건설 비용이 많이 이 든다. 수로의 물속에 풍차날개 같은 구조물을 설치해 그 회전력으로 터빈을 돌리기때문에 댐건설이 필요 없다.-조력발전보다 환경친화적임. 조류의 속도에 따라 발전량이 들쑥 날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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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발전은 댐같은 대형 인공구조물이 필요 없고 자연적인 물의 흐름을 이용하기 때문에 어느 발전보다 친환경적이며 태양광,풍력발전 등에 비해 발전량이 많아 대규모 상용발전이 가능하다. –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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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협약(교토의정서)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를 주식처럼 사고파는 제도를 제안했다
기후변화협약(교토의정서)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권리를 주식처럼 사고파는 제도를 제안했다.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기업이 CO₂를 저감하는 강원발전과 같은 기업에게 돈을 지불하고 CO₂배출권을 살 수 있도록 한것. 현재 강원 풍력발전 단지는 연간 15만톤의 탄소를 저감한다. 현재 CO₂1톤당 약 9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시세로 볼 때 연간13억5000만원의 추가이익이 발생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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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파력발전- 진자(흔들이)를 내장한 부표를 바닷물에 띄워 파도의 강도에 따라 진자 가 흔들리는 움직임을 회전운동으로 바꿔 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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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풍 력 발 전- 대관령, 경북 영덕, 제주 (행원),
전남 무안, 새만금 방조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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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에너지의 장점과 단점 장점 단점 에너지원이 풍부하다. 오염원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발전단가가 기존 에너지원에 근접했다.
오염원이 전혀 배출되지 않는다. 발전단가가 기존 에너지원에 근접했다. 전기생산량에 비해 차지하는 면적이 크다. 소음으로 인해 민원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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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성 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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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프는 우리나라의 전력 발전 양식에 따른 지역별 비중을 나타낸 것이다. A~C에 해당하는 발전 양식으로 옳은 것은?
수력 화력 원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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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제2 시화호’ 우려되는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댓글 0 ㅣ 1 정부가 ‘녹색성장’ 드라이브를 걸면서 충남 가로림만의 조력발전소 건설도 속도전 양상을 띠고 있다. 밀물과 썰물의 차이로 전기를 만들기 위해 가로림만 입구에 거대한 댐을 쌓겠다는 것이다. 댐이 생기면 화석연료를 태우지 않고도 얼마간의 전력을 얻겠지만 가로림만 청정 갯벌과 생태계의 훼손은 불가피하다. 전력과 환경 사이에서 신중한 선택과 사회적 합의가 요구되는 사안이다. 그런데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의무적으로 늘려야 하는 발전회사와 공사 수주에 목마른 건설회사들이 녹색으로 포장된 정부의 토건정책을 뒷바람 삼아 밀어붙이고 있다. ‘제2의 시화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가로림만은 일찍부터 세계에서 몇 안되는 조력발전소 최적 입지로 손꼽혀 왔다. 이전 정부도 검토하다 보류한 바 있다. 발전 이익보다 생태계 손실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2년 뒤부터 총발전량의 2%를 재생에너지로 의무적으로 채워야 하는 발전회사들이 조력발전소를 재추진하자 정부는 일사천리로 밀어주는 형국이다. 지식경제부는 사전환경성검토를 끝내고 발전사업 허가를 내줬다. 3년 전엔 퇴짜를 맞았던 발전소의 경제성 평가가 지난해 평가에선 합격점을 받는 희한한 일도 벌어졌다. 환경영향평가를 서둘러 마치고 내년초 착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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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못지않은 속도전이다.바다를 가로막는 조력발전은 갯벌과 생태계를 훼손한다는 점에서 환경친화적이지 않다.
선진국들이 조력발전에 등을 돌린 것도 이 때문이다. 머지않아 가동을 앞둔 시화호 조력발전소와 가로림만은 상황이 전혀 다르다. 시화호는 물막이 공사가 끝나자마자 죽음의 호수로 바뀌었다. 시화호를 살리기 위한 목적에서 바닷물을 흐르게 했고, 거기에 조력발전 시설을 추가한 것이다.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죽음의 호수에 숨통을 틔워주는 것이라면 가로림만 조력발전소는 가장 청정한 갯벌이자 어민들의 생계터전이며, 천연기념물 물범의 서식지인 바다의 숨통을 죄는 것이다.신재생에너지 발전을 늘려야 하는 이유는 어디까지나 환경을 위해서다. 깨끗한 전기를 요구하는 것이지 갯벌을 죽여도 좋다는 뜻은 아니다. 가로림만 조력발전소에 신재생에너지와 녹색성장이란 이름표는 어울리지 않는다. 친환경 발전을 하겠다면 바닷물을 댐으로 막지 않는 다른 조력발전 방식을 찾고 사회적 합의도 이끌어내야 한다. 갯벌도 살리고 깨끗한 전기도 얻으려면 지금같은 일방통행식 속도전으로 안된다 년 6월18일 경향신문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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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두리: 북한 지역에는 지하자원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이야?
북한의 자원 -진두리: 북한 지역에는 지하자원이 많다고 하는데 정말이야? -풍우리: 그래, 북한에는 다양한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지. 경제적으로 유용한 광물만도 220여종이 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매장량을 살펴보면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광물만도 중석, 몰리브렌, 흑연, 중정석, 형석 등 7종이나 된단다. -진두리: 남한과 비교해볼 때도 엄청난 양이겠군. -풍우리: 그럼, 금, 은광을 비롯한 광물자원의 70% 이상, 철광은 90% 이상이 북한 지역에 편중되어 매장되어 있어. 마그네사이트는 한국에서는 전혀 생산되지 않고 있는데 반해 북한은 세계 최대 수준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지. 사실 부존자원이 이렇게 편중되어 매장되어 있기 때문에 남한은 대부분의 자원을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반면, 북한은 광물을 주로 수출하여 자급을 실현하는 정책을 취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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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은 주로 함북의 무산, 함남의 이원, 황해도의 은율과 재령, 평남의 개천 등지에서 생산되지
철광석은 주로 함북의 무산, 함남의 이원, 황해도의 은율과 재령, 평남의 개천 등지에서 생산되지. 그리고 여기서 생산된 철광석은 청진, 성진, 송림 등지에서 제철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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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수준의 무산철광산은 2000년 한해동안 300만톤의 자철광을 생산하는 북한 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지
세계적인 수준의 무산철광산은 2000년 한해동안 300만톤의 자철광을 생산하는 북한 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지. 이 광산에서 생산된 철광은 전부다 100km떨어져 있는 청진시 김책 제철소까지 운반되어 북한 제철산업의 원동력이 되고 있어. -진두리: 굉장한걸. 그럼 석탄은 어떻지? -풍우리: 석탄은 에너지원 및 공업원료로서 화력발전소, 공장, 철도, 선박, 일반 가정에 이르기까지 사용범위가 다양하여 경제적 중요성이 매우 높은 자원이야. 특히 80년대 중반 이후 석탄생산은 공업에서 한층 중시되었단다. 북한의 석탄 매장량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추정치가 있는데, 확인된 매장량은 230억톤이고, 이 중 무연탄은 약 150억톤, 갈탄 등 유연탄은 80억 톤으로 비율은 약 2대 1이야. 북한에서 생산되는 유연탄은 갈탄이고, 제철공업에서 사용되는 역청탄은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북한이 금속공업이나 철강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역청탄을 전량 수입할 수밖에 없어. -진두리: 각각의 생산지를 알고 싶어. -풍우리: 북한에서 석탄은 황해안의 평안남도 일대와 동해안의 함경북도 일대의 2개 지역에 대부분 매장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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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우리: 무연탄의 90%는 평안남도 일대에 매장되어 있고, 최대의 무연탄 생산지는 덕천지구, 순천지구, 개천지구 등 평남 북부 탄전이며, 이 지역은 매장량과 산출량에 있어서 2/3를 점하고 있어. 평양 주변의 대동, 강서, 강동 등 대동강 연안의 평남 남부탄전은 매장량의 2/5, 생산량의 1/10을 점하고 있지. 그밖에도 동해안에 있는 고원탄전이 크지. 갈탄은 평안남도의 안주지구와 아오지에서 길주, 명천에 이르는 지대인 함북 탄전이 주요 탄전이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황해북도의 사리원에서도 생산이 되고 있어. -진두리: 이렇게 다양하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북한은 광공업을 발달시켰을 것 같은데? -풍우리: 그래. 맞아. 북한의 풍부한 광물자원은 일제시대부터 주목을 받아 북한에는 일찍부터 공업지구가 형성되었어. 동해에는 원산-함흥-청진-나진을 연결하는 동해안 공업지역이 있는데, 일제강점기부터 공업이 발달했지. 인구, 자원, 전력 등 입지 조건은 우수해서 주로 중화학 공업 위주로 발달하였는데, 광복 후에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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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청진, 나진, 웅기, 아오지 등을 중심으로 하는 청진공업지구는 함북북부탄전의 석탄과 무산의 철광석, 청진 부근의 니켈 등을 바탕으로 제철, 기계, 화학 공업 등이 발달했어. 김책공업지구는 길주, 명천, 이원, 단천 등지의 갈탄, 철광석, 마그네사이트 등 지하자원과 배후지의 임산자원을 바탕으로 제철, 제강, 기계, 제지, 펄프, 합판공업이 발달하였지. 그리고 함흥공업지구는 풍부한 무연탄 등의 원료와 전력을 바탕으로 비료, 화학 공업이 발달하였으며, 원산공업지구는 석탄을 바탕으로 기계, 조선, 제련, 식품, 시멘트 공업이 발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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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책제철연합기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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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북지방 뿐 아니라, 관서지방도 공업이 매우 발달했다고 들었어. 북한 최대의 공업지역이라고 하던데?
-풍우리: 그래 맞아. 앞서 살펴본 것처럼 관서지방은 한반도에서 지하자원이 가장 풍부한 지역이야. 게다가 남한에 비해 자원의 질이 좋고 채굴하기도 쉬워 일찍부터 개발되었지. 지하자원과 석탄을 비롯한 동력자원은 관서지방이 북한 최대의 공업지역으로 발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어. 또한 개성-평양-신의주를 연결하는 황해안의 공업지역은 노동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교통이 발달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지. 희천-강계-만포를 연결하는 또 하나의 공업지역 축은 북한정권 수립 후에 조성된 신공업지역이야. 인구, 교통면에서는 산업입지로 부적합하지만, 내륙에 위치하고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접근이 어려운 관계로 군수산업이 집중되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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