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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기원과 특징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사무소 황 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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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Birds)의 분류학적 위치와 기원 - 분류: 척추동물문(門, Chordata Phylum)
조류강(綱, Aves Class) - 조류 이외의 날아다니던 동물들 지구 역사상 오랜 세월을 보내면서 날아다니는 다양한 동물들이 있었다. (1) 박쥐(Bats) - 날아다니는 포유동물 (2) 조룡류(혹은 익룡, pterosaurs) - 공룡시대에 날아다니던 파충류를 통칭하는 동물 (3) 곤충(insects) - 곤충들은 날개가 있어 날아다닐 수 있다. (4) 조류(bi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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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있는 동물들 - 오늘날 조류, 박쥐, 곤충 등은 날개가 있어 날아다닐 수 있다.
- 과거 익룡의 경우 날개가 있어 날아다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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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기원과 화석적 증거 시조새(아르케옵테릭스; Archaeopteryx)
- 1억 5천만년천 중생대 백악기에 활동하던 조류의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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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새 화석과 상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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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새와 조류의 비교 조류와 공룡(파충류)의 중간 형태를 띠고 있어 오늘날의 조류와 달리 (1) 부리에 이빨이 있고, (2) 날개(긴 앞다리)의 앞부분에 3개의 손가락과 발톱이 있었다. (3) 앞가슴 근육은 발달하지 않고 평평한 특징을 보이고, (4) 뼈가 있는 긴 꼬리를 갖는 특징을 보였다. 오늘날 조류와 비슷한 점은 (1) 깃털을 가지고 있었고, (2) 속이 비어 있는 뼈를 가지고 있어 가벼운 몸체을 유지하고 있었다. (3) 다른 파충류와는 다르게 앞발의 손가락이 매우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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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새가 어떻게 날 수 있었을까? 활공설 – 날다람쥐와 같이 나무 위로 올라가 활공을 하듯이 내려오면서 먹이 동물을 잡음으로써 날개가 발달하였고, 비행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설 - 다만 시조새의 앞발 형태가 나무를 오르기에 적절하지 않아 활공설을 뒷받침하기에는 부적절하다. 비행설 – 먹이 동물을 지상에서 쫓으며 점프의 능력이 향상되면서 비행을 위한 능력이 향상되었다는 설 - 어느시점에서 갑자기 날개를 갖고 비행능력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막연한 감이 없지 않다. 출처 The Natural History Museum, Lond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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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을 가진 동물은 언제부터 나타났을까? 중국에서 발견된 공룡화석 머리에서부터 꼬리까지 온 몸이 깃털로 덮혀 있었다.
고생물학자들은 중국에서 발견된 일부 다른 공룡의 화석으로부터도 깃털이나 깃털과 유사한 구조를 갖는 증거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몸 전체를 덮은 것은 것은 아니었다. 이 화석은 온 몸이 깃털로 덮혀 있는 공룡의 화석으로 유연관계상 벨로시렙터와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었는데, 깃털이 출현한 것으로 봐서 깃털이 날기 위한 목적으로 생성되었다기보다 몸의 체온 유지를 위한 장치로 먼저 나타나기 시작했음을 추측하게 한다. 출처Photo: Mack Blison,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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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birds)의 특징 (1) 전세계 조류 9000-9500여종, 우리나라 450여종 (2) 조류의 특징 날개가 있다.
몸은 깃털로 덮혀 있다. 뼈는 겉은 단단하지만, 속은 비어 있어 가볍다. 가슴뼈에 발달된 근육이 있어 비상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줌은 요산으로 똥과 함께 배출한다. 꼬리부분에 기름을 분비하는 분비선이 있어 깃털 방수를 돕는다. 단단한 부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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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birds)의 특징 날개 깃털 속이 빈 뼈 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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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특징을 보이는 조류 먹이의 종류에 따라 다양해진 조류의 부리 주변 환경에 적응해 다양해 진 조류의 발
출처: 우리숲의 딱따구리 2005, 돌베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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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분류 1 조류의 서식지역 및 생활형에 따른 분류
(1) 명금류(songbirds): 전세계 조류의 약 4000여종이 명금류에 속한다. 일정한 기간(번식기)에 노래소리(song)을 내어 텃세권을 설치하고 번식을 하는 조류종을 총칭하는 말이다. 대부분의 명금류는 수컷만이 노래소리를 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노랑턱멧새, 딱새, 박새, 흰눈썹황금새, 굴뚝새, 휘파람새 등이 이 분류군에 속하는 대표적인 조류 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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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명금류 노랑턱멧새 딱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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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분류 1 조류의 서식지역 및 생활형에 따른 분류
(2) 수금류(waterbirds): 호수 및 물가에서 번식을 하거나 살아가는 오리류를 통칭하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 번식을 하고 일년내내 살아가는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를 포함하여 월동을 하기 위해 날아오는 고방오리, 넓적부리, 흰죽지, 댕기흰죽지, 비오리, 가창오리 등이 수금류에 속한다. 오리류는 먹이를 잡아 섭식하는 형태에 따라 다시 두가지로 다시 분류할 수 있다. 수면성오리는 먹이를 잡을 때 수면아래로 머리만 집어 넣은채 꼬리부분이 물 위에 떠 있는 오리 종류로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넓적부리, 고방오리 등이 여기에 속하는 반면, 잠수성오리는 물 속에서 먹이를 잡기 위해 몸 전체를 물속으로 잠수하는 형태로 흰죽지, 논병아리, 댕기흰죽지 종류가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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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수금류 청둥오리(수면성오리) 흰죽지(잠수성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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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분류 1 조류의 서식지역 및 생활형에 따른 분류
(3) 섭금류(Shorebirds): 우리나라의 서해안 갯벌지대를 봄과 가을철 통과하여 경유하는 도요새류를 통칭하는 말이다. 4-6월 사이에 통과하는 도요새는 겨울철 필리핀 및 호주지역에서 월동을 하고 번식지인 중국 및 러시아의 습원 평지로 이동하는 과정 중 우리나라 서해안의 넓은 갯벌지역을 중간기착지로 하여 게류, 각종 고동류 등을 주요 먹이로 섭식하고, 일정기간 휴식을 취하며, 9-11월 사이에는 번식을 마치고 월동지로 되돌아가는 중간기착지로 우리나라 서해안 갯벌을 다시 들르는 이동 형태를 띤다. 알락꼬리마도요, 마도요, 청다리도요, 민물도요, 개꿩 등이 대표적인 섭금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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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섭금류 마도요 민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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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분류 1 조류의 서식지역 및 생활형에 따른 분류
(4) 맹금류(the birds of prey): 육식성 조류를 총칭하여 부르는 말이다. 맹금류라고 하는 것은 수리류, 매류, 조롱이류, 올빼미류 등을 일컬을 때 사용된다. 맹금류는 낮밤의 생활패턴에 따라 주행성 맹금류와 야행성맹금류로 분류한다. 낮에 활동하는 맹금류는 주로 수리류, 매류, 조롱이류가 이에 속하며 황조롱이, 독수리, 붉은배새매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야행성 맹금류는 올빼미류로 소쩍새, 솔부엉이, 수리부엉이 등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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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맹금류 황조롱이 소쩍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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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분류 2 조류를 도래현황에 따른 생태형으로 분류
1) 텃세(Res.): 우리나라에서 번식을 하고, 월동을 하며 일년내내 살아가는 조류로 박새류, 딱다구리류, 까치, 까마귀 등이 여기에 속한다. 2) 여름철새(SV): 여름철 우리나라에 번식을 위해 찾아오고, 번식이 끝나면 필리핀, 미얀마, 태국과 같은 남부지역으로 이동하는 새들로 백로류(일부는 우리나라에 남아 월동을 하기도 한다.), 물총새류, 뻐꾸기류, 파랑새, 흰눈썹황금새, 제비 등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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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의 분류 2 조류를 도래현황에 따른 생태형으로 분류
3) 겨울철새(WV): 러시아 및 중국 등지에서 번식을 마치고, 그곳의 추위를 피해 우리나라로 월동을 위해 이동하는 조류로 기러기류, 오리류(일부 오리종류는 텃새), 두루미류, 양진이, 되새 등이 여기에 속한다. 4) 나그네새(PM): 우리나라에서 머물지 않고, 일정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경유해 지나가는 조류로 도요새류가 대표적이고 이외에도 노랑딱새, 제비딱새, 흰배멧새 등이 여기에 속한다. 5) 미조(Vag.): 길잃은 새를 의미하며 일정한 시기에 우리나라에서 관찰되는 것이 아니라 기후의 변화 등과 같이 우연한 기회로 인해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 관찰이 되는 조류로 군함조, 노랑머리할미새, 수염오목눈이 등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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