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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 신화 200822005김유나 200822000주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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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세우스 신화 김유나 주 란

2 <아테나의 영웅 테세우스 ,Theseus> 이름의 유래
1.이름의 유래 테세우스라는 말은 ‘테사우로스’에서 나온 것으로 이 테사우로스는 ‘묻혀 있는 보물’ 이라는 뜻이다. 사전을 뜻하는 영어 단어 ‘시서러스;thesaurus는 바로 이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는 사전이 단어의 보물 창고라는 뜻임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왜 테세우스의 어머니 ’아이트라‘는 그에게 그런 뜻을 가진 이름을 지어준 것일까? 이에 대한 의문이 불현 듯 생겨난다. 아마도, 그의 아버지인 아테나 왕인 아이게우스의 ’숨겨진 자식‘이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3 테세우스

4 아테네인을 구하는 테세우스 , 60-79년경,프레스코화
, 에르콜라노 언덕 출토 , 나폴리 국립 고고학 박물관

5 테세우스의 탄생 테세우스의 어머니 아이트라는 트로이젠의 피테우스왕의 딸로 분명하게 언급되지만, 아버지의 정체는 다소 모호하다. 왜냐하면 아에트라가 아이게우스와 동침하던 바로 그날 밤, 그녀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과도 동침을 했기 때문이다. 아이트라가 임신한 것을 알게 된 아이메우스는 나중에 자신의 아들임을 입증할 수 있는 징표이자 시험 수단으로 무거운 돌 밑에 칼 한 자루와 샌들 한짝을 남겨 놓고 떠난다. 세월이 흘러 이 돌을 들어올릴 수 있을 만큼 성장한 테세우스는 자신의 정치적 세습권을 되찾고 자신이 신의 후예임을 밝히기 위해 모험의 길을 떠난다.

6 ☞다른 많은 신화에서도 ‘신발’이 많이 등장하는데,
여기서 신발이 의미하는 것을 무엇일까? 흔히 신발은 우리들 스스로를 포장하였으나 벗어 던지고 싶은 외면적인 자아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런 외면적인 자아를 벗어 던지기 위해 영웅들은 모험을 하고 그 과정에서 거치는 고난과 시련을 통한 깨달음에서 자 신의 내면적인 자아를 찾아가는 것 같다. 테세우스가 바위를 들고 찾아낸 아버 지의 신발은 테세우스가 자신의 아버지를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도 함께 찾게 되는 모험의 운명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테세우스의 탄생설화는 우리나라 고구려의 유리왕 설화와 비슷하다. 고구려 시조 주몽(동명성왕)이 부여땅에 망명해 있을 동안 예씨의 몸에 자식을 베게했고, 나중에 이 자식을 낳고 그 이아기 아버지를 궁금해 한다면 돌 위의 소나무에 감춰진 물건을 들고 자신을 찾아 오로록 하는데 그 물건이 바로 부르진 칼도막이였다. 주몽 또한 이것을 신표 삼아 아버지를 찾아간다. (이것은 바로 영웅의 패턴중에 아버지에게 버림받는 비범한 탄생을 의미) 이때 칼과 신발은 영웅이 갖추어야 할 모습을 말하는 것 일지도 모른다. 칼은 영웅에게 필요한 무기, 신발은 영웅이 가져야 하는 마음, 영혼을 말하는 것이다

7 아버지를 찾아 아테나로 간 테세우스 그런데 아테나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모험을 해야 했다. 당시 육로는 도처에 강도들이 출몰하고 있었기 때문에 어머니와 그의 할아버지인 피테우스는 구태여 돌아가지 말고 빠르고 안전한 뱃길을 이용하기를 권했지만, 그는 일부러 살로니코스 만을 우회하는 어려운 길을 택했다. 이는 테세우스가 대부분의 영웅들의 기질이 그러하듯이 용맹스러운 이름을 만천하에 날리고 싶은 무용심이 동기가 되었고, 또한 용맹한 헤라클레스를 대단히 존경하고 있었는데, 그에 대한 경쟁심리도 작용한 듯하다.

8 테세우스의 초기 모험들 ① 페리페테스와의 싸움
전통적으로 테세우스의 첫 도전(모험)은 에피다우로스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곳에서 테세우스는 헤파이스토스의 아들이며, 코리네테스(곤봉의 사나이)라 불리던 절름발이 산적 페리페테스와 마주친다. 그가 이런 별명으로 불린 것은 거대한 곤봉으로 휘둘러 행인들을 때려죽였기 때문인데, 테세우스는 그에게서 곤봉을 빼앗고 그를 죽이고, 다른 모험을 하는 동안 그 무기를 가지고 다니며 도움을 받았다. 이 후 사자의 가죽이 헤라클레스의 상징이 되었듯이 곤봉은 테세우스의 상징이 되었다. ② 시니스와의 싸움 테세우스는 코린토스 지협에서 포세이돈의 아들인 시니스와 만나게된다. 시니스는 그는 두 소나무를 땅에 구부려 한 그루에는 희생자의 한팔과 한다리를 묶고, 다른 한 그루의 나무에는 다른 쪽의 팔과 다리를 묶고는, 구부렸던 나무를 놓아 공중에 떠오르게 하면서 희생자의 사지를 찍었다. 그 때문에 그는 ‘소나무를 휘는 사나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테세우스는 시니스를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죽였다. 그런쉬 시니스의 아름다운 딸 페리구네가 야생 아스파라고스 숲에 있는 것을 찾아내어 애인으로 삼았다. 그녀는 딸 멜라니포스를 낳았는데, 그녀는 후에 에우리토스의 아들 데이오네우스와 결혼했다.

9 테세우스와 페리페테스

10 시니스를 처치하는 테세우스 고대그림

11 ③ 파이아와의 싸움 코린토스 지협을 건너 크로뮈온. 즉, 지금의 이기이 테오도리에 이르러 파이아라는 사나운 잿빛 암퇘지를 잡아죽였다. 이 괴수는 괴물인 에키드나와 티폰 상이의 딸로서 이 지방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설에 따르면, 이 굄루은 산적 내지 암쾌지라는 별명을 듣던 타락한 여자였다고 한다. ④ 스키론과의 싸움 테세우스는 메가라 지방으로가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험준한 절벽길을 지나게 되었다. 이곳에는 펠롭스의 손자인 스키론이라는 악당이 있었는데, 그는 행인들의 물건을 품치고는 강제로 자기발을 씻게하고는 상대를 걷어차 절벽 밑으로 떨어지면 이것은 해변에 살고 있는 큰 거북이 잡아 먹었다. 테세우스는 그의 발을 씻어주는 척하다 그를 절벽밑으로 떨어뜨려 죽였다.

12 ⑤케르퀴온과의 싸움 메가라의 해안을 따라 동족으로 오면 데메테르와 페르세포네 숭배로 유명한 엘레우시스에 이른다. 이곳에서 케르퀴온이란 악당이 버티고 있었는데, 그는 포세이돈의 아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씨름을 걸어서 지면 죽이곤 했다. 테세우스는 그를 죽이고 엘레우시스의 왕위를 차지했고, 후에 그는 이곳을 아테네에 부속시켜 케르키온의 손자인 히포톤을 통치자로 삼았다. 이 씨름에서 그레코-로만형 레슬링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⑥ 프로크루스테스와의 싸움 테세우스가 끝으로 처치한 악당은 프로크루스테스였다. 그에게는 짧은 침대와 긴 침대가 있었는데 키가 튼 사람은 작은 침대에 눕혀놓고는 침대보다 커서 넘쳐 나온 팔다리를 잘라 죽이고, 키가 작은 사람은 긴 침대에 뉘여 침대에 맞도록 몸을 잡아당겨 죽였다. 테세우스는 이번에도 악당이 즐겼던 수법대로 침대에 묶어 죽였다. 지금도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고 자신의 주관적인 잣대에 맞추어 재단하려는 경향을 이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에 비유해서 표현한다.

13 ☞ 테세우스는 아테네로 가기전에 6명의 악당들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단순한 논리에 의해 죽인다
☞ 테세우스는 아테네로 가기전에 6명의 악당들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단순한 논리에 의해 죽인다. 즉 그는 그 악당들이 저질렀던 만행대로 똑 같이 그들을 죽였던 것이다. ☞테세우스의 모험주의 몇가지는 실제로 헤라클레스의 모험과 그대로 일치한다. 언젠가 헤라클레스가 생포한 적이 있던 크레테의 황소를 사로잡아 오라는 아버지의 명을 받을 테세우스는 크레테까지 가서 무사히 황소를 생포하는 데 성공한다. 심지어 테세우스와 헤라클레스는 둘이서 함께 모험을 한적도 있는데, 역사상 이 두 영웅이 몇 세대를 사이에 두고 등장했던 영웅임을 감안하면 이 또한 신화적 시대착오 현상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이다. 그밖에 아르고 선의 항해와 아마존의 여인들을 치는 원정에도 헤라클레스와 나란히 참가했고, 라피트족의 결혼식에도 같이 참가했고, 하데스의 지하세계에 갇혀 있던 테세우스를 구해준 영웅도 헤라클레스이다.

14 아버지와의 상봉 모든 모험을 마친 테세우스는 아테네 입구 케피소스에 사는 퓌탈로스의 자손들에게 그가 길에서 저지른 살인행위에 대한 정화의식을 부탁했고, 이들은 테세우스를 친절하게 맞아들이고는 정화의식을 기꺼이 치러 주었다. 정화의식을 마친 테세우스는 아테네로 들어갔다. 아테나에 도착해보니 아버지 아이게우스는 마법사 메데이아와 결혼해 있었는데, 그녀는 아이게우스보다 먼저 테세우스를 알아차리고 그녀의 아들들이 왕위를 계승할 수 있도록 테세우스를 없앨 계략을 꾸몄다. 메데이아는 왕에게 테세우스는 왕위를 노리고 온 불순분자라고 중상하기 시작했다. 아이게우스왕은 테세우스를 시험할 겸 마라톤의 황소를 잡아오도록 했다. 테세우스는 이 황소를 잡아다가 아테네 여신에게 제물로 바쳤다. 아이게우스왕은 황소를 잡은 공로를 치하하는 척 테세우스를 궁으로 초대하여 술잔에 독약을 타 놓았다. 그런데 그는 테세우스가 자신의 칼과 가죽신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는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독약이 든 술잔을 내던져 버리고 부자상봉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틈에 메데이아는 용이 끄는 마차를 타고 아시아로 달아났다

15 테세우스에세 독주를 권하는 메데이아-플린트 作.
테세우스에세 독주를 권하는 메데이아-플린트 作.

16 크레타 원정과 아테나로의 귀로 그 후 테세우스는 크레타 섬의 전설적인 미궁에 갇혀 있는 반인반우의 괴물 미노타우로스의 먹이로 희생되는 자기나라 선남선녀들의 죽음을 그대로 볼 수가 없었다.(→미노스 왕이 자신의 아들을 죽인 아테네의 왕 아이게우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하여 아테네에 요구한것) 테세우스는 미노타우로스에게 희생될 제물 사이에 끼어 크레타로 갔다. 테세우스는 자신에게 첫눈에 반한 크레타의 공주 아리아드네의 도움으로 미노타우로스를 죽이고, 그녀가 준 실타래를 따라 무사히 미궁을 빠져나왔다. 그런데 아테네로 돌아오는 중간에 테세우스 일행은 낙소스 섬에 머무르게 되는데, 여기서 아리아드네가 잠깐 잠든 사이 테세우스는 떠나버리고,(아테네의 현몽으로 신의 뜻을 거역하지 못한채) 그 후 슬픔에 잠겨있던 그녀를 이 섬을 찾은 디오니소스가 달래주면서, 아내로 맞이들이게 된다. 한편 테세우스는 만약 자신이 크레타에서 이기고 돌아오게 되면, 미노타우로스에게 바쳐질 희생자들을 싣고 다니는 죽음의 배가 바다로 전진할 때 꽂고 다니는 검은 돛 대신 하얀 돛을 올리겠다고 아이게우스에게 약속했었다. 그러나 테세우스는 이 약속을 그만 잊어버리고 검은 돛을 단 채 돌아오게 되며, 이것을 발견한 아이게우스는 아크로폴리스에서 몸을 던져 죽는다.

17 ☞ 이 이야기의 사실적 요소를 찾아보면, 크레타 섬은 그리스 반도 보다 더 일찍 문명이 발달했고, 크레타 섬이 그리스 반도를 지배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미노타우로스에게 12명의 선남선녀를 바쳤다는 것은, 크레타가 아테네를 지배하고 그 아테네가 공물을 바쳤다는 얘기이다. 그러므로 크레타의 괴물 미노타우로스는 아테네에 대한 크레타의 지배권을 상징한다. 아테네가 크레타의 지배하에 있었는데, 테세우스가 그 괴물을 죽이는 것은 아테네 왕국이 크레타의 멍에로부터 벗어났음을 말해주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테세우스가 아버지의 권력을 승계할 만한 자질과 능력의 소유자임을 입증해 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미궁속의 괴물 미노르타우루소스 영웅과 동물(특히 반은 인간이고 반은 황소인 미노르타우로스처럼 분열된 짐승)을 여러 가지 형태로 밀접하게 연관시키는 것은 내부에 들어있는 짐승과의 영웅적 투쟁을 암시하기 위한 것이다. 영웅은 신에 버금가는 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자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터져 나오려는 야만성이나 폭력적 본능 때문에 고뇌한다. 즉 영웅전사의 삶은 결국 표면으로 솟구쳐 올라오려는 무의식이라는 라비린토스 내부에 억압된 야만적 충동이라는 짐승과의 투쟁인것이다.

18 ☞미궁과 테세우스 독일의 심리학자 프로이드는 테세우스가 구불구불한 미로를 헤치고 나와 탈출하는 것을 태아가 미로와 같은 어머니의 자궁 속을 헤치고 세상 밖으로 나올 때의 기억이 무의식 속에 간직되어 있다가 신화로 표현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리고 이 미궁을 탈출하는 신화는 아테네의 입장 에서는 뱃속을 탈출해나오는 탄생을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다. 테세우스의 활약에 의해 아테네는 크레테에 대한 예속으로부터 벗어났으며, 돌아온 테세우스는 아테네를 이전과는 전혀 다른 나라로 재탄생 시켰기 때문이다. ☞ 여성성의 실타래 미궁밖으로 테세우스를 인도해 준 것은 여성이 제공해준 사랑의 실타래 였다. 끝없는 모험과 성취로 이어지는 테세우스의 삶이 자연을 정복하고 문명을 이룩한 서구사회의 욕망과 가치관을 상징적으로 대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는 그런 욕망과 가치관 속에 결핍되어 있는 삶의 진실을 일깨워 주고 그러한 진실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줄 수가 잇을 것이다. 그 실타래는 공격적이며 분석적인 속성을 통해 인류의 문명을 주도하고 다스려온 남성성의 허점을 드러냄으로써 그러한 남성성에 의하여 인류의 본원적인 삶이 얼마나 왜곡되고 전도되어왔는가를 입증하고 인류의 본원적인 삶이 회복되기 위하여 필수적으로 요청되는 여성성을 상징해줄 수가 있다.

19 아버지의 신표 - 라히레 作 바위밑의 신발과 칼을 찾기 위해 바위를 들어올리는 테세우스

20 미궁 속 미노타우루스와 테세우스 - 존 번스 作

21 아리아드네와 테세우스

22 미노타우로스 -조지 프리데릭 와츠(1885)

23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중 일부 캄파나 카소니 거장

24 왕위를 계승한 테세우스, 그 후의 행적 그 후 테세우스는 대내외적인 개혁을 단행함으로써 그리스 세계에 있어서 아티카형 폴리스를 대표하는 아테나이 번영의 기틀을 다져놓았다. 여러 아티카 공동사회들을 하나의 국가로 통합하고 아티카의 영역을 코린트의 이스트모스에까지 확장했다. 또한 이데올로기를 확립하기 위해서 아테나이를 아테나 여신께 바쳐진 도시, 즉 ‘아테나이’라고 공식적으로 명명했으며 (그전에는 아티카로 일컬어짐), <판 아테나이아제전>을 창시함으로써 종교적으로 아테나이를 결속시키는 한편, 아테나이를 놓고 아테나 여신과 겨룬 바가 있는 포세이돈을 위해서는 코린토스에<이스토미아 제전>을 개최하였다. 그후 아마존의 왕녀 안티오페(또는 히폴리테)를 사로 잡는다.그 결과 아마존족이 아테네를 침공하고 히폴리테는 테세우스의 편에서 싸웠다. 테세우스는 히폴리테에게서 히폴리토스라는 아들을 낳았는데 이 아들은 테세우스의 부인인 파이드라의 연모를 받았다. 테세우스는 아르고 선의 탐험과 칼리도니아의 멧돼지 사냥에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테세우스와 라피테스족 출신 페이리토오스의 유명한 우정은 페이리토오스가 테세우스의 소 일부를 몰아간 것을 계기로 시작된다. 테세우스는 페이리토오스를 추격하는데, 마침내 페이리토오스를 따라잡았을 때는 두 사람 모두 상대방을 경모하며 의형제를 맺는다. 그 후 페이리토오스는 테세우스가 헬레네를 납치하는 것을 도와준다. 마찬가지로 테세우스는 페이리토오스가 데메테르 여신의 딸인 페르세포네를 구출하는 것을 돕기 위해 함께 하계로 내려간다. 하데스 왕은 이 둘을 환영하는 체하면서 의자를 권하고 앉으라고 하였고, 그들이 의자에 앉자 마자 그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 의자는 망각의 의자였다. 이 일이 있은 뒤 4년 후에 헤라클레스가 그의 12번째 과업으로 지옥문을 지키는 개 케르베로스를 잡으러 내려 왔을 때까지 그 둘은 그대로 앉아 있었다. 헤라클레스가 테세우스는 구출했지만 페이리토오스는 구출하지 못해 페이리토오스는 아직도 죽음의 골짜기에 그대로 앉아 있다는 것이다.

25 테세우스 앤드 아마존

26 ☞ 테세우스는 말년에 또다른 모험을 떠나는데, 그것은 지하세계로의 여자 보쌈(. )여행이다
☞ 테세우스는 말년에 또다른 모험을 떠나는데, 그것은 지하세계로의 여자 보쌈(?)여행이다. 인간이 지하세계로 모험을 떠난다는 것은 신과 같은 존재가 되려는 불멸성을 향한 영웅적 비상을 의미하지만, 신화는 이런 비상을 교훈적인 시각으로 조명함으로써 과도한 야망이 초래하게 될 위험성을 암시하고 있다. ☞아마존-이상적인 여성성의 추구 아테네의 여성에 대한 생각은 과거 우리나라 조선시대의 여성상과 비슷하다. 여간해서는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았으며, 소녀들을 위한 공식적인 교육도 없었다. 하지만, 공적인 교육의 부재가 여자의 문학적 활동까지는 막지 못했다. 종교분야에서 여성은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아테네의 데메테르 축제는 남성에게는 금지된 제전이었다. 이처럼 활동적이고, 여성으로서의 역할을 늘이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여기서 아마존 여성은 아테네의 여성상과는 전혀 반대되는데, 그리스의 문학속에 전해온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마존을 구성하는 사람들은 남성도 아니고 시민도 아닌 여자들로써 그들은 그리스 여성들이 행했던 덕목을 거부한 여성 전서들이다. 이런 이상적인 사회를 반대하는 여성들도 있었지만, 반면에 그런 이상을 추구한 여성들도 있었기에, 그리스 문학에서 이런 여성상의 모습이 전해지는 것 같다.

27 영웅의 말년& 테세우스와 헤라클레스의 비교 그 후 노인이 된 테세우스는 메네스테우스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리코메데스를 찾아갔다. 그러나 리코미데스는 메네스테우스와 친한 사이였던지라 테세우스를 벼랑에서 밀어 떨어뜨려 죽이고 말았다. 풍운아 테세우스는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죽었다. 아테네 시민들은 메네스테우스왕이 죽자 테세우스의 유골을 찾아다가 시내에 뭍고 제사를 지냈다. 훗날 아테나이의 장문 키몬이 그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곳을 발견한 그것을 아테나이로 옮기고 영웅 테세우스를 기념하기 위해세 테세움(테세우스의 능)이라는 신전에 안치했다. 헤라클레스가 그리스 전체의 영웅이라면 테세우스는 아테나가 배출한 영웅 가운데 가장 걸출한 인물이다. 헤라클레스 이외의 영웅들은 대부분 헤라클레스 신화에 열거된 영웅적 특징들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신성한 부모나 조상, 경이로운 위업의 달성, 불가능한 모험의 추구, 살면서 번번이 부닥치게 되는 여성들과의 문제들, 그리고 일생을 영웅적 업적을 수행하는데 바쳤음에도 불구하고 결국에 가서는 이상할 정도로 비영웅적인 죽음을 맞아야 하는 것 등이 그것이다. 게다가 영웅의 역할이 왕이나 통치자의 역할과 맞물리면서 영웅들의 삶은 점차 정치적인 영향까지도 받게 된다. 하지만, 영웅 테세우스는 헤라클레스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른 영웅으로, 대로는 아주 판박이로 보일 정도로 헤라클레스를 있는 그대로 답습한다. 그러나 그는 헤라클레스보다 더 정교하고 문명화된 인물이며, 완벽한 정치가였다

28 반(半) 실재적 인물로서 테세우스 테세우스의 전설 배후에는 역사상의 실제인물이 존재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다. 테세우스는 반 실제적인 인물로서 아테네 민주주의의 아버지로서 받들어지고 있는데, 이런 생각은 기원전 5세기 후반에 연유한 것 같다. 당시는 아테네 정치가 클레이스테네스에 의해 민주적인 개혁이 시작되었던 시기였다. 많은 개혁들이 테세우스와 클레이스테네스에 의해 이루어졌다. 두사람은 아티카의 통일을 이룩하고, 역사시대에 들어서 아테네의 정치적 구분의 기초가 된 세 계급을 구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테세우스는 클레이스테네스처럼 다양한 시민적.법적 위원회와 의회를 세우는 일에 열중했다. 여러 가지 축제를 창립하고, 동전 주조 같은 경제적 개혁을 시작했다. 테세우스에 대한 새로운 서사시는 클레이스테네스에 의해 혹은 새로운 민주주의에 의해 시발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테세우스가 아테네 민주주의를 시작했다는 것은 이미 살펴본 아테네 역사와 아귀가 맞지 않는 이야기이다. 오히려 테세우스가 실제로는 귀족의 지배를 창안해낸 사람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는 아테네 사람들을 귀족, 농민, 직공이라는 세계의 신분으로 구분하였기 때문이다. 솔직히 테세우스는 민주주의의 창시자라기보다는 아테네 ‘국가’의 창시자라고 말하는 게 더 적합할 것이다. 클레이스테네스와 페리클레스는 왕년에 씨족 단위로 존립하던 민주주의를 국가의 차원에서 부활시킨셈이다. 그러나 아테네의 자유 시민들은 그리스 신화에서 자신들의 상징을 찾고 싶었다. 역사적 실체가 어떻든 테세우스만큼 그들의 기호에 적적히 들어맞는 신화의 영웅은 없었다. 아테네 시민들의 관념 속에서 영웅 테세우스는 신비의 라비린토스 미궁을 돌파하고 아트로폴리스 언덕에 열린 사회를 펼친 아테네의 자랑이었다. 아테네가 민주주의를 이룩한 사람들의 나라였음을 반증하는 것에 다름이 없다.

29 <참고 자료> -도서- ◉ 韓國人이 본 그리스. 로마신화-英雄들의 이야기 : 박경민 지음, 도서출판 출판의 바다 ◉그리스 신화 :Lucilla Burn / 이경희 옮김, 도서출판 범우사 ◉ 이윤기의 테마별 신화 읽기- 영웅의 전성시대 :도서출판 창해 ◉신화의 미로찾기 1 :도서출판 동인 ◉ 신화사전 ◉문명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도서출판 사계절, 강응천 지음 ◉신화의 미로찾기-신과 영웅 이야기 : 도서출판 동인, 글로리아 플래츠너 지음 -인터넷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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