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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엘리자베스 레서 작성자 : 원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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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은이 : 엘리자베스 레서 작성자 : 원다성

2 도 서 소 개 엘리자베스 레서 지음 노진선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여기서 공포가 시작된다. 여기서 기적이 시작된다.
도 서 소 개 엘리자베스 레서 지음 노진선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여기서 공포가 시작된다. 여기서 기적이 시작된다. 절망의 벼랑 끝에서 찾은 인생의 새로운 출구

3 1.영혼의 외침을 애써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14년간 함께 살았던 남편과 별거하며 인생의 첫 위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뉴욕으로 돌아가려는 내게 친구가 한 영매의 명함을 건네며 말했다. “아무 것도 묻지 말고, 그냥 한번 가봐.” 나는 명함에 적힌 주소로 가기 위해 나무 한 그루 없이 먼지만 폴폴 나는 길을 따라갔다. 영매는 상담 내용을 녹음 하라며 킥킥 웃으며 눈을 감았다. “어떤 이름의 진동이 오는군요. 그래, 진동이 와요.T-O-M.” 그녀가 철자를 말했다. “진동의 이름은 톰 이에요. 당신 인생에 톰 이라는 사람이 있나요?” 나는 너무 놀라 의자에서 떨어질 뻔했다. 내 인생에는 분명 톰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것도 한 명이 아닌 세 명이나. 작년에 나는 조신한 현모양처에서 동시에 세 다리를 걸치는 여자로 돌변했는데, 그 세 남자의 이름이 모두 톰 이었다. “첫 번째 톰하고의 관계는 끝났어요. 하지만 당신은 여러 생애에 걸쳐 그 사람 신세를 지게 될 거예요. 두 번째 톰은 당신 남자가 아니에요. 그러니 더 이상 그 남자에게 편지 쓰지 마세요. 하지만 세 번째 톰은 뒤에서 후광이 비치네요. 그래요, 바로 이 남자에요. 이 사라이 바로 진동의 주인공이에요.” 그로부터 거의 20년이 지난 후, 상자를 뒤지다 이 테이프와 영매의 명함을 발견했다. 이젠 내 인생이 어떻게 변했는지 알기에 영매의 예언이 더욱 소름끼치게 다가왔다. 그래서 명함에 적힌 주소와 내가 아는 유일한 이름인 ‘영혼의 대변인’앞으로 편지를 썼다. 하지만 편지는 반송되었다. 그 ‘영혼의 대변인’은 대체 누굴까?

4 1.영혼의 외침을 애써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인생길 반 고비에 나는 바른길이 사라진 캄캄한 숲을 헤매고 있었다.
-단테 알리기에리 한 번 태어나는 사람도 어느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운명이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불편한 질문을 던지는 것을 느낄 수도 있다. “이게 내 삶의 전주일까? 난 언제나 똑같은 감정으로 살아야 하는 걸까? 나도 목표를 이루고, 사람들에게 더 큰 친절을 베풀고, 내면의 자유를 맛봐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영혼의 이러한 질문을 무시한 채 침대에서 일어나 옷을 입고 출근한다. 다음 날 아침에도, 또 다음 날 아침에도 마찬가지다. 그는 자신의 영혼이 던지는 질문을 변덕스러운 상상의 산물로 치부하고 하루하루를 살 뿐이다. 반면 두 번 태어나는 사람은 영혼이 반쪽짜리 인생의 구름을 뚫고 머리를 내밀 때 그 목소리에 주의를 기울인다. 한 번 태어난 사람이 인생의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회피하거나 부정하거나 마지못해 받아들이는 반면, 두 번 태어난 사람은 불행을 미망에서 깨어나는 기회로 삼는다. 배신, 질병, 이혼, 산산조각 난 꿈, 실직, 사랑하는 이의 죽음, 이 모든 것이 더욱 심오한 삶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두 번 태어나는 사람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야만 비로서 우리의 감춰진 부분을 되찾고, 교훈을 배우고, 지혜롭고 성숙한 사람으로 태어날 수 있다.

5 1.영혼의 외침을 애써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모든 고난에는 친절한 기운, 우리를 단련시키는 손길이 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 내가 결혼을 하고 산파가 되고, 두 아들을 낳고, 영적 스승의 가르침을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공부했던 공동체에서의 7년 내내 그 친절한 기운의 손길이 조용히 나를 단련시켰다. 한 치의 의심도 없이 믿었던 결혼 생활이 불확실해졌다. 완전무결하리라 믿었던 스승에게서 부인할 수 없는 인간의 모습을 보았다. 다른 세상과 다르리라 믿었던 공동체 생활도 결국은 다를 바 없었다. 나는 추락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몸을 돌려 친절한 기운을 만났고, 변화의 손길이 닿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내가 이상의 꼭대기에서 굴러 떨어지지 않았던들, 상실감으로 인해 에고의 콧대가 꺾이지 않았던들, 고통을 겪으며 비로소 내 마음이 열리지 않았던들 가장 힘든 시기의 맨 밑바닥에서 나를 기다리던 은밀한 보물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일상의 사소한 변화에도 의미가 있고, 가장 가슴 아픈 순간에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게 된다는 말은 사실이다. 영혼이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나오면 새로운 나날이 시작된다

6 1.영혼의 외침을 애써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당신의 공공연한 비밀, 그것은 대단한 힘이다.
진정한 인간이 알고 있는 연금술을 배워라. 자신에게 주어진 고난을 받아들이는 순간, 문이 열리리라 루미 인간 행태의 가장 큰 수수께끼 중 하나는 서로가 서로를 고립시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처럼 행복하고 한결같은 모습을 보이려고 애쓰며, 실수하고 넘어지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힘든 시기가 닥치면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혹은 우리를 매몰차게 비난하거나 약점을 이용할 거라는 생각에 선뜻 도움과 연민을 구하지 못한다. 그리하여 숨기에 급급하다가 기회를 놓친다.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는데 굳이 속내를 보일 필요가 있는가? 그저 “잘 지내?”라고 묻는 질문에 내 사생활을 까발릴 이유가 있을까? 하지만 아이러하게도 우리가 감추려는 비밀은 사실 전혀 비밀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같은 사연을 감추고 있는데 어떻게 비밀이 될 수 있겠는가? 그래서 루미는 이것을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했다. 당신의 공공연한 비밀, 그것은 대단한 힘이다. 마음의 벽을 허물면 상대도 숨겼던 비밀의 짐을 안심하고 내려놓을 것이고, 두 사람 모두 열린 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7 1.영혼의 외침을 애써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 모두는 버스에 탄 머저리들이다. 그러니 느긋하게 앉아 여행을 즐기는 편이 낫다 웨이비 그레이비 우리 모두는 서로 상대방에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안달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저 버스에 탄 머저리일 뿐이다. 만들어지다 만 실험용품에 불과한 것이다. 툭하면 실수하고, 아무런 지침서 없이 이 복잡한 세상에 태어났다. 누구도 완벽하게 행동하지 못한다. 내 생각에 이는 축하해야 할 일이다. 만약 우리 모두가 머저리라면, 가식의 짐을 내려놓고 마음 편히 바보처럼 살 수 있다는 뜻 아닌가! 머저리라서 겪을 수밖에 없는 일상의 문제를 수치심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다. 모난 부분을 다듬을 때는 가볍고 너그러운 마음을 갖는 편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명성, 재산, 나이, 두뇌, 미모에 상관 없이 모든 인간은 보편적인 약점을 공유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게 되면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기운이 나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나와 다른 버스에 탔을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처럼 자신감에 넘친다.

8 1.영혼의 외침을 애써 무시하고 있지는 않은가? 늘 혼란과 분노, 두려움에 시달린다면, 삶의 표면 밑에서 잠들어 있던 거인이 꿈틀대는 게 분명하다. 거인은 평생 우리 안에서 잠들어 있다. 어떤 이들은 오랫동안 바쁘게 살다가 비로서 표면 너머에서 도사리고 있는 것들에 주의를 돌린다. 마흔, 쉰, 예순이 되어서야 거인이 꿈틀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영혼의 부름을 들었을 때 그 소리에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삶에 끌어들이는 위기는 대부분 우리의 관심을 받으려는 천사들이다. 또한 병에 걸리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것은 우리의 성장을 도우려는 추녀, 잠자는 거인, 이상한 천사인 경우가 많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생생하게 경험하는 것이다. 따라서 인류에게 봉사하거나 신을 찾고자 하는 갈망이 삶과의 황홀한 일체감에서 비롯된다면, 그 봉사와 갈망은 성과를 맺을 것이다. 열락을 위한 삶이라고 하면 마치 선택된 사람에게만 가능한 이기적 행동이나 쾌락주의를 좋게 표현한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열락은 이기적 감정이 아니다. 육신과 가슴, 영혼 모두를 자유롭게 통과해 흐르는 순수한 감사의 마음이다. 그렇다면 무엇에 대한 감사일까? 들숨과 날숨, 색깔, 음악, 우정, 유머, 날씨, 잠, 깨어 있음에 대한 감사다.

9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그런 자신을 믿음으로써 타인에게도 더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존재가 된다.
2.잿더미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캠벨은 “나는 평범한 인간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인간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늘 거북해지는데, 지금까지 평범한 남자나 여자, 아이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ㆍㆍㆍ우리 삶을 창시하는 것 또한 탐색의 여행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죠.” 나는 그런 탐색 여행에 나만의 이름을 붙였다. 불사조 부활 과정. 여러분과 나도 불사조다. 우리 역시 힘든 시기의 부서진 조각으로부터 부활할 수 있다. 내면이나 외부에서 변화가 생길 때마다 삶은 우리에게 죽어서 다시 태어나라고 말한다. 잃을 게 아무것도 없을 때 우리는 진정한 자아를 발견한다. 온전한 자아, 부족함 없는 자아, 타인에게 바라는 것은 그저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달라는 것뿐 더 이상 남을 통해 자신을 정의하거나 완성하지 않는 자이다. 이것이 의미와 희망이 넘치는 삶, 진정으로 행복하고 평화로운 삶을 사는 방법인 불사조 부활 과정이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그런 자신을 믿음으로써 타인에게도 더 믿음직스럽고 든든한 존재가 된다.

10 2.잿더미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인간에게 있어 최고의 자유는 주어진 상황에 대한 자신의 태도를 선택하는 것이다 빅토르 프란클 친구가 말했다. “한 남자가 기차에 탔어. 사람들로 붐비는 기차였지. 좌석에 앉으려는데, 옆 사람이 자기 자리에 짐을 놓아둔 거야. 그래서 짐을 치워달라고 했지. 어쨌거나 짐을 가리키는 옛말에 치미둔칙 이라는 단어가 있었어. 그래서 남자는 옆 사람에게 ‘치미둔칙 좀 치워주시겠소?’라고 말했지. 하지만 옆 사람은 그 말을 무시했어. 마침내 남자는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어. ‘치미둔칙을 치워! 치미둔칙을 치우라고! 여전히 대꾸도 없었어. 그러자 남자는 너무 화가 나서 치미둔칙을 창 밖으로 던져 버렸지. 그리고는 흡족한 마음으로 옆 사람에게 물었어. ‘이제 어쩔 테요?’ 그러자 마침내 옆 사람이 입을 열었어. ‘어쩌긴요. 내 짐도 아닌데.” “그런데 이런 얘기에 무슨 깊은 의미가 있다는 거냐?” “이를테면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짐을 지고 있잖아요? 과거에서부터 끌고 온 무거운 짐요.” “어린 시절이 평탄했더라도, 살면서 짐이 생기기 마련이죠. 누구나 짐을 진 채 가야 하고, 아무도 우리를 대신해서 그 짐을 질 수는 없어요. 그게 바로 우리의 치미둔칙인 거죠.”

11 2.잿더미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이것이 그대의 몰락에 관한 책이다. 여기서 성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기서 공포가 시작된다.
여기서 기적이 시작된다. -성배 전설 지난 몇 년간, 내 친구 주디는 대다수 사람들이 평생에 걸쳐 받는 것보다 더 힘든 상처와 괴로움으로 가득 찬 치미둔칙을 받았다. 한 번은 주디에게 어떻게 그 무거운 짐을 용감하게 끌고 갈 수 있는지 물은 적이 있다. “나도 모르겠어. 어떻게 하고 말고 할 것도 없었어. 그저 나한테 일어나는 일은 다 좋은 이유 때문이라는 믿음뿐이었어. 그 이유를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거지?’라고 물을 필요도 없어. 고통에는 뭔가 더 근사한 것이 따라온다는 믿음 덕분에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을 뿐이야. 난 늘 근사한 걸 찾아 다니거든. 영원히 그럴 거야.”

12 2.잿더미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여기서 공포가 시작된다.
주디와 리처즈의 둘째 아이 마리온은 출산 도중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한 아이로 생후 첫 주에 거의 죽을 뻔했다. 병명은 정확하지 않았다. 의사들은 하나같이 어린 마리온에 대해 뇌 손상을 입었고, 목숨을 잃을 뻔한 간질을 일으켰다는 사실 이외에는 ‘만성 불치병’이라고만 했다. 주디와 리처드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아기 곁에 4주간 함께 있었다. 건강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되자 그들은 마리온을 집으로 데려가 예전의 삶으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서 공포가 시작된다.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깬 주디는 피로감과 함께 다리 한쪽이 무감각한 것을 느꼈다. 병원에서는 아마도 아기를 돌보느라 피곤해서 그럴 거라고 말했다. 하지만 얼마 뒤부터는 허리에서도 통증이 느껴지고, 점점 다리 전체가 무감각해졌다. 주디의 어머니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았다. 그래서 주디는 자신의 증상도 혹시 그것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은근히 걱정했다. 눈을 감고 침대에 누워 있으면 배꼽 아래부터 감각이 없었다. 마침내 그녀는 어머니가 치료받는 병원을 찾아갔고, 여러 가지 검사 끝에 다발성 경화증 진단을 받았다. 그때부터 두려움이 주디의 몸을 점점 더 깊이 파고 들었다.

13 2.잿더미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2~3년 동안 주디는 다양한 증상과 씨름해야 했다. 15분 이상 서 있거나 걷기도 힘들었다. 평형 감각에도 이상이 생겼고, 면역 체계도 손상 되었다. 주디는 그 병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한편, 얼마든지 회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를 견지했다. 그러나 어머니의 병세는 점점 나빠졌고, 마침내 임종을 앞두게 되었다. 그 동안 마리온은 쑥쑥 자랐다. 새로운 약을 복용하면서 정신 질환은 더욱 심해졌다. 난폭하게 행동하거나 눈을 치뜬 채 바닥에 쓰려져 몸을 뒤틀었다. 그 모습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가족에게도 그건 정말 큰 고통이었다. 발작이 끝나면 마리온은 심한 두통과 피로를 느끼며 깨어났고, 이따금 눈물을 뚝뚝 흘리며 슬픈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의사들은 마리온의 발작이 약물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루는 병원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마리온이 격렬한 발작을 일으키자 의사는 그 애를 입원시켰다. 그런데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의사들은 마리온에게 아무런 정신 질환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발작을 일으킨 원인은 약물이었다. 병원의 느려 터진 대응에 진력이 난 주디는 이 문제를 직접해결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음식 한 조각, 물 한 모금까지 엄격하게 측정하고 감시해야 했다. 몇 달 뒤, 발작 횟수와 강도가 줄어들었고, 마침내 간질이 완치 되었다.

14 2.잿더미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여기서 기적이 시작된다.
마리온의 간질과 자신의 다발성 경화증, 어머니의 죽음을 바라보던 주디의 시각도 일반인과 다를 바 없었다. 그녀는 ‘잿더미 속에서 영혼을 캐낸’ 과정을 이야기 해 주었다. “지금도 우리는 가끔씩 통증을 유발하는 산발적인 증세와 싸우고 있어, 하지만 내가 상상했던 최악의 경우와 비교해 보면 내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야.그 시련을 겪으며 우리는 몇몇 교훈을 배웠고 남은 삶이 더욱 소중해졌어. 첫 번째 교훈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 나는 ‘어떻게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하는 의문을 가질수록 괴로움은 더욱 커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이 말이 두 번째 교훈이야.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지 않는 것. 내가 남은 평생 병에 시달려야 하고, 우리 딸 역시 평생 병마와 싸워야 한다는 사실 앞으로 내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예전의 삶을 포기하는 것이었어.그래야 현재의 삶에 자리를 내줄 수 있겠더라고. 나는 그걸 ‘선택의 여지가 없는 선택’이라고 해. 다발성 경화증 덕분에 마침내 나는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었지. 그리고 깨달았어. 나를 포함한 모든 인간들이 자기 약점을 인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존재임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주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걸.”

15 2.잿더미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우리 동네에 사는 랍비이자 가족 상담사 예후다 파인은 자신의 충고를 스스로 받아들여야 할 순간이 다가왔다는 당시에 대해 이렇게 썼다. 나는 작년에 캣스킬 산맥에 있는 한적한 도로에서 죽을 뻔했다. 볼일이 있어 나는 아침 집을 나섰는데, 반대편에서 시속72km로 달려오던 차가 갑자기 방향을 꺾어 내 차를 정면으로 들이 받은 것이다. 그 도로에서 내 삶은 영원히 바뀌어 버렸다. 동네 병원 응급실에 누워있다 헬리콥터를 타고 큰 병원으로 이송되던 일이 생생히 떠오른다. 헬리콥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응급실 의사는 내 대퇴부가 제자리로 돌아가야만 내가 헬리콥터를 탈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선생님, 그러다 너무 아파 죽지 않을까요? 대퇴부가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으면요?” “환자분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그러더니 아무런 경고도 없이 달려들어 내 다리를 붙잡고 부서진 골반을 향해 밀어 올렸다. 나는 공포에 질린 채 너무 아파 소리를 질렀다. 그러나 대퇴부는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았다. 나는 훌쩍거리며 말했다. “선생님, 이런 일을 하기 전에는 진통제라도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의사는 깜짝 놀라며 “아직 진통제를 안 맞으셨어요?” 그들은 진통제를 투여하고, 앞의 과정을 반복했다. 이번에는 빡 소리가 나며 다리가 제자리로 돌아갔다.

16 2.잿더미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수술을 마친 뒤 몇 주 동안, 나는 갓난아기처럼 무력했고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다. 갓난아기로 돌아간 듯한 무력감이 내게 영적 깨달음의 순간을 가져다 주었다. 수술 후의 재활 병실은 중증 외상 환자들의 첫 번째 정류소다. 이곳이 내 새로운 세상이 됐으며, 이곳의 환자들이 내 새로운 이웃이 되었다. 나는 이 두려움이란 녀석을 좀 더 효과적으로 다루는 법을 찾아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몇 주를 보낸 후에야 마침내 두려움을 구석에 던져버릴 수 있었다. 그 비결은 통증과 싸우지 않고, 끌어안는 것이다. 그 이후로 나는 강해지기 시작했다. 고통에 관한 온갖 위대한 가르침을 몇 줄로 요약하라면 나는 이렇게 말하겠다. 고통과 위기는 우리를 변화시키고 겸손하게 만들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가져다 준다고. 사고는 우리에게 의미 있는 세상을 열어준다. 체스본 하네페쉬는 “괴로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우리가 느끼는 통증은 더욱 예리하고 강렬해질 것이다.” 처음부터 나는 지금의 내 처지가 정확히 내가 있어야 할 자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내 마음은 치유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 영적 영역으로 향하는 새로운 문, 묵상과 명상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문이 열린 것이다. 상처와 영혼은 깊은 관련이 있다.

17 2.잿더미 속에서 다시 태어나다 병원 직원들은 나한테 종종 어떻게 그렇게 행복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
“그런 사고를 당하고도 어떻게 그렇게 미소를 지을 수 있죠?” 하지만 사실 그들은 내게 묻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묻는 것이다. “만약 내가 저런 상태라면 저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이렇게 말이다. 통증에는 육체적 통증과 정신적 통증이 있다. 이 두 가지를 혼동해서, 육체적 통증이 사라지면 정신적으로도 치유될 거라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삶과 대면하는 일을 미루면 미룰수록 결국에는 더 큰 곤란에 빠질 것이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내 안에서 배우고, 변화하고, 바꿔야 할 것은 무엇인가? 누구 혹은 무엇을 바라보며 동기를 얻어야 하는가? 내 경우에는 내 신조대로 살겠다는, 내면의 빛을 횃불로 삼겠다는 의식적인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에게 큰 자극을 받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위기의 시기에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주고 싶었다. 아버지가 지옥 한가운데 떨어져도 삶의 소중한 것들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삶의 가장 심오한 경험은 사랑을 주고 받으며 가슴 벅차 오르는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18 세상에는 목숨을 걸고서라도 하고 싶은 키스가 있다. -루미
3.잔뜩 움츠린 마음이 활짝 피어나는 순간 세상에는 목숨을 걸고서라도 하고 싶은 키스가 있다. -루미 아버지의 집을 떠난 뒤, 나는 그 키스를 찾아 헤맸다. 그런 키스가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남자를 한두 명 사귀기는 했어도 마음을 준 적은 없었다. 섹스는 결코 내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하고 싶은 키스가 아니었다. 첫 번째 남편과 함께 결혼의 여정을 시작할 때, 나는 욕망으로 가득 찬 커다란 가방을 챙겨왔다. 나는 친밀한 남녀 관계의 숲으로 들어가는 초보자였다. 결혼한 지 10년째, 나는 A가 아이들,일,친구 B가 결혼 생활 C가 내삶의 의미하는 방정식을 만들어봤다. 방정식의 A부분은 순조롭고 가끔씩 생생하게 살아 있는 기분마저 들었다. 하지만 A+B=C라는 셈을 해보면, 방정식은 맥없이 주저앉았다. 나는 일을 통해 내 주술사 연인을 만났다. 그는 재미있고, 야성적이고, 몸놀림은 물뱀처럼 유려했다. 그와 함께 있을 때면 원초적인 기운이 느껴졌다. 하지만 이 만남에서 비롯될 가장 큰 문제는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이었다. 나는 항상 아이들을 우선하는 엄마였다. 훗날, 나는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내가 되고자 했던 ‘현모양처’와’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일꾼’은 사실 내 진정한 능력이 희미하게 발현된 모습에 불과했다. 나는 어리석은 나방처럼 불꽃 속으로 뛰어들어 불길을 마시고, 키스를 마셨다. 이것이 바로 내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하고 싶었던 키스였다.

19 4.아이와 함께 다시 성장하는 어른 자신의 껍질을 깨고 싶은 사람이라면, 고차원의 불사조 부활 과정을 추구하고픈 사람이라면, 나는 아이를 키워보라고 권하겠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불꽃 속에서 추는 서투르면서도 장엄한 춤이다. 부모로서의 역할은 근심과 사랑이라는 널따란 강을 따라 내려가는 끝없는 여행이다. 당신은 아이들과 보트에 타고, 절대 그 보트에서 내리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보트에서 내려 자신의 보트를 만들고, 자신의 운명 속으로 노를 저어간다. 하지만 당신은 계속 처음의 그 보트에 남아 부모 노릇을 하며 영원히 염려하고 또한 영원히 자랑스러워한다. 작은 몸집의 영적 각성자인 아이들로부터 끊임없이 훌륭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은 우리에게 아무리 피곤하고 두렵고 혼란스럽고 화가 나도 계속 사랑하는 법을 가르치는 재능이 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매 단계마다 우리는 부모 노릇을 거울삼아 자신을 비춰볼 기회를 자주 얻는다. 그 거울은 내게 어떤 면이 부족한지 생생하게 비춰준다. 당신의 영혼 안에서 변화하고 싶은 게 무엇이든 아이를 키우다 보면 그것이 드러날 것이다. 변화를 받아들이면, 자식 키우는 일은 끊임없는 변화와 환골탈태의 과정이 된다. 사랑으로 인해 껍질이 깨지고 마음이 열리는 역동적인 경험이 된다.

20 태어나는 것도 없고, 죽는 것도 없다. -앙투안로랑 라부아지에
5.나는 매일 죽음을 연습한다. 태어나는 것도 없고, 죽는 것도 없다. -앙투안로랑 라부아지에 세상에서 가장 존경 받는 명상 지도자를 꼽으라면 베트남의 선승 틱낫한이 빠질 수 없다. 나는 틱낫한, 혹은 학생들이 부르는 대로하면 테이가 주최하는 수련회에 몇 번 참석한 적이 있다. 다음은 가을날 테이가 오메가협회에서 했던 강연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이다. 탄생도 없고 죽음도 없는 개념을 종이 한 장에 적용해 봅시다. 종이는 우리가 사물이라고 부르는 것이니까요. 어느 날 무에서 이 종이가 생산되었다고, 무였던 것이 갑자기 유, 종이 한 장이 되었다고 말이죠. 그게 가능할까요? 지금 이 순간, 종이를 자세히 들여다 보세요. 무엇이 보입니까? 이 종이가 종이가 아닌 원료들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과학적으로, 또 손으로 만져봐도 그 사실을 알 수 있죠. 종이를 만지는 것은 곧 나무와 숲을 만지는 것입니다. 종이라는 존재 깊은 곳에 나무와 숲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맞죠? 또한 햇살을 만지는 셈입니다. 한밤중이라도 종이를 만지면 햇살을 만지는 겁니다. 햇살 또한 종이를 이루는 또 다른 요소이니까요. 종이가 아닌 또 다른 요소죠. 햇살이 없으면, 어떤 나무도 자라지 못하니까요.

21 태어나는 것도 없고, 죽는 것도 없다. 종이 한 장도, 사람도, 심지어는 스님이 울린 종소리도.
5.나는 매일 죽음을 연습한다. 이 종이 한 장이 오로지 종이가 아닌 원료들로만 만들어졌다는 걸 깨닫는 것은 매우 중요 합니다. 그렇다면 무에서 유가 창조되어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무에서 유를 얻을 수 있나요? 얻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이 종이를 없애 봅시다. 종이를 태워서 무로 만들 수 있는지 한번 봅시다. 이제 여러분 앞에는 재가 있습니다. 약간의 연기가 나는 것도 봤을 겁니다. 연기는 이 종이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이제 종이는 하늘에 있는 구름의 일부가 되었습니다.내일이면 우리의 이마에 떨어지는 빗방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 빗방울이 종이라는 사실을 모를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한 줌의 재는 훗날 지구에 돌아올 것입니다. 어쩌면 내년에 나무에 돋아나는 새로운 이파리의 형태로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죽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압니다. 따라서 종이의 진정한 본성은 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태어나는 것도 없고, 죽는 것도 없다. 종이 한 장도, 사람도, 심지어는 스님이 울린 종소리도.

22 5.나는 매일 죽음을 연습한다. 어디서 죽음이 우리를 기다릴지 모른다. 그러니 사방에서 기다리게 하자.
죽음을 연습하는 것은 자유를 연습하는 것이다. 죽는 법을 배운 사람은 노예가 되는 법을 잊는다. - 미셀드 몽테뉴 육신을 입은 이번 생애가 끝나고 다른 의식 상태로 넘어갈 때 죽음은 우리를 맞이한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는 두 가지가 있다. 최후에 맞이할 죽음 자체에 대한 두려움과 살아 있는 동안 충실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죽음을 연습한다고 해서 지구의 종말이 왔다고 쓴 팻말을 들고 길거리에 서 있으라는 뜻은 아니다. 임사 체험을 해봐야 한다는 뜻도 아니다. 몽테뉴의 말은 삶을 거부하는 방식을 인식함으로써 죽음을 연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살면서 겪는 끝과 헤어짐 그리고 변화를 좀 더 느긋하게 믿음을 가지고 받아들임으로써 죽음을 연습할 수 있다는 뜻이다. 평생 동안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씨름하고, 죽음을 탐색해온 나 같은 사람에게 죽음을 연습한다는 것은 정말로 자유를 연습하는 것이다. 나는 매일, 매주, 매년 죽음을 연습한다. 임사 체험 – 임상적으로 죽었다고 판단된 사람이 의학적으로 다시 살아난 경우

23 5.나는 매일 죽음을 연습한다. 다음은 내가 죽음을 연습할 때 사용하는 명상법이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삶에서 변하거나 끝나가거나 죽어가는 것에 정신을 집중하자. 현재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를 생각하며 부드럽게 호흡한다. 전율, 흥분, 거부감, 분노, 짜증, 슬픔처럼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자. 감정에 휘말릴 때마다 호흡을 의식하자. 차분하면서도 깊은 호흡으로 복잡하고 수축된 감정을 맞이하자.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 기지개를 켜자. 변화를 거부했던 때를 기억하자. 결국엔 일이 어떻게 끝났는지 생각해보라. 아마 당신의 예상대로 끝나지도 않았고 당신이 원하는 대로 끝나지도 않았을 테지만, 그래도 당신은 거기 있었다. 훨씬 더 현명하고, 강하고, 여전히 살아 있는 모습으로, 죽음의 신랄함과 부활의 약속에 경의를 표하자. 미소를 지으며 긴장을 풀자. 마음이 열리도록 허락하자. 위엄과 인내심을 발휘하며 등을 곧게 펴고 앉아 호흡에 따라 배가 들어가고 나가고,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지켜보자. 열린 마음과 지혜로 이 새로운 변화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 하자. 이제 눈을 뜨고 일상 생활로 돌아가 무엇이든 해야 할 일을 하되 우아함과 희망 그리고 가벼운 손길을 잊지 말자.

24 6.강을 따라 흐를 것인가, 거슬러 헤엄칠 것인가 마흔 번째 생일날, 나는 가까운 친구들을 초대해 나를 위한 의식을 열었다.
내 생애에서 생일 파티는 이번이 마지막일 거라고 다짐했다. 다 함께 내가 들판에 피워둔 커다란 화톳불이 있는 곳으로 갔다. 나는 손님들에게 솔방울을 하나씩 주었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활활 태워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고 싶은 것을 찾아보세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에 태워 바꾸고 싶은 자신의 일면을 던졌다. 내 동생은 화톳불 가장자리에 서서 두려움을 던진다고 했다. 한 직장 동료는 통제하려는 욕구를 불 속에 던졌다. 나는 맨 마지막으로 솔방울을 던졌다. 나는 화톳불 앞에 서서 글을 읽었다. “나는 시간이 흐르는 것에 대한 거부감,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 마음속의 강렬한 ‘노!’를 이 불 속에 던집니다. 그리고 잿더미 속에서 새로운 삶의 방식이 솟아나기를 기도합니다. 좋건 나쁘건 흉하건 세상 모든 것에 ‘예스!’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우주의 은밀한 법칙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즐기며 살고 싶습니다.”

25 남의 책을 많이 읽어라 남이 고생하여 얻은 지식을 아주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그것으로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소크라테스- ◈김철홍 대표위원 ( ○ 중소기업 w/s 특강 강의 : 변화관리, 생존전략, 인생역정, 세일즈, 나도 1억 대박, 인생설계, 성공 “독서를 통한 자기경영 고급정보” 네이버:자기경영노하우 카페 북칼럼에 공개합니다. 누구나 정보를 얻어 가실수 있습니다. 행복, 자기관리, 자기경영, 자기계발, 시간관리, 목표관리, 재테크, 제2막 인생설계, 세일즈, 성공, 중소기업 경영, 자영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시길 원하시면 노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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