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니폼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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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니 폼 (Uniform) 제복, 일정한 기준에 의해 정해진 일정 양식의 복장 유니폼 어원 라틴어의 유누스 (Unis: 하나의 ) 와 포르마 (Forma: 형 ) 에서 생긴 합성어
민족 사회의 성원을 타 민족과 구별하기 위한 상징 [ 숭배물질, 암호와 같은 장식 ] [ 가족, 종족 ] 특유의 기장을 소유 - 집단표시의 복식 발생 ▶ 고대 아프리카, 알레스카, 뉴질랜드 - 문신, 그림으로 몸에 표시 ▶ 기원전 고대 로마 - 상징중의, 심상력 – 갑옷과 투구 ▶ 스코틀랜드, 일본 - 가문표시 문양 - 의복에 문양사용 - 집단 및 신분 표시의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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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니폼 시대별 변천사 조선말 전통적 관복 착용 구한말 신식군의 군복 개화기 “ 제복 ” 명칭 사용 ( 초기은행원, 초기 간호사 ) 일제 문화 영향의 학생 교복
해방후 영어 실상용화로 유니폼 (UNIFORM) 명칭 사용 1950 년대 대 · 내외적 평범한 모습의 통일감 강조 유니폼 “ 부영버스 ( 최초의 버스 ) 여차장 복장 ” 1970 년대 산업 발전기 ( 새마을 운동 )- 발전된 업무복 유형의 유니폼
1980 년대 고객유치 경쟁, 서비스 강화의 기업 이미지 단일화 [C.I.P (Corporate Identity Program) 도입기 ] 1990 년대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유니폼 2000 년대 첨단 산업구조의 고 기능적 과학 유니폼
연대별 유니폼 변천 흐름
전쟁직후 디자이너 부띠끄들이 모여든 명동이 패션 1 번지로 떠올랐고 이를 주도로 하이패션이 싹트기 시작했다. 타이트한 스커트, 굽 높은 하이힐에 나이론 스타킹이 멋쟁이 여성들의 상징이였으며, 맘보바지가 크게 유행한 시기 특히 1956 년 “ 자유부인 ” 의 히트로 여성들의 사치가 세인들의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던 시기
무릎 위 얼마 높이까지 치마가 올라갔는지를 자로 잰 정부의 단속에도 불구하고 미니스커트가 젊은 여성들로 부터 선풍적 인기를 누리며, 의상에 대한 개념이 자기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수단으로 전환된 시점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노블리스 드레스, 화려한 프린트 셔츠등이 히트 아이템 과장된 형태의 부풀린 헤어스타일, 남성들의 장발 유행 )
섬유산업이 크게 호황을 보이면서 국내 패션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준 시기, 제일모직, LG 패션, 코오롱패션 등 대기업의 기성복 시장 진출, 유행의 중심을 부띠끄에서 기성복으로 이동하고 패션의 대중화를 촉진한 시기 진바지가 젊은이들의 일반적 옷차림이 됐고, 여성들 사이에선 바지통이 넓은 판타롱과 키를 커 보이게 하는 통굽 구두가 유행
1983 년 교복 자율화를 계기로 영 패션문화가 만개하고 캐쥬얼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또 86 아시안 게임과 88 서울 올림픽 등 연이은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에 힘입어 스포츠웨어가 일상화 된 시기 시장 개방에 따라 해외 유명 브랜드가 앞다퉈 들어오는 등 글로벌리즘의 영향으로 세계가 같은 패션을 보고, 소비하는 패션과 유행의 지구화 시대 돌입
글로벌 기업의 브랜드 유니폼 20 세기 마지막 10 년으로 회고와 전망으로 전세계가 술렁거린 시대 냉전 종식 이후 시장 경제의 논리에 의해 세계는 재편되고, 인터넷의 급속화 확산과 환경의 중요성 부각되며, 전세계인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션이 일상화 됨. 소비자 유도의 다양한 유통, 판매방식이 시도 되었으며, 디자이너들의 해외진출, 해외유명브랜드 수입, 스포츠웨어의 영향이 커진 시대
첨단 산업 구조의 고기능 과학 유니폼 즐거움 추구, 가치추구, 안전추구, 개성추구, 디지털추구 소비자의 다양한 충족 성향에 맞춰 자연환경 중심, 안전욕구, 편의성 디지털 추구, 가치추구, 다양한 조합의 새로운 만족을 추구하는 첨단 산업 구조와 친환경적 고기능 과학 패션 시대
1948 년 무용수 최승희무용연구소에서 교육모습 1947 년 수학여행
1945 년 10 월 27 일에 해방경축 종합경기대회해안경비대의 해방경축행진
□ 일제시대 여행원 유니폼 제정의 기록은 보이지 않음 ( 하얀 저고리에 검정치마를 입은 모습 ) 1940 년 초 이화여전 - 몸뻬에 운동화 착장 숙명여학교 - 상, 하의 흑색으로 개정 대부분의 교복이 양장으로 바뀜
1910 년대의 간호사복
1950 년대 미용학원 1950 년대 교통경찰 1954 년 열린 대관령스키대회 1957 년의 국제미용학원 제 5 회 졸업사진
□ 1950 년 후반 ~1960 년대 –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은행은 경제개발을 위한 금융 시스템 정비, 회계기 도입 유능한 뱅커 육성을 위해 연수 및 고시 실시 / 유니폼 발생기 ( 사회전반에 걸쳐 근무복 개념의 유니폼 미정착 시기이기에 여은행원의 유니폼은 전후 여성의 사회적진출의 상징 중 하나였음 )
■ 1960 년 ~1970 년대 – 산업발전기 [ 새마을 운동 ]/ 발전된 업무복의 유형 ( 작업복 )
□ 1970 년대는 경제개발을 위한 사회적 역동이 두드러진 시대은행도 이에 맞추어 서비스 제공과 내자 확보 시기 근무복개념에서 벗어나 부드러움과 침절함을 표방한 디자인 ( 미색, 연청색 ) 을 선호 옷의 곡선라인도 부분적으로 표현한 여성미 디자인 강조
[ 대한항공 ] ★ 1969 년 3 월 ~ 1970 년 2 월 ★ 디자이너 : 송 옥 ★ 가장 짧은 기간의 유니폼 ★ 100% 나일론 소재 ★ 1970 년 3 월 ~ 1971 년 6 월 ★ 디자이너 : 문 인자 ★ 70 년대 당시 가수 윤복희씨의 짧은 미니스커트 그대로 반영 ★ 활동성 강조, 가장 인기 있던 유니폼 ★ 1971 년 7 월 ~ 1972 년 12 월 ★ 디자이너 : 송 옥 ★ A 라인 스커트, 모자 착용 흰색 블라우스 착용
★ 1973 년 1 월 ~ 1974 년 4 월 ★ 디자이너 : 송 옥 ★ 보잉 747 기종이 도입된 시기 ★ 스카프가 처음 도입 ★ 1974 년 5 월 ~ 1976 년 5 월 ★ 유럽으로 첫 비행 시작 ★ 대한항공의 로고 색깔 이용 ★ 흰, 빨, 연, 감색의 혼합무 스카프 착용 – 단순함 탈피 ★ 1976 년 6 월 ~ 1977 년 12 월 ★ 대한항공 기내지 모닝캄 창간시기 ★ H 형 실루엣 스커트 ★ 2 년여만에 모자 다시 등장 ★ 1978 년 1 월 ~ 1980 년 3 월 ★ 디자이너 : 송 옥 ★ 중동시장 노선 개척 시기 ★ 보수적 유니폼에 물결무늬 블라우스착용 – 유니폼의 획기적 변화
87 년 한미은행 88 년 외환은행
[ 대한항공 ] ★ 1980 년 4 월 ~ 1986 년 3 월 ★ 태극무늬 로고, 하늘색 동체 색깔 도입 ★ 깨끗하고 신선한 느낌 반영 ★ 처음으로 장수를 누린 유니폼 ★ 1986 년 4 월 ~ 1990 년 12 월 ★ 디자이너 : 조이스 딕슨 ★ 붉은 자켓으로 여승무원 강조 ★ 단청무늬를 벨트로 착용 - 우리나라의 전통이미지 접목
□ 199 년대 – 산만한 듯 화려한 존점의 경향에서 벗어나 다시 차분해지면서 고상한 여성미 표출 디자인 1980 년대 중반 이후 신설은행이 많아짐에 따라 은행의 경쟁이 치열함 유니폼 고유의 이미지를 경쟁력으로 사용 온라인 완비, 금융시스템 완비 등 사무자동화 시작으로 업무 성격이 미소와 웃음에 의지하는 서비스보다는 금융전문가로서의 신뢰성이 더욱 중요하였기에 차분하고 고상한 색채와 디자인이 유행함
[ 대한항공 ] ★ 1991 년 1 월 ~ 현재 ★ 디자이너 : 김 동순 ★ 대한항공과 대한민국을 대표 ★ 여승무원의 공청회를 거처 선정 ★ 금색 부착물 사용 – 고급스런 분위기 연출
□ 2000 년대 – IMF 이후 국민경제의 어려운 시기 은행들의 구조조정 및 합병을 거치며 물적, 인적 변화 은행들의 CI 변경을 통해 이미지 쇄신을 도모 – 디자인 영향 계기 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 서비스 제공, 고객과 국민들에게 정상화된 한국경제의 미래 표현을 위해 더욱 여성적이고 밝은 색채와 디자인 선호 ( 각 은행들의 컨셉들이 적극적으로 투영됨
[ 대한항공 ] ★ 2005 년 ~ ★ 디자이너 : 지안프랑코 페레 ★ 대한항공 전 직원 유니폼 교체 ★ 최초로 바지 정장 유니폼 사용 ★ 동. 서양의 전통과 현대의 이미지를 합친 완벽함 [ 아시아나 항공 ] [ 제주항공 ]
학 생 복 간호사복
환자복 간호사복
제일은행 아시아나항공 지상근무요원 미화복
삼성물산 모델하우스 도우미 신한은행 우리은행 SK 대리점 직원 유니폼 캐디복 대림산업모델하우스 도우미
기능적 특수 소재의 유니폼 - 우주복
쿨맥스 (Coolmax) 2002 년 월드컵 한국 대표선수단 착용 ( 미국 듀폰사 개발 ) 독특한 4 채널 섬유구조 피부로 부터 배출되는 땀을 직물의 바깥층으로 신속히 배출 2002 년 월드컵 한국 대표선수단 착용
스피어 드라이 (Sphere Dry) 엠보신 패턴, 체온변화에 민감한 소재 2006 년 독일 월드컵 - 한국선수 착용 소재 나이키는 2002 년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와 브라질, 미국 등 인기 팀들의 월드컵대표 유니폼을 맡고 있다. 나이키 유니폼의 상의 셔츠는 스포츠맨다운 발랄함을 나타낼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슬림하게 재단되었으며 나이키의 최신과학기술이 집약된 나이키 스피어 드라이 (Nike Sphere Dry) 소재로 만들어진다. 이 기술은 땀이 셔츠를 통해 외부로 증발될 수 있게 하며, 안쪽 면의 오돌도톨하게 도드라진 돌기가 피부와 셔츠 사이에 공간을 형성하여 옷이 선수의 몸에 달라붙는 것을 최소화 해준다. 이 모든 기능은 운동선수의 피부를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는 효과를 가져 온다. 양말은 해부학적으로 제단 되어 만들어지며, 피부가 마찰로 인해 벗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가락 부분의 봉제선은 제거된다.
육상 선수복 년 독일베를린 골든 리그 멕시코 아나구에바라 선수
수영 선수복 “ 패스트스킨 FS Ⅱ ” ( 목에서 발목까지 한벌로 된 수영복 ) ” 아쿠아 시프트 ” ( 항력과 파동력을 잘 활용할수 있는 수영복 ) ” 에일블루 ” ( 생체공학적 디자인, 수중 저항력 감소 및 수분흡수율 증가 기능의 수영 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