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아카이빙 프로젝트 기획 案
1. 들어가며
『그런데 붉은 여왕님, 정말 이상하네요. 지금 우리는 아주 빨리 달리고 있는데, 주변의 경치는 조금도 변하지 않아요. 』여왕은 대답한다. 『제 자리에 남아 있고 싶으면 죽어라 달려야 해. 』 - 거울나라의 앨리스 중에서 변화의 속도는 날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제자리에 남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은 도 태의 위험에 노출되는 것이기에 죽을힘을 다해 변화해야 한다. 변화는 선택의 문제 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다. -blog.naver.com/yblee1014/ 참고
낡은 것 ……
폭력적 ……
시간이 지나면서 개발되고 대체 되는 것들도 폭력적인 방법에서 벗어나게 되리라는 희망을 꿈꿔본다. 우리가 하는 프로젝트도 갈아 엎기식 개발 일변도의 인식 변화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2. 프로젝트의 목표
북아현 아카이브의 목표는 주름을 아카이브 함으로써 다시 기억하지 못하게 될 현재를 기록하고 미래의 변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로써 경제적 논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가치들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3. 아카이브의 대상 = 주름
그 속에는 시간의 흔적과 주민들의 의지가 녹아있다.
최광민 ( 동양화 3) – 형태로 표출되는 주름 감윤경 ( 서양화 3) – 집주인의 이야기가 묻어있는 실내공간 신재연 ( 동양화 3) – 건물의 디테일 4. 주름아카이빙 팀 구성 5. 팀 운영방향 우리는 북아현동의 주름진 지점을 기록한다. 하지만 단순한 데이터로써 기록이 아니라 주관적 시선의 기록이다. 주름진 지점의 기록이라는 큰 틀 안에서 각자의 시선으로 아 카이브 하는 것이다.
6. 주름의 지점들
자신만의 시선으로 주름을 찾아내어 아키이브 하실 분 들은 어려워 마시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